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전에서 원팩더블이나 fd는 토스의 전략에 상극으로 들어가는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토스의 빠른 더블이나 여러가지 기습적인 찌르기로 인해 출발이 좋지 않은 경우가 잦습니다.
그래서 투팩에 대해 여러 연구를 해보았는데 12리파부터 가스를 채취해서 가스 100모이는 타이밍에 맞춰서 팩토리를 하나씩 올려서 16팩 17팩 정도로 2개를 짓고 난뒤 둘다 에드온 단다음 각각 탱크1개씩을 생산 하여서 2탱크와 scv5기 마린3기 정도와 함께 fd식으로 찌르기를 들어가며 벌처충원하고 마인업과 시즈업을 한 후 엔베올리고 아카데미 올리는 것이 가장 무난한 것 같습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아카데미를 늦추고 멀티빠르게 가도 좋습니다.

이런 식으로 출발을 하면 토스가 빠른 더블을 했을 경우 앞마당쪽에 조이기 라인을 갖출 수 있고 강한 초반푸쉬를 준비하는 토스에게도 상당히 안전감있게 토스보다 늦지 않은 앞마당 멀티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전략이 안전감이 있기 때문에 scv정찰도 팩토리 올리면서 나가도 충분합니다.


빌드오더를 조금 더 정교하게 말씀드려보자면 우선 입구를 막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입구 막을 때는 서플라이를 가운데 부터 지어야 입구 못 막게하는 파일런 러쉬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9서플 11.5바락 12리파로 16팩 17팩으로 출발하면서 드라군 푸쉬에 대비하여 간간히 마린3기정도까지 뽑아줍니다.
만약 상대가 15투겟과 같은 강한 드라군 푸쉬를 준비하는 것이 발각되었다면 투팩이라도 마린숫자가 적기 때문에 입구쪽에 벙커1개 정도는 지어주어야 큰피해를 면할 수 있습니다.

그 후 scv5기를 앞세우면서 탱크2기가 갖추어 졌을 때 진군을 시작하는데 상대가 테란보다 빠른 멀티가 아니라면 fd스타일로 조금만 진출하다가 회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을 아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진출하려는데 드라군 5기정도가 진출못하게 막으면 멀티가 늦다는 증거죠. 만약 테란보다 빠른멀티라면 상대 앞마당 쪽까지 진군을 하면서 조이기 라인을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가 옵드라군인데 무리하게 본진까지 올라가려다가는 본전도 못추스리기 쉽상입니다. 그러나 상대 앞마당까지 당도하였 때 드라군숫자가 3기정도라면 시즈모드 탱크로 과감히 뚫어주고 벌처난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면 사업드라 후 다크나 리버쓰는 토스를 무력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첨부로 TvsZ에서의 FD를 소개드려보겠습니다.
글을 길게 쓰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에 전략글 올리는 김에 이곳에 같이 적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TvsZ에서 원바락에서 마린뽑는 도중에 드론정찰이 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못와도 상관 없고요.
원바락더블하는 모션을 취해주다가 드론이 나가면 3바락까지 늘린 후 서플과 가스 아카데미를 올립니다.
scv는 여느 때처럼 저글링 숫자를 확인하는 정찰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후 마린 1부대가량과 6매딕이 나오면 진출을 합니다.
스캔러쉬를 통해 scv 1부대가량과 같이 러쉬가는 것이 좋습니다.
본진에서는 터릿을 좀 지어주며 앞마당 가져가고요.
꼭 3바락을 할필요는 없고 몰래 바락으로 빠른 투바락에서 생머린 6기정도 찌르는 것도 좋습니다.

다른 분기로는 위의 전략을 쓰는척 하면서 커멘드를 본진 안쪽에, 저글링 던졌을 때 시야에 안보이는 곳에 지어주면서 저그에게 심리적인 압박감을 주며 자신은 무난히 더블을 하는 카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