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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08 22:55
몰입을 하다가 2연 게스트로 예능이라는걸 다시 깨달았지만. 그래도 게스트를 2연속으로 부르는건 좀 아니지 않나 싶어요
그 4명으로 얼마든지 재미있는 것들을 뽑을 수 있을텐데요 아쉽네요
14/02/08 23:07
이런 되도 않는 수를 쓰다니 pd가 많이 초조하긴 했나봅니다.
그나저나 임요환은 오늘 어떤 트롤을 보여줄것인가가 궁금해지는군요.
14/02/08 23:14
오늘이 불징 쓸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사실상 데스매치를 지명할 수 있는거나 다름 없는 회차인데... 불징 때문에 메인 매치가 의미가 없네요
14/02/08 23:18
이게 I'm the Boss를 안해본 사람이 이해하기엔 룰 설명이 좀 어렵네요...
해본 사람들이라면 한큐에 이해 할 수 있는데.........
14/02/08 23:20
자기 색깔이 희소하면 점수 분배할 때 유리하고
많은 색깔이면 불리하고 참가자는 슈쥬말고 다른 플레이어에게 점수를 많이 가지면 협상을 깨야하고
14/02/08 23:22
마스터가 모든 색깔을 못채웁니다..
- 각 플레이어는 자신의 색깔을 1개만 골라서 들어가야 합니다.- - 모든 게임은 3~5개의 색이 공개됩니다 -
14/02/08 23:24
이 게임의 포인트는
'자신 + 팀원' 으로 2개를 채울 수 있습니다. 즉 자신의 팀원인게 걸리면. '그 둘이 협상하는 판을' 상대가 마구 깨버려서 망할 수 있다는 점이죠.. 팀원이 안걸리면서 점수 배분을 잘 해야 되는 게임이네요. 팀원과 자신이 합치면 2개를 충족시킬 수 있고. 3~5개가 나오니. 결국 팀원하고 은근슬쩍 거래를 많이 하는게 포인트네요.
14/02/08 23:27
사실상 게임 구조상 공동우승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1 - 점수가 같게 맞추는게 쉽지 않고 2 - 그걸 동료인 슈주가 알면 또 결렬되는지라(슈주는 단독우승해야 500만원을 챙기는 룰) 임요환/은지원/유정현의 벼랑끝 대결과.. 마음 편하게 10라운드 패스가 거의 확실시 되는 이상민이네요..
14/02/08 23:30
이상민씨랑 수쥬 멤버들만 게임을 이해한거 같은데요. 다른팀 수주 멤버를 교란하는게 이게임의 핵심인데, 임선수는 연합을 생각할때가 아닌거같은데...
14/02/08 23:31
아무리 생각해도 이 게임은 연합으로 이득을 볼 수 있는게 없어보이는데;;;
[임]은 무슨 생각인 걸까요? 아, 물론 지금까지도 무슨 생각이었는지 몰랐지만...
14/02/08 23:43
1차 결과는
유정현(+규현) - 43 이상민(+성민) - 35 임요환(+신동) - 31 은지원(+은혁) - 21 현재 임요환&유정현이 연합을 한 상태고. 그 파란색 연합을 깨기 위해서 이상민이 은지원에게 움직였습니다. 파란색 카르텔을 못깨면 이상민도 지금 공동우승을 줄 수 도 있는 상태죠.
14/02/08 23:46
임요환은 번갈아 점수를 먹는 것을 생각하는 것 같은데 1등 못하면 데스매치가 거의 확정인 이런 상황에서 카르텔 유지되기가 참 힘드네요;;;;
14/02/08 23:47
임은 저게 문제네요..딜을 할려면 자기도 손해를 충분히 감안 해야하는건데 그걸 안해놓고 그 후에 더 큰 피해만 매번 보고;;
14/02/08 23:48
트롤이 아니라 1라운드 합산 점수 자체가 10점이상 유정현씨가 높아서, 임요환이 이대로 밀어주긴 좀 애매한 상황이죠. 불징땜에 우승아니면 무조건 데스매치니까.
14/02/08 23:48
초반 20분 정도 못봐서 그러는데, 임은 그냥 유정현 완벽하게 밀어주고 생명의 징표 받는 조건으로 딜하면 되지 않나요?
왜 어거지로 내분을 끌고 오는 느낌인지...
14/02/08 23:52
이상민 올리는게 훨씬 낫죠. 1라운드에 유정현이 12점 앞섰는데, 이후에 양보를 전혀 안해줍니다. 이대로 가면 유정현이 1등이고, 그럼 불징떔에 무조건 데스매치죠. 그럴바에야 이상민을 킹메이킹 만들고, 어차피 다음라운드엔 불징 필요 없으니까, 받는게, 아주 좋습니다.
14/02/08 23:54
이게 왜 임요환이 트롤인가요. 유정현이 무조건 먼저 잘못한거죠. 비슷한 점수를 유지시켜줘야 계속 갈 인센티브가 있는건데, 계속 같은점수 더 낮은점수 부르면서 점수 먹으려고 하는데.. 점수 한번만 더 먹여주면 20점차이였습니다. 그러고 카르텔을 유지시키자고요? 말도 안되죠 그렇게 가면 무조건 데스매친데.
14/02/08 23:55
이건 임요환 판단이 맞는거 같은데요..
불징이 있는 이상 실질적으로 유정현/임요환이 우승경쟁하는건데 저렇게 뒤쳐질꺼면... 저게 맞아요
14/02/08 23:55
임요환은 쉽게 삐지는 것 같아요.
자기가 희생했으면 그 다음에는 어떻게든 성의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첫 라운드에 그렇게 하고 두번째 라운드에서 도움을 못 받는다 생각하니 바로 삐져버린거죠. 그래서 차선책을 밀기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14/02/08 23:55
어째 카르텔 무너지고 게임이 확 긴장감 떨어지네요.
이 게임이 희귀색깔이 권력부리는 게임인데 한사람이 트롤하면 재미 확 없죠...
14/02/08 23:56
글쎄요.. 사실 같은 점수내면 견제하기 위해서 점수 낮은 사람 찍게 되어 있어요. 굳이 점수 낮다고 임요환이 낮게 부를 필요가 없어요. 같은 점수 내면 임요환 밀어줍니다.. 하..
14/02/08 23:56
근데 희귀 색깔이라고 해도 혼자 한가지 색깔을 가진게 아닌 이상 2명 이상부터는 경쟁이 붙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권력을 부릴수가 없어요
14/02/09 00:04
아뇨 게임자체는 재미있습니다
근데 중반부부터 저렇게 놓아버리는 플레이를 해버리니 어처구니가 없었을뿐이죠 내가 이기기 위한게임이 아니라 아예 대놓고 누군가를 떨어뜨리려는 플레이로 바뀌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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