::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3/25 15:47
제 개인적인 생각은 "체제"를 위협했다기 보다는 "정권"을 위협했다고 보는 입장이고
독재를 위해서 본보기인 "희생량"이 필요했다고 봅니다. 더 나은 체제를 위해서 사회주의를 공부하는게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반면교사가 될수도 있고 일부분의 사상은 도움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요?
13/03/25 15:52
그 당시 책들을 보면 "자본주의를 무너뜨리자"는 지루한 얘기밖에 없고 볼셰비즘이 경제에 무슨 도움이 되냐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해방후부터 정치활동을 했던 이철승, 유진산, 정해영등은 나는 사회주의가 위험하다는걸 안다고 여러번 말하면서 정통성을 해치는 사회주의에 심한 거부감을 가졌다고 하더라구요..
13/03/25 15:54
당시의 맑시스트들은 지나칠정도로 순진하긴 했습니다만, 그에 대한 정부의 대응도 적절한 수준이 아니었지요. 백번양보해 북한과 체제경쟁중이던 시절까지는 탄압의 필요성이 있었다고 인정해주더라도, 대략 70년대 중반부터는 마타도어로 이용된 바가 더 크지요.
13/03/25 15:57
그때야 현실사회주의(라고 쓰고 독재)가 무너지고 자본주의의 승리의 깃발이 휘날리던 시절이니까요 지난 금융위기때는 다시한번 마르크스 경제이론이나 케인즈주의가 재조명받기도 했죠 경기변동이론은 신자유주의에 기반한 주류경제학으로는 설명이 안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