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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07 23:54
그리고 찬사를 늘어놓는 사람들 중 간혹 이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상대방을 칭찬함으로써 자신을 그 사람에게 인식시키려 하는 사람 들이지요. 아무리 순수한 마음에서의 찬사라도, '자기만족' 혹은 '타인 에 대해 자신을 인식시키려는 소망'이 담겨있는 것이지요. ... 끙 ... 걸렸다 .... ㅡㅡ;
02/05/08 00:29
'목땅'님? 한참 길게 저의 마음을 기술했는데, 뭘 잘 못 눌렀는지 모두 삭제 되었네요 ㅠㅠ;;
아마... ^^ 맥주 몇잔 마신게 잘 못 되었는것 같네요. ^^ 며칠전 정말 벼루다가, 벼루고 벼루다가 pgr 운영진들과 툐욜밤 만나서 저녁겸 술 몇잔 나누었네요. 사람들의 눈...?? 겜큐? 오해 및 질시 받기 싫어서 pgr과 거리를 두었다가, 다행히? 가림토가 네이트 스타리그 및 여타 대회에서 모두 탈락 했기에 당분간, 몇달간은 사람들의 시선에서 멀어 질거라는 생각에 제가, 제가 만나자고 항즐이군에게 연락을 보냈지요. 그래서 처음으로 만았습니다. 운영진 몇 분과 저녁 겸 술 몇잔 나누면서 참 즐거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 하는 것 처럼 항즐이군은 경직된 사고방식이 아니고, 너무나 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진 멋진 청년, 이 땅의 너무나 맑은 청년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참 좋았구요. 아파테이아님도 즈응말, 따듯하고 활기 빌릴힌 젊은 분이란걸 알 수 있었습니다.. 캐노피님은 자알 생기고 멋있는 젊은 분이란 걸 직접 눈으로, 대화로 느낄 수 있엇습니다. ^^ 역시, 사람은 직접 만나 봐야... 만나봐야 글로만 느끼던 막연한, 고정관념이 아니라 실체를 볼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알 수 있었습니다. ^^ '목마른 땅' 님도,, 기회가 닿는 다면, 한번 만나 보고 싶군요. 아니, '목땅'님 뿐만 아니라, 우리 pgr 가족님들, 기회가 닿는다면 모두 한번 정팅, 한번 하면 어떨까요? ^^ 재미 있겠죠? ^^ 지금까지 제가 느낀 바로는 여기 오시는 분들, 정말 모두 매력적인 분들이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 몇몇분은 정말로 한번 뵙고 싶은 분들입니다 ~ (목땅님은 그 중 특히나 더 요... ^^)
02/05/08 01:02
찬사는 쉽게 쓸 수 있다.... 인정받으려고 찬사를 보낸다.... 결벽증같은 깨끗함은 소름이 끼친다.... 사람이 늘면 본질이 바뀐다.... 분위기 좋네요. 익숙하고. ^^
02/05/08 01:10
저는 보통 12시 넘으면 무슨 일이 있어도 잠자리 듭니다만,
식용오이님 뵙고 싶어서 여태까지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 이젠 잘겁니다. ^^
02/05/08 01:31
계속 딴소리 좀. 오늘 연예부 당직 기자입니다. 고로 새벽 2시까지는 야근을 서야 합니다. 연예기자 하면서 게임쪽 취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조만간 어느한쪽을 선택해야할 분위기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제 게임판을 뜨고 싶습니다. 다소간 감상적이 되는데. 다른걸 해보고 싶습니다. 꼭 연예부가 아니라 야구나, 축구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 얘기하려던게 아니라.
물론 시간이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주 가끔은 취재할 게 없어 손가락을 빨때가 종종 생깁니다. 요지는 여러분들만 오프에서 만나지 마시고 저도 좀 껴주란 주 얘깁니다. ^^; 사실 얼마전 pgr21 운영진들을 취재하려다 연예부로 파견근무 나가는 바람에 무산된 적이 있습니다. 꼭 다시한번 취채를 해보고 싶은데... 오프 자리한번만 만들어 주시면 무조건 나갑니다. 취재도 할겸 얼굴도 볼 겸. 왜 있잖습니까. 게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이런 저런 얘기도 나누고 말입니다. 밥값 정도는 부담할 수 있습니다. PS. 불러만 주시면 게임계 인사들이 얽힌 각종 이러쿵 저러쿵에 대해 다불어(?) 버릴 용의가 있습니다. 알고나면 참 허탈합니다. 하지만 안주로는 최고입니다.( 생각만 해도 즐겁네. 진짜 다 불어? ^^; )
02/05/08 01:59
음 운영진분들이 이렇게 짧은 시간동안 여러 생각을 했던 걸 보면 이번 일이 큰 일이긴 했던 모양입니다.
상처받으신 분들 그리고 그런 상처에 더 상처받으신 분들 다들 행복하세요 ~~~
02/05/08 02:01
아참 요즘 PgR21 쥔장님의 글은 전혀 볼수가 없는데 운영진 여러분들께 맡기고 아예 글 쓰는 걸 그만두셨나요? 가끔 쥔장님의 글도 보고 싶은데... ^^
그럼 즐필하세요... ^^
02/05/08 11:17
밥은 .. 사는 검니까? ... 저도 이 곳에 글올리는 분들 꼭 한 번 쯤은 만나 뵙고 싶은데요 ^^ 그래도 .. 시험이 끝나는 5월 말이라면 +_+ 한 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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