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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30 12:07
안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해본 사람은 없다... 로 답변 드릴 수 있을꺼 같네요.
안해본 사람도 멀쩡히 사는데 지장이 없죠. 고로 인생에 '50퍼 이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13/03/30 12:09
가장 성욕이 왕성한 10대때도 50프로이상은 안되지 싶은데;
솔직히 진짜 섹스가 인생의 50프로이상 차지한다면 사랑해서 섹스하는게 아니라 섹스를 위해 여자 만나는 수준아닐까요
13/03/30 12:10
10대 후반부터 20대 중반까지는 거의 절반 이상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30대부턴 또 그게 아닌가 보더군요. 그냥 가장 재밌는 놀이 중에 하나 정도?
13/03/30 12:14
사람에 따라, 나이대에 따라 다릅니다.
한창때는 뭐 거의 대부분이라고 할수도 있습니다만 나이먹을수록 가치가 줄어들죠. 주로 돈, 가족, 명예, 개인적인 성취 같은걸로 옮겨가더군요.
13/03/30 12:20
이것도 케바케죠....어떤 여자를 만났을때는 진짜 만날때 마다 한적도 있지만 어떤 여자는 가끔해도 잘 지내고...사람마다 다릅니다...
13/03/30 12:24
100프로는 아닐거에요... 100프로면 저의 20대가 철저히 부정당하는 느낌이에요. 흑흑.
50프로가 넘는다면 저는 인생을 반만 알고 살았군요. 20대의 절반이 벌써 지났는데 난 뭘한 것인가 하는 생각에 서글퍼 집니다.
13/03/30 12:27
99프로라 생각하는 여자를 만날때도 있고, 20~30프로 미만이라 생각하는 여자를 만날때도 있구요...그래도 10프로 미만이라 생각한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전 제 몸의 본능에 충실하니까요 하하
13/03/30 12:38
1%와 같은 10%미만이라고 답하신 분들은 개인적으로 믿기지가 않아서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요. 제가 되게 좁게 살아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 50%정도 같네요. 집착하는건 아니지만 신경쓰지 않는 것도 아니라서요. 삶에 주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구요
13/03/30 12:38
적지 않은 비중이지만 대체 불능도 아니고 참는게 불가능까지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실 성관계로 뭉뚱그리기가 좀 그런게, 평소에는 특별히 성욕이 강하지 않지만 유혹당하면 치명적일 정도로 약한 사람도 많습니다.
13/03/30 13:38
이게..참..막상 딱..하고나서 끝날땐 이게 뭐라고..아 허무해..싶은데...
또 한동안 안하다..막 시작할땐 으따... 이만한게 없으니..크크..
13/03/30 13:42
허무할땐 0%인데 길어졌다 막 시작할 단계에 들어서면 100%죠.
그런고로 전 50%라고 생각합니다.크크.그렇다고 시간이 길어질수록 항상 욕구가 100%는 아니니..35%정도로 잡죠.. 뭔가 이상한 계산법인가..
13/03/30 14:58
여자는 사랑받기위해서 잠자리를 가지고
남자는 잠자리를 갖기위해 사랑한다그러죠 다만 남자들이 나이들고 결혼적령기들면서 여자의 외모보다는 성격과 됨됨이를 보는건 외모와 몸매가 잠자리의 전부라고 보지않기때문이죠 이쁜여자도 벗으면 다똑같다고생각하기때문이죠
13/03/30 18:30
그렇긴 한데 일단 내용이나 제목에서는 욕구보다 섹스 자체에 더 초점을 둔걸로 해석해서요. 섹스의 최종 결론이 사정이라는 행위란걸 생각해보면 거기서 거기겠네요.
13/03/30 16:55
이거야말로 사람마다 케바케죠.
100프로인 사람도 있고 0프로인 사람도 있죠. 나머지는 적당히 알아서 주변 환경과 사회 규율과 능력에 맞춰 사는거죠.
13/03/30 16:57
상수 함수가 아니고 파동 함수인 수치라서 따지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변수가 너무 많지요. 시대적인, 환경적인 요인도 있을테고...사회적 지위, 해당 남자의 성욕, 현재 처한 상황(섹시한 여자가 앞에 있느냐 없느냐) 등 개인적인 변수도 많구요. 가장 극단적으로 예를들면, 여자의 인권따위는 없었고, 언제든지 어디를 가든 원하는 여자를 안을 수 있었던 과거 왕이나 영웅들에겐 밥 먹고 이쑤시는 활동같으니 한 자리수대 이겠지만, 생계가 달려있는 AV 남배우 같은 사람들한텐 80% 이상이겠지요. 이상 수치 문제만 나오면 무드가 없어지는 공대생이었습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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