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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31 13:08
흠 지금도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letina님.
란슬롯님 말씀대로 생각의 차이일 뿐인데, 한쪽에 대해서 "다수" "집권"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옳지 않다는 생각일 뿐입니다.
02/07/31 13:07
letina님, 가벼운 글들과 무거운 글들이 공존하는 분위기는 잘 이루어지지 않더군요. 결국 "무거운 논객"들은 자리를 피하는 분위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걸 아쉬워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주로 게시판에서의 더이상의 싸움이 없다는 것을 기뻐하는 정도입니다.
02/07/31 13:06
집권(?) 이라뇨? 표현이 너무 하신것 아닙니까!! 다수의 사람들이라고 하시는 근거는 없는 것 같습니다.
꼬투리 잡는다고 말씀하시기 전에 언사를 좀 자제해 주십시오. 몹시 불쾌합니다.
02/07/31 13:05
추천게시판에 가야할 글이 적어진 것이 문제일까요? 그런 건 아니겠지요. 물론 너무 가벼운 글이 많은 것도 문제이지만 반대의 경우...무거운 글(?)이 많은 것도 문제가 되겠죠. 글 잘 쓰시는 분들이 가끔 진지한 글도 써주시면 안되나요?
02/07/31 13:03
설명드린다고 이해하실리 만무하지만?
..... 란슬롯님 말씀대로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데"그 반대편을 비난하는 언조는 좀 삼가해 주시겠습니까.
02/07/31 12:54
란슬롯님은 도대체 무얼 강압적이라고 느끼셨는지 궁금하군요.. 최근에는 추천게시판으로 글을 옮기고 싶은 생각이 거의 사라진게 사실입니다.
02/07/31 11:54
80년에도 애가 태어나???....흔히 70년대생들끼리 하는말이죠..(웬 헛소리)
변하지 않는건...없겠지만....아쉽움이 많네요... pgr21만이라도...Forever pgr21
02/07/31 13:09
네 싸움이 없는 것을 저도 너무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글 잘쓰시는 분들이 자리를 피하게되었다고요... 진짜 그렇다면 아쉽군요... 왜 그렇게 된건지...
02/07/31 13:13
letina님 -_- 자리를 피하게 된 이유를 말씀드린 것 같은데요.
이른바 "무거운"글들은 란슬롯님 표현대로 분위기를 이끌어나가는 입장에 있게 되고, 거기에 부담을 느낀 많은 분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저렇게 대단한'글을 써야만 하는 건지 혹은 '저정도 수준의 글의 의견에' 감히 반대할수 있을지. 그런 분위기는 말 그대로 "무거운" 게시판을 만들고 그것에 대해 답답함 혹은 거부감을 느낄수 가 있겠죠. 하지만 가벼운 글들은 환영을 받습니다. pgr의 게시물들이 갑자기 증가한 것이 그 이유죠. 며칠을 곰씹어 리플을 달만한 글들은 아니지만 편안하게 써볼 수 있는 글이죠. 따라서 많은 분들이 자신도 편하게 글을 쓰는 것을 원하면서 이런 분위기로 넘어오게 된 것이죠. 현재의 분위기에서 과거 "진중한" 글을 쓰기를 약간은 "위험한"글을 쓰기를 주저하지 않으셨던 분들이 돌아오시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운영자인 저 부터도 글을 쓰기 힘들 정도니까요. 생각의 차이일 뿐이기 때문에 억지로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는 생각은 없습니다만, 과거에 대해 너무 비난하시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현재의 분위기를 좋아하지 않는 저도 묵묵히 pgr을 사랑하는 것처럼 손님의 자세보다는 주인의 자세로서 pgr을 사랑해주셨으면 합니다.
02/07/31 13:16
개인적인 한 사람으로서의 의견은 목마른땅님의 의견에 찬성입니다. 물론 그것이 운영진으로서 운영방침을 바꾸거나 하는 일로 발전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의견일 뿐아지요. 특정 선수에 대한 지지, 혹은 사소한 실갱이는 운영진이나 특정선수에 대한 "진지한 팬"들의 글이 사라진 이후 요즘에 더 심해졌으니까요.
그런 일들은 자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02/07/31 13:16
전 과거를 비난한게 아니에요. 그냥 현상이 그랬다는 것입니다. 저도 예전에는 진지하고 진짜 수준 높은 글들을 보면서 와 대단하네 라는 생각을 가졌던 사람이고, 지금 그런 글들이 자주 보이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서 아쉬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더이상 과거에 대해서 얘기하지는 않겠습니다. 사실을 말한 것 뿐이죠.
02/07/31 13:18
음 토론 게시판으로 옮겨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했는데;;
코멘트 순서가 멋대로 꼬여버리는 군요 -_-;; 죄송합니다. 시간을 보시고 잘...-0- 해석해주시기를. 제로보드의 에러인것 같습니다.
02/07/31 13:26
네 잘 알겠습니다. 할 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생각으로만 가지고 있어도 될 것 같아요.. 그래도 무거운(?)글들이 가끔 있으면 조을텐데요
02/07/31 18:00
피해가는게 모든 걸 해결하는 건 아닐겁니다. 목땅님의 글도 그런 부분에 있어 환기를 시켜보자는 이야기겠지요...
무거운 분위기와 진지한 글에 대한 호감이 있는 분들에게는 정말 참을 수 없는 가벼움으로 다가올테고 가벼움에 익숙한 분들에겐 정말 견딜 수 없는 무거움으로 다가오는 거겠죠. 사실 중립이란 건 성립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경향성은 어느 정도 가질 수 밖에 없고... 그 상황에서 상처받는 사람은 늘 있기 마련이고... ^^ 사람이 사회성을 가지면서 그 점은 절대(?) 피할 수 없는 진리가 되는 가 봅니다....
02/07/31 20:20
란슬롯님.. 자신의 생각을 절대 다수의 옳은 생각이라고 착각하지 말아주셨으면 하는군요.
그 때 당시에도 편하게 pgr 을 찾는 사람들이 이보다 많았으면 많았지 적지는 않았습니다.
02/07/31 20:22
저는 단순하게 이런 글은 싫다, 이번 분위기가 싫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세대 간의 융합과 공존을 위해 함께 노력해볼 실마리를 찾아보자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항즐이님이 걸어놓은 코맨트를 읽어보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지금의 운영방침을 유지하면서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은 서로가 이해를 하는 길이 아닐까 하네요.. 다시금 운영자 님들도 글을 쓰고,, 서로를 존중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02/07/31 20:56
저도 그렇게 혹시나 pgr게시판을 제가 아끼는 만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은적이 있는가 한번쯤 돌아보게되네요
사실 글적고 하는건 요즘 들어서 이지만 예전에는 운영진 분들도 자주보이고 지금은 글을 안적으시는 분들도 참 많았던것같은데 addict님도 안보이구... 이곳이 모두가 서로 공감할수있는... 정말 무색무취의 투명한 서로의 공감지대가 되길바랍니다... 다들 그래도 이곳이 좋으니까요...
02/07/31 22:12
자다가 봉창두르리는 소리로 들리셨다면 뜻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거겠죠. 각설하고 다시 적겠습니다.
저는 란슬롯님이 집권, 강압적 분위기라는 얘기를 하신데에 거부감을 일으킨겁니다. 그때의 pgr 을 '강압적' '운영진의 집권' 이라고 생각하지 않은분들께 란슬롯님의 의견은 당연히 거북하게 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저도 그중 한 사람이고 그 부분(pgr 에 무엇을 요구하는 또는 강요하는)은 제가 운영진도 아니면서 다시 들을 때마다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도 하고요. 그리고 어느쪽이 많았는지를 따지는게 아닙니다. 단지 란슬롯님이 말하신 '다수' 가 존재했고 그에 상응하는 '다수' 도 존재했다는 말이 약간 틀어졌던 겁니다.
02/08/01 01:15
낭천 님의 말 다시 봐도 '많으면 많았지 적지 않았다' 라는 귀절 보이네요. 님의 글에 대한 란슬롯님의 지적이 틀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02/08/01 03:09
전 낭천파 목땅(?)파 인가 봄니다 (반 란 슬 롯 파? 풋 농담임니다)
아 졸려서 정리가 안 되는 군요.. 나중에 다시 올리겠습니다 당시에 댓글이라는 방법으로 의견을 표출하신 분들은 거의다 낭천 목땅(?)파 분들이셨죠. 분위기가 그런 글 외에는 용납하기 힘들었다는 것도 감안 해야 겠지만 말임니다.(모 '저 운영자 그만 두겠습니다' 하는데 잘 됐다 라는 식으로 말 할 분은 없겠죠^^;;)
02/08/01 05:28
글쓰신 분의 취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다만 감히 말씀드리는데 70 / 80 편가르기는 (문맥상, 편의상 쓰인 것이라 해도) 틀린 지적인 것 같습니다. 그것은 우리들 스스로를 나이라는 벽으로 막는 것일 뿐입니다. 대부분의 프로게이머분들이 80 년대 생이기도 하고요.
02/08/01 10:14
음.. ㅡ ㅡ;
목땅님도 p.p님이 안보이시는데..대해 궁금하셨군요 행방불명되신데 대해 혹시..제가 일조한게 아닌가..해서 ㅠ_ㅠ 어서 돌아오시길.. ps. 음.. 전 pgr이 앞으로 어떤 색깔이든.. 운영진분들이 일관성있게 밀고나가 주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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