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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14 23:15
오늘은 컨디션이 안 좋아서 (확밀아 카드가 안 떠서) 일찍 집에 들어와 본방사수 할 수 있겠네요!! 으하하하하하하하.......
13/06/14 23:19
바람으로는 김경란 박은지중에 한명이 떨어지길 바랍니다. 황신이 너무 세긴 한데, 성규가 은근 도와줄 거 같아서..
김경란 박은지 탈락하고 Final 4 황신 이상민 성규 차유람으로 갑시다!! 어짜피 결승가면 탈락한 사람들 다 나와서 투표하고 땡~ 할거같아서 이상민씨가 우승할듯요 크크
13/06/14 23:21
근데 이거 8번 규칙이 완전 이상한데... 사실 지금 룰로는 그냥 무조건 자기 콩 전부 가지고만 있으면 팀이 지건 말건 단독탈락후보는 절대 안되는 이상한 게임... 진짜 딜레마에 빠지게 할려면 콩 가장 많이 남긴 사람이 탈락후보가 되어야 하는 건데 매 게임 세부적인 룰이 좀 아쉽네요.
13/06/14 23:26
원래 게임을 결함게임으로 만들지 않을까요?
우리야 1주전부터 게임규칙 알게 되어서 생각 또 생각하다보면 여러 꼼수를 발견하지만 출연진들은 당일 녹화시간내에 모든걸 알아내야 하기 때문에 머리 회전이 빠른 소수는 필승법을 알아내죠.
13/06/14 23:30
승리로 가는 필승법을 말씀하신 대로 결함게임으로 만들었다면 매우 흥미롭겠지만... 제가 지적한 부분은 단순히 생존만을 위한 방법이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냥 결함일 뿐이죠 흥미요소도 아니고... 뭐 콩 안내고 버티면 밉보여서 데스매치 상대로 당할 수도 있다는 식의 부작용이 있기는 하지만 게임 자체로는 그냥 설계 자체가 잘못된 것 같아요...
13/06/14 23:27
이번주 썰전에서 김구라씨가 지니어스 언급을 살~짝 아주 살짝 했는데 (아마도 부정적인 반응으로)
뭐라고 하셨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썰전을 이번주에 처음 제대로 봤는데 딱 그 부분만 놓쳤네요 뭐라 말하는지 궁금한데 크크
13/06/14 23:30
'요즘 더 지니어스라는걸하는데 젊은층이 이걸 상당히 좋아하는것같다.
하지만 난 이런류는 머리아파서 싫다. 왜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다.' 라는 투로 말했던거로 기억합니다.
13/06/15 00:42
아닙니다. 그렇게 김구라 본인이 싫다는 말이 아니였습니다.
'10대들이 좋아하더라, 나 조차 하면서도 어려운데 ... ' - 10대들이 이렇게 어려운데도 좋아한다는게 의아하다라는 의미였습니다.
13/06/14 23:40
일부러 남자들끼리 연합하기 위해서 연막으로 저 전략을 말한게 아닐까요? 여자들도 다 듣고 있으니..
진짜라면 홍진호가 듣는데 저 이야기를 대놓고 하진 않았을거같은데..
13/06/14 23:47
이거 탈락 후보가 이긴팀이서 콩을 제일 적게 가지고 있는 사람인가요?
아니면 진 팀에서 콩을 적게 가지고 있는 사람인가요?
13/06/15 00:05
차유람씨는 당구하는 걸 본 적이 없어서 그렇지만
당구장 외에서는 승부사 기질이 많이 안보이네요 흐흐 저러시다가 당구칠때 눈빛 확 변하는 캐릭터면 무서울듯..
13/06/15 00:09
시합 때 모습은 정말 최고죠. +_+ 승부사적인 날카로운 모습도 보여주고요. 특히 눈빛이... 근데 그 모습만 보면 쉽게 다가서기 어려운 면이...
13/06/15 00:12
이제 4라운드에서 승부를 거느냐, 5라운드에서 승부를 거느냐 두가지가 남았네요
레드팀 입장에서는 4라운드에서 올인을 걸 가능성이....
13/06/15 00:16
근데 박은지씨 오바하네요. 차유람씨는 아무래도 이상민씨 찍을 가능성이 높은데....
아, 박은지씨가 저번주에 김풍씨거 몰아받아서 가넷이 많구나.....불안하기는 하겠따
13/06/15 00:20
막판에 성규가 흥분해서 판단을 잘못한듯.. 차유람이 홍진호를 찍을리가 없죠. 그냥 박은지 살리고 가넷 챙기는게 좋을 수도 있었습니다.
13/06/15 00:21
역시 이 세상의 수는 2로 귀결되는겁니다.
3:1로 게임 끝= 3+1=4 반으로 나누면 2! 홍감독의 가넷 갯수 6x2=12! 데스매치에서 승리하면 22!
13/06/15 00:37
머리 쓰는게 아니라 완전 우리네 인생사 인데요. 지니어스 게임이 아닌 인생게임입니다.
돈(가넷)으로 배신을 종용하고 라인짜고 도당을 만들고 배신하는게 이기는 게임이라니... 너무 인생사 같아서 씁쓸하네요.
13/06/15 00:39
그런데 사실 차유람씨도 조기 탈락해도 이상할거 없었는데 어짜피 정치로 살아남은거라 이거가지고 까기는 좀;;
다만 황신은 다음주 방송에서 위험하네요
13/06/15 00:40
차유람씨 떨어진 건 참 안타까운데, 떨어질 수 밖에 없었네요 콩 게임 하는 것도 그렇고, 게임을 아예 이해르 안하고 운에 거니....
13/06/15 00:42
탈락자가 차유람인 것만 빼면 데스매치 괜찮네요.
이번에 차유람-홍진호가 너무 안일하게 시작한 것 같아요. 게임 내면에 숨어있는 필승법을 알아낸건 박은지측이었어요. 2명을 같은 팀으로 만들어 한 명은 정답만 한 명은 오답만 마크하기
13/06/15 00:45
그렇죠. 주변의 투표단이 있는 건 그 투표단을 미리 포섭해서 자기가 두개 잃지 않을 보험을 만들거나, 맞췄을 경우 두개를 뺏어갈 대박을 노리거나 하는건데, 그걸 순진하게 그림맞추기로 하고 잇으니...
13/06/15 00:48
사실 팬심으로 보면 매인매치에서 이상민에게 호구잡힌 황신이나
구체적인 대응없이 데스매치하러 나온 차유람이나 속터지는 방송이었지만 게임자체로 보면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13/06/15 00:42
그나저나 원치않게 어딘가에서 본 루머 중에 이번 탈락이 박은지씨이고 결승은 차유람-김경란 매치가 돼서 김경란씨가 우승한다는 이야기를 봤었는데
박은지씨 데쓰매치 갈 때 탈락을 바라면서도 탈락이 맞으면 루머가 맞는거 아닌가 살짝 걱정했었는데 그건 아니었군요 크크크
13/06/15 00:43
정치로 이기는 박은지보다는 정치로 필승법을 만드는 제작진이 문젭니다. 시즌2 한다면 적어도 데스매치는 게임을 개인전에 맞게 바꿔야 할 필요성이 있어요.
차리리 인디언포커랑 전략윷놀이만 주구장창 하는 게 낫겠네요 지금 데스매치 같은 거 하느니
13/06/15 00:59
동감입니다. 앞으로는 정치게임말고 브레인 게임 좀 합시다. 정치게임은 더럽게 재미없었요. 솔직히 배신하는 사람이 칼자루를 다 쥐고 있으니 다른 사람들은 할 게 없죠. 오늘 콩의 딜레마게임도 최선은 그냥 끝까지 하나도 안 내는 거였다고 생각됩니다.
13/06/15 00:45
이프로그램 처음엔 단순히 게임보는 재미로 보게됬는데 이제는 심하게 감정 이입이됩니다...앞에서 웃고 뒤에서 딴소리 이익이 된다면 적도 친구고 결국 그 친구도 나중에는 적이고 서로가 서로를 험담하고 결과론이란 타이틀로 과정의 지저분함이 합리화 되고.......이모든걸 배경없이 온전히 실력으로 잡아 먹어서 사라져버리게 만들어줄 히어로를 꿈꾸곤 했는데....홍진호가 우승하면 진짜 눈물날거 같습니다....
13/06/15 00:47
생각해보면 출연자들은 리스크 하나 안지고 이기면 상금 타먹는 게임 하는건데 이렇게 감정이입되는 건 역시 출연자들 행동 속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들이 보이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13/06/15 00:47
근데 메인매치가 정치적이면 적어도 데스매치는 인디언 포커 같이 1:1 끝장 승부 보면 안되나
가위바위보에 이미지게임은 참..
13/06/15 00:49
뭔 이따위 게임을... 진짜 재미없네요. 문제는 데스매치는 항상 똑같은걸 2번 연속 하던데 다음번에 똑같은거면 홍진호의 탈락도 딱히 피할 수는 없겠네요.
13/06/15 00:50
홍진호를 응원하게 되는게 처음에는 피쟐러라서(?) 응원하게 된게 있었는데,
이제는 뭐랄까 다른 사람들에 비해 정치적인 힘을 드러내기보다 전략전술적인 실력으로 이 자리까지 올라왔기에 더 응원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더라도 정치, 즉 다른 사람과 연합하고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힘을 가지는게 더 중요하긴 하죠. 그게 살짝 씁슬하긴 하지만요. 하하 괜히 살짝 감정이입되네요 흐... 아무튼 실력으로 꼭 홍진호가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13/06/15 00:58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그동안 제가 살아갔던 사회분야가 특히나 저런 집단의 이익을 위해 상대를 깔아 뭉개는 경우가 자주 일어나는 곳이었어서 이런거 보고 있으니 아주 소름 돋을 만큼 염증이 납니다....이것 때문에 그 분야에 발 때고 저 스스로 새롭게 시작하느나 몇년 거지같이 빌빌거리며 이제겨우 내밥값하고 살려고 하는데 저런걸 티비로 보고 있으니 울화통이 터지네요.....만약 성규 이상민 김경란 박은지 중에 우승자가 나온다면 결국 내가 생각했던 정의는 이 세상에 없다는 좌절감이 몰려 올려같아 벌써부터 암울해 집니다....그냥 이 프로그램 안보는게 정답일거 같네요
13/06/15 01:06
일단 정치게임은 보기 싫은건 둘째치고 재미가 하나도 없습니다. 지니어스란 타이틀에 부합하지도 않구요. 저번주것보고 1편부터 다시 챙겨봤는데 계속 이런식으로 진행이 될거면 괜히봤다 싶네요.
13/06/15 05:38
이미지게임이 아니죠. 이미지를 어떻게 설명하느냐에 따라서 갈리는 두뇌싸움인데 그런거 없죠. 그냥 2명 자기편으로 만들고 대놓고 보여주면 끝.. 시작할 때 부터 결론이 난 데스매치였습니다. 저렇게 2명이서 짜고하면 하느님 부처님이 와도 못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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