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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07 22:08
그래도 게임의 법칙때는 pgr불판이 홍진호 탈락과 함께 사라질 가능성이 높아서 불안불안했는데,
룰브레이커는 홍진호, 임요환 두명이라 불판이 안정적이네요
13/12/07 22:51
와 그나마 홍진호가 하드 캐리하네요
애초에 연합이 갈린 상태에서 사자하고 하이에나로 나뉜건 방법이 없었 ㅠㅠㅠ 너무 몸싸움으로 가나 했는데 그래도 찌롱이는 죽이고 떠나는군요 ㅠㅠ
13/12/07 23:01
남휘종은 너무 똑똑하게 주도를 하는 타입인데... 지금은 좋아도 나중에 나머지 출연자들 위기의식 느끼면 단체로 물어 뜯길 거 같아요
13/12/07 23:03
임윤선은 지니어스에 대한 이해도가 정말 뛰어난 것 같아요 확실하게 이기는 경우가 아니면 데스매치에 안 걸리게 신뢰관계를 쌓아놓는게 꽤 좋죠.
13/12/07 23:04
남휘종 빨리 떨어졌음 좋겠어요. 혼자 똑똑하기만 해서 인간관계를 생각을 안 하네요. 그것도 이기는 방법인데... 영란이 어떻게 거기까지 올라갔는데요
13/12/07 23:16
근데 확실히 한 8명정도? 그정도 남기 전까지는 그냥 적 안만들고 안튀는게 최고인것 같아요. 우승을 안해도 지목만 안되면 사는 시스템이니까.....
13/12/07 23:17
근데 이렇게 된 이상 차라리 남휘종이 올라가는 게 콩한텐 더 좋을 수도 있어요.
남휘종은 오래 못 갈 타입인데 임윤선은 이미지도 좋아졌는데 원래 머리도 좋잖아요.
13/12/07 23:20
머리는 지금 다른 생존자들도 좋고 남휘종도 좋은데, 임윤선은 '신의를 지킨다'는 이미지가 무기가 돼서 너무 센 거 같아요
그 이미지를 실컷 써먹다가 나중에 중요한 순간에 던져버려도 되거든요. 남들에 비해 무기가 두 개니까...
13/12/07 23:31
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 !!!!!!!!!!!!!!!!!!!!!!!!!!!!!
13/12/07 23:35
임요환과 이두희가 높낮을 알려줬겠죠?? 어떤 순서로 바꾸라고
이두희씨만 머리를 만지는게 나오지 않아서 배신이냐 확실한 승리냐 했는데 확정승을 가져가네요
13/12/07 23:37
끝나고 생각하는거지만,
초반에 포식자 3명이 한쪽연맹에서 떠서 쉽게 끝나나 했는데, 좀더 생각해보니 설명에 나온대로 사자는 다른 포식자를 빨리 줄여서 자신의 먹이를 확보했어야 하는데 그게 안되고, 마지막으로 쥐가 컨트롤을 안따르는 바람이 이렇게 됐네요. 재미있어요
13/12/07 23:38
지난 시즌도 그랬지만 불판은 안봐야겠네요. 휴... 좀만 캐릭터 성격 강한 사람나오면 댓글이 독하네요. 더럽다니 어쩌니... 전 오히려 남휘종씨처럼 나서서 치열하게 싸우는게 지니어스 게임에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데 더 처절하기도 하고, 그런데 결국 마음이 약하네, 미안해요. 라며 약한 캐릭설정해서 뒤로 칼 꽂는 스타일이 평가가 좋군요.
13/12/07 23:48
이번화 남휘종씨 덕분에 프로가 굉장히 재밌었는데요. 임윤선씨는 약한척 하면서 등에 칼 꽂는 캐릭터로 볼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쥐라는 캐릭터가 승리냐 패배냐 정말 심플한 문제였는데, 같은 편 챙긴답시고 이해 안 되는 선택하면서 혼자만 독박 맞은 모양새라서요.
13/12/07 23:58
사실 어느 정도의 신의는 지니어스 게임을 승리하는데 필수적인 조건입니다.
홍진호가 게임을 가장 잘 이해하는 편도 아니였고 정치력이 가장 뛰어난 사람도 아니였지만 양쪽 다 밸런스 있게 능력이 있는 사람이여서 우승이 가능했던거죠. 어차피 데스매치 가면 탈락 후보자 외에 다른 사람들이 끼어들 여지가 많을거 뻔히 아는데, 첫화에 데스매치를 가더라도 신의를 확실히 다지고 가는게 옳을 수도 있죠.
13/12/07 23:55
승부욕 강하고, 자신의 방식을 고집하는 것은 나쁜 게 아니지만,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해주지 않았다고 해서 '어따대고'라는 표현은 좀 그렇죠. 임-홍 정도 되는 사이라면 크크크~ 하면서 넘어간다 하지만. 여기 출연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그전까지 서로 친한 사이였던 것도 아닐테고요.
13/12/07 23:38
게임질도 상당히 좋아졌고 편집은 더 좋아졌어요
본게임을 상큼하게 진행한데 이어 남휘종의 비호감설정에 대비한 신의의 변호사님.. 특히 변호사님은 데스매치들어가서 카리스마 눈빛이 확 바뀌는 것부터 시작해서 게임상황이 불리해지며 흔들리는 눈빛 마지막 승리후 안도의 눈빛까지 잘잡아냈습니다 하다못해 60초 광고의 타이밍까지.. 첫회부터 정말 대박이네요.. 임콩이 첫산은 넘었다는 것도 기대가 크고.. 앞으로 12주동안 꾸준히 시청할듯.. 크크..
13/12/07 23:51
솔직히 말해서 임윤선 그건 과실이 아니라 고의라고 생각합니다.
사자 도시락 되서 가넷 1개 얻는 것 보다, 자기 동맹 유지하는게 훨씬 이득이니....
13/12/07 23:54
그렇다해도 임윤선의 고의는 동맹유지였지 사자의 죽음이 아니었죠
결과적으로 사자의 죽음으로 이어졌지만 살아도 좋고 죽으면 할수 없고정도와 남휘종의 데스매치 지목과는 차원이 다른 건 맞습니다
13/12/08 00:04
전 고의로 한거라고 봐요. 남휘종을 죽이기위해...
남휘종이 어그로를 끌었으니 우승자들이 남휘종을 선택할거라는 생각을 했을듯...
13/12/08 00:10
그 정도의 도박은 안걸었을것 같네요.
사자가 살면 나도 사니 일단 좋고, 사자가 죽으면 홍진호가 날 탈락후보자로 찍진 않겠지? 정도였지, 사자를 떨어뜨리고 남휘종을 데스매치로 보낼거란 생각은 너무 위험한듯요. 애초에 "내가 신의를 지키면 날 탈락후보로 만들지 않겠지?" 부터가 사실은 도박인데, 남휘종을 데스매치로 끌고 갈려는 의도가 있었다기엔 너무 확율이 떨어집니다. 결과론이죠. 그리고 사자가 포식자들 먼저 죽이고 시작했으면 쥐의 의지와 상관없이 사자는 충분히 살 수 있었습니다. 남휘종이 계산 잘 못 했어요.
13/12/08 00:16
확실한것은 사자를 살리려고 하지 않았다는 것뿐이죠
그 1차목적으로 동맹유지가 클지 사자의 죽음이 클지는 본인만이 알 일이겠지만 쥐가 사자를 살리려고 하지 않았다고 그것이 그대로 사자의 죽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렇기에 임윤선의 비유는 충분히 타당한것이겠죠
13/12/07 23:53
방송 보는 내내 남휘종씨 과학고 나왔을 거라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는데 맞군요.
저희학교에 과학고 출신이 많은데 과학고 출신 사람들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그런 사고방식 가진 사람들은 대부분 과학고 더라고요. 자신이 컨트롤 할수 없는 변수 혹은 자신이 놓친 변수에 대해서 잘 납득을 못 하는 스타일.
13/12/08 00:03
남윤종씨는 인성이 덜됬네요..
어따대고라뇨... 피식자면 포식자 말 따라야됩니까?? 승리조건이 같았으면 이전에 자기 편으로 만들던가요.. 자기가 못해놓고 핑계나 대고 앉아있고..참나 정치도 있는게 지니어스고 사실 시즌1 파이널에서도 사람의 마음을 얻은 콩이 우승했잖아요. 여튼 임 콩 살아남아서 굿굿.. 소위 X가지 없는 남윤종 떨어져서 저희 어머니랑 저랑 쾌재를 불렀네요..크크크킄 그리고 '임'변호사님 짱짱걸!
13/12/08 02:23
어따대고라는 말도 사실 단어 선택이 잘못됐지만 억약은 니가 감히 나한테?라는 의미보다 지금 누가 화낼 상황인데 적반하장으로? 이런 느낌이었죠. 단어 하나가지고 인성씩이나 보이시는지..
13/12/08 02:55
심지어 임윤선씨가 남휘종씨에게 화를 낸것도 아니였죠.
그냥 "넌 왜 죽은거야?" 라고 말했을 뿐인데 "어따대고 나한테 화를 내"가 튀어나왔죠. 그 순간 같이보던 사람들 전부가 "저 사람 성격 이상하네"에 동의 했습니다. "내가 분명히 숲-들-숲-들로 오라 그랬죠" 라고 하는데 임윤선씨가 남휘종씨 말을 꼭 들어야 하는것도 아니고... 가요계 대선배인 이상민도 성규한테 저런 투로 말한적은 없어요. 이상한게 한 두개가 아니였습니다. 단어 하나의 탓은 아닌듯 한데요.
13/12/08 03:54
전 저 부분이 너무 이상해서 편집이 된게 아닌가 싶어요;; 말씀하신대로 질문과 대답이 상식적으로 안 맞아서요
중간에 무슨 과정이 있었던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13/12/08 04:02
앞쪽은 편집되서 과장되어 보일수도 있겠다 싶은데
"내가 분명히 숲-들-숲-들로 오라고 말씀드렸었죠" 이후의 발언들은 이제와서 보니 맞는 말도 아닌데다 (본인 계산이 틀렸죠) 무례하기만 해서 도무지 이해가 안돼요. 암만 봐도 임윤선씨가 강하게 대응하는 부분이 없거든요. 그냥 나긋나긋 자기 탓을 할 뿐인데 저렇게 쏘아 붙여야하나 생각밖에 안듭니다. 이것도 어딘가 편집이 되었으려나...
13/12/08 00:09
임윤선변호사를 응원했지만 남휘종씨 떨어진것도 아쉽네요.
성격은 좀 까칠해 보였지만, 나중에 시즌1 7라운드에서의 홍진호처럼 기막힌 반전을 보여줄 수도 있었을건데..
13/12/08 02:20
사자 패들고 자신있게 뭐 있는 것처럼 말해서 그렇지 남휘종씨가 생각했던 승리요건 다 틀렸죠. 애초에 연합도 문제고, 자기가 왜 죽는지도 모르고, 임윤선 변호사가 아니더라도 애초에 다음 라운드에서 굶어죽는데 괜히 화를 내지 않나..
13/12/08 03:06
캬..마지막까지 정말 재밌게 봤네요
심장이 막 두근두근...앞으로 방송이 더 기대됩니다 남윤종씨 같은 캐릭터가 욕먹는게 이해가 되면서도 아쉬운건 어쩔수 없네요 시즌1 생각해보면 탈락자들이 다시 돌아와서 승부에 영향을 주는 게임이 나올텐데 그 때 임윤선씨가 살아있다면 또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13/12/08 06:03
임윤선씨는 강한면모랑 카리스마있는 모습이 보여져서.. 살아남기가 더 어려워지긴했네요..
근데 꼴지가 임윤선씨를 데스매치상대자로 뽑진 않을것 같습니다. 정치력 별4개 두뇌력 별5개.. 거의 최상급이라서요;;
13/12/08 08:58
홍진호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낀게, 시즌1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 중 한명이었던 최준석과 연맹을 맺고도 데스매치에서 바로 보내버렸는데..
이번 시즌2에서도 의도했을지 모르지만, 가장 강력한 남휘종과 임윤선을 데스매치에 보냄으로서 확실하게 1명은 죽이고 시작하네요. 고의로 남휘종을 보냈다면, 과실로 임윤선을 보내려는 느낌... 임윤선 변호사도 대단한게, 사자가 살면 자신도 살고, 사자가 죽어도 신의를 지킨 자신을 콩이 살려줄꺼라고 믿고 연합을 선택할 때, 굉장하다고 느꼈습니다만, 사실 콩은 피도 눈물도 없는 콩이죠. +_+ 그리고, 정치력이라는건 결국 조직생활을 해봤냐 안해봤냐로 갈리는 것 같네요. 자기가 아무리 잘나도 다른 사람들에게 밉보이면 얼마나 힘들어지는지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차이랄까, 결국 사회성의 문제일지도..;; 그래도 남휘종씨가 자신의 생각이 짧고 게임 이해력이 부족해서 패배자가 되었지만, 소극적으로 살려는 것에 목적을 두지 않고, 자신의 실패를, 자신의 실수를, 자신의 분노를 풀기 위해 가장 강력한 사람을 꺽음으로서 해소하겠다는 생각이 멋지더군요~ 결국 지니어스는 2위는 꼴지와 같은 대우라고 보았을 때, 가장 강력한 사람을 초장에 제거하고 나가는게 좋죠. 어차피 임윤선 변호사를 못 꺽으면 결국 우승은 못할테니까요.
13/12/08 10:29
홍은 경험도 있고 대단했던 반면 [임]은 ㅠㅠ 의욕은 보이긴 했찌만 너무 순진하고 어리버리하게 보였네요
회차가 지날수록 뭔가 룰을 재대로 파악하고 재대로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여줄것인가 그냥 탈락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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