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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02 20:02
그리고 드랍류의 공격에는 정말 막강합니다. 소수로 떨어지는 저그의 병력은 그야말로 썡큐 ^^; 지요. 오히려 그런식으로 병력 잃어버리는 저그가 손해입니다. 그리고 더블커맨드 들킨 이후에는 투팩토리 올라가기전에 정찰을 허용해도 괜찮습니다. 제가 두번 들켰는데 둘다 원배럭 원팩토리 보고 드랍십인가? 레이스인가? 라고 생각하지 메카닉으로 생가가안하더군요. 제 친구한테 저글링 1마리 난입을 허용해쓴데 1배럭 1팩토리 보고 레이스 또는 드랍류 공격이라고 생각했다고 하네요. 또는 더블커맨드니깐 탱크를 빨리 추가하려고 하나? 라고요.
04/09/02 20:42
그때 그게 궁금하네요 최연성선수 거의 데뷔전 비슷한 때.. 동양시절
기요틴에서 박경락 선수 상대로 4마린 더블 하고 메카닉 했을때.. 별다른 견제도 안해줬는데-_-; 참 대단했죠..,
04/09/03 12:10
저그가 무서울때는 해처리 4개까지 늘려서 끈임없이 히드라 물량 쏟아내는것과 멀티를 안정적으로 하고 뮤탈게릴라와 함께 뮤탈 물량을 모으는겁니다. 그것 외에는 그다지....
04/09/03 13:20
bwchart 에서 계산하는 자원채취량은 일꾼수에 맞춰진것으로
압니다 ^^;; scv 수가 저그 드론숫자보다 훨씬 많다고 해도 미네랄수가 다르니 자원채취량은 큰차이가 없을듯..
04/09/03 13:27
그리고 해처리 4개가 아니더라도 작정하고 러커링으로 밀고들어오면
3햇에도 앞마당 뚫릴듯 하네요.. 바이오닉체제를 유지해도 그타이밍에 멀티할경우 대부분 밀리는데 메카닉체제로 변환해서 소비되는 골리앗 사업이나 시즈모드, 팩토리건설, 터렛비용까지 생각한다면 터부니없이 게릴라나(언덕러커같은..) 큰거 한방에 밀릴듯 하네요.. 그타이밍만 무사히 넘긴다면야..;; 익숙해진다면 1회용 전략쯤으로 괜찮을거 같네요~ 자꾸 태클거는거 같아서 죄송 ^^;;
04/09/03 15:14
태클 저야 환영이죠 ^^ 본문에도 있다시피 프리님이 말씀하신 그 타이밍이 가장 위험한 타이밍입니다. 저그가 3햇이나 4햇해서 앞마당 뚫으려고 한다면 원배럭에서도 마메 뽑아주면서 벙커 짓고 우주 방어 모드로 들어가야합니다. 그 러쉬만 막아낸다면 오히려 테란이 유리해지니깐요. 막기가 좀 힘들어서 그렇지...
그리고 제 경험상 많은 수의 저그들이 더블커맨드 발견하면 무리해서 뚫다가 막히고 망하는 것보다 안전하게 멀티 두개를 한꺼번에 늘리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04/09/03 15:15
그리고 저그가 뮤탈일 경우에는 휘둘리지 않는게 가장 중요하고 2기 정도의 탱크와 다수 골리앗을 확보해서 자리 잘잡고 싸워야 합니다. 엄청나게 긴 사정거리를 이용해서 뮤탈 잘라주는 것도 필요하고요.
그리고 상대방이 히드라 체제로 넘어간다면 탱크 4기 정도만 있고 골리앗 다수만 있다면 힘싸움 하기가 뮤탈보다 훨씬 수월합니다. 컨트롤도 쉬운편이니깐요 메카닉은...
04/09/03 16:11
테란 메카닉은 걸리면 위험성이 크죠...
저그가 온리 뮤링을 하거나 히드라 저글링을 하거나 약한타이밍이 분명 나옵니다. 그러나 케샤르님과 김선비님 생각처럼 저도 파벳이나 발키리는 모아줄때가 있는데 이런 저런 방법들을 조합해서 최적화를 시키면 절대 약하지 않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상대가 당황했다면 아주 유리해지는거죠...,, 태클한가지만 걸자면 3가스 뮤링이 2가스 골리앗은 이길거 같다는....^^;
04/09/03 16:20
음 당연히 저그한테 메카닉이 약하다는건 정설이고 그래서 사람들이 바이오닉 쓰는거지요. 근데 프로게이머들도 가끔가다가 깜짝 전략으로 메카닉 쓰잖습니까? 임요환 선수도. 최연성 선수도, 이윤열 선수도, 서지훈 선수도....전부 메카닉 써서 이겨봤던 선수들이지요. 이 선수들이 무조건 이길꺼라고 예상한것도 아니고 최대한 승률을 높이기 위해서 연습했을 테지요^^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이 전략이 분명 정석보다는 약한 전략이지만 연습을 한다면 일회성 전략으로 사용하기에는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스타크래프트는 전략게임이니까요.
04/09/03 18:02
약한전략이라기보단 취약한 타이밍이 존재하는 거라고 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프로게이머들이 자신의 승리를 운에 맡기는 짓을 자주 할리도 없구요.. 괜찮은 전략이긴 합니다.
골리앗 다수가 저글링에 사기적으로 강한 면이 있어서 거의 무조건 히드라 체제로 가야 하는데 거기에 탱크가 추가되어주면 저그 입장에서 상성상으로 테란 메카닉 유닛을 압도하는 유닛은 없습니다. 그냥 양으로 압도해야하죠... 양으로 압도하는게 그렇게 어렵지는 않지만... 발키리는 솔직히 거의 필수라고 보구요. 후반가면서 반드시 양섬을 먹고 베슬을 모아줘야 승리합니다....(로템 자원 다 먹은 경기 한 기억도 나네요. 저그였던 제가 졌지만..;) 그러면서 골리앗과 탱크를 조합해서 언덕에 드랍하면 저그 입장에서 참 난감합니다.(발키리 존재하에) 더블커맨드..까지는 좋은데 그 후 작정한 뮤탈게릴라를 막기는 꽤 어려울 듯 합니다. 뮤탈이 계속 모이면 골리앗이 본진을 다 막을수는 없으니까요. 가스부족으로 베슬도 모으기 힘들고...
04/09/04 04:12
맵에따라 다르지만 노스텔지아에선 꼭 메카닉체제가 아니더라도
벌처 마인도 꽤 좋더군요. 대부분 러커/저글링으로 가는 1가스 저그에겐 움직이기도 버거운..
04/09/04 17:13
방금 해봤는데;;
겜아이는 아니고 웨스트 공방이었습니다만 꽤 통했습니다 3판해서 다 이겼는데요 역시 젤위험한 순간이 3햏 저글링+럴커 입구강행돌파가 무섭군요 그래서 전 초반에 마린과 파뱃을 1:1비율로 해서 시간좀끌고 벙커지으면서 그타이밍만 넘기면 무탈 체제든 럴커 체제든 다 할만한것 같은데요 공1업타이밍도 골리앗 한부대 반정도 탱크 3~4기 정도에 되는것 같고요 ;; 아 물론 고수들하고 할땐 다르겠지만요
04/09/04 18:48
윗분 성공하셨다니 제가 다 기쁩니다 ^^; 네오겜아이에서도 충분히 통합니다. 1500점대 분 리플도 있고 1100점대인 저도 써봐서 성공해봤으니깐요. 키쿄우님 말씀대로 그 타이밍이 너무나도 취약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보완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요새 여러 모로 고민중입니다. 본진 해처리 늘리고 2가스로 뮤링 모으면서 천천히 멀티 가져가는 저그가 가장 무서운데 그럴 경우에 골리앗 + 파뱃 조합도 괜찮더군요. 사실 저글링은 골리앗 밥인데 골리앗이 저글링 때릴동안 뮤탈에 죽기 때문에 힘싸움이 힘든데 골리앗 4~5기랑 메딕 2기만 추가해주면-_- 저글링 3~4부대도 제대로 접근하기도 전에 골리앗 파뱃에 다 녹아버리더군요;;;;;;;; 물론 이럴 경우 컨트롤이 상당히 힘듭니다.
그리고 이 전략을 성공해서 이겼을때 무엇보다 재미가 있지 않나요 ^^ 상대적으로 약하다고(저그전에) 메카닉 유닛을 가지고 저그를 이긴다는건 제게 상당한 희열을 느끼게 해주더라고요 ^^
04/09/04 22:29
이거 고수님이 한 리플이 있지요..
제가 본건 좀 오래 된듯하네요 테란분은 한동욱님이 6시에서 쓰신거지요 약한 타밍은 앞마당 먹을떄가 아닐까요 . 제 친구도 겜아이 1400은 되는데 제친구를 상대해본적이 있습니다. 솔직히 상대하기 쉽던데요 . 전 3햇 뮤탈이었는데 무난하게 멀티 2개 늘리면서 본진에 해처리 1-2개 추가하고요 뮤탈.저글링 업글 잘하면서 무리한 겐세이 하지 않고 뮤링 vs 골럇 힘쌈 했는데 그리 어렵지 않던데요 .. 온니골럇이면 저글링히드라도 좋고요. 애드온 붙어서 언제든지 추가할거 같은 분위기 거나 애드온 2개 이상 안 달려있음 저히드라로도 충분히 힘쌈 가능합니다. 아드레 빨리 해주는것도 의외로 좋지요
04/09/05 00:15
흠 전 제가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있군요 ㅠㅠ
근데 이 글 보시고 전략 써보신 분들 리플레이 저장해서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제가 다른 사람이 어떻게 쓰는지 매우매우 궁금해서요. 부탁드려요~ 써보신분 리플레이~
04/09/05 09:09
저그도 메카닉을 극강으로 잘잡는 유닛이 있죠 ^^;; 바로 퀸과 디파일러입니다.
사실, 벌처 골리앗 탱크가 갖추고 나오면 저그로써는 정말 애매 난감한데요, 퀸 5기정도와 디파일러 5기정도가 있으면 막기 정말 수월해요~ 뭐, 하이브유닛을 빨리 뽑으란 얘기는 아니구요, 안티테란님이 "저그의 입장에서 상성상으로 테란 메카닉 유닛을 압도하는 유닛은 없습니다" 라고 하셔서요 ㅡ,.ㅡ;; 아직 안당해봐서 모르겠지만 ^^;; 제생각엔 가스 추가멀티 하나정도만 더 가져가면서 디파일러-저글링을 활용하면 될것 같네요. 물론 골리앗 한부대 반, 시즈 4마리때 치고 나오는 병력은 뮤링or히드라로 잡고 말이죠.
04/09/05 10:38
디파일러 나올때까지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지 못한다면 그 겜은 진겜입니다. 첫 러쉬때 멀티 파괴하는 효과라도 올려야지요. 장기전 가면 유리할거 하나 없습니다.
그리고 디파일러 일찍 가려고 한다면 지상군 유닛에 압도당합니다. 골리앗 한부대반 시즈4마리때 러쉬갈때, 그때가 바로 승부의 갈림길 입니다. 막느냐 못막느냐..
04/09/05 11:08
이전략 저도 메카야 자주쓰지만 정말 커맨드 내렸을때 정말 약합니다.
메카 유닛이 별로이기때문에 초반 뽑아놓은 마메로는 막기 힘들거든요 그타이밍 넘기면 상당히 좋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더블눈치 못채게 하는게 우선이죠 -ㅁ-;
04/09/05 17:52
윤성호님; 이걸 정석으로 쓰기에는 무리라고 생각되시나요?; 취약한 타이밍을 저그가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막아내는 확률이 50%는 넘을까요? ; (전 1:1에서 테란 안해서 잘 몰라서요;; 순수하게 그냥 저게 궁금해서요;)
04/09/05 19:36
상대 테란이 베슬 뽑으면 퀸이고 디파일러고 쓰기가 상당히 민망해집니다. 퀸 데려가자마자 베슬에 이레디 무더기로 맞게 되죠. 이 경우 저그는 베슬에 대한 대책이 전혀 없습니다. 그런 식으로 보자면 사실 베슬은 완전 저그 유닛 다 잡아먹는 최고의 상성 유닛이죠...
그리고 사업골리앗 한 4기만 모여있어도 퀸은 브루들링 한번쓰고 사망하게 됩니다. 발키리에 걸리면? 흐음...; 어설프게 퀸 뽑아서 쓰기보다는 그냥 지상군 물량만 뽑으면 중반까진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정말 어려운 건 중 후반 양아치식으로 가는 메카닉이죠.(특히 2시 테란...-_-) 중반 이후 발키리 사용이 필수라고 한 이유도 거기에 있습니다. 섬멀티 먹기도 쉽지만 퀸에 당하거나 할 일이 없고 공중권을 장악당한 저그는 드랍도 하기 힘들고 퀸이나 디파일러를 베슬로 부터 지키기도 매우 힘들죠. 오버로드도 못펼쳐서 정찰도 하기 힘듭니다. 테란도 게릴라가 가능하죠.. 양아치 드랍으로 충분하지만... -_-+ 확실한건 중반 쯔음 부터 온리저글링으로는 골리앗 상대로 무척 어렵다는 겁니다. 저글링은 울트라 없이는 거의 도움이 안됩니다. 물론 자원적으로 압도를 하고 있다면 상관없겠습니다만... 다크스웜 없을경우 골리앗 1.5부대 정도만 있으면 골리앗마다 킬수 한 10씩 되더군요; 언덕탱크와 군대군대 있는 파뱃 든 벙커, 베슬 등등 때문에 공격도 거의 실패하더군요. 초장기전이 되는 단점이 있지만 발키리와 양아치식으로 하면서 양섬가져가고 베슬 모으는 방식의 메카닉도 상당히 좋습니다. 그렇게 하면 장기전에서도 약하지 않죠. 중앙싸움을 하기보다는 언덕을 이용해서 막으면서 타 스타팅 포인트도 먹어줘야겠죠.(12시와 2시를 먹은 경우 탱크로 방어가 매우 수월하죠...; 앞마당 언덕위에도 탱크와 터렛등등을...) 그런다음 자원싸움하면 저그는 어쩔수 없이 테란에게 공격을 하는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심시티만 제대로 하두면 디파일러를 써도 퀸을 써도 울트라를 써도 저글링을 써도 공격이 쉽지 않습니다;; 자원에서 오히려 압도를 하기 때문에..;;
04/09/05 19:39
중반 이후 퀸을 한 4~6기 정도 운용해주면 베슬에 패러사이트 걸거나 탱크나 템에 브루들링 연속적인 시전이 가능하고 전투시에 인스네어로 도움이 될 수도 있죠. 중반 이후에는 동수 뮤탈보다 도움이 많이 됩니다.(가격은 같죠)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아비터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고 운용합니다. 없어도 승리에 큰 지장이 없고 후반에 자원이 많으면 도움이 되는 유닛이니까요. 퀸으로 메카닉 부대를 잡아먹는다는 건 좀 말이 안돼는 것 같습니다.
04/09/05 21:31
정석으로 쓰기에는 확실히 '무리'입니다. 다른맵이라면 모를까...로템에서는 말이죠. 좀 한다는 저그가 메카닉인걸 눈치챈다면 난감해집니다. 오늘도 길드원 한명과 게임을 했더니 8배럭 더블인거 보고 자주하는 메카닉이구나 생각하더니 멀티도 안늘리고 해처리 2개 늘려서 총 4개 만든 후 챔버 두개 짓고 뮤링 했는데-_- 답이 없더군요;; 골파(골리앗 파뱃) 조합이 꽤 괜찮긴 합니다만 그래도 힘듭니다. 한사람한테 두번까지는 모르되 세번은 무리일거라 생각됩니다
04/09/06 00:21
저 요즘 저그 상대로 무조건 이것만 하고 있는데요. 약점까지 보완하면서 정석화시키려구요. 바이오닉에 희망이 없는지라..ㅠ_ㅠ 지금까지 아는 사람들하고 했는데 전승했구요. 똑같이 한다고 예고하고 한 경우도 어찌어찌 이겼습니다.
온리 뮤탈하길래 발키리 좀 섞어주니까 교전시에 퀸으로 발키리에 인스네어 써서 다 잡아먹더군요;; 저그의 업글 잘된 단순조합을 상대하는데(+소수 마법유닛) 원아머리 지속적으로 돌리면서 원스타발키리모으기와 투아머리(풀업) 퍼실러티테크까지 가는 것을 해봤는데 둘다 앞마당만 먹고 가능하네요. 좀 장기전이 되간다 싶으면(장기전 가면 무지 힘들더군요) 스캔으로 저그 조합 확인으로 벌쳐:골리앗:탱크 비율 조절하면서 중앙에서 자리잡고 농성만 해주면서 가스멀티 더 가져가면 되더라구요. 포인트가 저그가 무얼하는지, 조합이 어떻게 되는지, 멀티상황이 어떤지 체크하면서 신속한 대처를 계속 해주는거 같습니다. 저그가 테란의 바이오닉 상대하듯이 하면 거의 무난하게 이깁니다. 상대 주력이 뮤탈일 경우의 포인트- 발키리 소수로 치고빠지기 해줍니다. 즉각적인 효과는 안 나타나지만 뮤탈 체력이 은근히 깎이게 되서 나중에 골리앗으로 치고나가면 뮤탈이 달려들지를 못합니다. 히드라럴커의 경우엔 첫러쉬 타이밍에 거의 승기 잡게 되구요. 제가 해보기로는 앞마당 활성화 되기 직전 타이밍이 그다지 위험하게 안 느껴지네요. 벙커+배럭+터렛으로 심시티 해놓는건 기본이고, 그런 조짐이 보이면 시즈업을 바로 눌러놓게 되거든요. 그 타이밍에 들어오는 저그는 그것만 잘 막아내면 역시 쉽게 진행되는거 같습니다. 아! 그리고 8배럭 시작이라서 scv로 상대 정찰되자마자 마린 달립니다. 저그가 벙커링을 의식해서인지 드론 다수가 튀어나오게 되구요. 상황에 따라서 '벙커짓다취소 혹은 짓지는 않고 하려는 제스쳐'로 드론 유인하고 마린아케이드로 드론 사냥. 피해주든 못주든 저글링 나오는 타이밍봐서 그냥 빠져주면 상당히 효과가 크더군요. 이렇게 해서 어느정도 저그에게 방해를 주고나면 멀티 타이밍에 들어오는 저그의 러쉬가 상당히 빈약해진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04/09/06 01:22
케샤르님// 저도 요즘에 벙커링을 섞어쓰고 있답니다. 12시 같은 경우에 저그가 벙커링 당하면 완전 미쳐서 테크가 엄청 느려지더군요-_- 초반에 주도권을 쥐고 시작하기 위해서, 또 1배럭이란걸 안들키기 위해서 벙커링 등으로 심리전을 거는겁니다. 벙커링 성공하면 좋고 성공 안해도 좋습니다. 드론 일 못한것만으로 저그의 테크가 늦게 되니 그것만큼 좋은건 없거든요. 저도 요새 이것 저것 덧붙이고 때고 그러면서 보완 중입니다. 발키리는 그다지 추천할만한 방법이 안되는것 같고, 뮤링일 경우에 사실 뮤탈이 무섭다기 보다 뮤탈 때릴동안 골리앗을 때리는 저글링이 좋은데 컨트롤이 좀 힘들지만 골리앗 파이어뱃 조합으로(예전에 조정현 선수가 장진남 선수 상대로 했었음) 할만 합니다.
하면서 계속 해서 느끼는건 저그가 테란이 투배럭 아카 더블이구나 라고 생각하게 만들어야한다는겁니다. 심리전을 계속 걸어주는거죠. 저그들이 더블이라고 생각하면 위험하게 실패하면 끝장나는 뚫기 보다도 추가 멀티 2개를 한꺼번에 가져가는걸 선호하거든요.
04/09/06 02:14
로템에서 한동욱 선수 6시에서 님과 거의 같은 빌드로 저그 잡는 리플이 있더군요. mbc게임 about battlecraft 여기서 보실수 있을텐데... 일단 초반 마린메딕으로 저그의 진출을 최대한 억제한 이후 본진과 멀티의 우주방어 그 후 골리앗 탱크 조합으로 첫 번째 러쉬가 가장 중요할듯 하네요...
04/09/06 03:28
저도 이런 "골리앗중심"빌드를 자주 이용하곤했는데요.리플 봤는데(4번까지만;) 너무 산만한 게임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저그유저분도 마땅한 카드를 선보여주지 않았고 테란유저분도 2천대의 자원 유지 랠리가 안찍혀서그런지 전체적으로 산만했어요 ㅡㅡ;;(태클 아니예요) 그 자원으로 섬멀티확보 터렛공사 or 값싼 벌처 견제 마인으로 귀찮게 한다던지 일꾼만 잡고 빠진다던지 아니면 몰래 가스캐기 멀티를 한다던지 자원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면 더 좋을듯 싶네요.
04/09/06 03:33
이 빌드를 사용해서 "진" 경기 보면 오히려 더 도움이 되지않을까도 싶네요.(아..그리고 역시 러커 메카닉 유닛에게 약하군요..가시공격에 기스밖에 안나요.;
귀찮지만 탱크는 일꾼 붙여가면서 리페어해주면 더 좋을꺼 같구요(떄에 따라 건물도 짓구..)저그유저분이 러커를 주로 쌈싸먹는식으로 썻는데 러커라면 스탑러커가 더 효과적일듯 싶네요 투 스캔 믿고 진출하는거니깐..스탑러커푸는 동시에 덮치는게 더 좋을듯 싶네요 이왕 러커 사용하는거라면요.
04/09/06 10:38
스탑 러커의 경우가....역시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투스캔이라서 스캔이 무한정에 가까운데 일단 진출시 예상되는 지점에 스캔 두 번 뿌려보고 진출해야 합니다. 근데 스탑러커 하는 저그 유저들은 40게임 하는 동안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04/09/07 01:01
윤성호님과 대전해 보고 싶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이 빌드를 알고 있었고 쓰는 몇분과 해보아서 대충 보면 쓴다는거 알 수 있더군요. 저도 이 빌드를 몇번써서 겜을 해본지라 ... 오랜만에 상대도 해보고 싶구요 한겜 괜찮으시면 쪽지 남겨주세요 오후 9-20분 /12시 까지 게임 가능합니다
04/09/11 14:10
더블안걸린다는게말이안됩니다 커멘드내릴때 언덕위에는 이미 오버로드가 보고있을듯하네요....정찰을 잘안하는 공방의 특성상 잘통한것이고
고수들과할때도 잘통할지의문..스러움.
04/09/11 14:35
그래서 방금 해봤습니다 저그랑..APM 260 대의 좀하는 저그였구요..
첨에 원베럭보고... 저글링 푸쉬가 들어왔는데 어찌어찌 막고 위험한 타이밍이 계속생겼다는 ...그래도 어찌파뱃벌처뽑아서막고 커멘드 내려서 돌리고 팩토리 늘리고..이때 -_-또한번의 위기 히드라로 위협왔을때 골리앗쪼끔과 빨리 벙커지어막고 골리앗 1부대 탱크4부대 스켄해보니까 구석에서 럴커만들고있길래(이게이분실수인듯 메카닉에 러커는 좀아닌듯) 이순간엔 이겼다 생각이들더라고요 탱크골리앗기다리고있다가 나오는 럴커 히드라 한번싸워서 병력 다잃으니 그냥나가시는저그님 .....................잘만하면 좋은전략인거같네욤~~~~수거염~~
04/09/27 13:51
제가 이 글의 전략으로 5~6게임 해본 결과, 이 전략의 키포인트는 멀티 파괴입니다. 저랑 게임한 저그 유저들은 거의 온리 무탈쪽을 선호 했습니다(약간의 저글링 포함). 저그의 본진은 공략할 필요 없고, scv의 꾸준한 정찰을 통해 골리앗으로 끊임없이 멀티를 파괴해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더군요. 5~6경기중 1게임을 졌는데, 그 게임역시 가스 멀티를 내주게 된 경기 였습니다. 그 가스 멀티에 저그가 성큰 도배를 하고 온리 무탈+저글링을 가는 저그에 탱크를 섞어주려니까 양적으로 힘들었습니다.(전 6팩) 성큰도배전에 멀티만 골리앗으로 딱딱 파괴시키면 2가스 저그에겐, 골리앗(+발키리 조금)으로도 제압이 가능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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