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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8 23:23
1편 2편(2편은 오늘) 다 봤습니다.
스토리나 개연성같은건 1편이 좀 더 낫고, 재미면에서는 2편이 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그냥 생각없이 쏘고 부수는 영화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2편 제작비가 천억원이 넘던데, 확실히 돈 쳐 바른 티는 납니다. 액션이라도 스토리나 개연성이 맞아 떨어지는 영화를 좋아한다면 좀 실망하실 수도 있겠지만 생각없이 부수고 터트리는 영화도 좋아하신다면 만족할만 합니다. 요 근래에 본 영화중에서는 다이하드5가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리고 이병헌의 극중비중이 엄청나게 늘었습니다.(너무 자세히 말하면 스포가 될까봐...) 메인주인공들 바로 아래 즉, 주조연급 정도는 됩니다. 엔딩크레딧에서도 전체 케릭터중에 세번째로 소개되고요. 1편에서는 거의 가면쓰고 나왔는데 2편은 그냥 첨부터 끝까지 가면 벗고 나옵니다. 명실상부 헐리웃 배우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예요. 시작부분부터 마지막 하이라이트 부분까지 전체 스토리를 이병헌이 끌고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더군요. 개인적으로 지아이조 2편에서 가장 멋있고 간지나 보였습니다. 이병헌씨 팬이라면 충분히 만족하실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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