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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4 18:23
대부분의 뉴스채널 패널들 공통적인 반응이 아니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었는데 적어도 그에 대한 반응과 사과는 해야하는데 그것조차 안하고 폭주의 한가운데에 본인이 있지 않느냐..라는 반응이 대다수네요
24/12/14 18:23
저는 대선때 윤통 한 2년쯤 지나면 크게 무능을 표출하고 지지율이 떨어질거라고 봤는데
윤통 취임하고 제가 틀렸단걸 깨달았습니다 2년씩이나 필요없었거든요 근데 2년뒤에 이런걸 터트리네
24/12/14 18:23
대통령 담화를 보는데 마지막 부분이 특히 빡치네요. 폭주는 자기가 해놓고 이제와서 뭐? 배려의 정치? 진짜 명치에 존나 쎄게 샷건 날리고 싶습니다.
24/12/14 18:24
무효표 8표는 정말 부끄럽네요. 투표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어찌 국회의원을 한단 말입니까? 반대도 아니고 기권도 아니고 무효가 8표나 있다니 이게 장난입니까?
24/12/14 22:45
사실 도장제가 편한게 글자는 아무리 단순한거라도 글씨체에 따라 여야 나눠서 지정할 감표원들이 충분히 물고 늘어질 여지는 넘칠거라서요...
24/12/14 18:57
한동훈 담화문 재밌네요
어차피 나가리 될 운명이었지만 의총에서 대놓고 나가라 한다고 흐흐.... 그러게 간좀 적당히 보지 그랬냐 이랬다 저랬다
24/12/14 19:3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70126?sid=100
["제가 비상계엄했습니까?" 한동훈, 사퇴 요구 의원들에 발끈] 2024.12.14. 한 대표는 의총 비공개회의서 그만두라는 의원들의 요구에 ["제가 비상계엄 했습니까?"라고 항변하며 "제가 비상계엄 한 게 아니라 저는 막기 위해 노력했다"]고 맞선 것으로 전해졌다.
24/12/14 20:51
총선 참패 했을 때만 해도 책임져야 할 비대위원장이었던 한동훈이
바로 다음 당대표 출마할 거라고 상상도 못 했으니... 이런 혼돈의 시국에는 단정하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24/12/14 20:56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509
데일리 오피니언 제597호(2024년 9월 4주)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이재명 25%, 한동훈 15%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516 데일리 오피니언 제601호(2024년 11월 1주)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이재명 29%, 한동훈 14%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524 데일리 오피니언 제605호(2024년 12월 1주)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이재명 29%, 한동훈 11% 꾸준히 하락중이긴 하죠.
24/12/14 21:0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857214?sid=100
[한동훈 대표 “당 대표적 유지”…최고위원 4명 사의] 2024.12.1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267793?sid=100 [권성동 “지도부 총사퇴 결의…한동훈, 답 있을 것”] 2024.12.14.
24/12/14 21:01
집가는 길인데...
아까 여의도에서 '호외'를 나눠주길래 받았습니다. 2024년의 대한민국에서 호외는 각종 매체에서 '호외요~' 하고 나오는걸로만 보는 것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윤석열 탄핵이 큰 글씨로 떡하니 박힌 호외를 손에 드니 정말... 역사의 한 순간에 서있구나 싶더라구요
24/12/14 21:43
오늘 부산에도 사람들이 엄청 모였었네요.
체감 상으로는 박통 탄핵 이상이었던거 같았어요. 다들 맘조리고 추운데 나가고 하셨을텐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 푹 쉬시고 탄핵 선고와 국힘 해산까지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24/12/14 21:53
https://v.daum.net/v/20241214212024273
[주한미국대사 “韓 민주적 절차 지지..한미동맹 굳건히 유지”] 탄핵가결이후 미국대사가 sns를 통해서 입장을 밝혔네요. 당장의 급한 불은 막은듯 싶네요...
24/12/15 09:59
이제 탄핵 과정은 시작되었고, 정국의 불확실성이 꽤 해소가 되었지만, 다른 시각에서는 과연 다음 대선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어떤 과정들을 겪게 될지, 그리고 다음 대통령은 누가될지 궁금해지는 시기가 되었네요.
일단 이번 계엄 사건은 아직도 이해가 안될 정도로 황당한 사건이고, 윤석열이 탄핵이 안되는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처음부터 생각했으며, 윤석열은 우리 법이 허용하는 최고형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밝히고요, 탄핵이 국회 통과가 된 시점에서 조금 더 미래를 얘기하자면, 지난 탄핵 이후에서 가장 안타까왔던 점이 탄핵에 찬성했던, 나름 건강한 보수 정치인들의 말로가 별로 좋지 못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유승민 같은 정치인이 능력을 펼 기회를 얻지 못하고 사라진 것은 국가 전체적으로 안타까운 일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보수진영이 집권하는 것 자체를 견딜 수 없는 분이라도, 만약 현대통령이 윤석열이 아니고 유승민 이었다면 대한민국이 완전히 달랐을 것이라는 가정에 쉽게 반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이는, 탄핵이라는, 전무후무했던 정치적 사건으로 지지했던 대통령을 잃고 괴로운 골수지지자들이 어차피 상대방은 비난해봐야 소용이 없고, 자신들의 당에 속한 인물들이 찬성하지 않았다면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에, 당시 탄핵에 찬성했던 자당 정치인들을 [배신자]로 보기 시작한 것이 시작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지지하는 정치세력이 이후에도 표를 얻지 못하고 세력이 주는 것을 받아들이기 힘드니 부정선거같은, 당장 귀에 듣기 좋은 말에 매몰되면서 상황은 점입가경이 되었고요. 사실 이는 진영을 가리지 않고 정도가 다를 지언정 어느 정도는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박근혜 당선 이후 김어준이 K-값이니 하면서 부정선거론을 폈던 것이, 제 기억에 한국 정치사에서 부정선거론이 수면위로 제대로 올라온 최초의 사건으로 기억되고 있으니까요. 이제 두번째 탄핵이 예정되어 있는데, 과연 보수진영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보수와 진보라고 불리건, 다르게 불리건 정치진영은 언제나 건강한 상대 진영이 존재하고, 적당하게 정권이 교체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것이, 인간이라는 불완전한 존재가 정치를 하는 이상 변할 수 없는 진리라는 것이 저의 믿음입니다. 그런데 어째 보수진영 흐름이 딱히 지난번 탄핵과 다른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지난번 탄핵의 학습효과로 더 퇴행적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24/12/15 12:34
두번의 탄핵은 보수당 내부로부터의 붕괴가 직접적 원인이라... 붕괴란 보수정치인들 입자에선 지도자를 지키지못했다로 인식하는듯하지만, 사실은 그지경이 될때까지 당내 이권추구만하다 나락가거나 급발진했다고 볼수있습니다. 노무현 마냥 외부로부터의 공격성 탄핵이라면 국민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거죠. 유승민같은 중도를 외면하는 결과이고 정책적으로 항상 여소야대 상황으로 기울수밖에 없는 귀족주의가 안통할뿐이라... 귀족들 수성을 위해 기만하고 모함하는 목적만을 가진 어용보수정당이 매번 맞딱뜨릴수밖에 없는 결론입니다
24/12/15 22:12
법인세인하
재산세 관련 인하 등의 부자감세정책과 + 측근비리 등 이너서클끼리 해먹으려는 게 많이 보였죠. 김건희 특검 막는 게 대표적이구요. 지방 유지들이야 뭐… 그걸 안 건드리는 것만으로도 엄청 해먹을 거구요.
24/12/16 06:22
법인세, 재산세 인하와 김건희 특검은 다른 카데고리이고
법인세, 재산세 인하를 단순하게 권문세족+지방호족으로 위한 정책이라고 보시는 것에 좀 놀랍니다.
24/12/16 14:39
법인세 등은 여러 경제적 효과를 노릴 수 있는 정책이긴 하지만
윤씨세력이 그런 거창한 비전을 고려했을 것 같지도 않고 그럴 능력도 없어 보입니다. 고속도로부터 아주 일관된 이권에 대한 집착과 로비의 결과로 해석하면 아주 쉽게 설명되구요. 다른 카테고리라는 것도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24/12/16 14:51
위에서 간단하게 권문세족+지방호족을 위한 정책이라고 하셨는데,
보기에 따라서는 고속도로 등 개인적인 비리관련을 권문세족+지방호족을 위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법인세, 재산세 인하는 전혀 그것과 카테고리가 다릅니다. 윤석열 정권이 거창한 비전을 고려할 능력이 없었다고 한들, 그 정책들을 단순하게 그렇게 분류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24/12/15 20:14
국힘은 도로 친윤당이 되어가네요.
계엄당시 윤 싹둑 자르고 108명이 똘똘 뭉쳐서 단합해도 모자랐을텐데.. 니네 명태폰 유출되면 더 나락갈텐데.. 감당 가능하겠냐;;,
24/12/16 10:0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971050?sid=100
[김병주 "한동훈 암살조, 사실 가능성…美, 용산 도청했을 것"] 2024.12.16. ◇ 김현정> 한동훈 암살조가 떴다, 이것도 정말로 이 사실일 가능성이 좀 있다는 말씀이실까요? ◆ 김병주> 저는 거기에 좀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지금 사실 또 미국 쪽에서 많은 정보들이 좀 흘러나오고 있거든요.
24/12/16 11:08
https://www.nocutnews.co.kr/news/6262098?utm_source=naver&utm_medium=article&utm_campaign=20241216095018
[유승민 "한동훈 배신자 프레임? 우리가 무슨 조폭인가?"] 유승민이 분당 가능성과 배신자 프레임에 대해서 본인의 생각을 말하는, 나름 흥미있는 인터뷰였습니다.
24/12/16 11:16
바쁜 분들을 위한 세줄 요약:
1. 국민의힘 분당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 2. 배신자 프레임은 말도 안된다. 잘못을 저지른 윤석열을 끝까지 안고 가야한다는 말인가? 우리가 무슨 조폭인가? 3. 이재명이 다음 대통령으로 가장 유력하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내가 보기엔 이재명은 가장 허약한 후보이다. 유승민은 어째 정치인보다는 평론가가 더 어울리는 거 같네요.
24/12/16 11:0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108518
[한동훈, 당 대표직 사퇴…"최고위 붕괴로 임무수행 불가능"] 2024.12.16.
24/12/16 11:18
한동훈이 오락가락 하지 않고 일직선으로 뚫고 갔다면 어쩌면 지금 이재명과 비슷했을듯..그리고 말하는거 봐서 언젠가는 기회가 올듯.
24/12/16 11:18
뭐 예상된 결과이죠.
위의 유승민 인터뷰에서 한동훈이 당론으로 탄핵 부결을 내걸지 말고 각자 투표로 갔으면 더 좋았을 거라고 아쉬워하더군요. 어차피 이렇게 되는 결론은 정해진 것과 다름 없었는데 차라리 그렇게라도 했으면 하긴 합니다.
24/12/16 14:52
자유게시판의 정치란을 보면서 항상 느끼는 점 중 하난데, 확실히 이준석에 대한 관심이 언제나 높습니다.
그리고 댓글은 이준석의 정치적 생명이 끝났다 미래가 없다가 넘치지만, 현실은 언제나 그 반대였죠. 확실히 현재 한국의 젊은 정치인 중에서 이준석만큼 핫한 정치인이 없습니다. 이번에 대선은 쉽지 않겠지만, 차차기 정도는 상당히 가능성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24/12/16 15:03
20-30 남자한정 인지도는 높은데
그외에는 호감도가 없어서.. 지금으로선 대권은 어렵다보고요. 국정활동더해서 인지도 키우면 보수의 아이콘이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십수년전 비슷하게 주목받던 젊은 보수정치인들이 대부분 자멸을 한거보니까 쉬운길은 아닌거 같아요
24/12/17 04:49
당연히 쉬운길은 아니죠. 대권이라는게 날고 기는 정치인들이 득실득실한 정치판에서도 천운이 있어야한다고 하니까요.
그런데 항상 하는 말이지만 이준석의 최대 강점은 나이이고 보수진영에서 내세울만한 젊은 정치인이 그닥 많지가 않지요. 윗분 말씀대로 별의 순간을 만나면 고점은 상당히 높을 겁니다.
24/12/16 15:49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6792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3.1%, 국민의힘 21.2%로 격차 벌어져 / 2024.12.16 조국혁신당 7.1%, [개혁신당 3.1%,] 진보당 1.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969742?sid=100 [민주 52.4% 천장, 국힘 25.7% 바닥…尹 실종 - 리얼미터] 2024.12.16. 조국혁신당 8.0% [개혁신당 1.5%p 내린 2.8%] 진보당은 0.3%p 오른 1.1%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524 [데일리 오피니언 제605호(2024년 12월 1주) -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정당별 호감도, 대통령제 개헌 #비상계엄]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이재명 29%, 한동훈 11% · 조국 4%, 오세훈·홍준표·김동연 3%, 김문수 2%, [이준석·안철수 1%] · 선다형 아닌 자유응답, 유권자가 주목하는 인물 누구나 언급될 수 있어 여론조사 결과와 커뮤니티 사이트들 여론의 간극이 매우 큰게 신기하긴 하죠.
24/12/17 04:47
일단 한국에서 제3당을 지지하는 걸 꺼리는 분위기가 있죠. 특히 정치 무관심층.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것이 사표방지심리.... 내가 지지하면 안될거 같아도 표 주는 거지 지지하지만 안될거 같으니 될거같은 후보에게 투표한다? 내가 표를 줘서 당선된다고 나에게 뭐 돌아오는 것도 없는데...?) 이준석이 현구도에서 개혁신당 이름으로 나와서 당선될 확률은 저 여론조사 숫자와 비슷할 겁니다. 하지만 내년, 5년후 한국 정치지형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죠.
24/12/17 13:0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394288?sid=100
[부승찬 "김용현-노상원, 부정선거에 올인. 극우 유튜브로 군인들 가스라이팅"] 2024.12.17. - 정보사, 수개월 전 인민군복 제작-발주.. 계엄 상관관계 가능성 [- 김어준 주장은 의문.. 美, 비화폰 도청하는 건 불가능] - HID는 보안이 최우선. 수사로도 규명하기 쉽지 않을 것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215971?sid=100 [김병주 "노상원, 계엄 이틀 전 '계엄 있을 것, 준비하자' 임무 전달" (정치쇼)] 2024.12.17. - 정보사, 블랙요원 유출로 코너 몰려 계엄 협조한 듯 [- '한동훈 암살 시도' 충분히 개연성 있어…미국 측 정보] - 2차 계엄 모의? 계엄 해제 이후에도 34명 버스 증원
24/12/18 22:46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496649?sid=100
계엄당일 국힘 카톡 공개
24/12/18 23:14
계엄 해제를 위하여 국회에서 찍힌 의원들 중에 투표당시 빠져나간 인원들에 대해서 언론들이 추적하고 있는것 같네요. 추경호 뿐 아니라 신동욱의원은 국회안에서 카메라에도 계속찍히다가 막상 투표에 안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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