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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26 23:13
라이어 게임 같은 걸 하는 건가요?
이 프로그램이 뭐하는 건지 아직 잘 모르겠지만 집중해서 보려면 댓글은 거의 못 달지 않을까 싶네요. @_@;
13/04/26 23:24
[1회전 "메인 매치" - 1/2/3 게임]
- 각 플레이어간 1/2/3 숫자 각각 3장씩. 총 9장의 카드를 배분. - 1:1 대결을 통해 더 큰 숫자를 낸 플레이어가 승리. 대결시 카드는 소진됨. - 종료시까지 카드를 소진하지 못한 플레이어는 무조건 0승 처리.
13/04/26 23:35
다른 사람과 짠 이후에 처음에 3승을 챙긴후에 다음 2를 3으로 한번 카운터 치는건 카이지에서도 나왔죠.
한번은 말빨로 속이고 5승을 챙긴후에 111,3을 가지고 다른 짠 사람과 소비만 해버리면 되지요.
13/04/26 23:37
A 2 : 1 B로 3연승을 하고
B가 2를 낼 차례에 A가 3을 내고.. 아 실수다.... 다음판에 져줄테니 다시 한번.. 해서 한번 더 먹으면 5승이 되고 남는 카드는 111,3이 되지요. 근데 이건 초급 사기라.
13/04/26 23:35
라이어게임처럼 상당수 참가자들은 차민수씨가 제안한 정상적인 연맹전략으로 하고
특출난 한두명,호구 한두명이 크게 얻고 크게 잃는 새로운 전략을 쓸 것 같습니다.
13/04/26 23:37
그 차민수인지 하는 사람의 아이디어에 심각한 오류가 있는데요.
그 사람 계획대로 3승하고 다른 카드로 남에게 승부봐서 6승을 하기도 힘들지만 6승 한다고 해서 이기는게 아닌거같은데요. 그 사람이 그렇게 해서 다른 사람들 최대 승수 6승 만들어두고 자신이 따로 계획한 방법으로 7승 해버리면 9승 안하더라도 1등이 되는거고, 카드가 남아있으면 실패한다는 것은 조급함을 불러일으키는 방식인듯 한데요.
13/04/26 23:41
그래서 지금 3인방법도 나오기는 하는데, 이게 개인 연합이 아닌 이해관계가 얽혀있다보니까 ab연합과 ac연합과 ad연합도 생기고, 변수는 엄청 많네요.
13/04/26 23:40
라이어 게임하고 다르다고 생각하는 점은...
각 라운드당 한 명씩만 떨어지니 초반에 배신해서 신용도를 떨어뜨리면 후반에 힘들어질 것 같은데요.
13/04/26 23:43
불신을 조장하는 게임이네요...방송이 아니라 진짜 카이지 같은 상황이라면요...
여러 해법이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필승법을 한번 써볼게요. 두 명간의 절대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해야한다는 단점이... 2명이서 연합을 합니다. 막판 1분까지 기다립니다. 카드는 서로 자유롭게 양도 가능하므로 1명에게 1카드 6장과 2카트 3장을 몰아주고 나머지 한명은 2카드 3장 3카드 6장을 가지게 합니다. 그래서 1명에서 9승을 몰아주고 단독 1등을 만들어 주고 단독 1등이 상대를 구제하면 둘 다 다음라운드 진출~~~ 어떤가요? 잘못된 점이나 이상한 점 있으면 충고부탁드려요.
13/04/27 17:59
필승법이 아닙니다. 그냥 9승하는 방법일 뿐이죠.
막판 1분까지 기다리는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제 2의 2인 연합이 똑같은 전략을 사용하면 위 전략을 쓴 사람 중 몰아준 사람의 다음 라운드 진출을 보장할 수 없다는 점에서 필승법이 아닙니다.
13/04/26 23:47
근데 뭐 대충 3승해놓으면 떨어질 일은 없지 않을라나요...분명 누가 3승 이상의 모험을 걸고, 그럼 누가 잃는 구도가 될텐데...
13/04/26 23:58
승수도 거래가 가능하다면 아예 한사람에게 승을 몰아주는 전략도 쓸 수 있겠군요
카드게임의 룰 이외에는 모든 방법이 사용 가능하다고 했으니 전략은 무궁무진 하네요
13/04/27 00:04
그러네, 홍진호한테 카드 넘기고 한장, 두장씩 남긴 상태로 끝나면 카드 남긴 꼴지 두명되고, 그럼 성규 단독1등이 되면서 홍진호 꼴지로 몰 수 도 있겠네요
13/04/27 00:08
이준석을 지명하면, 다음 데스매치에서 김민서의 편은 5명인데, 이준석의 편은 홍진호 1명밖에 없죠.
이준석을 찍으면 데스매치에서 이길 수 있다고 보는거네요.
13/04/27 00:08
[1회전 "데스 매치" - 연승 게임]
- 다음 회전 진출자인 11명의 플레이어가 제비뽑기로 순서를 결정. - 다음 회전 진출자인 11명의 플레이어를 상대로 가위바위보 진행. - 중간에 연승이 끊기더라도 마지막까지 가위바위보 진행. - 두 플레이어별 최고 연승을 기준으로 더 적은 연승을 기록한 플레이어가 탈락.
13/04/27 00:10
김구라의 말빨이 어느정도 영향이 있었다봅니다.
저 복잡한 대결구도를 홍진호,이준석 연합vs 김구라 외 다른 출연진 구도로 만들어버렸어요. 실상은 각자 연합한 복잡한 구도였는데 김구라의 화술이 김민서에게 저렇게 인식하게 만들어버린거같습니다.
13/04/27 00:11
쉽진 않겠죠. 승수가 많다고 좋은게 아니고 연승이 길어야 좋은거니까요. 중간에 4-6 사이의 멤버를 포섭하지 못한다면 3연승이 최대일테니까요.
13/04/27 00:12
진짜 김구라 저인간..도매금으로 사람 넘기기는 대단하네요.
저렇게 99%의 고민을 덜어주게되나요. 근데 또 저대로 흘러가면 황신만 고통받겠네요.
13/04/27 00:14
여러 사람에게 떠밀려서(김구라 제안, 김경란 밀어주기) 결국 황신이 결정하게 될텐데요.
만약 모두가 져주면 동률이 될텐데 그럴때는 어떻게 되는거죠?
13/04/27 00:16
다들 져주고 결국 홍진호에게 선택권이 가네요
하긴 첫주차인데 공식적으로 저렇게 말해놓으면 배신할 수도 없네요. 한번 배신하면 다음주부터 찍힐테니......
13/04/27 00:18
이 설계를 김구라가 했다는거에 대해서 진짜 이인간 말빨은 노홍철도 씹어먹을거같습니다..;
김민서가 데스매치에서 이준석을 택하게 된것도 2분 남긴 김구라의 말때문이거든요.
13/04/27 00:18
힐긋힐끗 봐서 잘 모르겠는데 두명에게 각각 1판씩 해줘야 하는건가요?
그럼 둘다 이기거나 지거나 해버려서 무로 되돌리면 될거 같기도...
13/04/27 00:22
[지난주 시사회에서 첫회 방송을 먼저 본 출연진의 멘트]
- 홍진호, "사실 가넷을 잃어버린게 그렇게 중요한지 몰랐다." - 최창엽, "1회 이후 다음 녹화에서 다들 가넷을 소중하게 가지고 임하더라."
13/04/27 00:22
애매하네요. 가넷이라는게 가장 중요한 화폐인데 소유주가 명확하지 않고 그냥 흘린 가넷이 주인이 저렇게 바뀐다는건 (물론 과실이긴 하지만) 규정상 애매한 부분이 많네요
13/04/27 00:25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홍진호는 이용하기(?) 쉽다는 걸 확인했으니까요. 한동안은 누구든 자기 편으로 데리고 갈 공산이 크다고 봅니다.
13/04/27 00:28
이준석-홍진호 조합이 재밌는 결과 많이 만들 거라 기대했는데 아쉽네요. 뭐 우승후보인 이준석씨는 이쯤에서 떨어뜨리고 가는 게 나쁘지 않은 선택 같습니다.
다음에 몰릴 사람은 김경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김구라랑 비슷하게 말로 밀어붙이는 스타일인데 김구라처럼 사람을 홀리진 못할 듯.. 감성에 호소하는 스타일인데 무슨 칸자키나오도 아니고 서로가 서로를 통수치는 상황에서 자기가 통수쳐놓고 감성에 호소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 시스템이죠. 오히려 김구라는 계속 요주의 인물이 되지만 계속 살아나갈 것 같습니다. 자기 말대로 하는 것이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니들을 위해서 좋다. 라고 얘기하면 홀리게 되죠
13/04/27 00:29
앗 불판이 있었네요~~~~캬....본방 사수 했습니다.요 프로그램 계속 주목할거 같습니다~
박은지님 말마따나 오늘은 홍진호의 날!!!!크크크크 재밌게 잘 봤습니다 90분이 후딱 지나갔네요 캬!!!!
13/04/27 00:33
김구라 독사같은 혀 쩌네요.
김경란, 이상민은 잔머리 원숭이 같고. 결국 순진한 두되플레이만을 생각하며 게임을 운영한 홍-이 조합이 털린 결과. 홍은 그깟 가넷이 머라고.. 홍-이 조합에 중립몇명만 끌어오면 김구라, 이상민에 대적할 연합을 만들수도 있을텐데.. 으이 답답아..
13/04/27 00:40
사실 가넷 하나 받는 것만 생각한다면 이준석씨한테 딜해서 하나 받아도 마찬가지였을텐데요.
사기(?)당해서 실제로는 받지도 못 하고...
13/04/27 00:50
출연하신 분에 말씀에 따르면 각본은 아니라고 하니깐 믿고 봐야할 듯싶습니다. :-)
적절한 진행을 위해 조금 흐름에 관여는 하지만, 그외에는 없다고 하니깐요. 100%는 아닐지라도 탈락에 있어서는 거짓은 없을 듯합니다. 한동안 두뇌가 불타는 금요일 밤이 될 듯싶네요. ^^
13/04/27 01:07
아, 네, 뭐...;; 하하;; 그렇긴 합니다. ^^; 지금 꽤 많이 촬영했다고 하더라고요.;
다음 주가 기대되는 오늘이네요. :-)
13/04/27 01:04
이런 프로그램은 각본이면 티나서 망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양상을 봐도 대본이라기에는 대단한 머리싸움이라든지 그런거 없이 밋밋하게 진행됐죠. 어차피 똑똑한 사람들 많이 섞어놔서 대본 없어도 편집만 잘하면 충분히 재밌을 프로그램입니다.
그나저나 김구라 차민수는 대단하다 싶네요. 여자 중에는 김경란이 다크호스 같고요. 그런데 게임 스타일상 우승자는 셋 모두 아닐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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