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5/02/07 14:25:28
Name 김승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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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TvsP] 이윤열식 벌쳐 드랍쉽 게릴라이후 한방
제목 : [T vs P] 이윤열식 벌쳐 드랍쉽 게릴라이후 한방에 대한 분석
         (분석이라는 말은 조금 창피해서 망설여 집니다만..문장이 어색해서..)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전략게시판에 글을 남기게 되네요.(주목 받지 못하고 있지만...^^;;)

요즘 준비하고 있는 글이 3가지 정도 있는데 하나는 너무 오래 걸릴 것 같고 다른 하나는 아직 연습게임이 부족한 것 같아서 이렇게 이 전략을 먼저 소개해 봅니다.
(사실 다음에 올릴 전략이 훨씬 심열을 기울여 만들고 있습니다. 기대해주세요^^)


이 전략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이윤열 선수의 너무나도 유명한 리플레이를 보고 감동을 받아서였습니다.(리플레이 첨부) 처음에는 이런 전략을 과연 내가 사용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앞섰지만 연습을 해보니 충분히 연습만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전략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가 만든 빌드도 아니고 그리고 이미 베넷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빌드지만, 혹시 모르고 있을 분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전략이라서 이렇게 전략게시판에 올려봅니다. 부디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전략게시판에 글을 올릴 때마다 밑에 달리는 답글을 보면서 정말로 많은 것을 배웁니다. 이번에도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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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 T vs P

빌드 이름 : 이윤열식 벌쳐 드랍쉽 게릴라이후 한방 (딱히 붙일만한 이름이 없네요.)

기준 맵 : 로스트템플 (ngi neo - lost temple, wgtour neo lost temple)

사용 가능 대상 :

apm 150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물론 빠르면 훨씬 수월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메카닉 할 때 apm이 140-190 정도로 나오는데 가끔 손이 느려서 답답할 때도 많습니다. 200정도만 되도 무난하게 플레이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이오닉 할 때는 200넘지만 그래도 답답할 때가 많긴 합니다. ㅠㅠ)

간략설명 :
평범한 투팩 4벌쳐 이후 더블을 한다. 적당한 방어이후 2 드랍쉽(4탱크) 와 벌쳐 게릴라로 상대방의 병력을 줄이고 모아둔 한방병력으로 승리한다. (언제나 말은 참 쉽습니다.^^;)

공방 정도의 수준에서 재미와 승률을 동시에 보장할 수 있으며, 게임아이에서도 한 가지 카드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절대 도박적이지 않고 같은 사람에게 여러 번 사용해도 무방해 정석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빌드입니다.

시작이 가장 노멀한 투팩 벌쳐 빌드이므로, 노멀한 정석 6팩 타이밍 찌르기와 연계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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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빌드 설명 및 운영 (첨부된 이윤열 선수의 리플레이 참조) - 이 전략을 배우고 싶으신 분께는 리플레이를 정속도로 볼 것을 추천합니다.

① 이윤열 선수 리플레이와 똑같이 하면..(로템 8시 입니다.)

8.5 서플라이 : 입구 쪽 서플라이가 아닙니다. 여기서 미네랄 몇 십 원은 이익 볼 수 있음.

10 배럭 : 입구 쪽에 짓습니다.

11 가스

scv 15까지 눌러주고 마린 1기 생산 16/18

정찰은 배럭이 반쯤 완성된 후 출발합니다.(요즘 프로게이머들이 대부분 이 타이밍에 많이 갑니다. 상대방 프로브가 어느 타이밍에 도착했는지를 보고 상대의 위치를 짐작합니다. 배럭이 반쯤 완성되었을 때 왔다면 2시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12시 혹은 6시 입니다. 배럭을 거의 막 짓기 시작했을 때라면 6시일 가능성이 크지만, 그 타이밍에 8시부터 정찰 오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단 상대가 파일런 정찰이라는 가정. 그리고 타 스타팅에서도 마찬가지로 상대 프로브 정찰이 오는 타이밍을 익혀두면 한번 내지 두번에 상대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12시 일때 서플이 90% 정도 완성되었을 때 오면 2시, 서플이 완성되고 배럭스 지을려고 폼 잡을 때 오면 8시 바락이 반쯤 완성되었을 때 오면 6시 입니다. 일꾼으로의 정보파악은 생략하겠습니다. 각자의 경험과 느낌으로 상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 하겠죠^^)

배럭 완성시킨 일꾼은 상대정찰을 방해하기 위해 입구를 막고 있습니다.
가스가 100이 되면 그 일꾼으로 첫 번째 팩토리를 입구에 짓습니다. (입구가 막힙니다)
(바락과 팩토리로 입구를 막으면 다른 지역에 비해 드라군의 압박이 심한 8시 지역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가 많아서 빨리 부서질 위험이 없기 때문에 드라군 푸쉬를 막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왜 저렇게 하나 싶었는데 해보니깐 정말 좋습니다. 정말 정말 강추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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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막아도 되고
>
이렇게 막아도 됩니다.



조금 뒤 바로 16번째(마린 한 마리 빼면 정확히 15번째 일꾼)이 생산되어 나옵니다.
그 일꾼으로 2번째 서플을 짓습니다.(16/18)
일꾼을 두기 더 뽑고 18/26 상황에서 두 번째 팩토리를 올립니다.

첫 번째 팩토리가 완성되면 애드온을 달고 세 번째 서플을 올립니다.

애드온이 완성되면 첫 번째 탱크를 누릅니다.

이제 두 번째 팩토리가 완성됩니다. 애드온을 붙입니다.

그 다음에 벌쳐 속업을 눌러줍니다.

그러면 28/34 정도 되고 이 때 세 번째 서플을 짓습니다.
(리플레이에서 이윤열 선수는 이타이밍에 못 지어서 인구수가 막힙니다. 그래서 벌쳐 4기 타이밍에 못 나가고 6기 타이밍에 5기만 가지고 나가게 되었습니다. 서플 지을 자원은 됩니다.)

탱크가 생산되어 나오고 잠시 후에 두 번째 팩토리도 완성됩니다. 각각의 팩토리에 1 벌쳐를 눌러줍니다. 그리고 마인업을 눌러줍니다.

위에서 언급한 타이밍에 서플을 정상적으로 올리셨다면 인구수가 막히지 않습니다. 연속해서 각각 1벌쳐를 눌러줍니다.

4벌쳐 생산되면 일단 달립니다. (자세한 설명은 나중에..)

37,38/42 이쯤에 네 번째 서플을 올립니다. (당분간 팩토리에서 병력 생산이 없으므로 먼저 커맨드를 짓고 서플을 올려도 인구수가 막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어떤 상황이 발생될지 모르니 인구수가 막혀 병력을 못 뽑을 일이 생기지 않기 위해 서플을 먼저 짓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바로 더블을 합니다. 앞마당 내려가서 짓던 위에서 지어서 날리든 상관은 없습니다. 자원 활성화를 위해서는 내려가서 짓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순간 미네랄이 빡빡한 타이밍이 생기기 때문에...)

그리고 바로 엔베를 올립니다.

여기서 벌쳐 상황!!

일단 상대방 입구로 무조건 달립니다.
드라군 소수가 있으면 마인으로 잡고 달립니다.
마인만으로 잡기 버거운 드라군 수이면 탱크 1마린 1 scv와 동반해 찌르는 척을 하다가 벌쳐는 달리고 나머지는 올라옵니다.

상대방 입구까지 달렸습니다.
거의 입구를 뚫고 올라가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대신 상대방 드라군 숫자의 파악과 앞마당 멀티 유무 파악이 중요합니다.
멀티가 없는데 드라군이 3기 이하이면 리버 혹은 다크드랍 입니다.
드라군이 딱 두기라면 리버 + 1드라군을 싫은 셔틀이 출발했을지도 모릅니다.
드라군이 2기 이하일 경우 과감하게 돌파를 시도합니다. 자신이 없으면 일단 본진으로 귀환해서 방어를 합니다.
앞마당에 멀티가 만들어지고 있으면 나중에 터렛을 조금 아낄 수 있는 중요한 정보가 됩니다.
아직 멀티가 만들어지고 있지 않다면 꼭 마인은 박고 옵니다. 대신 타스타팅을 꼭 돌아보고 오는 것이 좋습니다.
본진 드랍의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경우는 미네랄 멀티 타스타팅 등을 돌아다니며 마인을 박습니다. 마인은 멀티 타이밍을 체크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렇게 하면서 미네랄이 300이 되면 탱크 2기를 찍습니다.
그리고 바로 150이 모이면 시즈모드업을 해줍니다. 상대가 리버일 경우를 대비해 시즈업보다 탱크 생산을 먼저 하는 것 입니다. 상대가 리버일 경우 2,3 번째 탱크가 거의 완성될 w쯤에 리버가 도착합니다.
시즈업이 제법 느리기 때문에 처음 4벌쳐를 상대 드라군과 바꿔주지 못하고 허무하게 잃었을 경우 사업드라군에 밀릴수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아예 교전을 하지 않고 아껴둡니다. (이윤열 선수 리플레이에서는 5벌쳐로 5드라군을 잡습니다. 옵저버까지 있는데도-_-;;;)

탱크 2기가 생산되어 나올 쯤 엔베가 완성됩니다. 입구 쪽에 1기 본진에 1기 터렛을 건설합니다. 다크 드랍의 위험이 예상되면 본진에 한기 더 짓습니다. 터렛을 지을 쯤 또 탱크 2기를 눌러줍니다.(현재 총 5기) 팩토리가 거의 쉬지 않습니다. 이쯤 되면 대략 멀티가 완성되니 일꾼을 잘 나누어 줍니다. 앞마당에도 터렛 한기 정도 건설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아직 컴셋이 없으니..) 여기서 이윤열 선수는 바로 앞마당에도 가스를 건설하는데 아마도 가스를 축척해두기 위함인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후반에 탱크벽 쇼를 하지 않을거라면 가스 타이밍을 좀더 늦추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금부터 미네랄이 매우 빡빡합니다. 가스는 나중에 스타포트가 거의 완성될 쯤에 지어도 무방합니다.

5탱까지 누르고 바로 스타포트를 올립니다. (위의 상황과 거의 동시에 계속 연결되고 있습니다.) 본진 터렛쪽에 숨겨서 짓는 것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공방수준에서는 상대가 봐도 별 상관없다고 생각하지만 가능하면 터렛 한기를 더 짓더라도 숨기는 편이 좋습니다.

스타포트를 짓고 바로 2탱을 누릅니다.(총 7기)

그리고 아카데미를 짓습니다.

이 타이밍에 꼭 인구수 확인해 줍니다. 테란이 메카닉할 때 마의 60 카운트에서 정말로 인구수가 잘 막힙니다. 이윤열 선수도 이 타이밍에 서플을 안지어서 다시 한번 인구수가 막힙니다. 이후에 인구수가 안 막히도록 서플 관리를 잘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제가 이점에서 손이 느린걸 매우 절실히 느낍니다. 후반에 가면 갈수록 병력싸움 하다보면 꼭 막힙니다. ㅠㅠ

아카데미를 짓고 바로 2탱을 눌러줍니다(총 9기) 아카데미 완성되면 스캔 달아줍니다.

5기는 터렛과 함께 입구 수비 라인을 형성합니다(시즈모드)
4기는 시즈모드를 하지 않고 둡니다.
>
이렇게 방어합니다.


그리고 이 타이밍에 드랍쉽을 2기 연속 생산합니다.
(리플레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든 것이 놀라울 정도로 완벽하게 맞아 떨어져 갑니다.)

그리고 벌쳐 한기 씩 눌러주고 팩토리를 두 개 늘립니다.

이후 기존의 투팩에서는 6벌쳐까지 뽑습니다. 이윤열 선수는 서플이 막혀서 드랍쉽이 늦게 나오는 관계로 8벌쳐까지 뽑은 것 같습니다. 6이든 8이든 큰 상관은 없어 보입니다.

아무튼 드랍쉽 2기 생산 타이밍에 4탱과(위의 시즈모드 안하고 있었던 4탱) 6-8기의 벌쳐가 나와 있어야 합니다. 2기 드랍쉽에 4탱을 태우고 부대지정 2번 벌쳐는 부대지정 1번을 해서 출발합니다. (나중에 설명..)

이쯤 되면 4팩까지 완성되고 바로 투팩을 올립니다.

그리고 2팩에서는 계속 탱크를 나머지 4팩에서는 벌쳐를 꾸준히 생산해줍니다.
꾸준한 병력생산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탱크는 2팩토리에서 동시에 찍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절대로 서플이 막히면 안됩니다.(물론 저는 잘 막힙니다. ㅠㅠ)

이제부터 1번은 계속 벌쳐 2번은 계속 드랍쉽  3t4t5v6v7v8v을 계속 유지해야 합니다. 9번 10번은 스캔이구요.

이렇게 2번 정도 공격을 하면서 꾸준히 병력생산을 하면 자원이 슬슬 남기 시작합니다. 그때 미네랄 멀티를 먹어주고 랠리포인트를 모두 그 쪽으로 찍어줍니다. 그리고 입구 방어 라인도 일부는 전진시켜 미네랄멀티 방어에 용이하게 해야 합니다. 미네랄 멀티 방어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유는 나중에 설명..)

그리고 미네랄멀티가 돌아가면 2아모리를 올려서 업그레이드를 해줍니다.
(이제는 저 아모리 타이밍은 무슨 공식과 같이 되어버렸네요. 저는 병력 싸움에서 유리해졌을 때가 아모리 올릴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병력 싸움에 유리하다는 것은 상대가 캐리어 태크를 올리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니까요.)

그리고 계속된 벌쳐 드랍쉽 게릴라를 하면서 상대의 병력과 자원줄에 피해를 줍니다.
아마 꾸준히 생산을 하셨다면 한방 병력으로 압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윤열 선수는 6팩 올애드온에 탱크벽을 만드시는 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그것까지는 왠지 못 따라 하겠드라구요. 괜히 역전 당할까봐서요.. 타이밍은 리플레이 보시면 미네랄멀티가 안전하게 돌아간 이후입니다. 후반은 취향에 따라서 하시면 될 듯 합니다.

말은 너무 쉽죠??^^;;
그럼 저렇게 이길려면 어떻게 게릴라를 해야 하는지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다시 드랍쉽에 탱크 4기 + 6~8벌쳐 출발했던 시점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② 그냥 일반적으로 입구 막고 할 경우 빌드가 아주 약간 달라지죠.. 혹시나 해서 간략하게 적어봅니다. 워낙 최적화 하는 것을 좋아 해서요^^;; (일반적으로 입구를 막는 경우)

8.5 서플
10.5 바락
11.5 가스
15.5/18 에 서플
16/18 에 첫 팩토리  마린 뽑으면 17/18
19/26 에 두 번째 팩토리 마린 뽑으면 20/26

초반의 미네랄의 미세한 차이와 위치의 차이 때문에 이러한 차이가 생깁니다. 어떤 차이인줄 다 아시겠죠? 이후에 빌드는 위와 동일하게 진행합니다.

참고로 두 번째 팩토리는 약간 늦어져도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위의 빌드데로 하면 두 번째 팩토리 완성되고 벌쳐 누르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남습니다.





2. 드랍쉽(4탱크) + 벌쳐의 운용

이 전략의 핵심 포인트는 드랍쉽(4탱크) + 벌쳐로 상대를 얼마만큼 흔들 수 있느냐 입니다. 사실 이 점이 실력의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드랍하는 족족 피해 못주고 막히면 그냥 정석 힘 싸움 하는 것만 못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효과적인 운영방법인지 나름대로의 경험에 비추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드랍의 템포입니다. 드랍을 하면서 계속 3t4t5v6v7v8v를 눌러주는데, 탱크를 뽑는 팩토리를 기준으로 두 번이 돌아가는 타이밍 즉 4탱크가 새로 생산되는 타이밍에 드랍쉽이 본진으로 돌아와서 다시 싫고 떠납니다. 즉, 그전의 병력을 살려서 다시 싫고 다른 데로 가서 내리고 이런거 할 필요 없이 그냥 그 자리에서 최대한의 이익을 내며 싸웁니다. 드랍쉽은 병력만 내려주고 바로 본진에 돌아옵니다. 단 절대로 잃어서는 안 됩니다. 계속 이 타이밍을 유지하면서 계속적인 드랍을 합니다. 사람이다 보니 아마 저 타이밍을 맞추기는 힘들 것입니다. 그러므로 조금씩 병력이 쌓이게 됩니다.

* 다음과 같은 마인드로 게임을 진행해야 합니다.

① 소수병력으로 상대방의 주 병력을 이끌고 다니며 상대방을 흔들어 준다. 즉, 계속해서 테란의 공격을 막아내느라 프로토스로 하여금 공격을 하거나, 게리랄를 하거나, 효과적인 병력생산을 하는것에 방해를 주는 것입니다.

② 유리한 위치에서의 소수병력의 국지전을 유도하면서 조금씩 병력상의 이익을 쌓아갑니다. 드랍쉽을 통해 유리한 위치의 선점이 가능합니다.

③ 자원채취 지역 근처에 드랍해서 프로브 및 넥서스에 타격을 줌으로써 장기적인 물량 싸움을 유리하게 이끌어 갑니다.

④ 늘어나는 상대의 멀티를 효율적으로 견제합니다. 단지 멀티를 못 가져가게 한다는 의미보다도 계속 드랍을 하면서 신경을 쓰이게 하는데, 그 위치가 자원을 캐는곳이나 새로 멀티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너무 당연한가요??^^;;)

⑤ 빠른 템포의 계속적인 드랍을 감행해 경기의 주도권을 가집니다.



* 운영 팁

① 탱크는 공중으로 빠른 벌쳐는 지상으로 가는 것이 원칙입니다. 드랍쉽은 격추 당하지 않을 장소로 잘 다니며, 항상 시야 확보를 하면서 다녀야 합니다. 벌쳐는 드라군 부대와 마주치지 않게 잘 피해 다녀야겠죠.

② 가능한 벌쳐와 탱크는 함께 싸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탱크 드랍후 벌쳐 싫어 나르기.

③ 가능한 상대의 자원채취 지역 근처에 드랍해서 병력피해를 못주더라도 프로브 피해를 누적시켜 나갑니다.

④ 가능한 언덕 드랍은 자제합니다. 이유는 벌쳐와 함께 싸우려면 벌쳐를 또 싫어 날라야 하는 번거로움과 시간소비가 있으며, 그 병력은 언덕위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고 한들 고립되고 맙니다. 병력을 살리려면 다음 드랍 타이밍이 늦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플토 유저들은 언덕 방어에 대한 생각이 있기 때문에 언덕드랍 방어를 생각보다 잘 해냅니다.. 언덕에 드랍을 해야 유리하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벌쳐가 자유자제로 도와줄 수 있는 평지를 선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오픈된 지역이 아닌 지형지물을 이용해야 합니다.

⑤ 첫 드랍 위치는 본진이 가장 좋은 선택이며, 앞마당 언덕이 가장 나쁜 선택입니다.
첫 드랍 타이밍은 최소한 상대가 미네랄 멀티까지 가져간 시점입니다. 그러니 공격할 수 있는 타겟은 3군데이고 그중에 최선은 본진입니다.
보통 원팩 원스타를 대비해 항상 본진 넥서스 근처에 드라군을 배치해두는데 저 타이밍에는 거의 방어를 하지 않습니다. 물론 본진에는 캐논도 잘 짓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상대의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지역을 공격함으로써 허를 찌르는 것입니다. 그 타이밍이면 본진에 건물도 많아져서 방어하기 굉장히 곤란 합니다. 그리고 언덕에 드랍하는 것보다 일꾼이 피하기 전까지의 일꾼 피해가 더 큽니다. 일단 시즈 탱크를 좋은 위치에 드랍하고 벌쳐는 달려가면 좋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싫어 나릅니다. 싫어 나르는 것은 좋지 않지만 본진에는 달려갈 수 없는 상황이 많습니다. 첫 드랍이 게릴라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의미가 있기 때문에 최대한 큰 피해를 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반면 앞마당 언덕엔 항상 신경을 쓰고 근처에 셔틀을 준비해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벌쳐를 동반 드랍 한다고 해도 본진보다 드랍 하는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지형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합니다.)

(실제로 제가 약 20여개의 리플레이를 확인한 결과 그 타이밍에 본진에 방어병력이 있었던 프로토스는 한명도 없었고, 대부분이 유저들은 앞마당 언덕위에 병력을 올려놓았습니다.)

⑥ 단, 첫 드랍 타이밍에 상대가 미네랄 멀티가 아닌 타 스타팅 멀티를 시도한다면 그 곳을 먼저 공격합니다.

⑦ 12시는 상대가 삼룡이를 먹었다면 삼룡이부터 공격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 지역을 통하지 않으면 벌쳐 싫어 나르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⑧ 병력이나 태크에 집중하는 프로토스보다 멀티를 잘하는 프로토스가 상대하기 편합니다. 그 만큼 찌를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⑨ 미네랄 멀티 방어에 신경 써야 합니다. 꾸준히 드랍을 계속 한다면 테란 본진에도 유닛이 얼마 없습니다. 탱크는 오직 5기 뿐입니다. 위치를 잘 잡아서 방어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벌쳐는 생각 날 때마다 마인을 박아줍니다. (벌쳐는 조금씩 쌓입니다.) 특히 12시나 2시의 경우 방어가 힘들기 때문에 미네랄 멀티의 타이밍을 좀더 안전하게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미네랄 멀티에 방어를 신경 써야 하는 이유는 계속적인 드랍에 짜증이나 그 동안 모아두었던 병력으로 그냥 공격을 프로토스 유저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입니다. 박대만 vs 임요환 선수의 레퀴엠 경기가 대표적인 예입니다.(같은 전략은 아닙니다.)

⑩ 상대 주 병력과의 전면전은 당연히 피하되 여기저기 이끌고 다닙니다. 즉, 한 곳에 집중된 드랍 보다는 동해 번쩍 서해 번쩍 드랍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보다 빠른 기동력을 이용해야 합니다.

⑪ 첫 드랍이 시작되기 전부터 상대의 속업 셔틀을 보았다면 이 전략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테란의 벌쳐와 드랍쉽의 기동력을 압도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속업 셔틀입니다. 이 때는 그냥 정석으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일단 여기 저기 드랍이 시작된 이후에 건물 짓고 속업 찍어봤자 늦기 때문에 속업이 되어있지 않은 셔틀 한 두기에 움 추릴 필요는 없습니다.

⑫ 일단 드랍은 한 후에 일차 목표는 프로브입니다. 프로브가 적당히 도망갔는데 아직도 상대 병력이 거의 안보이면 바로 넥서스 일점사 합니다. 탱크 4기면 정말 금방입니다.

⑬ 교전중이나 상대방이 내 본진에 드랍 게릴라 혹은 미네랄멀티에 공격을 들어올때가 최적의 드랍 타이밍이다. 교전중이나 공격 중에는 비교적 다른 쪽에 신경을 못 쓰게 되어 드랍의 효과가 큰 것은 당연한 일이다. 게다가 상대의 셔틀이 내 본진 근처에서 게릴라를 하거나 아니면 섬 멀티를 하려고 움직이거나 해서 상대 셔틀이 무언가를 하고 있을때도 매우 좋은 드랍 타이밍이다. 물론 셔틀이 한 두기 이상일 수 있으나 그래도 한 기라도 내 본진에 가깝게 있으니 안심이다. 또한 셔틀 전체를 하나의 부대지정으로 묶어두는 경우가 많아서 대부분 크게 당황하게 된다.

⑭ 벌쳐 드랍쉽을 움직일 때 항상 벌쳐가 먼저 시선을 끌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괜히 여기 저기 다니면서 드라곤한테 맞고만 다니더라도 시선을 끌어주면 드랍쉽이 움직이기 훨씬 수월하고 상대가 드랍쉽을 늦게 파악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파악했더라도 동시에 두가지를 하기 힘들기 때문에 반응이 단 1초라도 늦어지게 되겠죠. 반면 드랍쉽은 스캔 뿌리고 드랍명령만 내려놓고 벌쳐 움직여도 되기 때문에 컨트롤 측면에서 유리 합니다. 또한 4탱크가 드랍이 되어 적당히 컨트롤하면(프로브를 잡아준다거나, 넥서스 일점사) 상대방이 그 병력을 막는데에 컨트롤을 할 때 탱크는 포기하고 다시 버ㄹ쳐 로 상대방의 허점을 노립니다. (이미 그 탱크는 잃을 수밖에 없는 녀석들이기 때문이죠..)

또한 드랍쉽은 벌쳐 연속 드랍을 하지 않는 이상 드랍 후 바로 본진으로 날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4탱크가 나올 타이밍에 딱 맞춰 간다는 의미도 있지만,, 상대방의 드랍된 병력을 막는 시간에 안전하게 피신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벌쳐액션 -> 드랍쉽무브 -> 스캔찍고 -> 드랍 명령 -> 다시 버ㄹ쳐 액션 -> 시즈모드 하고 약간의 컨트롤, 드랍쉽은 벌쳐를 연속 드랍하지 않을 거면 바로 본진으로 귀환 -> 상대 병력 달려오면 탱크포기하고 -> 다시 버f쳐 액션

이 과정을 손에 익도록 연습하셔야 하고, 이러면서 3t4t5v6v7v8v 와 적당한 멀티방어의 컨트롤이 가능해야 합니다.

⑮ 한 두 번의 드랍이 성공한다면 드랍쉽을 한 기 더 늘려서 4탱크 + 4벌쳐를 태우고 다니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어차피 드랍쉽 한기 더 뽑을 자원이 안 되는 것도 아니고 탱크는 부족하지만 벌쳐는 남아도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면 굳이 언덕이나 본진에 벌쳐를 싫어 나르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이 생깁니다.

3. 상대별 대처방안(어차피 크게 보면 투팩 멀티 전략이므로 대처방안은 매우 간략하게 썼습니다.)

기본적으로 정석에 가깝기 때문에 상대가 어떠한 빌드 이던지 상관없이 쓸 수 있습니다.(앞마당이 갖춰진 이후에..) 단 속업 셔틀을 빨리(!!!) 확보하는 프로토스에게는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빨리라는 말은 예를 들어 속업 셔틀 리버를 사용하는 프로토스를 말합니다. 나중에 힘 싸움에 유리하기 위해서 느즈막히 하는 속업은 그다지 무섭지 않습니다. 물론 프로토스 입장에서 방어하기 조금 수월하긴 하겠지만 이미 여기저기 드랍을 당한 상태라 정신이 없을 수밖에 없습니다. 민 틈이 있기 마련입니다.

처음 시작이 노멀한 투팩 4벌쳐 더블이기 때문에 빌드에 대한 상성을 생각 할 때는 그냥 투팩 4 벌쳐 더블이라고 생각하시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가장 무난한 빌드 이지만, 최근 평가로는 2게이트 사업 드라군과 리버 드랍에 약하다고 합니다.

리버 드랍은 2,3 탱크가 생산될 쯤 떨어지기 때문에 3탱크 1마린으로 잘 막아 주셔야 합니다.

2 게이트 사업드라군은 어떻게든 마인업 될 때까지 버틴 후 컨트롤로 극복해야 합니다. 그런데 드라군이 언덕 밑에서 자리잡고 있으면 참 나가기 쉽지 않습니다. 상대 드라군 숫자가 많을 경우 시즈업을 하고 좀더 느리되 안정적인 멀티를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로토스의 수많은 빌드들이 있겠지만 이 전략은 어차피 안전하게 멀티를 가져간 이후의 운영법을 설명한 것이기 때문에 논외로 합니다.

4. 가장 중요!!! 어디에 드랍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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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마당 멀티 할때 항상 언덕위만을 고집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미니맵 보시면 아시겠지만 언덕위에 셔틀 두기 분량의 병력이 올라가 있습니다. 아무것도 못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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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실력에 따라서는 다르겠지만 이윤열 선수 리플을 보면 상대가 셔틀 세기를 데리고 다니는데도 휘둘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위의 그림말고도 수많은 위치들이 있을테니.. 급하게 내리지 말고 충분히 스캔 뿌려가면서 최적의 자리를 찾는것이 매우 중요한것 같습니다.



5. 리플레이 설명 (드랍 하는 위치를 중점적으로 봐주세요.)

① 이 전략의 교과서격인 이윤열 선수의 리플레이입니다. 정속도로 보시면서 연습하시면 누구나 비슷하게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상대방 실력이 다르긴 하겠지만요...)

② 12시 2시관계 에서의 이윤열 선수의 리플레이입니다. 초반 방어가 조금 더 탄탄하고 미네랄 멀티의 위치상 후반 스타일도 조금은 달라지네요.

나머지는 나름 데로 흉내 낸 제 리플레이입니다. 시간 있으시면 보세요. 굉장히 미흡할 때 한 것들이라서 언덕에 드랍 하는 리플레이가 많습니다. 그때까지는 본진에 드랍하는 것이 그렇게 효과적인 줄 몰랐거든요. 사실 저도 리플레이 보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추가 : 아무래도 리플레이를 전부다 보실 분이 거의 없을것 같아서 간략설명을 해드릴테니 필요한 리플만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번호는 리플레이 화일명입니다. 압축풀어 보시면 아실겁니다.

1,2번은 위에서 설명했으니 패스

3번 : 4벌쳐로 본집 난입했으나 아무 피해 못주고, 멀티는 토스가 약간 빠른 타이밍에 가져갑니다. 첫 번째 본집드랍으로 약간의 일꾼피해와 넥서스 격파를 성공합니다. 두 번째 드랍으로 일꾼 피해를 줍니다. 이후 삼룡이 멀티가 끊임없이 괴롭힘 당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유닛 생산 한타이밍만 쉬었어도 그냥 뚤릴 뻔했습니다. 삼룡이 멀티 방어의 중요성을 알게 해준 게임인것 같습니다. 삼룡이 멀티는 결국 깨지고, 이후 3번정도의 드랍으로 프로브 피해를 누적시켜 역전의 가능성을 만들고 운 좋게 몰래 멀티를 방어해내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상대는 아는 형이고 아이디는 아마 본인이 사용안한지 오래되서 2300승/2100패 정도 되는걸로 알고 있고 예전에는 나모모에서 꽤 잘하셨다고 합니다.
apm T 166, P 154

4번 : 겜아이에서 했습니다.
첫 번째 드랍에 탱크 2기를 안 싫고 가는 개그를 했지만 다행히 두 번째 드랍에 넥서스를 날림으로 만회 했습니다. 역시나 삼룡이는 날라갔습니다. 계속 되는 멀티 견제로 무난한 승리. apm T 166, P182

5번 : 게임아이에서 한 경기.  리버로 드랍을 막는 유저
비슷한 타이밍에 멀티 비슷하게 유닛 카운트 올라가다가 몇번의 드랍을 상대가 리버로 잘 막아내서 전세가 기우는 듯 하다가 몇 번의 운 좋게 성공하고 캐리어 만드는 타이밍에 정확하게 튀어나가 이긴 경기. apm T 168, P 250

6번 : 560/298 공방유저. 초반 셔틀 질럿 드라군 뚫기를 잘 막어냄
초반 드랍된 질럿 탱크로 패트롤 땅해가며 잡으려다가 시즈모드하는 개그를 선보인 경기
딱 세번 드랍해서 3개의 넥서스를 모두 파괴시킨 경기
apm T 170, P156

7번 : 얼굴도 모르는 학교후배, 과 스타대회에서 우승했다고 함, 셔틀 질럿 드라군 뚫기 실패하고 드랍 두번에 끝남
apm T 178, P175

8번 : 아이디가 길어서 전적도 못 처본 공방유저. 그냥 드랍 계속 당하다가 역시 삼룡이 어택땅하고 지지치고 나감. 무난한 승리
apm T 180, P 132


10번 : 게임아이에서 한 경기. 초반 리버에 스캐럽 대박당함. 초반 드랍 실패하고, 삼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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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신
05/02/07 14:49
수정 아이콘
로템에서는 정말 강력한 전략이죠. 다만 상대방이 아주 방어를 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윤열선수처럼 조그만 지형이라도 활용하는 센스!가 필요할듯..-_-
달빛의꿈
05/02/07 15:34
수정 아이콘
리플레이 잘봤습니다 무서운 전략이군요 잘못휘둘리면 토스는 자원
타격이 크군요 그리고 삼룡이멀티을 잘지켜주는 센스도 필요하겠군요
05/02/07 16:53
수정 아이콘
좋은 글요 ^^
대박리버
05/02/07 16:59
수정 아이콘

플토유저인데
보기만해도 어지럽고 속이 울렁울렁-_-;
05/02/07 17:37
수정 아이콘
하핫 제가 자주 쓰는 플토전 전략중에 하나랑 거의 똑같네요..
그게 이윤열 선수의 플레이였다니..
전 임요환선수가 박정길 선수 상대로 Sky 2R 때 기요틴에서의 경기를 보고 쓰던 전술인데..
여하튼간에..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김승남
05/02/07 17:43
수정 아이콘
에드/

맞습니다. 저도 그 임요환선수의 경기를 언급하려고 했었는데.. 그 때랑은 약간 틀리긴합니다. 아마 임요환 선수와 이윤열선수의 성향차이 그리고 맵의 영향 때문에 조금 다른것 같습니다. 기요틴에서는 로템처럼 빠른 멀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임요환 선수는 좀더 드랍쉽으로 많이 괴롭힌 후 멀티를 가져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플레이의 스타일이나 개념은 동일하다고 볼 수 있겠죠^^ 감사합니다
달빛의꿈
05/02/07 19:48
수정 아이콘
실전에서 써봤는데 프로토스가 어쩔수 없이 병력을 꼴아 박군요 - -
어쨋든 좋은전략이네요
바카스
05/02/07 20:39
수정 아이콘
에드//
임요환vs박정길(네오 기요틴) 경기는 2라운드가 아니라 1라운드 였습니다. 1라운드 끝나고 성학승, 박정길 선수가 SK로 이적했죠.
바카스
05/02/07 20:42
수정 아이콘
1번 리플 봤는데;;우와 4부대 탱크+2부대 scv 환상인데요.
05/02/07 21:21
수정 아이콘
으윽... 프로토스가 가장 싫어하는전략이 아닐까 싶은... (실은 제가 ㅠㅠ)
키쿄우™
05/02/07 21:21
수정 아이콘
예전에 좀쓰다가;;체계적인게 없어서 다시 안썼는데;;
이 글보고 많은 도움이됬네요;;다시 써봐야겠네요;;감사합니다 ^^;
김준용
05/02/07 21:37
수정 아이콘
어디에 드랍을 할까요? 에서 첫번째 그림은 테란인 저가 봐도 토스유저들 정말 눈물나겠군요. 좋은 전략 ^^b
김승남
05/02/07 21:40
수정 아이콘
달빛의꿈/

맞습니다. 플토 입장에서는 빨리 서둘러서 드랍 병력을 막지 않으면 넥서스가 날아갈지도 모르기 때문에 병력이 잘 갖춰지지 못해서 꼴아박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그렇게 몇번 당하면 에라모르겠다 하면서 삼룡이 멀티로 달려드는 경우도 많구요. 그래서 님 말씀처럼 삼룡이 멀티 방어를 잘하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임요환선수와 박대만선수의 경기처럼 경기를 계속 휘어잡다가 한 방에 역전당하면 억울하겠죠^^;;
김승남
05/02/07 21:43
수정 아이콘
김준용//

첫번째 그림 저 뒤 상황은 더 황당합니다. 플토가 셔틀 3기가 날아와 막으려고 하는데 내릴데가 없어서 버벅되다가 피해가 훨씬 커지게 되죠. 위에 올린 그림들 말고도 로템은 좋은 위치가 굉장히 많습니다. 무엇보다 서두르지 않고 스캔을 뿌려가면서 적절한 위치에 내리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바카스//

1번 리플레이는 정말 아무리 봐도 감동입니다. 그냥 정말 컴퓨터의 의해 조종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윤열 선수가 머신이라고 하죠.

6번 드랍이후 탱크 4부대 + 일꾼 2부대 러쉬란 ,,,,,,,ㅠㅠ
난나무가될꺼
05/02/07 22:41
수정 아이콘
저게 쉬워보여도 써보면 꽤어렵습니다 처음할땐 가다가 공중폭격당하는 개그에 태우고 도망가다가 드랍쉽 격추당하는 애자짓도 자주했죠..떨어뜨리는 위치가 가장 중요한포인트인듯
상큼한테란
05/02/07 23:20
수정 아이콘
의외로 손도 마니가고 쓰는데 쫌 연습해야할 전략이기도 하죠

그래도 로템에서 만큼은 최고의 힘을 발휘하는 전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창 이윤열 선수의 이전략을 따라했었던적이 있었

는데 이렇게 잘정리해주시니 감사합니다~ ㅎ 굿전략
05/02/07 23:40
수정 아이콘
아... 이전략이 게시판에 없었군요.... 제가 생각하는 테플전 베스트 전략
05/02/07 23:41
수정 아이콘
김승남님..!! 너무 하는거 아닙니까?
저러면 프로토스 유저인 저로선...-_-
로템을 즐겨하는데..더 곤란해지겠네요..-_-
나쁩니다.....^^
얼른 프로토스 유저분들도....분발해서..저런 전략을 잡는...
전략을 ...만들어 주세욧^^
키쿄우™
05/02/07 23:54
수정 아이콘
방금;; 리플레이 분석하고 빌드 분석하고 글읽고;;
한 3경기했는데... 1경기는 적응이 덜되서그런지;
그냥 앞마당+타스타팅 트리플 넥하는 토스에게 드랍위치가 좀
안좋아서 막히고 무난하게지고;;
2,3경기는 캐리어 띄우기 직전에 가서 간신히 이겼네요;;
이상하게 저랑한 토스분들은 드랍쉽띄우면 캐리어를 빨리가네요..
이윤열선수 리플레이 1.2. 보고;; 우아;;감탄했다는..
05/02/07 23:54
수정 아이콘
김승남님 전에 저를 이겼던 전략이네요^^.
아 한번 졌으니 1승 1패인전략.
역시 이전략의 약점은.게릴라 성공 못하면 삼룡이도 못먹는다는것이죠.
김승남
05/02/08 00:04
수정 아이콘
7103//

형 답글 너무 웃겨요 ^^;; 근데 형한테 이거 2번이나 썼었어요???
05/02/08 00:42
수정 아이콘
김승남 // 네 저한테 2번이나썼었어요.
파일론 아무대나 짓지 않고,강민식 시야확보 파일론건설이 중요할것같네요
★가츠처럼★
05/02/08 05:12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유저인데.. 테란으로 토스랑 할때가 있으면 이 전략을 사용하곤 하죠.. 공방같은 경우는 욕이나 드랍당하지 않으면 다행이고, 광방같은 경우는 또 하실래요? 이러면 저는 바빠서..~~ 이러면서 은근슬쩍 짜증내는... 그만큼 짜증도 나고 확실히 좋은 전략이죠.. 테란이 주종이 아니라 깊이 있는 운영은 잘 모르겠고, 토스가 만약 불독으로 갔다면, 어지간히 방어가 까다롭고, 파워드라군으로 갔다면, 멀티뜨기 난감하고, 상대적으로 콘토스나 리버계열로 가면 막기는 상대적으로 쉽지만.. 운영을 정말 잘해야 됩니다. 저도.... 참 말은 참 쉽네요... ^^

그래도 프로토스 유저분들 희망을 가집시다. !! 아케이넘토스님이나 다크프로브님이 이거 파훼법을 올려주셨으면 좋겠다는........
김승남
05/02/08 07:57
수정 아이콘
★가츠처럼★ /

파훼법이라고 할말한 전략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적절한 병력, 셔틀 운영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상성이 되는 빌드는 늦은 타이밍의 리버인것 같습니다. 속업된 셔틀에 2기의 리버로 여기저기 다니면서 조금씩 피해를 주면서 타이밍을 뺐습니다. 탱크가 수가 적고 입구쪽에 집중 배치 되어 있을테니 모르면 테란 입장에서도 어느정도 피해가 있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는 속업 셔틀 한기 정도를 더 추가해서 4질럿 + 2리버로 드랍을 효과 적으로 막아주면 될 것 같습니다. 은근히 2리버가 4탱크를 금방 잡더라구요. 그리고 방어도 제대로 못할 확장을 늘리는 것은 자제해야 할 듯 합니다. 특히 본진과 거리가 먼 타스타팅 보다는 앞마당 -> 미네랄멀티 순서로 가까운 곳 부터 멀티를 하는 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파워드라군으로 간다면 4벌쳐 이후 탱크를 2기정도 더 뽑고 멀티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근데 토스가 불독으로 갔다면 방어가 까다롭다는 말은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네요^^;; 7드라 + 셔틀 3질럿 떨구기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05/02/08 12:51
수정 아이콘
이건 특별한 파해법이 없지않나요; 이 전략의 단점은 방어를 잘하는 상대에게 있어서는 쥐약입니다. 이윤열선수도 이런식의 게릴라가 계속해서 막히고 한방에 치고나오는 병력마저 슈팅스톰에 잡히면서 아마추어분에게 진 경우도 있죠.
하지만 로템에서는 꽤나 좋은 전략입니다. 개인적으로 거리가 멀어서 조이기가 뭐할때 이 전략을 자주 쓰는데, 삽질 안하면 재미도 있고 효율성도 좋은 전략입니다(가끔가다가 드랍쉽 경로가 파악되서 공중분해 되는경우도 있지요-_-아니...자주....;;)
05/02/08 22:36
수정 아이콘
이전략을 당하는 토스의 심리를 말해보자면,
요즘 테란들의 빠른멀티를 감안한다면,리버,다크로 흔들기가 없었던경우
테란이 치고나오는 타이밍에 조마조마하며,포토캐논은 커녕 노포지로 게이트 늘리고 병력 충원에 힘을씁니다.노포지 상태니 넥서스 옆에 드라군들이 분산배치되어있지요.벌쳐게릴라에 프로브피해 본다면,진출 타이밍에 힘싸움패배로 가는가능성이 높으니깐요.
이상태에서,2~3드랍쉽4~6탱의 좋은자리드랍과 동시에 지상으로 달려온 벌쳐+마인의 몸빵으로 드라군들 피해가 크죠.이런식으로 드라군수가 점점줄어들어서(탱크도 줄어들지만,드라군줄어드는것에비해서 상대적으로는 늘어나는 형태죠.)발업질럿을 추가해야되는상황에 드라군을 계속 뽑게되고,결국 발업질럿 다수확보실패로 힘싸움에 밀리게되죠.

제가 이전략으로 김승남님과 2번 붙었는데.1승1패엿습니다.
질때는 위에 적은 이유로 졌구요.
이길때는 평소에 잘안쓰던,하이템플러를 뽑으면서,드라군 피해최소화 시키며,삼룡이 먹는타이밍에 다수하템을 동반한 언덕 탱크 언덕지지기로 이겻습니다.

이전략은 게릴라를 얼마나 최소피해로막느냐의 싸움같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신은 테란이 다 내고,경기는 토스가 이기는 상황이 나온다는것이죠.
영웅의재림
05/02/08 23:30
수정 아이콘
첫번째 드랍만 막히면 좀하는 토스는 다 막을듯..(물론 테란분의 실력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영웅의재림
05/02/08 23:33
수정 아이콘
리버게릴라는 별로라고 생각합니다..물론 처음에 리버를 드랍할떄 피해를 줄수도 있겠지만 이미 스타포트가 있기때문에 레이스 뽑으면 셔틀 활동 못할것갔습니다..리버보단 하템게릴라가 좋을듯
김승남
05/02/08 23:59
수정 아이콘
영웅의재림//

리버로 피해를 준다는게 굉장히 힘든게 사실입니다. 제가 말한 의미는 그냥 테란이 머하는줄 모르고 속업 셔틀 2리버를 만들었다가 상대가 이 전략을 쓴다는것을 알고 그것을 방어에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겁니다. 리버로 큰 피해를 못 주더라도요...

물론 파훼법이 될 수 없는것이 리버 테크를 선택하기 이전에 테란이 벌쳐 드랍쉽을 쓴다는 것을 알 수 없기 때문이죠.
★가츠처럼★
05/02/09 01:51
수정 아이콘
김승남// 아 토스가 불독의 빌드를 탔을때 옵저버는 빠르고 드랍쉽 테크를 확인한다고 해서 셔틀에 질럿이나 드라군을 부랴부랴 싣는것 자체가 상당히 느려져서 제 입장으로는 불독가면 좀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생각하는 이 파훼법도 리버입니다. 초반에 그것을 적절히 상대하는 것은 리버라고 생각하고, 요즘은 리버테크타서 scv학살을 노린다는 것 자체가 힘들게 되었죠.. 저도 리버는 다르게 활용하는데.. 음 제 생각은 테란이 이 빌드를 쓸지 모르는 입장에서 적절한 빌드가 없는 것 같아서.. 그렇게 적은거구요..

이 빌드는 테란으로 할때 애용하는데 넘 좋은거 같아요. 운영만 조금 잘해도 유리한 빌드죠..
츄리닝
05/02/09 05:08
수정 아이콘
저도 영웅의재림님 의견과 같네요. 웬만하면 어느정도 수준이면 막힐듯하네요. 운영의 차이가 있지만요. 리플레이상의 테란분은 운영은 좋은듯하네요.
김승남
05/02/09 18:15
수정 아이콘
★가츠처럼★///

아~ 토스가 애매해 진다는 의미시군요^^ 이해 됐습니다~
테란 입장에서 상대가 불독 해주면 저는 왠지 고맙더라구요~
(내가 모하는지 상대가 뻔히 알긴 하지만 저도 마찬가지로 상대를 뻔히 다 알게되서..)

츄리닝// 운영은 좋은듯 운영은 좋은듯 운영은 좋은듯 Orz.. ㅠㅠ
감사합니다^^
★가츠처럼★
05/02/10 00:00
수정 아이콘
김승남//
이 빌드 너무 나빠요.. ㅜ.ㅜ 김승남님 경기 리플은 일하는 관계상 (스타를 지웠음 -_- 일 안한다고 ㅠ.ㅠ -> 게임방이 아니라서...) 못보구.. 3경기 글 보니까 페이크 드랍쉽하니까 생각나는 경기가 있네요.
어떤분이 이 빌드는 아니고 투탱 드랍을 한 건지는 모르겠고 드랍쉽이 오더군요.. 근데 그 드랍쉽이 시야는 보이지만 드랍은 안하더군요.. 게임내내 드랍을 안하더군요.. 의도한 심리전인지는 까먹었는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리플 확인하고나서 없다는 걸 확인하고..orz...

아참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범생토스
05/02/10 19:51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김승남님이 저런 전략을
분석하실정도의 실력은 아닌거같은대.
리플레이를 봐도 어이없는 벌처 컨트롤
프로토스의 허접함...
요즘들어서 좋은 전략은 안나오고
허접한 사람들이 전략만 재탕하네요...
초월자
05/02/10 19:59
수정 아이콘
속업셔틀이 두기 이상 있다면 테란 입장에서 약간 귀찮아지지만 투 스캔을 활용하면서 내려서 시즈모드하고 다시 풀고 도망가고를 반복하면 그래도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이 전략에서 가장 중요한건 역시 드랍쉽이 안잡히는 것인데 투스캔을 사용하면 거의 잡히지 않습니다. 정말 로템에서 이윤열의 트레이드 마크인 전략이죠. 게릴라가 잘 먹히면 나중엔 온리탱크로 가는...
김승남
05/02/11 00:18
수정 아이콘
범생토스 //

허접한 사람이 전략만 재탕해서 미안합니다. 그리고 벌쳐 컨트롤 못하고 허접한 프로토스랑 해서 미안합니다.
그러니 답글 다시려면 처음부터 끝까지 글이나 읽어주고 다세요. 아니 끝까지도 아니고 2줄만 읽어주세요. 말줄임표가 있어서 잘 못 알아들으셨나보네요. 문장이 어색해서 분석이란 말을 붙인 것 뿐입니다.

그리고 적어도 이런 답글을 다시려면 어느 부분이 어떻게 잘 못 되었는지를 설명해 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실력이 얼마나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이런 전략 분석할 실력이 못되니 범생토스님이 어디가 잘못됬는지 분석해주시죠. 그리고 범생토스님이 저런 답글을 달았다는 것은 분명 글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셨을테니 잘못된점을 말씀해주세요. 설마 어느 부분이 어떻게 잘못됬는지 생각도 안해보시고 그냥 실력만 보고 이런글 쓸 실력은 못 된다고 하신건 아니겠죠?

그리고 기존에 있던 전략이고 범생토스님이 알고 있다고 해서 다 재탕은 아니랍니다.
김승남
05/02/11 01:28
수정 아이콘
범생토스 //

그리고 회원정보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89년생 이제 고 1올라가는 학생이시네요. 스타실력은 저보다 좋을지 모르지만 전 범생토스님이 초등학교 3학년 일때부터 스타했고 그 당시만해도 아시아 래더 100등권은 계속 유지했었습니다. 지금은 잘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잘한다고 내세울 수 있는 실력은 못되지만 게임보는 눈이나, 전략을 보는 눈은 실력에 비례하는 것이 아닙니다. 게임 해설자, 캐스터분들 진짜 게임실력으로 따지면 프로게이머 앞에서 게임이나 전략에 관해서 아무말도 못하겠지요. 하지만 그 분들은 분명 게임보는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 또한 제가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지식으로 이 정도 글 제대로 못 쓸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아이스버드
05/02/11 07:49
수정 아이콘
이런말 할자격이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넷을 사용하는 연령층이 자꾸 어려짐에 따라 네티켓문화가 많이 나빠지는거같습니다. 저정도의 글을 쓸정도면 상당한 노력과 시간을 요하셨을텐데, 수고하셨습니다란 인사한마디 대신 저런식의 글을 달아논 범생토스님의 자질이 의심됩니다. 분쟁의 소지가 될수있는말이라, 삼가할려고했는데, 저또한 잘한다고 생각한적도없고, 김승남님도 상당히 겸손하신분같습니다. 김승남님의 글을 칭찬하셨던 많은분들은 단지 김승남님보다 스타실력이 떨어져서 저렇게 칭찬과 수고의 말씀들을 하시는걸까요? 앞으로 리플을 다실땐 잘생각해보시고 다시거나, 아예 안다셨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가츠처럼★
05/02/11 07:55
수정 아이콘
pgr의 글쓰기 버튼이 무거운 것보다 이 정도의 글 쓰는 자체가 여간 힘들고 수고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전에 팀플 빌드 글로만 대강 썻는데도, 지우고 또 지우고, 남에게 보이는 글인만큼 상당히 힘듭니다.
05/02/11 12:39
수정 아이콘
김승남//

첨부리플레이중에 저랑한것도 있네요 ^^.민망하게 올리시면 어떻게요.
챙피하게...
todTmfprl
05/02/11 14:14
수정 아이콘
원래가 사람이란게 남에게 주목받고 싶어하고 사랑받고 싶어하는 동물이니만큼 질투심이나 시기심도 강하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내가 나름대로 프라이드있는 분야에서 남이 칭찬을 받으면 샘이 나는 건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본능인것같습니다.그런 면에서 범생토스님께서 다른 분과는 달리 그 기본적인 감정을 약간은 쉽게 표출하신 것 같네요. 크하하~ 저도 그런적이 많거든요~속으로~


김승남님//

정말 이 글 읽고 큰 깨달음들을 얻습니다~~~~감사합니다~ 친구 녀석이 플토 실력이 많이 늘어서 요새는 제가 항상 지는 데. 이 전략을 연구해서 요놈 좀 골려 줘야 겠네요~
리플을 빨리 보고 싶은 데 지금 여건이 안되서 밤에나 볼 수 있겠네요..

혹시 겜하시는 중에 맵 구석구석에 옵저버를 띄우고 하이템플러나 다크템플러로 드랍을 효과적으로 방어하는 플토유저와도 만나보셨나요? 만나보셨다면 그렇게 되는 방어는 몇번째 드랍정도에서 나오게 되던 가요?

아직 리플도 감상 못해봤지만 급하게 궁금한것이 생겨서 여쭤봅니다.죄송.
05/02/1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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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생토스님은 허접한사람이 전략을 재탕한다고 말하실정도로 초고수인가 보죠? 제가보기엔 김승남님이 님보가 훨씬 잘하실거같은데. 범생토스님 1:1 저랑 한번 해볼까요?
05/02/1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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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단 한번도 같이 겜 한적 없으시면서 남보고 허접하다고 말하시는건 참 어이없습니다.
김승남
05/02/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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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Tmfprl//

리플레이가 조금 허접해서 보셔도 실망하실지도 모르겠네요^^
처음부터 하이템플러나 다크템플러로 드랍을 막는 유저는 아직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제가 상대한 플토유저들은 테란이 매우정석 적으로 4벌쳐 이후 더블을 할 경우 3넥을 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빌드 역시 처음에 4벌쳐 이후 더블을 시도하기 때문에 3넥을 가는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 3넥을 갈경우 테란의 타이밍 러쉬를 막기 위해서 대부분 캐논까지 자제하면서 드라곤을 모읍니다. 첫 드랍이 떨어지는 타이밍이 드라군 모으고 이제 슬슬 질럿 모으고 있을때 쯤인것 같습니다. (발업도 안된 타이밍) 그렇기 때문에 플토가 정석으로 나왔을 경우 다크나 템에 의해 첫 드랍이 막힐 경우는 없습니다. 제 생각에 이 전략은 첫 드랍은 비교적 성공적으로 떨어지면 그 이후에는 상대가 말리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첫 드랍 당하고 그 뒤에 속업이니 다크니 템플러니 급하게 생각하게 되더라도 한 두번 더 당하기 쉽고 그러다 보면 다크나 템플러가 다 갖춰지면 이미 승기가 기울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결론 : 상대가 정석으로 출발했을경우 다크나 하이템플러에 의해 막히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셔틀 질럿이 가장 무서운 적이라고 생각됩니다
낭만서생
05/02/1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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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공방양민 랜덤유저인데 양아치테란을 상당히 싫어 하는 편입니다. 당하는 입장에서는 피눈물이 나거든요 리플레이를 보면 플토가 어쩔수 없이 우왕자왕하게 되네요 꼴아박는 플토에 심정이란 ㅜ.ㅜ 어떻게 해야되나요 플토입장에서는 ㅜ.ㅜ
05/02/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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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플토 많이 하는데 이것 때문에 -_- 로템은 테란맵이다!!라는 생각 많이 듭니다;;; 정말 많이 당했고 이기는 경우는, 저는 리버 대박밖에 없더군요 =_=;;; 그래서 로템서는 테란만 (...)
마법사scv
05/02/1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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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 전략 진짜 좋네요. 방금 어설프게 따라해봤는데 친구 이겼네요 ^.^
좋은 전략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문근영
05/02/1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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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처음부터 끝까지 쭉 봤는데 그나마 가장 수월하게 막은게 2리버 운영할때네요. 만약 내가 플토인데 상대가 이 전략을 쓸거 같다는 확신 100%가 든다면 2리버를쓰세요~
소프트블랙
05/02/12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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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열선수가 wgt에서 이걸로 왠만한 외국인토스들을 좌절시켰죠. 그나마 이긴게 드랍쉽 잘 막고 질템과 드라군 탱크 3부대 막아내면서 멀티 존내 먹고 가스 멀티 허용안해서 이윤열선수가 말라죽은게 좀 있는데 음..
삼룡이 빨리 먹고 정석적으로 하면 정말 좋은 전략이 되겠어요. 다만 게릴라가 최소한의 피해로 막히면서 삼룡이 먹을때 뚫리는 경우가 있을거 같은데 이거야 최대한 조심조심히 플레이하면..
소프트블랙
05/02/12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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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생토스 // 재탕 한번 부탁드립니다. 님같은 초고수의 글을 읽는다하니
발기가 되는군요
05/02/1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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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시네요 걍무시 ^^; 여기서 욱하시지마세요.. 그냥무시가 최고
goEngLanD
05/02/12 11:32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인데 리플레이는 이윤열 선수가 저 전략을 쓴게
엄청 많은데
모두 이윤열 선수 리플을 올리는게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그걸 첨부 하는게 더 나을 듯 싶네요 ..

그리고 수고 하셨어요
무지 오래 걸리셨을듯..
goEngLanD
05/02/1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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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김승남님이 첨부한 리플레이가 이상하게 그런게 아닙니다
다만 프로게이머가 직접쓴 리플들을 본다면 더 정확한 타이밍
찌르는 위치 등을 잘 아는데 도움이 더 될거 같아서 ^^;;
김승남
05/02/1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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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EngLanD//

이윤열 선수 리플레이 2개 올려져 있습니다. 시간 남는 분들만 제 리플레이 보라고 적었는데^^;;;

이윤열 선수가 저 전략을 쓴 리플레이가 굉장히 많을거라는건 알지만 2개의 리플레이가 워낙 완벽해서 충분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제 리플레이를 올린 이유는 공방같은데서 하면 어떻게 되는지 좀더 현실적으로 보라는 의미에서.. 올려본겁니다^^;; 역시 제 리플레이는 시간남는 분들만 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아 그리고 goEngLanD님 yg 에서도 활동하시는걸로 알고 있는데 좋은 리플레이 있으시면 소개시켜주시겠어요?^^ 제가 그런거 잘 못 찾아서요~ goEngLanD님같은 고수님이 관심써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김승남
05/02/1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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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600 토스에게 이전략 써봤는데요.. 나름데로 스타포트 숨기려고 지은거 같은데... 첫 드랍쉽 2대가 공중분해 됬습니다. 그래서 그냥 드랍은 포기하고 정석으로 갔습니다. 다행히 상대가 일찍 케리어를 가줘서 탱크 골리앗으로 좋은 자리 차지하고 상대보다 많은 멀티를 가져가는데 성공했는데.. 결국 캐리어 못잡아서 졌네요 ㅡㅡ;;; 역시 첫 드랍쉽 잡히면 각이 안나오는듯 합니다.ㅠㅠ
3만년조이기만3
05/02/1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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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굉장히 좋은 전술이네요..
근데 작은태클하나걸자면 입구쪽에 서플라이디폿 짓는다고 미네랄 몇십원 손해보는거 아니예요... 어차피 입구에 배럭지으면 똑같아 지는거죠
LowLevelGagman
05/02/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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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저 잘 막으면 플토가 이기는 거고, 못 막으면 테란이 이기는 거고.. 그렇다고 로템 지형상 플토가 막기가 수월하냐..그건 또 아니거든요. 껄껄~
letter_Couple™
05/02/1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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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교양과목에 낸 리포트보다 분량이 많군요.
05/02/13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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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분석이네요.
로템에서 가장 강력한 테란전략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로템은 테란맵 성향이 있긴 하지만요)
실력있는 프토라도 이거에 한번 말리면 기냥 정신못차리고 난타당하다 지더군요.
파훼법이라 하긴 뭐하고, 프토입장에서는 이전략을 상대하려면 스타포트를 보자마자 바로 셔틀속업을 하고, 2셔틀에 2리버 드래군 싣고 나르면서 일단 방어에 치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옵저버의 시야업은 필수구요 여기저기 요소에 뿌려놓으면 훨씬 할만합니다.
기지도 좁혀짓는것이 좋겠죠. 병력의 동선을 줄이기 위해서요.
일단 삼룡이까지만 먹고 안정적으로 막은후 타스타팅 진출을 추천합니다. 대충 두세번 게릴라 막고 그사이 스톰업이 완료되면 1,2템과 함께 스타팅을 먹으면 수비가 되는 것 같습니다. 빠른 캐리어는 독이 될수있어서 오히려 이전략에 위험합니다.
참고로 포톤을 언덕쪽에 딱 붙여지으면 그나마 기습에 일꾼피해를 최소화할수 있습니다. 언덕러커를 막는 요령과 비슷합니다.
05/02/2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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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글인데요. 저도 따라해보고 싶은 생각이 불쑥불쑥 드는 글이군요...그리고 다구리 같지만 범생토스님은 정말 기본부터 다시 배우셔야 할 듯...예의가 전혀 없으시군요.
쇼다운
05/02/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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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력 좋고 글솜씨 좋고...거기다 김승남님의 정성까지...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첨본 전략은 아니라도...정확히 맥을집어주는 글은 첨이네요..
이런글 하나하나때문에 역쉬 피쥐알이라는 소리가 나오는듯합니다.
글올라온지 꽤돼서 답글 달아주실진 모르겠는데...아는분이랑 경기중 초반 1셔틀 2질롯 1드래군 드랍후...가까운 거리면 계속 드랍..먼거리면 랠리 근처 언덕밑 지정후 2셔틀 노가다 드랍으로...공격만 하는 토스한테 몇번 졌는데...좋은 대처법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참..저는 99년도 2월달에 딱 100등해본적있는데...^_^ 반갑네요...
김승남
05/02/2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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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다운

칭찬감사합니다. ^^

글쎄요 사실 그런 전략은 많이 당해보면 당해볼수록 대처하는 능력이 훨씬 발달 하는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까지 저런 분들을 많이 못 만나봐서 사실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ㅠㅠ

확실한것은.. 원팩을 가면 어쩔수 없이 휘둘릴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6시 8시 관계 12시 2시 관계가 매우 위험하다고 볼 수 있는데.. 만약 상대방 정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투팩을 가면서 천천히 멀티를 하는 방법밖에는 없지 않을까요?^^;;


↓↓↓↓↓↓↓↓↓ 적절한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05/02/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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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거리면 엔베 띄워서 정찰해보고, 셔틀이나 질럿이 보이면 센터근처에 벙커를 지어버리는 것이죠 핫하;
아니면 외곽에 터렛두르기도 꽤 괜찮습니다. 시야도 확보할겸 3,4개 지으면 위험지역은 거의 커버돼요.
드랍은 연타로 계속 오는것만 못하게 하면 되니까요.
풍선껌a
05/02/2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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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빌드는 이윤열선수가 토네이도 테란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된 계기가된 빌드죠. 그러니까 명칭은 토네이도테란이라고 해야 맞을듯 합니다.
이디어트
05/02/25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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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거리 노가다 드랍은 처음부터 잘라 줘야합니다.
안그럼 피해없이 막는다는걸 불가능하죠.
테란과 토스의 싸움은 자리싸움인데, 탱크는 전진배치, 토스는 넓은 테란본진(아직은 넓죠) 거기다 셔틀까지... 1팩은 솔직히 무리고... 2팩으로 가서 건물을 넓게 지어 바로바로 잘라주는게 가장 속편할듯 하네요.
그리고 계속 드랍오는것도 2팩토리면 결국 막히더군요...
테란은 고쳐버리면 그만이더라고요...;;
연속으로 드랍하면 결국 토스는 제풀이 무너지죠^^
이디어트
05/02/25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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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들이 너무 많아서 다 읽진 못하겠는데요...
의문점이 몇가지 생기네요... 김승남님께서 답좀 해주세요.
혹시나 리플중에 있으면 복사좀;;


우선 4팩으로 계속 드랍하고, 탱크는 버리되 드랍쉽은 살리는 플레이를 하면 나중에 한방으로 몰아칠 탱크가 모자라지 않나요?
즉, 결정타가 안 나올거같은데요...
차라니 벌쳐가 많으니 벌쳐를 더 많이 끌고나가되, 탱크를 살리고 고치는 방향으로 가는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어차피 미네랄멀티까지 먹으면 scv는 넘치고, 6기정도가 탱크 고치면 금방이니깐요.

그리고 팩토리 애드온에 관한 질문입니다.
2팩애드온4팩 하면 아시다시피 가스가 남습니다.
일반적으론 그걸로 업을하죠. 하지만 업을 누르는건 한 타이밍입니다.
그리고 드랍쉽도 계속적으로 살려주기때문에 가스가 많이 소모되는것도 아닙니다. 베슬을 뽑는 센스는 더더욱 아니고요.
그렇다면 차라니 6팩올애드온해서 3t4t5t6t7t8t 3v4v5v6v7v8v 하는게 훨씬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어차피 3t4t5v6v7v8v를 쉬지않고 하는거나 3t4t5t6t7t8t 3v4v5v6v7v8v를 쉬지않고 하는거나 별반 차이는 없다 봅니다.
그리고 2팩애드온에서 계속 탱크를 뽑아주고 4팩에서 벌쳐를 뽑아주면 빌드타임차이도 나고 오히려 햇갈리기만 할거같군요...
6팩올애드온이 가스가 딱딱 떨어지는건 제가 확인해봤기에 훨씬 효율적이지 않을까 해서 물어봅니다.
업같은 경우도 어차피 게릴라성의 테러중심 공격이기때문에 공업위주로 방업은 그렇게 급할것 같지도 않고요...


마지막으로... 위 글에 실어나른다->싫어나른다 라고 모두 표기되어있네요... 안 귀찮으시면 수정하는 센스! 를 보여주세요-_-ㅋ


좋은 전략 잘 읽고갑니다.^^
이디어트
05/02/25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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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위의 3t4t5t6t7t8t 3v4v5v6v7v8v 로 팩토리를돌리면 아마 일반적인 이윤열선수의 탱크보다 늦게 애드온을 달아야할겁니다. 드랍쉽가스 때문에... 그리고 만약 3t4t5t6t7t8t 3v4v5v6v7v8v식으로 생산을 해주면 드랍쉽에 4기씩 실어날라도 2기가 남기때문에, 더 낫지 않을까... 오히려 가스도 다 쓰고... 하니...
김승남
05/02/25 09:03
수정 아이콘
이디어트/
상대가 가까운거리에 노가다 드랍이라면 꼭 이 빌드에 얽매일 필요는 없습니다. 어차피 투팩으로 시작하는 빌드이니 이디어트님 말씀데로 막을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저는 6시 8시 관계인경우 입구쪽에 시즈모드를 한기 정도만 해놓습니다. 나머지는 시즈모드를 해두지 않고 언제든지 이동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드랍의 가능성이 없어보이면 좋은 위치 잡아서 시즈모드 합니다. 6시 8시 관계에는 플토의 드랍에 대해 항상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밑에 문제에 대해선.. 저는 이윤열 선수를 그냥 따라한것이기 때문에 왜 하필 그렇게 하는지는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제 경험에 비추어 대답을 해보면 이렇습니다.

일단 탱크가 아까운건 사실이지만 그 만큼 상대에게 많은 피해를 준다면 전혀 상관없습니다. 계속해서 탱크 4기씩 죽어나가면서 아무 피해 못 주면 아마 지겠죠^^; 제 생각에 적당히 피해를 주고 탱크를 살려서 다시 나오고 이렇게 하지 않는 이유는.. 아마도 드랍의 템포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가 드랍을 어느정도 정리하고 나면 바로 또 드랍이 오고 또 정리하면 또 드랍이 오고 .. 이렇게 쉴세없이 드랍하는 것이 이 전략이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스가 많이 남는것도 사실이죠. 저랑 이윤열 선수가 조금 다르게 하는 점이 있는데.. 저는 후반에도 올 애드온을 하지 않습니다. 이윤열 선수를 기준으로 하면 몇 번의 드랍을 성공하고 유리해 졌다 싶으면 지금까지 축적된 자원을 바탕으로 올 애드온해서 탱크만 쭉 뽑습니다. 단 그 동안 드랍쉽 4탱크는 이전처럼 그냥 버리는게 아니라 여기저기 내렸다 태우면서 시간만 끌어주는 용도로 바뀝니다. 그러니 이윤열 선수 같은 경우는 자원이 남아도 일부러 축적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후반에도 2팩 애드온 4팩 노 애드온을 고수합니다. 당연히 가스가 남기 때문에 앞마당 먹고 한참뒤에야 가스를 채취합니다. 대신 그 미네랄로 벌쳐를 떠 뽑습니다. (이윤열 선수같은 경우는 앞마당 뜨자마다 가스를 채취하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미네랄 멀티까지 하면 자원이 많이 남는 편이죠.. 6팩 계속 돌려도 남습니다. 그럴땐 자원 상황봐가면서 사용합니다. 주로 경기가 대등하다 싶으면 아주 안좋은 버릇이지만... 계속 6팩 고수합니다. 물론 2아모리 업글은 합니다. 근데 병력이 부족하다 싶으면 남는자원으로 미네랄 멀티 앞쪽으로 팩토리를 쭉 짓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방어의 용도로도 쓸수 있어 좋고, 7번째 팩토리부터는 부대지정을 할 수 없으니 미네랄 멀티 지역(손이 자주 갈 수 밖에 없는 지역)에 몰아 지어 놓으면 유닛 뽑는데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 마디로 남는 자원을 저는 팩토리를 늘려 유닛을 추가하거나 업그레이드 하거나 막멀티 하는데 사용합니다.
그리고 6팩 올애드온을 해서 탱크 쭉 뽑고 벌쳐 쭉 뽑고 이러는건 어느정도 후반이 아니면 굉장히 어려운것 같습니다. 만약 드랍쉽을 쓰지 않는 그냥 일반 빌드라고 했을때 이렇게 운영하면 나갈 타이밍 잡기가 너무 힘들고 병력 조합도 꼬일듯 합니다. 이윤열 선수처럼 후반에 6팩 올애드온을 하는거라면 이해가 됩니다만, 정확하게 어떤 의미에서 저런 방법을 사용한다는 말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또 벌쳐와 탱크의 빌드 타임이 달라서 햇갈리신다고 하셨는데.. 이 전략을 사용하실때 벌쳐의 숫자보다 탱크 숫자가 중요합니다. 드랍쉽이 돌아 왔을때 탱크가 4기만 나와 있으면 됩니다. 벌쳐는 계속해서 쌓이고 있겠죠.

마지막으로.. 탱크를 계속 잃게 되면 후반에 한방 병력에서 탱크의 비중이 떨어질수는 있습니다. 이윤열 선수와 같이 올애드온을 해서 극복해도 되지만.. 저 같은 경우는 어느 정도 유리해진 상황에서 치고 나올때 탱크 한부대 미만이라도 벌쳐가 많으면 충분했습니다. 물론 상대를 얼마나 흔들었느냐가 중요하겠지요. 처음부터 방어하고 있던 탱크가 5기 거기에 치고 나올때 새로 4탱이 나와있을테고 한번 더 돌리고 나가면 또 2탱이 나와있을테고 최소한 한번만 드랍을 멀리 다녀와도 2탱이 또 남아있을 겁니다. 즉 한방 병력 나가실때 탱크가 모자라서 문제가 되는 경우는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물론 드랍쉽으로 상대방에게 피해를 못줘서 병력이 산더미 처럼 쌓여 있으면 매우 곤란하겠죠^^

아 그리고 싫어나른다가 맞는건가요? 실어나른다가 맞는건가요??
햇갈립니다^^
이디어트
05/02/25 16:42
수정 아이콘
아마도 실어나른다고 맞을껍니다.^^

아- 저는 메카닉 컨트롤은 별로라서 벌쳐가 아무리 많아봤자 다 죽더군요 ㅋ
그냥 후반6팩올애드온을 택하겠습니다 ㅋ
왠지 더 멋있잔아요-_-ㅋ

답변 감사합니다.
이디어트
05/02/25 23:21
수정 아이콘
흠... 방금써봤는데-_-;;
8시 테란 2시 토스...
가르쳐주신대로 배럭 팩토리로 입구막고 ㅋ
2게이트 사업을 가길래 제가 애용하는 2팩더블을 했습니다.
2팩더블하니 토스는 트리플로 따라가고...
12시를 먹으니 드랍쉽이 본진을 바로 타격하기 너무어렵더군요-_-;
그래서 12시 멀티에 직접 탱크드랍과 벌쳐 8기로 난입, 일꾼다 잡고 캐논 다 깨는 쾌거를 이룩...
그리고 미네랄멀티먹고, 드랍쉽 다시한번 출동해서 이번엔 12시 넥서스를 테러하기 위해 갔지만 벌쳐가 12시 입구에서 끊어먹히는 바람에 드래군소수와 질럿1기만 잡는...ㅠㅠ
그리고 다시한번 드랍쉽에 탱크 태워서 본진을 가려했으나 이미 미네랄이 떨어져 그렇게도 하지말라던 앞마당 언덕탱크드랍...
상대방은 처음부터 2질럿1드래군을 올려뒀지만 4탱크가 다 잡고 시즈모드, 드랍쉽은 다시 돌아오고 미네랄멀티 먹으면서 공1업방1업완료, 공2업 방2업 시작...
그런데!!!
미네랄멀티 먹는순간 미네랄2000이 넘고 가스 1000이 넘더군요...
2팩애드온에선 탱크가 3개씩 예약되는데도 자원이 남을정도-_-;;
처음부터 축적된게 아닙니다-_-;;

4탱크와 벌쳐가 움직이는데 드랍쉽이 바쁠정도네요-_-;;
6팩올애드온 달려는 순간에 토스가 미네랄멀티를 공격하는 바람에 모든 병력 다 잃고-_-;;;;;; 정말 이 순간에는 아찔했습니다-_-;;
다행히 언덕에 탱크를 놔둬서 겨우 막았었죠...

김승남님// 모자란점을 지적좀-_-;; 글만보고는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흠... 드랍쉽견제속도와 탱크4개 생산되는 타이밍을 맞추기 정말 어렵군요... 나름대로 빨리갔다온다고 하는데도 탱크가 6개씩...

팁같은게 없을까요?
김승남
05/02/26 00:26
수정 아이콘
나름대로 빨리 갔다온다고 하는데도 탱크가 6기씩 있는거.. 그건 어쩔수 없지 않을까요~? 제 생각엔 서플이 막혀서 4기가 체 안나와 있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6기가 나와있다고 크게 문제 될것은 없는것 같습니다. 저렇게 조금씩 쌓이는 것도 나쁘지 않죠. 물론 단순히 드랍쉽 이동경로가 길어서 6기가 타이밍이 늦어지는거라면 괜찮겠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좀 곤란할것 같습니다. 최대한 손놀림을 빨리하도록 노력하는 방법밖에는....

그리고 지적 해달라고 하셨는데^^;; 글쎄요 저도 자원은 무지 많이 남아서뤼.. 저는 자원 남는것에 크게 연연해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무어라 드릴말씀이 없네요.. 그럴 실력이 되는지도 모르겠구요^^;; 그냥 팩토리를 6팩 이상으로 늘려서 병력을 더 뽑는 방법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이디어트
05/02/26 16:00
수정 아이콘
레더 100위안이면 뭐 엄청난거 아니겠습니까 ^^ㅋ

흠... 예전에는 16팩토리-_-;; 도 하긴했는데... 그러니 제가 어지러워서 못 하겠더라고요 ㅎ
그냥 핵준비나 해야겠습니다-_-;;
범생토스
05/02/26 20:08
수정 아이콘
래더 100위 이십니까?
지금 저 현재 pgtour 71위 입니다.
wgtour는 43위까지 해봤고 (7시즌)
네오게임아이는 1570에서 리셋되서 더 못올렸습니다.
테란이라면 준프로게이머랑도 할자신있고요
적어도 님보다는 고수라고 자신 할수 있습니다.
래더 100위 저도 들라면 들수 있구요.
겜 신청하실거면 하세요
지금 공부한다고 스타지웠지만
다시 깔아서 한판 해드리고 지우면 되니
범생토스
05/02/26 20:1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시기해서 하는 말 절대 아니고
실력도 안되는 사람들이 분석이랍시고 올리는게
웃겨서 태클건겁니다.
요즘 전략 게시판 수준이 왜이런지 모르겠습니다.
05/02/26 20:18
수정 아이콘
김승남님은 실력 충분히 되시는 것 같고요
이런 소리 웬만해선 안하지만,
"범생토스님 작작 좀 하십시오."
짜증이 나기 시작합니다.
05/02/26 20:24
수정 아이콘
여기 분석이 그렇게 웃기면 님 수준에 맞는 게시판에 가서 노세요.
그러면 되는거 아닙니까.
범생토스
05/02/26 22:02
수정 아이콘
제눈엔 그럴 실력이 안되보이는데
제눈이 너무 높은겁니까?
그렇다면 뭐라 할말없네요.
제눈이 높은걸 탓해야죠.
하지만 적어도 1년전에는
제가 이게시판에
쓴소리할 일이 없었다는 것만은 기억합니다.
범생토스
05/02/26 22:0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제가아는 외국사이트
(팀리퀴드,고수게이머넷,wgtour,pgtour)
까지 통틀어 가장 수준높은 곳은 이곳이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외국사이트에서는 유닛의 기본성질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전략글올리고 또 토의하는경우가 빈번하고
실상 잘하는 사람들은 입을 꼭 다물고 있죠,게다가
전략의 창조성이라고는 찾아볼수없죠.그냥 모두 재탕일뿐)
이곳도 이정도라면 제수준에 맞는 게시판은 없는거 같네요.
절이 싢으면 중이 떠나야죠.
그냥 제가 여기 글 안보겠습니다.
봐봤자 욕만 나오겠죠.
05/02/26 23:20
수정 아이콘
pgr은 필력이 좋은 분들이 많은것이지,스타 실력이 높은것은 아닙니다.
범생토스님이 고수인것은 알겠는데,님의 실력까지 안되라도 전략연구 및 분석은 할수있습니다.
실제 예를 들면 레퀴엠맵 처음나왔을때 테란상대 전진 2게이트 이후 상황봐서 플레이하는 전략 짜신분도 네오겜아이1200라고 하셨죠.
이후로 많은 프로게이머들도 종종 쓰는전략이 됐습니다.
김승남
05/02/26 23:24
수정 아이콘
범생토스/
할말 없군요. 처음부터 님이 저보다 못하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저보다 못하면서 그런 소리 대놓고 할 사람은 없을테니까요.
근데 실력이 안되면 분석도 못하나요?? 그러면 스타 해설자 캐스터 하시는 분들은 님보다 못하니깐 방송나와서 이렇다 저렇다 할 자격이 없는거겠군요?? 그리고 님 말데로라면 님 보다 실력 좋은 사람이 국내에 몇명이나 있겠습니까? 그런 사람들이 모여서 글 쓰는 게시판 따로 하나 만들어야겠군요??
그리고 한마디 더하면 1년전에도 전 이 게시판에 글 썼습니다. 그렇게 실력도 좋고 눈도 높으신 분이 1년전에는 왜 아무말씀 없으셨을까요? 실력도 미천한 제가 봐도 1년전에 글 지금보면 흠잡을때가 너무 많던데,, 적어도 제가 쓴 글 제가 보면 어이없어 죽겠는데 그 잘나신 실력 가지시고 그 높은 눈 가지시고 발견 못하셨나보죠? 그리고 머 1년 전에 PGR에 글쓴 분들은 다 님보다 고수셨겠네요???? 아직도 실력이 안되면 분석도 못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제 글에 대해서 할말 있으면 그 잘나신 눈으로 머가 잘못됬다고 먼저 말씀하시죠.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하면 여기있는 다른 분들 함부로 말 할줄 몰라서 그냥 좋게 좋게 얘기하는거 아닙니다.

그리고 님이 스스로 떠나겠다고 했으니.. 저 같으면 스스로 탈퇴할것 같은데 아직도 탈퇴안하셨군요.
범생토스
05/02/26 23:29
수정 아이콘
뭘 탈퇴합니까 전략 게시판 "글"을 안보겠다고 했지요
7103님 말씀 동감합니다.
전략의 창조는 실력차를 가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재탕은 다르죠.
이글에 대해서 흠을 잡자면.
분명 그자체만으로는 흠잡을것이 없고 훌륭합니다.
하지만 그냥 "재탕"일뿐입니다.
이윤열 선수 리플레이 10번만 보면 다아는걸
굳이 여기다가 써야되는 필요성을 못느끼겠는걸요.
범생토스
05/02/26 23:32
수정 아이콘
만약 이글이 재탕이 아니였다면
제가 극찬을 하고도 남았겠죠.
다음에는 그야말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빌드를 짜가지고 이 전략 게시판에
글을 다시 올려주실수 있겠습니까?
그때 다시 보게된다면 분명히 극찬해드릴겁니다.
김승남
05/02/26 23:41
수정 아이콘
그래요... 어찌됐건 이쯤에서 정리하도록 하죠. 다음에는 좀더 좋은 전략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사실 지금 만들고 있는게 있는데 좀 걱정이 되네요.. )
탈퇴얘기 사과하겠습니다. 괜히 좀 화가나서 그런거니 이해하세요.
05/02/27 00:02
수정 아이콘
전략게시판은 꼭 새로 창조된 전략만을 쓰는곳이 아닙니다.
원래 있던 전략or팁을 정리하는 글을 써도 되지요.
범생토스
05/02/27 00:03
수정 아이콘

위에서 나이가 어리다고 폄하하시니 화가나서
감정적으로 흘러갔네요. (제 말투가 원래 공격적이고
속마음을 감추지 않기 때문에...감정까지 들어가니
그야말로 기분나빠지게 딱 좋게되었네요..)
어쨌든 제 생각을 알아주시니 고맙습니다.
다음에 올리실 전략글 기대 하겠습니다.
김승남
05/02/27 00:39
수정 아이콘
나이가 어리다고 폄하한것은 아니었는데 화나게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이디어트
05/02/27 00:55
수정 아이콘
흠... 전략게시판엔 꼭 창조된 전략만 써야 하는건 아니죠-ㅋ
그렇다면 범생토스님...
아마 좀 피곤하셨을듯...;
뭐 어쨋건 저는 이 글로 꽤나 많은 도움을 받은게 사실이고...
흠... 뭐 더이상 두분께서 소모적인 논쟁도 안하실거같으니 뭐...
잘된거죠 ^^
05/02/28 05:51
수정 아이콘
뭐..다른 분들 눈살 찌푸리게 할 코멘트는 안 쓰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
goEngLanD
05/03/01 01:37
수정 아이콘
범생토스님의 자기 극찬에 눈살이 찌푸려 지네요

나도 이깟글 쯤은 쓸 수 있는데 나보다 못하는 사람이
이 글을 써서 화나신거 같은 말투에

은근히 자기 실력을 뽐낼 기회가 있자 자기 실력 과시
상대 무시

뭐 이제 이 리플을 볼 수는 없겠지만 큭큭 웃음만 나오네요
goEngLanD
05/03/01 22:09
수정 아이콘
하하 범생토스님 쪽지로 욕하신게 과관이군요

어쩌든 한 마디 더 달아보자면

님 수준에 맞지 않다고 이 글이 재탕이라 무시 당하고 욕 먹어야할
이유가 없단거죠
05/03/01 22:26
수정 아이콘
범생토스님, 조금만 더 생각하고 댓글을 달아 주세요.깨끗한 pgr을 만듭시다. ^^
05/03/01 22:27
수정 아이콘
제가 goEngLanD님과 좀 아는 사이라 쪽지를 봤더니 내용이 좀 -_-;; 좋지 않은 말들이..
05/03/01 22:27
수정 아이콘
조심해 주세요.^^
05/03/01 22:28
수정 아이콘
범생토스//대단히 오랫동안 이런일을 지속적으로 하셨군요 낄낄..
이글이 pgr이 아니라 다른곳에 있었으면 님은 아마 커뮤니티인생 사장됐을듯 -.-;
아이스버드
05/03/01 23:49
수정 아이콘
범생토스님은 과연 김승남님이 전략을 창조하셔서 글을 올리셨다고해도 극찬을 하셨을지 심히 의심되네요 제생각엔 "실력도안되는 허접한사람이 전략이랍시고 글을올리는게 이해가안돼는데요?" 이런 코멘트를 다실꺼같으데요? 범생토스님이 리플다신것들을 쭉 읽어본다면 말이죠.
05/03/02 01:25
수정 아이콘
goengland 님이 그 쪽지내용을 저한테 좀 보여주셨는데요...
님이 말하신대로 기분나쁘기 딱좋게 된 내용이던데요 ^^
yg에까지 이 일이 퍼진걸보면 참 님 큰일 났네요 ~_~
05/03/10 21:09
수정 아이콘
꼭 무시하는 말투 한마디씩 던지는 분이 있더라고요. 너무 마음쓰지 말길..
김승남
05/09/25 23:04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제가 쓴글을 다시 읽어보니.. 정말 부족한점이 많군요^^;;

7개월전 부터 쓰던 글은 언제나 완성이 될런지..
ArL.ThE_RaInBoW
05/11/09 12:54
수정 아이콘
아 늦었지만 보신다면 답변 해주셨으면 하네요~, 8시에 팩토리로 막았을떄 상대가 푸쉬를 한다면 팩토리에 붙어서 떄리면 탱크가 나와서 바로 터질꺼 같네요, ex)2게잇 사업드라군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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