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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6 16:52
국민들 단합시키고, 민주당 정신차리게 하고,
구제불가능한 미달 인간들 명단 뽑아주고, 현재 국가 시스템에 친위쿠데타가 일어났을때 취약점과 대응법 알려주고… 생각해보면 다해줌.
24/12/06 16:53
오빠! 김건희 특검법 이번에 거부권 뚫고 올라오게 생겼는데 어쩔거야. 나 깜빵가게 놔둘거야? 그러고도 오빠가 대통령 자격이 있어?
24/12/06 16:55
국정원부터 시작해서 나름 계획은 다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사람의 지시를 받는 사람또한 '사람'이지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프로그램이나 노예가 아닌것을 머리로는 알고있었어도 실제로는 몰랐겠죠 상명하복의 세계에서 명령하면 껌벅 죽는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살아온게 몇십년인데... 실제로 몇몇 의인들의 용기가 없었으면, 그대로 민주주의는 끝났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윤석열의 계획은 나름 치명적이었다고 봅니다. 정말 용기있는 많은분들에게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친위쿠데타가 성공률이 높다고 어느분이 댓글에서 말씀하셨던게 기억나네요
24/12/06 17:59
사람들의 초기 반응과 달리 곰곰이 따져보면 충분히 성공각 보이는 계엄이었습니다. 만약 국회의원들 소집 늦었으면, 혹은 시민들의 모임이 없었으면 국회 점령하고 중진들 체포는 충분히 가능했어서;
24/12/06 18:54
국회가 계엄령 해제 의결하지 못했다고 쿠데타가 성공하는 게 아닙니다. 그 때부터 시작이죠. 그렇게 되었다면 커다란 경제적 손실과 아마 인명피해까지도 발생했겠지만 결국은 실패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4/12/06 19:33
미국도 버티고 있으니 말씀하신 대로 '결국에는' 끌려내려오는 그림이 보였다고 생각되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혼란이 예상되어서요.
특히 선관위에 김어준의 뉴스공장(여조업체 꽃이 있죠)까지 장악하려 한거 보니 부정선거 이야기 하면서 여론조작 시도까지 했을 느낌입니다.
24/12/06 18:13
오만해서요...
이 사람은 내맘대로 되지 않는것이 짜증나고 화가나요 "아니 왜 안되,왜 못하게 해?내가 대통령인데!!" 설마 그정도일까 싶지만 기저에 깔린 마인드가 딱 그래요 호통치고 큰소리 내는것에도 나름 품격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사람은 내뱉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오만 방자하고 품위가 없다고 늘 느꼈어요.주변 인심도 진짜 권력의 부스러기라도 주워 먹으려는 사람 외엔 별로 없을것 같아요
24/12/06 18:16
계엄선언문에 정확하게 명시가 되어있죠. 종북폭도들을 일거에 제거하기 위해서입니다.
적어도 윤석열은 그렇게 믿고있고, 지금도 그 인식은 전혀 변하지 않았습니다.
24/12/06 16:53
이재명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대통령이 된다면
이재명만큼은 안된다는 내란의힘 국회의원들의 기대에 제대로 부응해줬으면 합니다 크크
24/12/06 16:57
징역 17년 경제사범 이명박 전대통령도 나라 그럭저럭 굴렸는데 (많이 해드셨지만) 이재명쯤이야? 하는 생각이 드네요 크크
뭐든 내란수괴보다는 낫겠죠.
24/12/06 16:57
국힘의총 현 상황 공유받은거 전달
fmkorea.com/7786405390 한동훈은 대통령과 독대내용 공유 거국내각 이야기 나오자 국힘의원들 소리치고 난리남. 당대표가 뭐라고 당 의원에게 묻지도 않고 대통령한테 그런제의를 하냐가 요지. 친한계 의원들 중에서도 일부는 탄핵반대중. 당론을 뒤집기는 무리일듯?? 추경호는 당론으로 탄핵이 정해지면 본회의 불참 요청한상황
24/12/06 16:58
지금 의총장에서 국힘 모 의원이 한동훈 한테 "너 입당 언제했어?" 라고 했다는데
fmkorea.com/7786467587 지금 장난아니래 분위기 이준석 싸이코패스 소리들을때랑 비슷하다고
24/12/06 16:59
국회사람에게 들은 이야기 - 모 재선의원 "친한계 의원들은 당론어기고 표결 찬성 할거면 탈당하고 하세요. 아 거의 비례대표라 탈당도 못 하네"
24/12/06 16:59
친한계 지금 난리났는데 짬에 밀려서 소리 못치고있다고 의총장 이야기 듣는데 감정싸움 개쩐데
거의 멱살잡고 싸우기 일보직전 나오는 말들 유치하고 웃김
24/12/06 17:02
윤석열이 최고 수준의 반성과 변화를 약속해도 탄핵으로 가는건 막을 수 없는데, 일말의 반성도 없고, 2차 계엄까지 노리고 있는데, 제발 토요일에 마무리되었으면 합니다. 이걸로 더 질질 끌고 싶지 않아요.
24/12/06 17:10
계엄해제 표결한 18명은 정신좀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반란이니 뭐니가 아니고 그냥 이미 윤석열과 본인들은 '적군'인 상황이라는거 이대로 어영부영하다가 2차 계엄 벌어지면 과천끌려가서 어떻게 굴려질지 눈에 뻔히 보이는데
24/12/06 17:09
아쉽지만 20% 미만일걸로 보입니다. 국힘 의원들이 주말-다음주중까지 여론의 압박을 받아서 바뀌면 모를까, 이번까지는 개길 것 같네요. 위의 현장분위기 썰 보니 더더욱.
24/12/06 18:31
100%로 봅니다. 국힘이 지금 한발 물러서있지만 탄핵자체에 반대한다기 보다는 하야를 전제로 하는면이 있어서요. 만일 탄핵이 되지못한다면 그대로 한국은 소요상태로 갈겁니다. 진짜 계엄이 가능하고 그 끝은 비극의 도가니일겁니다.
24/12/06 17:07
탄핵 트라우마가 그리 심하다면 이번에 계엄/내란 트라우마를 심어줘야겠네요.
이딴 짓거리 하는 인간들 지들 권력욕 때문에 싸고돌면 무슨 꼴이 나는지..
24/12/06 17:22
이 와중에 이준석이 위헌정당해산심판 하겠다고 했던데, 멍청이든지 아니면 자극적 선동 둘중 하나일겁니다.
왜냐하면 위헌정당해산심판은 행정부가 신청하는거고 이는 국무회의를 거쳐야하거든요. 황교안이 자신이 법무부장관 시절 통합진보당 위헌정당 해산을 업적으로 꼽는 이유도 헌법재판소법 25조에 의해 법무부장관이 정부를 대표해 원고에 서기 때문이죠. 백번 생각해서 정부가 국무회의를 통해 국민의 힘을 위헌정당해산심판을 헌재에 청구하고 법무부장관이 소송을 대표한다는건데 대체 어떤 행정부가요? 명태균 게이트 초반부터 이준석의 민낯이 계속 까발려지고 있는데 이참에 얼른 파묻겠다고 실현가능성도 본인이 실현하려고 할 생각도 없는 공수표 미친듯이 끊던데, 과연 명태균 게이트가 이 판국에서 완전히 파묻힐거라 생각한건가요?
24/12/06 17:23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1594
[단독] 선관위 침입한 계엄군, 사전투표 서버 찍어갔다 기사 제목은 찍어갔다인데, 기사 안 내용은 촬영했다입니다. 그걸 왜 촬영해...?
24/12/06 17:26
https://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0149379
오랜만에 이거 생각났네요. 무려 21년 전이었군요.
24/12/06 17:27
아마 원하는건 부정선거 이슈였으니 일단 물리적으로 파괴된거 없다 정도 촬영해서 추후 데이터 분석 가능하다 보고하려고 한거 아닌가 하는 궁예를 해봅니다
24/12/06 17:34
소대장 : 중대장님 선관위 들어왔는데요 어쩔까요?
중대장 : 있어봐 위에서 아직 명령이 더 안왔어. 어 왔다 사진 찍어오라는데? 소대장 : 무슨 사진이요? 중대장 : 아 몰라 그냥 사진 찍어오라는데? 소대장 : 넵. 야 저기 저거 컴퓨터 서버 맞지? 저거 찍어봐 부대원 : 이걸요? 왜요? 소대장 : 찍어오라는데? 그냥 찍어
24/12/06 17:51
한동훈은 이번에야말로 윤석열과의 고리를 끊어야 본인이 별이 될 수 있죠.
대선, 적어도 국힘 완벽 장악을 위해선 이번 탄핵 진짜로 이끌어야 할겁니다. 탄핵 찬성하는 의원들은 국힘 주요당직자리 준다고 꼬셔라도 봐야죠
24/12/06 17:53
JTBC 단독 "한밤 중 동부구치소에 방 비워라 명령"
https://cdn2.ppomppu.co.kr/zboard/data3/2024/1206/900w_20241206174249_nW5amUZZVK.jpg
24/12/06 17:53
홍범도 흉상관련부터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 독도 기술 논란, 채상병 사망사건에 이어
이제 내란까지.. 나날이 피폐해져가는 국방부 대변인니뮤 ㅠㅠ https://i.imgur.com/VSm3bHL.jpeg
24/12/06 17:54
[속보] 안철수 의원 "의원들, 내일 어떻게 하겠다는 소신 발언 중" "'의원들 중 탄핵 반대 많나?' 라는 질문에 꼭 그렇지는 않다"
탄핵 반대합시다! 자 박수! 로 끝나는게 아니라 분위기 험악하고 고성 오간다는건 그래도 탄핵 찬성파가 있다는 이야기 같은데 희망이 있을런지
24/12/06 18:11
국힘 내 탄핵 찬성표 8표 내에서 왔다갔다 하는거 아닐까요?
찬성이 20표 정도로 압도적으로 많거나 반대가 4표 미만이라면 밀어붙일거 같은데, 간당간당하니 저리 길어지는거 같은..
24/12/06 18:15
지금 돌고 있다는 지라시 내용입니다.
한동훈과 면담 후 모두가 자신을 배신했다고 생각해서 흥분한 상태로 경호처 직원들에게 전부 준비하라고 명령 후 국회로 이동. 뭘 하려고 했는지는 아무도 몰랐던 상태. 그래서 국회가 난리가 났던 거고 결국 직원들이 뜯어 말려서 국회행은 취소됨 그 다음 2차 대국민 담화 준비. 군이 반란을 일으켜 국방부장관의 명령에 불복종하여 계엄이 실패로 돌아갔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담화문 내용은 계엄의 정당성을 역설하고 군의 반란 내용을 고발하는 것이었을 것으로 추정. 이 역시 대통령실 직원들이 뜯어 말려서 이루어지지 않앗다고 함.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내용도 돌고 있답니다.)
24/12/06 18:21
갑자기 대통령이 온다니 국회 긴장감이 고조되었는데 역시나 무슨 전략이나 이런건 아니고 빡친김에 질렀고 간신히 말린거군요
신빙성이 높아보이네요
24/12/06 19:22
허어...... 만일 이게 사실이라면 다른 의미로 위험한 상황일 수도 있겠네요. 가끔 영화나 드라마나 애니에서 나오듯이, 모든 수단이 막힌 캐릭이 정신적인 불안정함을 보이며 주위의 모든 것을 의심하며 환경 탓을 하면서 폭주하는 내용이 일종의 클리세처럼 쓰이는데, 그런 상황이 아닌가 싶네요. 이건 도덕성 등을 떠나서 다른 의미로 위험한데....... 국힘 의원들도 생각 잘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지금 당위성이나 뭐 그런 문제가 아니라 적과 아군을 가리지 않고 물어뜯으려 하는 상황일 수도......
24/12/06 18:15
현재 검찰 소식!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951440 야 니네 왜이래? 어색하잖아!! 그냥 하던대로 해!
24/12/06 18:34
전 국민의 힘 시도지사 탄핵반대성명의 대안으로 제시한 거국내각, 윤석열 2선 후퇴를 윤석열 본인이 받을 거라고 보는지부터가 참... 같은 당인데도 사람을 저리 모르다니.
24/12/06 18:35
뭐 저는 솔직히 지선 생각하면 당연한 수순이라 생각합니다. 크크크 근데 이래봤자 알루미늄 배트로 맞는거 나무 배트로 맞는 수준일거라...
24/12/06 19:07
당선되고 당당하게 김건희 특검법 이야기까지 하던 김재섭은 임기단축 개헌이야기나
하고 앉아있고 오히려 친한계가 더 적극적인 상황 크크크크
24/12/06 19:20
개혁파라고 해봤자
말 좀 몇 번 번지르르 하게 하고 정작 절실할 때는 뒤로 뺄 수 있을때까지 다 빼다가 대세가 다 정해지도 다 결말이 나서야 묻어가고는 나는 개혁파다라고 말하는 게 전통이었죠 잘 지키고 있네요
24/12/06 19:20
뉴스를 보니 대형버스 한대가 대통령 관저방향으로 올라간게 나오네요
하지만 기자들은 300m 내 접근 금지시켜서 버스의 정체를 알수 없다고 합니다
24/12/06 19:30
거의 20분째 억울하다고 화만 내고있는데.... 뉘앙스가 아닌건 알지만 살짝 실언한건 사실이긴 한데 너무 화만 내네요 크크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 계속 틀어놨는데 같은얘기 그만 듣고 시장 분석 듣고싶은데 계속 같은 얘기를...
24/12/06 19:32
차라리 방송 안키는게 어떨까 싶었는데 어지간히 억울한가보네요.
그 애매한 포지션으로 그동안 이익본것도 많을텐데 이번에 아 스텝 잘못 밟았구나 하고 좀 수그리는 것도 정답일텐데
24/12/06 19:44
애초에 이런 상황에서 중립 스탠스 지키기가 엄청나게 어려우니 발언에 진짜 주의했어야 하는데, 하필 가장 안 좋은 타이밍에 큰 실수를 했네요.
24/12/06 22:15
늦은 밤 1시간 가량의 라이브에서 시간내내 까는 발언하다가 막판에 실언하나 한걸로 꼬투리 잡는데 당연히 화나죠. 발언에서 오해가 생길만한 잘못된 발언은 맞는거 같지만 슈카 방송 오래 봐온바론 막판에 좋게 갑시다라는 말의 수사를 길게 늘이다가 진짜 오랜만에 실수한 건데 이걸로 전 언론이 그 순간만 잘라서 제목도 안한 얘기까지 섞어 비난하면 발끈하는게 맞습니다. 계엄상황과 별도로 기레기들의 저열한 정치정신병에 치가 떨리네요.
24/12/06 19:51
여기서 그렇게 욕 해대는 여당 정치인들도 계엄을 잘했다는 사람은 극소수이고 대부분 잘못이긴 하지만 탁핵은 안되고 임기를 마쳐야된다..이죠. 그럼 다를게 없는 의견인데요.
24/12/06 19:28
제 밥그릇이라도 챙기려면 한동훈계는 포섭 단단히 해서 내일 반드시 통과시켜야죠. 내일 빠그러진다? 이미 오세훈쪽에서 반대 선언 나온이상 같은 배 타는건 불가능 해졌으니 혼자라도 찬성 스탠스 타는게 향후 본인 정치인생에는 도움이 더 될 것 같네요.
저도 내일 200 못 채운다 쪽에 가까웠는데 돌아가는 꼬라지가 어째 국힘쪽 반발심리가 생각보다 더 커서인지 내일 통과될것 같기도 하네요. 오히려 이렇게 공개적으로 탄핵 막겠다 선언이 나올수록 배신표가 더 나온다고 봐서....
24/12/06 19:29
국힘 국회의원 중에서 "탄핵이 당을 배신하는 행위인가? 그렇다면 얼마든지 배신하겠다. 당을 배신할지언정 나라와 국민을 배신할 수는 없다!" 라고 외치면서 탄핵 찬성쪽으로 돌아서는 의원들이 있으면 좋겠지만...... 없겠죠? 몇 명은 있으려나?
24/12/06 19:47
슈카가 한 말이 아마
'지금 대통령도 잘 하셨으면 좋겠어 잘 하시고 무난하게 임기 마치고 그만두셨으면 좋겠고 다음 대통령도 마찬가지고 좌도 우도 힘 합쳐서 뭘 잘했으면 좋겠는데'이거인데, 지가 말실수 해놓고 화는 왜 내나요. 누가봐도 윤석열 임기는 마치게 해주자는 소린데.
24/12/06 19:59
심사숙고해서 글을 써서 올린내용이면 저도 이해가 되는데 한시간동안 떠들다가 나온 말이라 단어 하나에 집착하기 보다 전체 뉘앙스를 봐야한다고 생각하고 또 평소 슈카를 보면 정말 탄핵을 반대한다고 해도 저런식으로 표현할 사람은 아니었다고 봐서 저는 좀 안타깝네요. 개인적으로는 저는 민주당 지지자이지만 슈카는 저보다는 좀 더 오른쪽 사람 같다고 느꼈어도 제가 그동안 보아온 슈카라는 사람은 절대 이 상황에서 탄핵반대를 주장할 사람은 아니라고 보였네요. 제 개인의 판단입니다.
24/12/06 21:02
날리면은 의도와 내뱉은 말이 같았느데 나중에 아니라고 발뺌한거였구요
슈카는 의도가 달랐고 전체 내용보면 당연히 그 의도가 아니라는것을 쉽게 알 수 있었다고 저는 생각하고 슈카도 그리 설명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심으로 슈카가 탄핵 반대의견을 방송한것이다...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연히 그 사람은 슈카방송가서 항의하겠죠. 전체 내용을 봐도 정말 슈카가 탄핵반대했다고 생각하시는 분께는 제가 드릴 말씀이 없구요 그게 아니라면 해프닝이네 하고 넘어가면 될 일 이라고 저는 생각하네요
24/12/06 21:09
전 새벽에 라이브 하다 실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사 잘못 나간거 억울할만 하고, 그냥 실언했으니 주의하겠다고 하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지금 슈카 본인이나 애청자들이나 실수한게 아니라 개떡같이 말한거 찰떡같이 못알아먹은 니들이 잘못했다고 하니까 그게 웃기다는거죠.
24/12/06 21:27
음...제 감상을 말씀드리면
일단 사건이 발생하자말자 너무 커져버려서 주의하겠습니다 하고 마무리 짓고 태연한척 방송을 이어갈 수 있는 상황 자체가 아니라 느끼구요. 그리고 아까 슈카 해명방송을 보긴했는데 제가 본 바로는 니들이 잘못했다라고 한 내용을 저는 못 들은거 같아요. 사과문도 그렇고 방송도 그렇고 그뜻이 아니다 전체 내용보면 아시지 않냐...라는 해명만 있었다고 느꼈거든요 다만 기사를 낸 기자들에게는 분노했던것도 같네요. 제 개인의 감상이니 뻐꾸리둘님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24/12/06 20:05
이분 평소에 슈카월드 영상 안본건 알겠네요. 저건 어떤 화재에 대해서 신나게 돌리다가 아무튼~~ 잘됐으면 합니다. 하는 슈카식 마무리멘트인데.
워딩 몇개로 사람의 판단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무섭습니다.
24/12/06 20:24
지가 말을 저따위로 했는데 들은 그대로 이해한 사람 잘못입니까 말을 개떡같이 한사람이 잘못입니까.
중립이 허용이 안 되는 상황에서 억지로 기계적 중립 맞추다 지가 실언했다고 하면 될걸 자기 잘못 없다고 화내는게 웃긴거죠.
24/12/06 21:11
전체 맥락은 그렇지 않을거라고 보고, 말이 꼬였다고 생각합닌다. 근데 어쨋든 실언은 한거죠. 발화 내용만 보면 계엄은 잘못했지만 임기는 보장해주자로 나온 상황인데, 그냥 그거 쿨하게 인정하고 주의하겠다고 하면 될 일을 자기는 그런말 한 적이 없고 들은 사람이 잘못 들은거라면서요. 그게 우습다는거죠.
24/12/06 21:06
저 워딩이 계엄령 선포 이전이라면 이해가 되는데..
계엄령 선포 이후라면 이해가 안되는데요. 계엄령 선포 순간부터 말이 안되는 계엄이라는게 절대 대다수의 의견이었고 특히 계엄 포고령은 헌법을 전면 부정하는 내용이 1항(?)에 들어가 있었죠. 저 시점이 언제냐에 따라서 문제가 될 수도 기자가 조회수 빨아먹으려고 음해한 걸 수도 있다고 봅니다
24/12/06 20:00
계엄이 나쁜 거 맞는데 민주당이 검사탄핵해서 나라가 혼란해ㅠㅠ 라고 굳이 말하면 이상은 하죠
평소퍼럼 기계적 중립 맞추고 시청자의 니즈에 맞는 말 뽑아서 반복하다가 기자에게 걸려들었네요. 계엄 옹호라고 전혀 생각은 안 합니다만 왜 급하게 그랬는지..
24/12/06 20:02
발언 자체는 '계엄은 잘못했으나 윤석열 탄핵은 안 되고 임기보장해야 한다'는 국힘 의원들과 같아서 얼마든 욕먹을만 합니다.
다만 맥락 상에서는 그게 아니거든요. 의문스러운 것은 저걸 급하게 생방송하면서 줄타기하면서 시청자들 비위도 맞출 수 있다고 생각한거죠.
24/12/06 19:52
mbc뉴스에서 윤석열의 지난 불통 분열 2년 7개월 요약해서 보여주는데 이야 진짜 되돌아봐도 시작부터 주옥같았네요.
첫 시작이 '청와대로 들어가면 소통이 안되기 때문에 안들어가기로....' 부터 숨이 턱
24/12/06 20:03
슈카 너무 불쌍하네요. 라이브 내내 윤정권을 비아냥댔지만 워딩 몇개로 탄핵반대론자가 되버리다니.
피지알도 그렇고 자기편 아니면 다 죽일놈이 되는 세상이 너무 무섭습니다.
24/12/06 20:07
그러게요 사람들이 너무 화가 난 상태이다보니 조그만 것에도 너무 흥분해서 해프닝으로 넘어갈 일을....유튜브 중에 가장 즐겨보는 유튜브라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24/12/06 20:10
화가 나서 이런 비이성적인 행동을 보이는건지, 아니면 본래 비이성적인건데 그걸 공공연히 들어낼 기회가 없었던건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24/12/06 20:09
심지어 탄핵 반대라고 기사 뜬게 아니라,
계엄 옹호라고 기사가... 내용은 안보고 멘트 하나하나 가지고 하는거보면 사람 한명 보내는거 참 쉬워요 (기레기나 몇몇 사람이나요)
24/12/06 20:17
라이브 초반부터 쭉 보면서 내용이 계엄포고령 등등 다 엄청 욕해서 웃기게 봤는데
지워진 그 글에 슈카 대선은 누구 찍었을듯 같은 댓글단사람 뭐라고 했다가 욕먹었네요 참
24/12/06 20:20
슈카 실수가 별 거 아닌 것 처럼 말하지만 시기가 매우 안좋았어요. 사람들 날이 바짝 올라와잇는데 평소라면 이해하며 웃어넘길 의레적인 말도 정색하며 의미부여하는게 당연한 현상이져.
24/12/06 20:32
시기도 안좋았지만 내용상에서 기계적 중립을 위해 야당 탓이라는 뉘앙스의 국힘 논리를 길게 소개해서
아 이거 위험해 보이는데 싶었는데 역시나 불타더라구요
24/12/06 20:33
너무나 부수적인 민주당의 검사탄핵(이건 대체 계엄령과 무슨 상관이? 왜?)과 안귀령 얘기가 꽤 길게 나와서 위험해보이긴 하더라고요
체널 a같은 언론사가 결국 최초로 물었고요
24/12/06 20:22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탄핵 반대는 내란 동조 의견이라는 건데 그럼에도 한다는건
시간끌고 쿠데타 결국 성공시켜서 독재정권 하에서 살아남겠다 이거 뿐인거 같은데요. 탄핵 되면 이후 조사과정에서 어차피 죽는다고 판단한건지.
24/12/06 20:25
24/12/06 20:57
<해당 영상 발언>
그리고 어느분이 대통령이 되고, [지금 대통령도 잘 하셨으면 좋겠어요. 잘 하시고, 무난하게 임기 마치고 그만두셨으면 좋겠고] 다음 대통령도 마찬가지고, 좌도 우도 힘합쳐서 뭘 잘했으면 좋겠는데 슈카도 나름 빡쳐서 킨 오랜만의 라이브 방송이었고, 중립적 표현은 계속 써야겠고, 생각 정리가 잠깐 꼬이다 나온 단어들이겠지만... [내란수괴]가 된 [지금 대통령] 보고 무난하게 임기를 마치라는 문장은 선을 좀 쌔게 넘었네요. 억울한건 알겠지만 현 상황에선 저정도는 괜찮은데? 뭐가 문제야? 라고 해주긴 힘드네요.
24/12/06 21:15
억울한건 알겠지만...이라고 넘기기엔 너무 많고 큰 공격을 받았어요. 이게 기사까지 날 일인가 싶어요
일개 네티즌도 아니고 기자가 전후확인도 생략한체 그런 기사를 내보내다니요 더우기 이런 시국에... 저는 억울한건 알겠지만 보다...되려 지나친 공격을 받기엔 너무 억울한 상황으로 느껴지네요
24/12/06 21:37
당연히 기사가 날 수 밖에 없는 단어 조합이니까요. 이런 시국에 말이죠...
어제 저 라이브를 초중반까지만 보다가 자서 저부분은 못본것 같은데 끝까지 보진 못했어도 초반 내용은 계엄에 대해 분노나 화를 내기보다 그냥 황당하다 정도의 느낌만 느껴졌었거든요. 전체를 다보고 판단하고 싶어도 영상이 없으니 저의 판단이 잘못된걸수도 있겠지만 결국 [계엄]이란 상황이 중립으로 처리 가능한게 아닌데 이걸 너무 중립처리하려다 벌어진 실수라고 봅니다. 이런 시국에 저런 실수의 댓가는 혹독한거구요.
24/12/06 20:26
슈카같은 유튜버 하나 건수잡아서 담그려 열내기보다 좀더 중요한 일에 관심을 두고 촉각을 곤두세웠으면 하네요
유명인 멸망시키며 도파민 채우는 행위 하라고 지금 사람들이 분노중인거 아니잖아요? 쓸데없는데 집중해서 시선 흩뜨리는건 안귀령 붙들고 늘어지는거와 다를바가없어보임
24/12/06 20:26
해당 라이브의 전반적 맥락이나 방금 해명을 종합해보면 '더 이상 사고를 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정도의 뉘앙스로 느껴지는데 말로 나온 결과가 곡해하기 좋게 꼬여버린 것 같습니다.
24/12/06 20:30
간혹 나는 틀리지 않았다 하기 위해서 지독한 포지션에 가시는 분들이 있는거같아요.
전체 맥락보면 아닌게 뻔하고 본인도 아니라는데, 굳이 '아니야 넌 그런거야' 할거 아니면 그냥 해프닝인걸 무슨 책임지는 자리에 있던 사람도 아니고 뭐 기여한 사람도 아니고 부역자들 많은데 여기 이렇게 욕을 던질 상황인가..
24/12/06 20:39
계엄 지지한다고 전혀 생각하진 않지만 시기가 안좋았죠.
다들 독이 바싹 올라있는 상태인데 너무 나이브하게 방송한것 같네요. 뢰복하기 힘들것 같네요.
24/12/06 20:4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37372
슈카따위 이야기하지 말고 지금 상황이나 봅시다 국힘 의총이 잠시 쉬고 있고 그 동안 대통령 한번 더 만나러 간다는거 같습니다 그 와중에 질서있는 퇴진 TF같은 소리도 나오고 있고요
24/12/06 20:42
[국힘, 밤 9시까지 대통령실과 접촉 후 탄핵 재논의키로···“내일 부결 후 시간 벌자” 주장도]
https://www.khan.co.kr/article/202412062009001/ 할말이 없습니다 크크크 언제 정신을 차릴지..
24/12/06 20:42
국회경비대장 목현태도 화려하네요
https://naver.me/xCBMSQHE 계엄군의 헬기착륙 지원과 병력지원에 (국회경비대가) 협조했다는 말이 있다. 너도 가야겠다
24/12/06 21:00
지금 아마 여당 친윤들은 김건희에게 미친듯이 연락하고 있을겁니다. 윤석열 이자를 설득할 수 있는건 역설적이게도 김건희뿐이죠. 지금 어떻게 용산이 입장을 내고 사과를 해야 윤석열의 질서있는 퇴진이 가능할지를 논의하려고 그나마 말이 통하는 김건희를 죽어라 설득하고 있을겁니다. 웃픈 일이죠.
24/12/06 21:13
근데 김건희가 살아날 방법이 계엄하고 윤석열 독재밖에 없는데 김건희한테
너랑 니 남편이 죽어야 우리가 산다 이러면 김건희가 받아 들일리가 없죠.
24/12/06 21:05
24/12/06 21:06
지금 국민의힘 당대표 비서실장하고 정진석 비서실장하고 회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막판 조율을 하는 것 같은데...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한동훈 대표가 말하는 직무정지가 탄핵 말고 딜 할만한 다른 뭐가 있을까요?
24/12/06 21:16
윤석열의 무조건 사과 및 사실상 식물화 수용. 모든 국정 총리를 통해 진행할 것이고, 본인은 내란죄 수사 및 그간 제기된 의혹 수사에 절대적으로 협조하고 필요시 구속도 감수하겠음. 국회 주도로 임기단축 및 4년중임제 개헌이 추진되면 본인은 개헌에 따른 임기 단축을 무조건 수용하겠음. 이정도는 나와줘야 될 겁니다.
그리고 최대한 빨리 김건희를 구속시키도록 검찰을 움직여야죠. 지금 국민의 분노는 김건희 정도가 구속기소되는 장면이 연출되어야 가라앉을지 말지일듯 합니다. 그런데 이지경이 된 지금에서도 인사권을 행사했다고 하니, 절대 윤석열이 그럴리가 없죠.
24/12/06 21:26
친윤은 어떻게든 윤석열이 하야하는 선에서 마무리짓고 싶을건데 윤이 그걸 받을 인간이 아니라서...
결국 탄핵투표까진 갈거고 그게 부결되었을때 국힘 의원들에게 돌아올 역풍이 궁금하네요
24/12/06 21:29
대통령이랑 당대표가 직접 만나도 씨알도 안먹히고 열받아서 국회를 달려오네 마네 했는데 비서실장들이 쿵짝거린다고 뭐가 조율이 될거란 생각 1도 안드네요
24/12/06 21:25
제 뇌피셜로는 국민의 힘이 이렇게 논쟁만 많은 이유는, 윤석열이 고집 피우기 때문이 아닐까요? 뭔가 타협하고 물러나서 사과하고 임기단축이든 2선이든 해줘야 하는데 저언혀 요지부동이니 국힘 의총이 백날 얘기해 봐야 탁상공론이 되는 겁니다. 한동훈이 가서 설득했는데 답 없어서 돌아와서 그걸 얘기했더니 중진들이 아냐아냐 아닐 거야 이러며 희망 가지고 다시 설득해 보고 모이자는 거 같은데...
24/12/06 21:32
국힘 의원들이 비겁할지 몰라도 바보들은 아니죠. 지금은 윤석열 입만 바라보고 있는 상황일겁니다. 지금 여당 비서실장 일행과 용산 정진석 비서실장 및 참모진들이 회동을 하고 있죠. 결국 탄핵을 부결시킬 명분을 만들기 위해 윤석열의 퇴진 방안 강도별로 몇개를 준비해서는 광기에 사로잡힌 윤석열을 어르고 다그치고 난리도 아닐겁니다. 이제는 눈치도 안보고 쎄게 말할거에요. 이대로라면 당신 무기징역 확정이요 이런 식으로.
24/12/06 21:2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090116?rc=N&ntype=RANKING
[與, '탄핵 표결' 하루앞 마라톤 의총…난상토론에도 결론은 아직] 2024.12.06
24/12/06 21:36
국힘 결론이 도무지 예상이 안되네요
어영부영 결국 당론 일치에 실패하고 의원 개개인의 선택에 맡길지 아니면 일단 내일만 넘겨보자는 식으로 갈지 - 이게 엄청 달달해보이거든요 숙제 미루기 그런데 국민 혼란은 가중될텐데 이런걸 생각을 해줄지
24/12/06 21:44
아무리 생각해도 국힘 시도지사들이 주장한대로
윤 2선 후퇴 요구를 윤이 받을리가 없습니다. 그걸 받을 사람이였으면 계엄도 안했겠죠 국힘은 내일 탄핵 부결되는순간 가루처럼 계속 까이고 민주당만 노난거죠 국힘은 빨리 손절치고 다시 당을 세울생각하는게 맞습니다.
24/12/06 22:07
한동훈은 이제야 애들 민낯을 알겠네요... 국민도 아니고 그깟 당의 안위??
한동훈 : 와....이게 국회의원이야?? 나도 이건 쫌.. 라고 생각할듯
24/12/06 21:54
아무리 자기 편이라지만.. "정치활동 금지", "의원체포", "국회점거" 를 메인으로 한 친위쿠데타를 [국회의원]이 실드치는게 가능한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가네요.. 자기네들 직업을 없애고 평생 쌓아온 기반을 무너뜨리겠다고 한 폭거인데???
24/12/06 21:57
https://news.kbs.co.kr/news/mobile/view/view.do?ncd=8124656&ref=A
[단독] 표결 직전 “문 부수고, 전기라도 끊어라” 지시 있었다
24/12/06 21:59
저는 다른걸 떠나서 미국이 저렇게 강경하게 나오는게 국힘이 저러고 있는 이유라고 봐요..
2차 시도를 해서 성공을 하더라도 미국에서 절대 승인 안해줄걸로 보이거든요...
24/12/06 21:59
근데 진짜 계엄을 하고.... 지 맘에 안 드는 국회의원을 체포하고 어쩌고...
그런거 다 봐도 "아 모르겠고 내 자리가 중요하다"고 할 정도로 국회의원이 꿀이 뚝뚝 떨어지는 걸까요
24/12/06 22:10
박근혜때 겪어봐서 아는데 탄핵은 안된다는 소리가 입에서 나온다니
정말 안될 사람들이네요 저 국힘 국회의원이라는 자들 대체 뭘 지켜야 하고 뭘 버려야 하는지 일말의 도의나 상식도 없는
24/12/06 22:10
솔직히 자꾸 윤더러 사과하라고 하는데 계엄이 사과로 무마될일도 아니지만,한다쳐도 타이밍 한참 전에 버스떠났죠.
사과든 입장표명이든 이제 저치의 의중은 들을 필요가 없어요.내란죄를 물어 처벌할일만 남았을뿐
24/12/06 22:10
이 또한 지나가리...
imf 터뜨리고 이부망천 개돼지취급하고 국정농단하고 계엄옹호해도 1~2년만 지나면 언제그랬냐는듯이 다 잊어버리고 국힘당 지지하는걸요
24/12/06 22:19
어짜피 정치는 생활이고 자신의 생업에 정치가 얽히게 되면 금권주의에 매몰된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정치적 기준 따위는 버리는 경우 많죠.
24/12/06 22:20
박근혜가 탄핵되었을때 추웠던 건 알겠는데 탄핵이 안되었다면 그보다 덜 추웠을까요?
탄핵이 되어서 그정도 추웠던 걸로 끝났다는 생각을 못하는군요. 멍청이들
24/12/06 22:44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64242_36515.html
MBC 뉴스데스크 클로징 친위 쿠데타 같은 상황에서 국민을 지켜야 할 임무는 외면해놓고 이제 와서는 탄핵 트라우마를 운운하며 오히려 자신들을 지켜달라는 정치인들이 있습니다. 국민들 앞에서 트라우마란 표현을 꺼낼 자격이 있습니까. 군사독재에 오랜 세월 억압당했고 심지어 계엄군에 의해 학살당한 진짜 트라우마가 있는 무고한 국민들이 다시 총 든 계엄군에게 위협당했는데 어떻게 지금, 그 표현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쓸 수 있습니까. 몇 년 정권을 잃고, 자리를 잃었던 게 트라우마라는 겁니까. 대체 정치를 왜 하는 겁니까. 내란죄 피의자가 또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르는데, 국민을 지키는 것보다 자기 자리를 지키는 게 더 중요합니까. 금요일 뉴스데스크 마칩니다. 내일도 함께 해주십시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24/12/06 22:53
탄핵 트라우마라니 크크크. 저런 말을 들어도 더더욱 자신의 입신양명만 챙기는게 저쪽당 정치방법이죠. 새삼스럽지도 않습니다. 내일 탄핵 부결 나기만 해봐라.
24/12/06 23:09
속 시원합니다.
진짜 정신 나간 인간들 같으니!! 대한민국을 위해서 탄핵만은 안된다니~ 당신들 같은 정치인들이야 말로 대한민국을 위해서 안되는 겁니다. 좀 부끄러움을 알고 행동하세요.
24/12/06 22:45
아주 단순하게
[국민의 힘이 최소한의 피해(?)로 넘어가는 방법]으로 생각나는 방법은 1. 제명+하야+윤서열 친위쿠테타 세력 거리두기 탈당이 아닌 제명, 자진 하야, 쿠테타 친윤척결이라 3박자가 맞아야해서 빡셈 2. 제명 + 대통령실 내부에서 총성(타살) (충격상쇄) 이거 외에는 국힘 살아남을 방법이 안보이는... 뭐가 있을까요? 옳고 그름 말고 저 치들의 기준 처럼 당의 안위가 1순위라고 생각한다면..
24/12/06 23:00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171496.html#cb
국힘의 현실인식은 생각하신 것과 거리가 멉니다. 추경호는 대통령에게 사과를 요청하고 있어요. 대통령이 사과를 하면 탄핵 부결되어도 명분이 생긴다고 생각하는게 지금 국힘 현실인식이에요
24/12/06 23:1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21366?sid=102
선관위에는 앰뷸런스까지 딸려 보냈었군요. 부정선거의 주범들이 저항하면 유혈진압까지 상정한거 같은데 대체 얼마나 음모론에 진심이기에...
24/12/06 23:25
https://youtu.be/TZvSVApgKbQ?si=UvjFSWhEL-1j0lPO
pd수첩 그날의 국회 요약본인데 내부 상황 볼수 있네요
24/12/06 23:44
10시간 동안 의총한 결론은 없고 그냥 의총한 내용을 윤석열에게 전했고, 그가 잘 경청했다는 게 전부인 브리핑더군요. 내일 윤석열이 뭔가 발표하긴 해야 하는 상황이긴 한가봅니다.
24/12/06 23:43
[속보]윤 대통령, 여당 의총 의견 전달에 "잘 알겠고 고민하겠다" 답해 11시39분
[속보] 국민의힘,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 유지” 11시41분 여당 의총 의견은 탄핵 반대할테니 사과좀 해일듯 합니다 대통령실은 사과 음 고민좀할게 인것같구요
24/12/06 23:45
제가 보기엔 그것도 윤석열 본인에게 한 게 아니라 비서실장에게 전한 거고 그냥 브리핑 수사만 잘 경청하셨다는 둥 고민해 보겠다는 둥 말한 거 같아요.
24/12/06 23:44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090276?sid=100
[속보] 尹, 與 지도부에 "의원들 뜻 잘 경청하고 고민하겠다" 개소리말고 내려와라 윤가야
24/12/07 00:20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278561?sid=100
계엄 직후 윤과 추 사이에 대화 내용 중 일부가 공개되었다는군요.
24/12/07 01:01
아니 이거는 그냥 진짜 부결되는 순간 뭐 그냥 넘어가길 기도해야겠는데요. 윤석열이 그냥 다음 탄핵소추안까지 절대로 가만히 있지 않을꺼같은데.
스스로 탄핵이 확정이라고 알고, 탄핵소추안 통과되는 순간 본인 운명알면 직무정지가 되기전, 그러니까 권한 살아있는 동안 뭔 짓을 할지 두려운데 앞으로 뭐가 됬든 유혈사태까지만 안일어났으면 좋겠네요.
24/12/07 01:16
너무 무섭습니다. 그러니까..
부결되는 순간 그건 시간끌기가 아니라 폭력이 될겁니다. 계엄령? 어짜피 계엄령 해봐야 군이 등을 돌렸으니 그건 안무서워요. 성난 시민들이 국힘 의원들을 패죽일까봐 무서워요.
24/12/07 06:35
지난번처럼 헬기에 의한 특수부대 국회침투가 다시 재현되기는 어렵겠으나
부결- 전국민 분노- 시위격화 - 폭력행위(국힘의원에 대한 위해나 당사화재, 또는 자작극)로 이어지면 정식으로 계엄이 가능합니다. 비상계엄은 애초에 위법한 행위였지만 경비계엄은 가능하죠 지난 상황처럼 국회의원 감금시도는 불가하다해도 공안정국 운영과 정권지속은 가능하다는거죠. 테러나 소요사태가 ,정말 성숙한 전국민의 참여와 자작극 방지로, 일어나지 않는다해도 그와중에 선관위 자료 조작해 지난 총선무효,국회의원 자격박탈을 시도할수도 있고 계속된 국정마비, 국민들의 성토와 시위가 계속되겠죠. 그 와중에 윤석열의 내란혐의에 대한 수사가 가닥이 잡히는대로 탄핵이 아닌 체포가 될수도 있고요. 거기까지 가기전에 전국적인 혼란과 소요사태가 예상되긴 합니다. 화재나 폭행살해 테러가 발생할수도 있고요.
24/12/07 02:38
아니요 영상 라이브로 본 사람으로써 그런 포지션에 관한 이야기는 아예 안했습니다. (애시당초 중립적인 포지션을 스스로 표명하기때문에 아예 그런거 자체를 언급을 안하기도 하고) 그냥 계엄 그리고 여러 일들이 ~있었고 (그로 인한 경제적 여파에 대한 설명 위주), ~문제없이 잘 해결되길 바란다. 딱 이정도의 맥락이였죠. 워딩을 따로 놓고 보면 오해받을 수 있는 맥락이 되어버려서 그렇지 전체적인 맥락을 보면 그냥 "임기를 하는동안 더이상 문제 일으키지말고 잘 해결하길 바란다." 정도의 느낌이였습니다. 다만, 방송이 끝나고 그 워딩을, 전체적인 맥락을 싹 빼버리고, 이렇게 따와서 보고 문제를 삼은거죠.
진짜 앞뒤 말들 없이 그냥 맥락 빼버리고 문장만 봤을때 모르는 사람이 보면 엥? 정도의 말이 나올 수 있는 말이였던것도 맞습니다. 그러나, 이거는 솔직히 슈카의 딱 그 말을 잡고 비판점으로 삼는건 전 잘못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맥락상으로 보면 탄핵반대를 주장하는 느낌의 말은 전혀 아니였거든요. 차라리 슈카에 대해 비판을 하려면 영상 전체를 다 보고 이 사태에 대해서 중립적인 포지션을 취하는 느낌을 비판하는 쪽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논란이 된 그 말은 말을 좀 잘못 해석될 여지가 있게끔 말을 한건 사실이지만, 슈카가 탄핵반대의 의도를 가지고 그런말을 했다는 느낌은 전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계엄령 사태에 대한 의견은 중립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그로인한 경제적인 영향에 주목을 하고 싶었다면 차라리 계엄령 사태에 대해서는 아예 언급자체를 싹다 빼버리고 그냥 경제적인 여파에 대한 언급만 하는게 맞았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그걸 떠나서 언론이 문제 삼은 그 부분은 솔직히... 굉장히 과장됬다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될 부분이 아니였다고 생각하고. 슈카가 탄핵을 반대한다 느낌의 말을 한건 전혀 아니였습니다.
24/12/07 02:48
개인 슈카는 계엄반대 탄핵찬성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다만 이 엄혹한 유투브 판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그냥 돌리다가도 덕담으로 끝맺으면서 중립적인 척 하는게 주요 패턴이었고 별 생각없이 패턴대로 한건데 이 상황은 최소한의 덕담조차 하면 안되는 상황이었던 겁니다. 너무한가? 하면 당연히 너무한게 맞는말인데 유투브 판이 원래 그렇죠.
24/12/07 07:57
슈카 영상 보면 보통 마지막에 중립적인 척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하는 멘트를 덧붙이곤 하는데, 비슷한 형태로 한마디 덧붙인게 화근이 된 것 같습니다. 내용 자체는 윤가 까는 내용이고 그냥 늘 하던대로 덧붙인 한마디가 민감한 상황이다 보니 불이 붙은거죠.
24/12/07 08:15
중간중간에 양비론으로 해석될 수 있는 표현들 섞기도 하고, 클로징멘트는 큰 실수여서 방송 자체는 까일 여지 많지만...
본인은 그래도 탄핵찬성이라고 봐야겠죠. 중립 포지션 관성적으로 유지하려다 일으킨 사달인듯요.
24/12/07 08:10
뭔일 있을까 제대로 못자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녀보니 밤새 국회주변에서 지켜보신 분들이 많이 있었나보네요.
야당 의원들도 국회에서 졸면서 밤새운 모양이고.. 국힘 의원들은 의총 끝내고 집에 가서 편히 잤을텐데, 왠지 짜증납니다…
24/12/07 08:21
국민께 송구하다
야당의 방해공작으로 국정운영이 불가능했다 이에 대통령 권한으로 계엄을 결심한 충정을 이해해달라 고장난 라디오마냥 되풀이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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