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7/25 12:42:17
Name NOV.01
Subject [대 테란전]다크&리버 드랍
보통 이 전략은 6시 8시, 12시 8시 일 때 유용한 전략입니다 빌드는 7.5파일런-9.5게이트-11가스-12.5코어

중요한 것은 가스부족에 시달리기 때문에 가스는 완성되자마자 프로브4기가 좋습니다

코어가 소환되면 먼저 드라군 1기 생산해서 입구 홀드 시키시구 로보틱스 소환합니다

그리고 가스 100모이면 바로 아둔 소환 그리고 아둔이 소환되면 템테크 타시고 그와 동시에 게잇을 2개로 늘립니다

그 후에 미네랄 200이 모이면 바로 셔틀 생산하시고 셔틀이 1/3정도 되었으면 서포트베이로 갑니다

일단 리버 한마리 먼저 만드시고 그담 가스가 되는데로 다크를 2개의 게잇에서 하나씩 찍습니다

그리고 셔틀에 리버와 2다크 태워 드랍가면 끝 원팩 원스타와 원팩 더블에 경우에는 거의 왠만한 경우면은 거의다 그 상황에서 지지 친다고 보면 되구요

소수 탱크와 다수 SCV를 이용한 십탱은 반드시 지지가 나옵니다

벌쳐웨이브의 경우는 다크는 가만있고 리버로만 벌쳐에게 대항하시든가 SCV 주위에 마인을 매설하면 다크 한기 내려 SCV와 자폭해주심 됩니다

그리고 이 드랍 후에는 바로 옵져버로 변환해 주시고 본진에는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서 다크1기 생산하시고 드라군 체제로 돌립니다

멀티는 다른 스타팅에 해주심 좋아요 컨트롤 삑사리로 셔틀을 잃지 않는한 충분한 승률을 보장 할 수 있습니다

실패한다고 해도 충분히 상대방을 괴롭혀 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체제변환한 드라군으로 자원전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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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개
02/07/25 16:05
수정 아이콘
저로선 이해가 안돼는게 드라군 푸쉬가 있을수가 없을탠데 (로보틱스 올려야하고, 시티댈, 리버, 서포트 베이, 템플러 아카이브) 테란이 눈치 까고 당연히 2팩가서 탱크, 터랫 까고 안전하게 더블 커맨드 할탠데 이걸 어떡해 막죠? 실용성이 없는 전략이라고 보여지는데요?^^
요즘 드라군 푸쉬 거의 다 안합니다.. 그리고 안전하게 더블 컴 해도 중요한건 다크와 리버가 함께 간다는 거죠.. 충분히 피해 줄 수 있습니다
이상현
02/07/25 18:48
수정 아이콘
멀티도 늦어지고 다크리버 같이 갈려면 빌드 타임도..ㅡㅡ 느릴껀데
두번의 가을
02/07/25 19:08
수정 아이콘
충분히 피해가 가기에는 힘든 상황이라고 보여지는군요
드라군 푸쉬라는건 상대방 신경 거슬리게 하는 것도 있지만 내가 다른 테크보다 드라군 위주로 간다는걸 넌지시 던져주는 의미도 없잔아 있습니다
입구에 드라군 한마리 홀드해놓고 정찰 못하게 하면 테란유져들 거의대부분이 투팩 빠른 엔지니어 올려서 테란 다수 박고 본진방어 먼저 하는 스타일로 가게됩니다
터렛이 4개만 박혀있어도 셔틀로 리버아케이드 거의 힘들고(Nal_Rock 님 정도 컨트롤이면 또 --;)
리버 테크탄 플토가 소득없으면 겜 암울해지는데 거기에 본진자원으로 템테크까지 두가지 테크를 동시에 올리면서 그것도 중반넘어가기 이전에...
플토가 테란에서 왠만큼 타격을 주지않고서는 아니 심대한 타격 주지 않고서는 그다지 플토한테 유리한 상황으로 가는 전략은 아니라고 봅니다
휴딩크
02/07/25 19:39
수정 아이콘
그런 겜을 본 적이 있는데...
로템 12시 이윤열 선수와 2시 임성춘 선수간의 경기였는데요..
그 때 임성춘 선수가 드래군 입구 홀드로 정찰을 허락하지 않은 상태에서 다템+리버 드랍을 할려고 하자 이윤열 선수가 재빨리 알아차리고 투팩+엔베 올려서 터렛 심고 본진 방어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결과는 임성춘 선수의 실패....물론 완전 실패는 아니고 scv를 다소 잡았긴 했습니다만...이윤열 선수가 입은 피해가 임성춘 선수가 본진 자원으로 두가지 테크 동시에 올리면서 본 자원 소모보다 더 경미한 것이었죠...물론 경기 자체는 임성춘 선수가 이기긴 했습니다만... 그 승인이 초반 다템+리버 드랍이 아니라 유리한 순간을 맞아 이윤열 선수가 저질렀던 한 순간의 방심이었기 때문에 이 전략이 플토에게 무난한 전략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위치상 아주 불리했을 때 아님 가끔씩 기습적으로 하면 모르겠습니다만....
GrayToss
예전에 최인규 선수가 플토할 때 이 전략 쓰는 걸 본적이 있습니다 리버 다크 연속 드랍.....근데 이겼는지 졌는지 기억은 가물가물 합니다..콘트롤이 뛰어난 유저라면 한번 해봄직할 듯...
명륜동백수
02/07/26 04:03
수정 아이콘
다크를 본진구석에 먼저 내려서.. 미네랄필드 주변의 터렛위치를 파악한뒤 벌쳐 탱크를 유인한담에 리버를 미네랄필드에 떨구면 효과 만땅이겠군요.. 운7콘츄롤3의 전략일듯. ^^ 함 해봐야징
휀 라디엔트
02/07/26 16:32
수정 아이콘
이 전략 상당히 양날의 검입니다. 비슷한 케이스로 셔틀로 다템 드랍이 있습니다만
서로 견제 안받고 테크올리면 원팩 원스타 투탱 드랍이 빠릅니다경험상 테란이 훨씬 테크가 빨리올라가더군요
원팩 원스타로 투탱드랍당하면 드래군 다수가 있지않는 이상 방어가 안됩니다 맵이라도 조금이상하면
로템에서도 비프로스트 조정현 대 손승완 꼴납니다...ㅡㅡ;
상대가 어카이브보고 엔지니어링 올려두 투탱으로 견제하면서 충분히 방어가능
물론 엘리전 들간다는 생각하면 확실히 피해주지만 솔직히 그러긴 힘들죠
분명 잘먹히는 전략이긴하지만 너무 자주 쓰진마세요
글구 다템은 2~3마리뽑고 드래군모으세요 방어하기엔 드래군이 훨씬 좋습니다
이상하네요.. 제가 이 전략 쓰면 백이면 백 드랍쉽과 교차하는뎅
그리고 다크를 같이 올린다고 해서 드랍 타이밍이 늦어지는건 아닙니다
보통 리버드랍과 시간상으로 같구요 테란을 꼭 끝낼 필요 없고 팩토리를 띄우게 하던가 서플을 왕창 파괴할 수 있습니다
역시나 윗분 말씀대로 다크는 본진에 한기더 뽑고 드라군으로 돌려야겠죠
박지헌
02/07/27 20:30
수정 아이콘
리버+다크를할라면..
차라리 초패스트 다크드랍하는게 낫습니다...
시타델 먼저 올리고 그다음 로보틱스되면
다크템플러는 패스트할때와 똑같은 타이밍에 2개가 나오고
셔틀이 딱나오져..
Passer-By1
02/07/27 23:23
수정 아이콘
리버+다크라면 플토유저라면 거의 한번쯤은 다 생각해볼 전략인데요 그건 일회성이 상당히 강하고 거의 운을 걸어야죠
그리고 타이밍은 원팩원스타 투탱드랍일 경우 서폿베이가 올라갈 쯤 혹은 리버가 클릭되어서 생산될 즈음 이미 본진에 떨어집니다.
백이면 백 마주친다는 것은 상대가 투팩 이후 스타포트를 지어서 드랍을 가는 상황이 아니라면 거의 테크를 제대로 타지 못한다고 밖에 볼 수 없죠...
테란 상대로 드랍으로 승부보려면 리버보다는 다크쪽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일꾼피해를 주기는 어렵지만 심리적으로 흔들어 줄수 있는 측면이 강하고, 원팩더블이 거의 기본전략(?)으로 굳어진 상황에서는 빠른 닥템드랍이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실패했을 때 리버는 플토 정말 극심한 암울모드가 되기 때문에 다크 두기정도 드랍하는 쪽이 피해가 더 적죠.

정석게임이 질리거나 혹은 도박성플레이를 해보고 싶은 경우 하기에는 좋은 전략이고 성공할 경우 테란은 거의 망했다고도 볼 수 있을 정도가 되지만 실패확률이 더 클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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