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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04 09:23
9시 투표율이 19대 총선 때에 비하면 0.3% 높고 5회 지방선거에 비하면 2% 정도 낮네요.
저번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이 54.5%인데 50%이상만 되면 투표율 60%는 넘기겠군요.
14/06/04 09:33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ED%88%AC%ED%91%9C%EC%9C%A8&sm=top_lve&ie=utf8
포털마다 간략하게는 나와있네요. 이건 네이버 링크입니다.
14/06/04 09:35
14/06/04 09:30
높으신 양반들의 4년 비경규직을 건 대 혈전이 또한번 돌아왔군요. 일찌감치 투표하고 왔습니다.
오후에는 좀 자둬야 결과발표를 볼수 있겠군요. 누가 이기든 지든 향후 일들이 웃기게 돌아간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겠습니다. PGR유저 분들도 모두 투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함께 즐겨요. 흐흐
14/06/04 09:41
아침에 아버지랑 8시 쫌 넘어서 투표하고 왔습니다. 아버지랑 서로 생각이 달라서 서로가 미는 후보가 될거라고 웃으며 얘기하면서 투표마치고 왔습니다. 이념과 지역을 떠나 주권을 행사하는것이 당연한 의무입니다. 투표권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희생하셨을 분들에게 자랑스러운 미래이고, 미래의 제 아이들 세대에게 있어서 당당한 과거이고 싶습니다.
나의 미약한 표가 모여서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것이라고 믿고 있기때문에 세대를 떠나서 다들 주권 행사 꼭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4/06/04 10:19
투표 하러 갈 때마다 느끼지만 지팡이 짚고 한 걸음 한 걸음 힘들게 떼는 노인분들은 투표하러 오고
젊은 사람들은 보기 어렵고 그렇네요.
14/06/04 10:33
불판이 왜 없나 생각했더니 선거 게시판이!!
투표하고 왔는데 뭔가 씁쓸하기도 하고.. 사실 투표한 후보가 맘에 들지 않는데 안희정 후보가 그 사람한테 한표 부탁한다는 영상을 봐버려서 그냥 찍었네요. 어찌되려나..
14/06/04 10:38
檢, '범인도피' 유대균 운전기사 수원서 긴급체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6943147 체포는 새벽 12시 46분에 했는데 기사는 지금부터 뜨기 시작하네요
14/06/04 10:46
선거 게시판은 접근성이 떨어져서 불판 활성화가 덜될것 같아 좀 아쉬워요..
8시반쯤에 투표하고 출근했습니다.. ㅠㅠ 제 앞에 한명밖에 없고 굉장히 한산했어요.. 이따 개표방송은 어디를 봐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jtbc를 보고 싶기는 한데 출구조사를 이번에도 공중파 3사 합작으로 하나요? 그럼 이쪽이 출구조사는 더 정확할거 같아서 sbs로 갈까 고민이 되네요..
14/06/04 11:04
11시 기준으로 19%는 못 넘기는 분위기네요.
예전 선거들보다는 투표율이 확실히 뒤쳐지는군요. 물론 1시에 뻥튀기가 예정되어 있긴 하지만요.
14/06/04 11:20
역대 부재자 투표율 평균이 2%정도라고 하네요.. 이번에 사전 투표율이 11% 정도니까 1시에 합치면 예년보다 많이 오를거라라고 생각합니다..
14/06/04 11:41
10시쯤 투표하고 출근했습니다. 지난 대선보단 조금 한산한 느낌이였습니다.
최대한 많은분들이 '소중한 권리' 행사하셨으면 좋겠네요.
14/06/04 12:20
투표하고 짜장면 시켜놨습니다. 동사무소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젊은 사람들이 투표를 하러 안오나 하십니다.
대학교 앞이라 학생은 많은데 이 지역에 살면서 직접 투표하러 오는 20대는 거의 없나봅니다.
14/06/04 12:21
임시게시판의 불판운영은 불판게시판에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최근 불판게시판에 올렸던 불판이 선거게시판으로 옮겨졌던 조치가 있어, 어느 쪽이 맞는지 혼란스러우실 수 있겠으니 오늘부터는 불판게시판을 사용한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관련하여 공지할 예정입니다.
14/06/04 12:22
투표율이 낮은 이유가 뭘까요.. 정치혐오? 여당지지자들의 투표포기? 젊은 층의 투표무관심? 사전투표의 영향? 어느쪽이든 누가 당선되든 투표율은 높았으면 좋겠네요.
14/06/04 12:25
아직 투표율이 다 나오지 않았으니 평가하기는 이르겠구요. 지선이 대선이나 총선에 비해 투표율이 낮은 이유는 정보부족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나오는 선거에는 관심을 주지 않는거죠.
14/06/04 12:31
지방선거가 좀 복잡하고 투표할 것도 많고 대선, 총선에 비해서 투표율이 낮고 이번에는 낮은 건지 아닌 건지 1시는 지나봐야 알 거 같아요.
사전투표 투표율이 높았고 그게 합쳐지면 그래도 적은 투표율이 아닐 것 같은데.. 젊은 층은 휴일이니 늦게 일어나서 이제 슬슬 투표하러 가지 않을까 싶고요.
14/06/04 12:44
지방선거가 깔끔하게 한명만 뽑는 대선보다는 상대적으로 투표율이 낮을 수 밖에 없고. 사전투표제라는게 오히려 뒤로 미루려는 심리를 발생시킨게 아닌가 합니다. 사전투표제를 이렇게 전국적으로 실시한게 처음이라서 많이 기대를 했는데 그 자체는 성공적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정작 투표율 자체가 낮아지면 다음에도 이걸 할지 모르겠네요.
14/06/04 12:30
어머니랑 저 어머니 평소보다 30분 먼저 나와서 투표하고 어머니 출근하셨네요
이모하고 사촌동생들 안한다고 해서 막 뭐라 했네요 물론 일나간다 하지만 하고 가신 어머니도 있는데 참... 그렇다고 놀러간게 아니라 일하러 가신거니까 뭐라 할 수도 없고.. 그냥 씁쓸하네요.ㅠ
14/06/04 12:35
지난 대선의 1시 투표율은 45.34%였고 총선은 32.42%, 지선은 34.13%였는데 이번엔 얼마나 되려나요.
총선이 그래도 지선보다 투표율이 높은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군요. 총선이 더 낮았다니 -_-;
14/06/04 12:43
저는 사전투표를 했었고 롤하고있던 동생느님 투표하고 오라고 방금 보냈습니다
덥다는걸 핑계로 아이스크림 값(!!)을 뜯기긴했지만 그정도는 애교로 줄수 있는거니까요 크크
14/06/04 12:43
조금 전에 하고 왔습니다. 의외로 한산하더군요. 굉장히 뜨거운 선거가 될줄 알았는데. 물론 최종까지 시간이 남았으니, 기다려봐야겠지만요. 많은 분들이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14/06/04 12:44
YTN 실시간 투표율 보고 있는데 23.3프로네요
1시에 사전투표 합산되더라도 35프로 정도 되겠네요 기대보다는 낮은 거 같습니다
14/06/04 12:55
방금 투표마치고 왓습니다.
저처럼 점심시간에 투표하러 오시는분들 좀 잇을까 햇는데 투표율낮기로 손꼽히는 동네답게 투표소에 사람이 없네요 허허허
14/06/04 12:57
투표하러 제 거주지역인 이천으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사전투표를 했어야 했는데 근무로 인해 못했으니 당연히 회사가 쉬는 날 내려가야죠 크크 투표합시닷!!!
14/06/04 13:04
처음에는 사전투표율이 높아서, 정식투표율도 비슷하게 높아질 거라는 얘기가 있었습니다만,
어느 프로그램에서, 사전투표방법이 매우 편해진 덕에, 원래 투표할 층이 사전투표일에 투표한 것 뿐, 실질적으로 투표일이 높아지진 않을꺼라 하더군요. 최종적으로 투표율이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의외로 결과가 높게 안나올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14/06/04 13:15
저도지금 역대 최고로 투표할 마음이 안듭니다.
아마 시궁창에 빠지면 가랑비에 신경 쓰지 않는 그런 상탠지도 모르겠는데, 하여튼 이유가 뭐든간에 저는 일단 투표하긴 할거지만 저 같은 사람이 많으면 투표율 진짜 낮겠네요
14/06/04 13:27
요번 투표는 정말 하기 싫었는데 그래도 결국 하고 왔습니다. 교육감만 도저히 맘에 드는 후보가 눈을 씻고 봐도 안보여서 안찍고 왔네요.
14/06/04 13:29
오후 한시 출근이라 대선때 생각해서 좀 일찍 나왔는데 제 앞에 아무도 없더군요..OTL
5분도 안 걸려 일찍 끝내고 사무실도 덕분에 일찍 나왔습니다.
14/06/04 13:46
내 주변 사람들은 아버지 한분빼고 투표 전부 다했는데 도대체 어떻게 투표율이 50%도 못넘는건지 매번 궁금하네요..
내 주변은 95%이상인데
14/06/04 13:52
저는 이번 투표가 재 생애 첫 투표입니다. 크크 93년생임에도 생일이 12월 22일이라서 대선투표는 못했거든요. 요번개표방송은 JTBC와 약빤 SBS를 봐야겠습니다. 흐흐
14/06/04 13:56
방금 마치고 온 강동구민 입니다. 다행히 젊은 분들의 줄이 제법 있어서 순간 안심 했습니다만.
까봐야 알지요. Jtbc 손사장님이나 이제 실컷 봐야겠네요.
14/06/04 14:05
아이구 아침에 나올때 하고 왔어야 했는데. 깜빡하고 직장에 나와버렸네요. 투표는 자기 거주지 동에서만 되는거죠? 항상 투표날마다 정신차리고 잘해왔는데 살기 바빠지니 이렇게 넘어가야 할 일도 생기는군요.
14/06/04 14:09
이번 선거에서 언론에서 언급되는 20~30대와
50대 이상의 세대 프레임이 동서고금 막론하고 보여지는 현상임엔 부정할 수 없으나, 먼 훗날의 이야기 일지 모르겠지만 지역감정이 완화되었을때 정치권을 관통하는 큰 프레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노령화에 따른 중장년층과 노년층 인구는 늘어가는데 반해 1가구당 1~2명 자녀인 제 세대를 지나 1가구 1자녀 세대가 되었을땐 격차가 더욱 심화될 것입니다. 젊은 세대는 진보성향이다. 중장년층은 보수 성향이다.라는 프레임으로 현재의 지역구도와 비슷한 대립 현상이 나타나게 되면서 젊은놈들이.. vs 나이드신분들이.. 이런 구도가 되면서 세대간 결속 현상이 일어나게 될텐데 지역감정보다 더 깨기 무서운 프레임이 될것입니다.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중장년 및 노년층에게도 20~30대의 국민들처럼 동등한 1표의 힘을 갖는 것인데, 미래를 위해 50대 이상의 투표를 안좋은 시각으로 보는 20~30대가 많아진다면 영호남 지역갈등 친노세력과 참여정부에 대한 맹목적인 비난에 이은 또 하나의 극복해내기 힘든 프레임으로 다가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4/06/04 14:15
다음 댓글이 모든걸 설명해주는건 아니겠지만... 101세 할아버지가 투표하셨다는 뉴스기사에 추천수 1등 댓글이
왜하셨어요 인걸 보고 좀 놀랐습니다...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14/06/04 14:23
넷심이 민심을 전부 반영해주는 지표는 아니겠지만 젊은 층의 민심을 일부 보여준다고 생각하는데, 20~30대의 1표와 50대 이상의 1표가 값어치가 같고 자신의 소신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안타깝더라구요 지지정당을 떠나서 정치에 관심없는 무당층을 움직이는 표심은 프레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간 프레임은 수도권 집중을 계기로 차근차근 해소가 된다 치더라도 세대차이에 대한 프레임은 40대 정치지도자들의 등장으로 해소가 될런지.. 걱정되네요.
14/06/04 15:11
저 같은 경우는 다음 댓글을 확인도 안하는데
그리고 주변에 그런 반응 보이는 사람도 없는데 반새누리에서도 일베같은 사람들이 다음에 많이 상주하나봐요
14/06/04 18:16
저번 대선때 높은 투표율로 축제 분위기다가 패색이 짙어지니 소위 진보 사이트들에서 윗 세대 욕하는 분위기가 대세가 되는걸 보며 극과 극은 통한다는걸 느꼈습니다...
14/06/04 14:43
저도 이리 생각합니다
세월호 때문에 돌아선(대놓고 지지 할 수 없었던) 새누리 지지자들이 결국 당일에는 새누리를 선택하겠지요 거기에 압도적으로 투표율이 높은 50대 이상을 생각해보면 저는 서울 인천 호남 충남 제외하고 새누리가 이길거라 생각합니다
14/06/04 14:45
투표율을 보니 오늘도 대선때의 멘붕했던 그 느낌이 살짝 오겠네요.
지금까지 대선만 관심있었고 지선/총선에는 관심이 덜 했었는데,,, 이번에 후보자들 살펴보면서 느낀점은 권력이 사람을 바꾸는건지, 원래 그런사람들이 이제 밝혀지는건지,, 지성과 인성이 비례하는건 절대 아니다라고 느꼈고, 대한민국에 괜찮은 사람이 이리 없을까 싶습니다..
14/06/04 15:03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 것이지요.
지난 대선의 설레발이 참으로 뼈 아팠던 탓이 아닌가 합니다. 돌이켜보면... 대통령 지지율이 50+% 훌쩍 넘고 있고... 세월호사건이란 여당의 초악재 전에는 서울, 경기, 인천 다 여당이 이기고 있었습니다. 6시가 되면... 재미있겠지요? 예방접종을 잘 맞아서 멘붕이 와도 그러려니 하렵니다...
14/06/04 15:47
그 절정엔 엠팍, 뽐뿌, 82쿡이 있었지요...
이번엔 확실히 그런 절대적 기대가 없고 차분하긴 합니다. 생각보다 선거 게시판글이 재미도 없어요... 같이 즐겨야 하는데...
14/06/04 15:52
젊은 여성, 아주머니들 사이트인데...
상대적 진보적 정치 성향이 엄청나신분들입니다. (솔직히 새정연은 보수 정당이지 진보 정당은 절대 아니잖습니까...)
14/06/04 15:11
대구 북구입니다. 적당히 사람들이 있더군요. 나머지 투표는 무난하게 잘 하고 시의원만 달랑 두명에 둘다 마음에 안들어서
둘다 찍어서 기권표를 빡 던지고 나왔습니다 크크크 맘에 안들면 기권표라도 던져야죠.
14/06/04 15:27
선관위에서 이번 추세라면 60%는 안될 것 같다고 미리 이야기를 했더군요.
50%대 중후반이야기인데 중반인지 후반인지에 따라서 5회 지선과 비슷하거나 최대 5% 정도 오른 수준이 되겠죠. 예상으로는 3% 정도 오를 걸로 보입니다. 투표율 1% 올리기 정말 쉽지 않아요. 누가 이기는가를 떠나서 투표율을 좀 높았음 좋겠어요. 투표율이 높은만큼 관심도 좀 가지고 투표를 하구요.
14/06/04 15:27
대구 동구입니다. 투표하고 밥 먹고 왔습니다. 투표소가 대선 때에 비해 한산하더군요. 그래도 투표하고 인증샷 찍으시는 분들 몇몇 보였습니다. 선거가 좋은 인증 문화로 발전한 거 같아 좋았네요.
14/06/04 15:29
5회 지선때는 3시부터 6시까지 12.2%, 19대 총선에서는 12.36%, 대선때는 16.51%가 올랐는데
현실적으로 대선 때의 상승률은 불가능할테니 일단 제외하고 5회 지선과 19대 총선만 놓고 보면 약 12%... 3시 투표율이 46%였으니 여기에 12% 더하면 58%... 그런데 사전투표률이 워낙 높아서 앞으로 12% 올리기도 쉽지 않을 것 같아요. 55~56% 정도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14/06/04 15:34
투표 독려 전화는 괜찮은 걸로 알아요. 대놓고 자기 찍어달라는 식으로 번호 얘기하거나 하면 안 되는 걸로.. 무슨 차인지는..
14/06/04 15:36
투표율이 낮다고 특정 정당에게 유리하다고 단언하기 힘듭니다. 전통적으로 야권은 투표율이 높아야 좋다고들 하지만, 이번에는 세월호 참사 때문에 여권이 결집하느냐의 문제가 되었거든요. 그런 관계로 어느 쪽 지지층들이 투표에 참여 안 하는 경향이 투표율에 반영되는 것인지는 출구조사 나오기 전까진 단언할 수가 없을 듯.
14/06/04 15:36
투표하는 젊은 층들은 다 서전투표로 한 게 아닌가 싶네요.
젊은 층은 오늘 일하는 분들도 있을 거고 미리 투표하고 당일은 푹 쉴 생각도 할 거고요. 금토였으니 주말이라 젊은 층들이 밖에서 활동 많이 했을 거고 나간 김에 투표 했으면 됐으니..
14/06/04 15:46
저야 오늘 지방 못 내려가니 부재자투표의 개념으로 사전투표를 했지만, 친구들 보면 멀쩡히 오늘 투표할 수 있는데도 사전투표를 했던 친구들이 꽤 있어요. 앞으로 사전투표로 최종투표율 예측할때 20대는 특수한 비율을 적용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30이 좀 열심히 해야 하는게 맞는데, 어떻게 강요할 수 있는 영역도 아니라 그저 아쉬울 뿐이네요.
14/06/04 15:50
어르신도 사전투표 엄청 하셨습니다.
뭔가 할 수 있음 미리 하는 부지런한 분들이라... 업장에 오셔서 투표했다고 자랑하시는 분들이 꽤 있었지요... 오늘 아침에도 정몽준이 꼭 되야 한다고 눈물을 글썽이며 제 손을 잡고 가신 할머님... 죄송합니다... T.T
14/06/04 15:56
14/06/04 16:42
지난 지선과 비교했을때 시간이 지날수록 격차가 줄어드는 걸 보면 55% 약간 넘는 정도에 그칠 것 같네요.
60%는 될 줄 알았는데...
14/06/04 16:55
지난 지선과 비교해 봤을때 57%대나 간신히 58% 턱걸이 하겠네요.
이번 지방선거는 박빙 지역이 많아서 3사 통합 여론조사에서도 박빙으로 나오면 사전투표가 당락을 가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근데 사전투표에서 20대 투표율이 제일 높긴 한데 다 해서 평균 나누면 30대 이하와 50대 이상 투표율은 비슷해 보이고... 결국 40대가 결정짓긴 짓는 모양으로 보입니다.
14/06/04 17:05
놀러가고, 내 일아니라고 생각하면서 투표 안하는 사람들을 우리사회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원래 투표율이라는게 그정도라며 없이 취급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든 투표를 독려해야 하는지.. 프레지던트 연설이 많이 까이지만, 투표권 없는 아이들을 투표권 있는 부모들이 대변한다고 치고 지금의 책임이 과거에 있을지언정, 미래의 책임은 지금에 있기도 할 것이기에 어느정도는 그렇게 소리치고 싶은 마음이 생길것도 같습니다.
14/06/04 17:16
그나저나 제 친구 아버지가 현역 시의원이고 이번에도 나오셨는데 결과가 궁금하네요
저하곤 성향이 다른 분이라 안 됐으면 하는 마음 반, 친구 아버지라 그래도 하는 마음 반인데..
14/06/04 17:24
1회(95년) 68.4%
2회(98년) 52.7% 3회(02년) 48.9% 4회(06년) 51.3% 5회(10년) 54.4% 역대 동시지선 투표율입니다. 1회만 제외하면 50% 내외였다가 5회때 좀 올랐었죠.
14/06/04 17:25
세월호 때문에 여권 숨은표가 많고,,, 중장년층 이상에서 박근혜 대통령 위기에서 구하자는 분위기가 돌아서...
접전지는 어지간 하면 새누리가 다 이길것같아요.. 서울 충남 전라빼고는,, 새누리가 유리해보이네요..
14/06/04 17:31
지난 지선과 비교하더라도 숨은 야당표>숨은 여당표라 숨은여권표가 그정도로 나오긴 힘들겁니다.
서울에서 하도 밀리니까 그쪽에서 숨은표떡밥을 뿌리는데 숨은표는 나온다해도 경상권에서 나올확률이 높고 수도권은 숨은표가 나올 가망이 없다고 봅니다.
14/06/04 17:45
2010년에는 천안함때문에 여론조사에서 야권표가 숨는 현상이 발생했죠
이번 세월호는 그 반대라고 봐서.. 격전지에서 여당 숨은표 때문에 결국 야당이 힘든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여론도 최근 다른 대통령보다 나쁘지도 않아보이고요.. 이제 15분 남았네요 흐
14/06/04 17:29
여당 부산, 대구, 대전, 울산, 세종, 경북, 경남, 제주
야당 서울, 인천, 광주,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승패는 경기로 나뉠 거 같은데 음.. 여당은 유리한 지역 다 갖고 갈 거 같고 야당 유리지역에 변수가 조금 보이네요;;
14/06/04 17:35
세월호 등의 사건 때문에 정치 혐오층도 크게 늘었을테니 투표율이 올랐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일수도 있겠네요.
60%는 그냥 꿈의 수치였던걸로...
14/06/04 17:36
마음 같아선 부산하고 대전, 세종 야당이 다 갖고오고 대구에서 김부겸 후보 40%이상 나왔으면 좋겠는데 꿈이겠죠 ㅜㅜ
14/06/04 17:41
오후에 일어나서 배긁적거리다가 뒤늦게야 투표했습니다.
역시 귀차니즘의 도시 서울...오후부터 투표율 오름세가 저같은 사람때문인듯
14/06/04 17:42
집에서 창밖으로 투표장 입구가 살짝 보이는데, 막판 스퍼트 올라가는 중 입니다. 잠깐 보는데 열명 정도 들어가네요.
60%은 안되지만 대략 예상들 하시듯 57,58퍼 정도 나오지 않을까요.
14/06/04 17:46
선거방송 어느 방송국 보세요?? MBC가 준비를 많이 한 것 같은데, 기술이 많이 발전해서 그런지. 눈은 즐겁네요.
손석희 사장을 버릴 수 없는데. 재미는.. 아.. 어느 프로그램을 봐야할지.. 채널 계속 돌려가면서 보는데. 어느 한 곳에 정착하기가 쉽지 않네요.
14/06/04 17:48
역시 공중파가 다르긴 하네요.
MBC하고 SBS 개표방송 때깔이 장난이 아닙니다. KBS는.....역시나...음......??
14/06/04 17:51
다 들어가죠. 대선 때도 이맘 때 다 들어갔었고 지금도 다 들어갔을 거예요.
박영선 의원 인터뷰 보면 야당 결과가 생각보다 안 좋은듯..
14/06/04 17:58
네. 보통 몇시 투표율이라는건 2~30분 전의 투표율인데, 6시는 6시까지 투표소 안에 들어온 유권자들의 투표까지 포함하기 때문에 조금 늦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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