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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06 00:38
바로 앞의 카드 말고 그 앞의 몇수 카드까지 다 외워야 이길 수 있겠네요...
게임 하는 사람은 긴장감 쩔긴 하겠는데 보는 맛은 그닥...
13/07/06 00:49
데스매치는 김경란이 게임치인것 때문에
김경란도 할만한 게임을 배치한 것 같은데 결과적으로는 그게 이상민에게는 최악...의 결과가 되어버린 듯 하네요.
13/07/06 00:51
저에게는 최고의 결승이군요..황신이 우승하면 우승해서 기쁘고 황신이 준우승을 하면.....친구들과 한 내기때문에 돈이라도 ;; 벌어서 기쁘고...하..
13/07/06 00:54
아 근데 이러면 결승전에서 홍진호 선수가 지면 너무 화날거 같아요 ㅜㅜ
이상민씨라면 그럭저럭 인정 할테지만 ㅠㅠ 홍선수 제발 우승 ㅠㅠ
13/07/06 00:55
김경란 : 이준석 차민수 최창엽 김구라 이상민
홍진호 : 차유람 최정문 성규 김풍 김민서 정도로 지지율 예상해봅니다. 박은지는 모르겠네요 ㅠ.ㅠ 김경란 스타일이 아군과 적이 확실한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한 쪽으로 몰리거나 하지는 않을듯..
13/07/06 00:59
사실 배심원제도 정치의 탈을 쓴 역량싸움인 게, 세 명 중 한 명만 자기 편을 들어줘도 입장이 동등해지죠. 그렇게만 가면 홍진호가 이길 것 같습니다.
13/07/06 01:06
그게 A, B, C 중에 자기 편을 알아볼 수만 있으면 되다보니까, 그 한 명이 계속 옳은 답을 낸다고 약속하고 계속 더 많은 배심원의 의견을 따르면, 시행착오 최대 1번만에 그게 누군지 알 수 있죠. (우리편은 항상 옳은 선택을 제시하므로, 더 많은 배심원을 따랐는데 틀리는 경우는, 상대팀 배심원이 둘 다 나에게 잘못된 정보를 주었을 때 뿐입니다. 상대팀 배심원이 둘 다 드러나게 되죠.)
손해야 보겠지만 역량싸움으로 넘어가면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격차라고 봅니다. 만약 박은지 vs 홍진호 때처럼 상대방 2명이 정보 안 주겠다고 동률로 내버리면 박은지가 썼던 전략 그대로 쓰면 되고요. (단 헷갈리지 않도록 계속 옳은 것만 내도록 협의)
13/07/06 01:01
사실 김경란씨에겐 탈락자들이 와주는 것 보단 스페셜게스트로 임요환이 오는게 백만배 효과적일듯 크크크
그럴리는 없겠지만 그러면 진짜 대박 방송이 될텐데...
13/07/06 01:01
결승전 재밌는 대진이군요
방송인 VS 비방송인!! 남자 VS 여자!! 그리고 황신의 준우승!! 응? 시즌2 예정되어있으므로 정규리그입니다?
13/07/06 01:05
이번주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문장 만드는거 홍진호씨는 딕션이 안 좋아서 망할줄 알았는데 크크크...
이런 반전이... 아... 오늘 정말 즐거웠습니다.
13/07/06 01:08
사실 생각해보면 황신이 떠올린 5:5게임의 필승법은 예고 공개됐을 때 PGR에서도 나왔습니다. 물론 황신 성규 차민수 이준석 정도 아니면 생각도 못 했겠지만요. 이번 주에서 드러난 황신의 진정한 대단한 점은, 추가 시간이 주어진 이후 10분만에 그 방법을 생각해내고 완벽하게 수행해내는 그 능력이었다고 봅니다 흐흐
13/07/06 02:59
1회전 끝나고 10분간 추가 탐색시간 주길래
여자친구랑 같이 지니어스 보면서 제가 한 말인데 "나 같으면 여자 1명에게 가서 5백원을 준 다음에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오빠가 너한테 주는거야 라고 말한 후 하이파이브를 했겠다"고 했거든요. 그리고 이걸 4명에게 더 하게 되면 2라운드에서 질문할 꺼리 5개를 한번에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김경란, 이상민씨가 아무도 이런 전략을 사용안하고 홍진호씨도 처음 3개의 전략에선 사용하지 않길래 김빠지고 있었는데 역시나 BGM깔리면서 전략을 쓰네요. 그런데 제가 홍진호씨에게 놀란 것은 뭐냐면 게스트에게 새로운 기억을 만들어 주는 것까진 제가 예상했으나 그 게스트들이 기억을 잃지 않게 배려했다는 점입니다. 손등을 친 후 다시 한번 질문하여 뇌리에 인식시켰던 점이나 마지막 질문에서 형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그냥 이름을 들었다 라는 정도로 명제를 만드는 것을 보고 역시 황신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3/07/06 05:49
동감합니다.
만약 이름을 각인시키고 명제를 "홍진호의 형이름을 안다" 라는 식의 명제를 썼으면 혹시라도 까먹을 사람이 있었을텐데 들어보았다 라는 명제를 쓰면서 100% 확실하게 가려고 하더군요
13/07/06 07:02
늦게나마 보고 OX 게임 필승법이 떠올라서 써보는데... 엄대엄 제시어 한가지만 만들고 그다음은,
"나는방금O를냈다" "나는방금X를냈다" "나는방금O를내지않았다" "나는방금X를내지않았다" 로 했으면 어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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