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3/12/31 14:38:04 |
Name |
조재용 |
File #1 |
ScoLutToSs.rep (122.5 KB), Download : 682 |
Subject |
Scolot toss (vs Terran) |
스칼렛 토스. 아시는분은 아실꺼에요.
한때 엽기전략으로 불리어졌던 스칼렛 토스. 일명=스카웃 토스라고도 하죠.
근데 전 이 전략이 엽기전략이라고 생각하지않습니다.
다만 한번 실패하게되면 거의 필패분위기이기때문에 잘 쓰여지지 않는거겠죠.
한때 이 전략으로 10판정도 배틀넷에서 하면 90%의 승률을 올리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거의 강간(?)-_-;; 분위기로 필패를해 두번다시 이 전략을 안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난 프로게이머가 아니다. 그냥 스타를 즐기는 사람이다. 굳이 승률을 올리기 위해 매번 똑같은 불독토스를 쓸수는 없다. 게임을 즐기자. 라는 차원에서 이 전략을 이용하면 게임이 즐거워지겠구나란 생각이 들어 글을 쓸까합니다.
제가 쓰게 될 이 전략은 8-9분안에 게임을 끝낼수있게 만들어볼려고 합니다.
그 이후 장기전에 대해선 도저히 어떻해 써야하나 저도 잘 몰라서 그냥 기본운용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빌드오더.
7.5 파일런 (정찰갑니다)
9 가스
10 게이트 (이때쯤이면 가스가 완성이됩니다. 가스완성시 프로브2마리로 가스 채취)
13 코어 (코어 올리고 코어올린 그 프로브를 가스에 붙입니다. 그럼 총 가스를 3마리 프로브로 채취하게 됩니다.)
14 파일런 (코어 완성되면 곧바로 드라군 한마리를 생산합니다. 만약에 상대편 scv가 들어오면 코어훼이크를 합니다. 사정거리업을 하지마시고 공중유닛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눌러줍니다.scv가 죽으면 당연히 공격력업그레이드를 취소해야겠죠^^ scv가 내 진영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굳이 훼이크를 할필요가 없습니다.)
20-21 스타게이트 2개 동시에 워프합니다.(scv를 잡고 바로 올립니다. 만약에 scv가 이 타이밍에도 살아있다면 로보틱스를 올리는 훼이크를 합니다.)
22 드라군 한기 더 생산 (그럼 총 2마리의 드라군이 됩니다.)
23 파일런 (여기서부턴 프로브 생산 중단입니다.)
25-27 이때쯤이면 자원이 미네랄 600 가스 250정도 되는 타이밍이 나오는데.. 이때 스타게이트에서 동시에 스카웃 2기를 생산합니다.
여기서 스카웃 2기 적진영에다 보내고 가스 150이되면 곧바로 아둔을 워프합니다. 워프하고 바로 게이트 2개를 워프합니다.
아둔이 완성되면 곧바로 업그레이드 눌러주시고 3게이트에서 오로지 질럿만 뽑습니다.
이때 프로브 생산도 해주시고,인구수 안막히게 재때 재때 파일런 워프합니다.
여기까지가 초반 운용입니다.
저는 이전략을 사용하면 장기전으로 안갑니다. 무조건 초반에 끝냅니다. 만약 초반에 끝이 나지 않았다면 전 GG를 선언합니다. -_-;;
왜냐하면 실패하게되면 저처럼 강간(?)-_-;; 당할지 모르는 상황이 연출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제가 앞에 말했던것처럼 일회용 전략이 아닌 그 이상의 전략이 될수도 있단걸 말하고 싶습니다.
저도 연구를 해봤지만.. 아직 뚜렷하게 나온게 없기때문에 뭐라고 할말이 없네요. -_-;;
여하튼 전 무조건 100% 초반에 끝을 냅니다.
이제 상황대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팩 벌쳐-
대나무 조이기가 아닌이상 스카웃이 적진영에 도착하기전에 벌쳐가 나올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나올수도 있겠지만.. 제가 경험한대로는 잘 나오질 않았습니다.-_-;;
만약에 6-7개의 벌쳐가 온다면 드라군과 질럿으로 어떻해든 막아야합니다.-_-;;
2개의 드라군으로 6-7개의 벌쳐를 막기에는 조금 버거운 느낌이 있을껍니다.
그래서 전 3개의 드라군을 뽑습니다. 앞에 빌드오더엔 2개의 드라군밖에 안나오지만..안전성을 대비해 3개의 드라군을 뽑습니다. 언제 3번째 드라군을 뽑냐하면 스카웃 2기 생산하고 바로 가스 50이 되면 드라군을 한개 뽑고 그다음에 가스가 150이되면 아둔을 짓습니다.
-1팩 1스타-
만약 상대와 나의 거리가 멀다면 드랍쉽이 내 기지에 올때쯤에 스카웃 2기가 완성됩니다.
그럼 드라군 3개로 충분히 막을수도 있고 스카웃 2기로 드랍쉽을 잡을수도 있습니다.
그럼 어떻해 1팩 1스타인지 알수있는냐..?? 감 입니다 -_-;; 그건 나중에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1팩 더블-
제가 경험한봐로는 제일 상대하기 쉬웠습니다.
내 진영에 올 유닛이 없기때문입니다.
1팩 더블한 상대테란에게는 토스가 공격적인 모습을 가지게됩니다.
그럼 이제 토스가 어떻해 공격을 해야하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이 전략을 유즈맵 "생산과 컨트롤" 이란 맵에서 써봤는데 컨트롤 하시는분이 2개의 스카웃으로 scv를 잡고있더군요. -_-;;
답답합니다. 이런 사람들..-_-;; 물론 scv한기 두기 잡는것도 좋지만.. 이 2개의 스카웃으로 해야할일은 막혀있는 서플라이를 부시도록 하는것입니다.
이게 무슨 이야기냐하면..
2개의 스카웃으로 적 진영으로 날아가게되면 아마 상대편은 엔지리어링베이를 만들지 않을수도 있는 타이밍이되고 혹 만들었다해도 반정도 건설중일껍니다.
그럼 상대편테란은 스카웃을 보게된 나머지 당황해서 아머리를 짓고,터렛을 이곳저곳에 만들게됩니다. 이게 첫번째 스카웃이 만들어야할 상황입니다.
물론 이 글을 보게될 테란들은 안그럴수도 있는 사태가 발생하겠지만 말입니다.-_-;;
스카웃 2기로 테란을 짜증나게 만들어야합니다. 아차차..만약에 스카웃 2기가 적 진영으로 가게되면 아마 탱크가 씨즈모드를 하고있을껍니다. 그럼 씨즈되어있는 탱크를 툭툭치게해서 물러나게 해야하고 서플라이도 툭툭몇번치고 터렛짓는 scv를 사냥하고 이렇게 스카웃 2기로 해야합니다.
무조건 일꾼사냥만 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럼 어떻해 스카웃 2기로 서플라이를 뿌시냐..??
답은 못 뿌숩니다.-_-;; 그러나 토스에겐 드라군2-3마리가 있기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즈되어있는 탱크를 스카웃으로 툭툭치게 해서 물러나게한다음 드라군 2-3마리로 서플을 뿌십니다.
가능성은 제가 해본바로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서플라이를 뿌셨다면 토스의 99%승리를 장담합니다.
이후에 공격은 앞에 말했던것처럼 드라군 3기만 뽑고 온니 질럿만 뽑습니다.
서플라이가 파괴된후 발업된 질럿 7-8마리가 테란진영으로 들어오게 된다면 ^-^
첫번째 정찰나갔던 프로브가 해야할일이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지말고 삼룡이에 대기해서 테란이 벌쳐로 프로브를 죽이는 경우가 생긴다면 거의 2팩이고,스카웃 2기가 완성될쯔음에 안나온다면 1팩 1스타나,1팩 더블입니다.
저같은 경우엔 초반에 끝을낼 각오로 하기때문에 테란 삼룡이 근처에 파일런을 건설합니다.
그리고 3드라군후에 질럿을 삼룡이 파일런에다 렐리를 시킵니다.
만약에 3드라군,스카웃으로 서플라이를 뿌시면 7-8개의 질럿으로 졸라게 달려가 -_-;;
끝을 냅니다.
만약에 3드라군(2드라군),스카웃으로 서플을 못뿌시다면 서플에너지가 반쯤 깍여있을때..
7-8질럿이 그 서플을 강제 어택해서 테란진영으로 들어가게합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스칼렛 토스 운영방법입니다.
만약 못뚫으시면 GG치세요.-_-;; 너무 무책임한건가요^^?
월래 이 전략의 최대목표는 이게 아닙니다. -_-;;.
월래 이 전략의 최대목표는 테란의 1차전진의 병력을 늦추게하고,동시에 2개의 넥서를 가지고 가게됨으로써 물량으로 뚫는것입니다.
처음으로 전략으로 쓰는것이라서 많이 어설프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많이 부족한부분 지적해주시고요.
그에 대한 답변도 드리도록하겠습니다.
그리고 이건 즐기자고 하는 차원에서 만든 전략이니..즐기시기 바랍니다.
그럼....
p.s 요즘 테란들이 드라군을 뚫고 들어오는 scv가 많습니다.-_-;;
전 본진에다 스타게이트틀 짓지않고 잘 안보이는곳에서 14번째 파일런을 워프시키고 그리고 상대가 어디위치에있는거 확인하고 다시 돌아와 스타게이트를 짓습니다.
*첫번째 리플은 장기전을 대비하는 모습의 스칼렛 토스입니다.(제 리플은 아닙니다. 저에게 알려주신분이 따로 보내주신 리플입니다.)
*두번째 리플은 제가 한 스칼렛토스 리플이 다 지워져서 곧 올리도록 하겠습니다.(아마 제 리플은 초반에 끝내려는 스칼렛 토스의 리플을 올리겠습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