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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01 04:10
02/05/30 14:10
김동수 선수도 조정현식 조이기의 해법으로 기습적인 빠른 멀티를 주로 사용한다고 했는데 저런 훼이크를 사용하면 좀더 효과적일 것 같아 해봤는데 이제는 저의 대 테란전 주전략이 되어 버렸죠.
참고로 저는 온리 프로토스로는 게임아이 1400대 정도의 중수입니다. 노련한 테란한테는 힘들 수도 있으나 저와 비슷한 수준의 테란 유저에게는 잘 통하더군요.
02/05/31 17:19
멀티 만들었다고 프루브 막 늘리면 안 됩니다.. 원 스타일때면 프루브 적게 만들면서 미네랄 빨리 모아서 로보 를 멀티 뜨고 바로 만들어야 되요..셔틀 나오고 나서 프루브 생산 많이 들어가셔도 넥서스가 두 개라서 금방 모입니다. 가스는 사거리 업 생략했으니까 나름대로 됩니다. 원팩 원스타일때 가장 안먹히는 전략이긴 한데 뭐 그런데로 쓸만한 전략이죠.. 그런데 문제는 조정현식 조이기 제대로 하는 사람(온리 조정현? ㅡㅡ;;)한테는 그대로 끝날 가능성이 더 많은 듯.. 한번도 조정현식 조이기 제대로 하는 사람을 못만나서리 잘 모르겠지만 쩝..
02/05/31 18:00
투탱크 날라오는 타이밍 약 6분
멀티 돌리면서 미네랄쪽 드라군3기 셔틀1기 3게이트 멀티쪽으로 생산되어 달려가는 드라군2기 타이밍 약 6분.
02/05/31 18:08
멀티가 빨라서 미네랄 금방 모이고요 병력 생산 전까지 프로브 수를 조절해야 됩니다.
6드라군 4질럿 1셔틀 확보 전까지는 프로브 생산하지 마시고 이후 생산 해도 늦지 않습니다. 싱글 플래이로 6분 정도에 미네랄쪽 드라군3기 셔틀1기 생산되어 나오는 드라군 2기 정도 나올 수 있게 연습해 보세요. 원팩 원스타 빌드는 쉽게 막습니다. 참고로 두번째 드라군은 멀티하고 생산합니다.
02/05/31 22:37
저는 프로브를 쉬지 않고 25~27기 정도 뽑은 후에 프로브 생산을 일시 중단하고 병력 확보 후에 늘립니다.
본진과 멀티쪽에 11~12마리 정도가 자원을 채취해도 어느 정도 원활하게 미네랄을 확보 할 수 있습니다.
02/06/01 13:34
흠.. 글쎄요. 어차피 옵 뜨기 전까지는 원팩 원스타인지 원팩 더블인지 알기가 힘든데, 멀티 이후 옵저버 테크를 탄다면 leiru 님의 말씀이 상당히 설득력이 있는 듯 하네요. 게다가 그걸 의식하고 프로브 수를 조절한다면 원팩 더블 후 scv 한두기 생산하고 날리는 이윤열 선수 스타일에 비해 일꾼 숫자가 모자랄 것 같은데..
저 같으면 두번째 scv 정찰 후 입구 쪽에서 농성하는 드라군이 단 한기 뿐이라면 마린 넷 탱크 둘 타이밍에 드라군 제거하거나 본진으로 빼게 하면서 (훼이크) 멀티 활성화 시키겠네요. 12시 2시가 아니라면 플토가 옵저버 확인 후 달려온다는 건 타이밍상 너무 늦고, 결론은 세번째 멀티를 가져가는 것 뿐인데, 드라군 쫓아낸 뒤 정찰로 어느 스타팅 포인트를 가져가는 지 확인하고 일꾼 겐세이로 신경 분산시키고 그 scv에 집착하는 동안 앞마당 언덕 장악.. 대강 이런 식으로 하면 될 것 같은데. 양쪽 모두 병력 운용이 결국 승부를 좌우할 듯 -_- (요점이 뭔지.. 쩝)
02/06/01 21:39
의문 ..
테란이 1팩 1스타의 2탱 드랍일 때 .. 1게이트 드옵을 해야 ... 간신히 드랍쉽 오는 걸 볼 수 있는데요 .. 1게이트에서 .. 드라군 2마리 만들고 앞마당 하면 앞마당 완성되기 직전에 .. 드랍쉽이 날라 올검니다 .. (겜비씨에서 이윤열선수가 본진에 안 들어가고 멀티 넥서스만 살짝 취소 시키도 도망가는 플레이를 보여 주었죠) 드라군 3마리 추가하면서 로보틱스 올리고 또 셔틀까지 만들 자원이 있는지?...아니 자원 문제가 아니라도 시간이 되는 지? 1팩 1스타 때문에 .. 드라군 멀티 로보 보다는 드라군 로보 멀티를 선호 하게 된 것 아님니까? 죄송함니다 오타가 있어서 .. 지우고 다시 올림니다 .. 이윤열(이)가 라고 되어 있더군요 ^^;; ... 자원 쪽은 일단 넘어가고 프로브를 안 만들고 (6~8마리정도 덜 만들어야 겠죠 게이트 에 드라군 *3이면요) 다시 시간 쪽을 질문 드려도 될까요? ... 2게이트 멀티 로보틱스의 빌드를 했을 때 언덕 탱크가 도착하기 전에 셔틀이 나온다라는 게 이해가 아직 잘 안가고 있슴니다 ... 이 말을 드옵으로 바꾸면 .. 1게이트 드옵을 해야 볼 수 있는 드랍쉽을 .. 어떻게 그 타이밍에 잡는 지 이해가 ^^; 끙 .. 한 번 해보고 싶어도 스타를 하여면 PC방에 가야 하는 관계로 .. 끙 ...~~ 1팩 1스타가 거의 언덕을 이용하지 않기는 하지만 말임니다 ... 최악에 최악을 가정해 본 것이니깐요 ^^;
02/06/01 23:39
투탱크 드랍이 공격하러 오는 타이밍은 위치에 따라 6분~6분 30초 사이입니다.
투팩 조이기 타이밍도 비슷한 타이밍이구요. 조정현식 가난한 조이기나 스피드,마인업 벌처러쉬는 5분 30초 내외입니다. 이 전략의 포인트는 옵저버 정찰 없이 테란이 할 수 있는 초반 빌드에 대한 감각적인 대비에 있습니다. 초반에 훼이크를 쓰는 것은 극초반 조이기에 대한 견재의 의미로 하는 것이고 본진 미네랄쪽 전진배치 드라군 1기,드라군 3기,앞마당 쪽으로 생산되어 나오는 드라군 2기, 셔틀 1기는 투탱크 드랍이 오는 타이밍을 계산해서 감각적으로 배치하는 것입니다. 물론 상대가 뭘로 나오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말이죠. 그 타이밍에 드랍이 안오면 테란은 다른 테크를 타고 있는 것입니다. 셔틀 생산 후 옵저버로 상대 본진을 정찰하고 드라군이 총 6기가 생산되었다면 질럿을 4기 생산합니다. 이 타이밍 또한 투팩 조이기 타이밍 입니다. 그리고 상대가 원팩 더블을 했다면 6분 30초~7분 사이에 멀티 수비가 이루어 집니다. 4질럿 6드라군 타이밍이 7분 내외니까 테란이 수비가 조금이라도 허술하다면 이 병력으로 탱크 몇기 잡고 테란 멀티를 한번 정도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이윤열 선수처럼 아카데미를 엔지리어링 베이 보다 먼저 짓는 경우 큰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정 이해가 안가신다면 허접하지만 리플래이 파일 올리겠습니다.
02/06/01 23:42
초보유저님
(드라군 쫓아낸 뒤 정찰로 어느 스타팅 포인트를 가져가는 지 확인하고 일꾼 겐세이로 신경 분산시키고 그 scv에 집착하는 동안 앞마당 언덕 장악)==>요부분이 이해가 안가네요. 원팩 더블한 후 드랍쉽 2~3기로 언덕장악 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꽤 오래 걸릴텐데요.. 설마 드랍쉽 1기로 언덕 장악하신다는 말씀은 아닌 것 같고.. 그리고 원팩 더블 후 스타포트 올라가고 드랍쉽 뽑으면 양아치 테란일 확률이 80% 이상인데 언덕 대비 해야죠. 그리고 되도록 앞마당 멀티 이후 멀티는 스타팅이나 삼룡이만 먹는 것이 방어가 수월합니다.
02/06/02 02:25
이 전략의 시작은 " SCV에게 투게이트에 드라군 사업을 해주고 있다는 정보를
흘린 후 사업을 취소하고 앞마당 멀티를 뜁니다 " 로 시작한다고 해도 틀리지 않겠죠? 우선적으로 scv 를 잡지 못하고 어딘가에서 숨어라도 있으면 안되는데 scv 잡는 것도 가능하긴 하지만 쉽지만은 않구요. ( 고급유저로 갈수록 ) 조정현식 조이기는 탱크 2기부터가 아닙니다. -_-; 탱크1기,마린4기, scv 몇기, 마인업벌쳐 1기로 조여들어오지요. 2게이트로 한다고 하더라도 계속적인 정찰을 통해, 혹은 scv 로 파악했다면 유기 적으로 드라군+옵저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탱크1기, 마린4기, 마인업벌쳐 이후 내 본진 랠리포인트의 팩토리 유닛들은 벌쳐만을 보내도 막기 힘듭니다. 이 타이밍에 나오는 드라군 최소 2기 많아야 3기 뿐이구요. 그러므로 플토 역시 정찰은 필수라고 보여질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사업의 취소는 초반 자원손실이 조금 있게 되겠네요. 조정현식은 어떻게 막는다고 하구요 그럼. 원팩 원스타. 그 타이밍대로 한번 게임을 이끌어 가본다면 아시겠지만 취소한만큼의 개스가 얼마나 큰 비중을 두는지 알겁니다. 셔틀이 약간 늦게 뜨게 된다는 것입니다. 원팩 원스타 떨어지는 시점이 멀티 완성 직후라는 것은 알겁니다. 그때 사업했다가 취소하고 그랬으면 언덕위에 떨어지는 탱크 떨구고 태우고 컨트롤만 해준다면 드라군으론 못막죠. 더욱이나 사업을 하지 않고 취소했잖아요. 셔틀 타이밍이라고 하셨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YGclan.com 에 가셔서 투탱크에 관련된 드랍 리플레이 보세요. [REd]NaDa, Limyh 님들등의 리플레이중 분명 있습니다 그 타이밍 못나옵니다. 더욱이 무서운건 투탱크로 언덕 교란하고 있는중에 앞으로 치고 나오는 벌쳐 이구요. 일꾼 몰살 위험에 마인까지. 투탱크로 언덕으로 병력 올리게 해놓고선 앞으로 나온다 이말입니다. 타이밍 한번 재볼까요? 정확합니다. 저희 연습실에서 형들겜하는거나 제가 겜할때 봐도 그래요. 그래서 옵저버 + 드라군이 가장 안정적이라는 것입니다 ;;
02/06/02 02:57
세상에 완벽한 전략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가위,바위,보 처럼 서로 물고 물리는게 전략이죠. 저는 단지 투탱크 드랍이 올때 멀티 돌리면서 셔틀 1기와 드라군 6기가 확보 되는 타이밍이 안될 것 같다고 말씀하시길래 실예를 들어 말씀 드린 것 뿐입니다. 이 빌드는 조정현식 빠른 조이기에 그냥 끝날 수도 있는 빌드입니다. 전략에 대해 조금 자세히 답변 드린다는 것이 옹졸한 자만심으로 비춰졌나 보네요.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ㅡㅡ;; 그런데 님께서는 해보시고 말씀 하시는 건지 .... 왠지 저 혼자 사기치는 기분이 드네요
02/06/02 10:15
그리고 님께서 잘못 알고 있는 것이 하나 있네요.
업그래이드 비용과 유닛 생산비용은 취소해도 자원 손실 없습니다. 건물만 취소시 25% 자원손실이 있을 뿐입니다.
02/06/02 23:44
제 생각엔 상당히 좋은 전략같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사업을 한담에 취소하는것보다는 사이버에서 공중군의 공업을 한담에 취소한는게 낫겠네요..어차피 취소할거라면 공업은 100/100이니까 150/150보다 초반 미네랄 가스가 쫌 남을 것같네용..모 프로브한개라도 초반에 더 마니 생상할수이쓰니까요. 그리고 투탱드랍은 거의다 요새 옵져버테크 타기때문에.. 앞마당쪽보다는 본진쪽으로 마니오죠 본진에 드라군 3기나이쓰면 2탱드랍막고드랍쉽이 드라군 3개 있는거 보고 안내릴수도 있져.. 만약 앞마당쪽으로 간다고해도.. 빨리 프로브 뺴줘서 피해 최소하하고 셔틀나와서 가면 넥서스 강제어택해도 부셔질 타이밍은 안될것같네요.. 문제는 조정현식인데.. 훔.. 탱크 1개 마린 4기 벌쳐 1기가 오는 러쉬는 초고수사이에서의 얘기같네용 적어도 중고수 이하는 그런 류의 조이기는 쓰지않져.. 드라군 3기가 앞에 전진배치 되이따 드라군한기 죽더라도.. 탱크나 벌쳐 일점사로 파괴할수있을정도의 숫자입니다..1기 1기씩이라면..그런 조이기는 조정현님도 쓰지 않는걸로 알고있습니다..마인업벌쳐 한개로의 러쉬는 리플로도 보지못한것같군요.. 그리고 전 웬만한 드라군+옵쓰지 않습니다.. 그냥 모든 전략에 무난은 하지만.. 모든 전략에 강하진 않거든요....또 원팩더블한테 걸리면 웬만하면 이기기어렵더군여.. ... 차라리 원게이트 로보틱스 가기전에 더블넥이나 다템을 주로쓰져.. 모 리버는.. 진짜 특수한경우아니면 요샌 안쓰져.
02/06/0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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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본진안의 건물을 감추는 건 가능하지만, 본진 밖에 있는 넥서스를 숨기는 건 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언덕에 위에 홀드된 드래군이 scv가 왔다갔다 하는 건 알기 어려우니까요. 빠른 더블넥을 할 경우, 플토가 가장 의식하게 되는 건 언덕 시즈겠죠. 언덕 시즈가 들어올경우, 셔틀을 최적화해서 언덕 탱크를 막아야 하니까요. 셔틀->옵저버 이런 순서겠죠. 테란은 그럼 언덕 탱크로 안가고 3팩 온니 벌쳐로 갈수 있지 않을까요. 미네랄 소모가 많았던 플토는 포토캐논을 깔 수 없고, 소수의 드래군, 빠른 셔틀, 늦지 않은 옵저버와 멀티가 있으니까요.
02/06/05 09:43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도..이전략은..대나무류에게..상당히..약하다고 생각합니다..특히..12시 2시라면..거의 객기에 가까운..ㅡㅡ; 온겜넷 라이벌리벤지 조정현 송병석님의 경기를 보시면 알겁니다..4마린 1벌쳐 1탱크조이기가 얼마나 강력한지 말입니다.
02/06/05 11:09
이건 KT배에서 김동수님이 김정민님 상대로 썼던 전략 같은데. 투탱크의 언덕공략에 딱 맞춰서 셔틀 나온뒤에 게이트 늘리면서 멀티.
그리고 이런식으로 해도 플토는 테란의 타이밍 러쉬에 상당히 약하고다는 생각입니다.
02/06/08 14:46
아. 리플 늦게 달아서 죄송합니다. -_-;;
커피우유 님, 제가 말씀드린 건 드랍십 2기 3기 나올 시점까지 이야기한게 아닙니다. 어차피 드라군이 멀티 쪽에 주둔하고 있는 이상 드랍십이 2, 3기 이상 필요할 이유가 없지요. 탱크 중심의 병력에 소수 벌처를 포함시켜 미네랄 멀티 지역까지 치고 간 다음 상대 언덕 위에 드랍십 1기로 올려놓기만 해도 됩니다. 일종의 노가다 드랍 형식인데.. 탱크 서너기와 벌처 한두기만 언덕에 올려놓는다고 해도 앞마당 날리는건 그다지 문제 될 것 같지 않군요.. 플토가 12시가 아닌 이상 언덕 장악당하고 주력군 러쉬 하기가 수월하지 않을 테고.. scv로 세번째 멀티 하려는 프로브를 견제하는 플레이는 병력을 언덕에 올려놓는 동안 상대의 시선을 끌기 위한 것 뿐입니다.. 뭐 이렇게 쓰긴 했지만, 실전에서야 워낙 변수가 많은 거니까요.. 그리고 요즘 겜을 며칠 안했더니 점수가 말도 아니게 떨어져서 이런 리플 달 자격이 있는지도 의문.. 끄응;;
02/06/08 16:40
원팩 원스타 이후 탱크 서너기와 벌처 한두기 정도 모일 시간이면 프로토스는 드라군6기,질럿2기,셔틀1기,옵저버1기 정도가 나올 타이밍이군요.
결국에는 병력 운용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피해의 정도가 틀려지겠죠. 충분히 막을 병력이 있더라도 미숙한 경기 운용과 판단미스가 있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큰 피해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죠. 결국 많은 게임을 통한 경험만이 전략의 완성도를 높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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