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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11 21:10
전 요즘 테란유저들이 너무 잘하는 것 같더군요. ^^;
pgr 종합랭킹에서도 1,2,3위를 고수하고 있는 임요환,김정민,최인규선수. 최근 메이저 대회 우승을 거머쥔 떠오르는 테란 변길섭,한웅렬,이윤열선수. 프로토스가 저그한테는 워낙 약하니까; 테란 상대로라도 좀 강해야 하는데. 테란 프로게이머들 정말 너무 잘해요. 저그쪽에서는 홍진호,강도경선수가 선전하고 있고. 프로토스 화이팅! ^^ (웬 횡설수설;;;)
02/08/11 21:16
에이스는 꼭 실력으로만 되는게 아닌거 같더군요
프로게이머 간에 실력차는 그렇게 많이 나지 않겠지만 카리스마 또는 자신만의 플레이스타일이 바탕이 되는것 같네요 그런 의미에서 김동수 선수는 크리에이티브한 면을 자신의 스타일로 삼고 있었는데 요즘따라 약간은 무리한 모습을 보여줘서 흔들리는데 빨리 프로토스계의 제왕으로 일어나시길.....
02/08/11 21:16
에이스의 부진이 종족의 부진으로 여겨진다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무한종족최강전의 경우에는 오히려 플토가 선전했었죠...최강테란이라는 한웅렬, 임요환, 이윤열이 다 셧아웃되었었으니 플토가 약하다는 느낌이 전혀 안들었었죠... 테란은 저그 잡고, 저그는 플토잡고, 플토는 테란 잡는 ..전형적 상성이 잘 맞았었는데...정작 리그에선 플토..왜 이리 죽을 쑤는지...
02/08/11 21:50
이재훈, 강민 선수가 단련되가는 과정보는 것... 박정석, 전태규 선수가 다듬어지는 과정을 보는 것도 재밌습니다.....언제쯤 결승에서 프토 대 저그 한번 볼 수 있을까 --;;;...탑테란들도 잘 잡는 프토 유저들인데 문제는 역시 강도경, 장진남 선수를 제외하더라도 프토잡는 고수들이 많은 대저그전... - -;;;
02/08/11 22:20
에이스, 천재란 그들의 존재에 환호하는것이 아니라, 그런 천재를 배출해 낼수 있는 환경이 있다는것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소설속 주인공에서의 황당무게한 능력이 아닌, 현실에서의 천재는 어느정도의 환경과 태어날수있는 그럴법함에 재능이 합쳐져서 생긴 것입니다.
세계 최고의 축구스타가 브라질에서 많이 나는것과, 브라질이 세계 최고의 축구강국이라는 사실이 일치하는 것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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