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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31 01:38
180석 얘기 꺼냈던 김무성조차도 목표는 과반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무리 새누리에게 호의적으로 해석해도 야권이 그 정도로 망하진 않죠. 오히려 어제부터 야권 해볼만하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계속 나오고 있고...
16/03/31 03:53
지금 지지율대로 비례 나눠먹으면 대략 21:14:7:5인데요.
여러 당이 나오면 대정당이 소선거구는 더 가져가지만 비례대표는 덜 나오는 게 보통이고, 2% 올려야 1석 더 가져가기 때문에 어차피 이 정도가 한계라고 보면, 야당 것이 26석입니다. 호남 이정현도 지고 있어서 1석도 가져가기 어려우니 28석은 제외. 그리고 무공천 3석까지 합계 57석이 애당초 새누리당이 가져갈 수 없는 의석입니다. 사실 영남에서 어찌될지 모르지만(여론조사 발표된 것만 해도 10곳 가까이 뒤집니다) 64석(무공천 1곳 제외) 중에 새누리당 자동뻥을 59개까지 후하게 잡아 보겠습니다. 자 이제 80석 가져갔네요. 영호남 빼고 남은 지역이 158곳(무공천 2곳 제외)입니다. 여기서 127곳을 이겨야 207이 됩니다. 아무리 야당이 쪼개져도 80%(=127/158) 가져갈수는 없습니다. 참고로 영남 59가 현실화된다고 가정했을 때(개인적으로는 더 잃을 걸로 봅니다만) 63%(100) 가져가면 180석 57%(90) 가져가면 170석 반땅싸움하면(79) 159석이네요. 새누리당이 영남에서 얼마나 잃느냐와 막판 표쏠림이 얼마나 일어나느냐에 달려 있겠네요. ===== 그리고 강원독식까지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나머지 6개 지역구는 다 여당우세가 맞는데, 원주을은 아직 모르고, 동해삼척은 여론조사 1등이던 이철규 예비후보(경기경찰청장 출신)를 이이재 현의원(유승민계)과 함께 컷오프시켜버려서(둘 사이에 고소고발전이 벌어지자 둘다 짜름) 무소속으로 나오는 바람에 경선 통과한 박성덕 후보가 고전중입니다.
16/03/31 10:06
동해삼척 지역에 대한 얘기 감사합니다. 반영하겠습니다. 그런데 원주을은 야당이 분열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백중세일 정도로 야당 후보 지지율이 높은건가요?
16/03/31 12:52
원주의 경우 도시 자체가 최근 20년안에 급속도로 젊은 사람들의 유입이 일어나 큰 동네라서 그렇습니다.
특히 원주 을의 경우 소초면, 흥업면, 판부면,신림면, 개운동, 명륜1동, 명륜2동, 단구동, 봉산동, 행구동. 반곡관설동인데 단구동과 반곡관설동의 대단지(+ 판부면)와, 흥업면의 3개 대학생들이 지지 많이 할 거라 생각합니다. 원주 갑도 단계동과 무실동 역시 마찬가지 양상이긴 하나 나머지 부분이 원주 을과는 다르게 개발이 지체된 부분이 많아 여당 우세로 갈 것 같습니다.
16/03/31 05:01
존망이라는 단어는 명사로만 쓰고 존망하다 라는 표현은 사용하는 경우가 없습니다. 굳이 제목을 이렇게 다실 필요가 있었을까 싶네요.
16/03/31 06:48
보면 여당 쪽이 다수인 쪽이나 강세인 쪽은 아예 될만한 후보를 잘 내지 않더군요. 선거 전략상 그게 유리하면서도 그렇게되면 지역 기반이 쎈 곳은 천년 만년이 가도 공략할 수 없어지는 게 현실입니다. 야권 인사들 칭송글 보면 사람 참 좋은 분들이란 표현이 많은데 정작 야권 전체에 정치 팜은 좋은 청년이라도 키워지기 어렵다고 보여지네요. 비례도 공천도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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