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6/04/02 18:25:34
Name 달가듯이가는
Subject [일반] 안철수의 정체성은?[내용추가 했습니다.]
상당한 논란을 가져올 만한 내용이라고 생각을 해서 이야기를 꺼낼까 말까 망설였습니다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게시판이고 선거, 정치관련 게시판이니 한번 말해보자 했습니다.

또한 저와 같이 생각하시는분들이나 다르게 보시는 분들의 집단지성을 통해서 서로 배움을 교환하고 싶은 마음에서...

어떤분에게는 별로 신기한 이야기가 아닐지 모르지만.. 어떤 분들에게는 놀라운 일이 될 수도 있기에..


저의 의견은 이렇습니다.

1. 안철수의 정치적 스탠스는 새누라당의 그것과 동일하거나 그것보다 더 오른쪽에 있다.

2. 안철수는 MB가 정권차원에서 자신의 차기를 위해서 철저히 기획한 인물이다.

3. 안철수는 친이계이다.

4.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 친문계에 의해서 MB가 두다리 뻗고 잘수 없으므로 문재인이 대통령되는 것 만큼은 반드시 막으려고 하고 있다.

5. 아직도 안철수는 MB의 영향력 하에 있다.

6. 안철수의 관심사는 새누리의 과반저지보다 민주당의 몰락에 있다.

7. 안철수는 도덕적으로 깨끗한 인물이 아니다.


저의 의견에 동의하시거나 혹은 미친소리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좋습니다. 댓글로 이야기해 보아요.

사실은 정치관련 글을 쓸때마다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 특성상 많은 논란을 야기할 것이고 소모적인 논쟁이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여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될 것이 두렵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선거기간에 국한된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저와 같이 생각하시는 분들이나 그 반대로 생각하고 계신분들과
함께 이야기 하면서 시야를 넓혀 보고자 하는게 글을 올리는 목적입니다.
건강한 토론이 되었으면합니다.

[너무 어그로글이 될 우려가 있기에 글제목을 살짝 수정합니다.]

[제가 그런 생각을 하게된 근거를 내용으로 추가합니다. 제가 얻은 정보들은 이렇습니다. 사실과 다르다면 지적해주세요.]

1. 안철수는 2008년 5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이명박 대통령 직속기관인 '미래기획위원회'에서 이명박과 함께 했다.
이 미래기획위원회는 대통령이 직접회의도 주관하고 가장 신임하고 검증된 MB의 최측근들만이 참석하는 폐쇄적인 회의였다.
이 때 이명박의 오른쪽에 앉았던 인물이 안철수고 왼쪽이 이태규였다.
이 이외에도 MB정권하에서 추진했던 핵심 정책들의 관련 위원으로 안철수가 있었다. 서울대 법인화 추진 위원등...

2. 시민 단체가 결사 반대하고 민주당이 육탄전으로 까지 막으려고 했던 미디어법을 통한 종편개국, KBS 정연주사장 퇴출사건 등으로
MB정부가 전방위적인 방송장악에 노력을 기울였던 때 YTN이나 MBC노조등이 방송장악에 반대 하면서 파업에 돌입하는 등.. 이 언론장악을
선두에서 지휘했던 기관이 최시중이 수장으로 있었던 방송통신 위원회 인데 이 때 안철수는 이 방송통신 위원회의 기술위원으로 있었다.
최시중은 이명박의 멘토로 이명박의 최측근중 한명이며 안랩 회사에 직접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안철수를 매우 아꼈다고 한다.

3. 안철수가 쓴 논문은 총 5편. 이중에서 자신이 혼자 쓴 논문이 2편이다. 달랑 5편의 논문으로 카이스트 석좌교수에 임용된다.
그런데 그 석좌교수로 임용되는 과정이 미래그룹 정문술 회장이라는 사람이 카이스트 후원 재단을 설립하겠다고 하면서 안철수라는 사람을
교수로 추천서를 써줬다. 정문술은 18년 동안 중앙정보부에서 근무하다 1980년에 퇴임한 인물이다.

4. 안철수의 최측근인 이태규는 MB의 오래된 보좌관 출신으로 최측근이었다. MB정권 탄생의 전략적 1등공신으로 꼽히는 최고측근이다. 이태규는 현재 안철수의 복심이며 국민의당 비례대표이기도 하다. 또 MB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을 지낸 정용화 호남미래연대 이사장 역시 안철수 휘하로 들어갔다. 이 정용화는 바로 광주 서구갑 공천을 받았다. 또한 이태규는 윤여준의 비서관 출신이다. 윤여준은 MB가 대통령이 되기 이전부터 MB 측을 지지해왔다. 바로 이 이태규가 현재 국민의당 선거본부장이며 '야권연대는 절대로 없을 것이며, 개별적으로 야권연대를 하는 후보들은 제명 조치하고 정치권에서 퇴출시키겠다.'고 협박하는 바로 그 이태규이다. 수도권 의원들은 그냥 서서 죽으라는 소리 아닌가. 이는 바로 유권자들의 줄투표 성향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줄투표 성향이란 지역구후보자와 정당투표를 일치시켜 투표하는 경향을 말한다. 국민의 당입장에서는 비례표를 많이 받는것과 호남을 양분하는게 목적인데 지역구 후보들이 연대해서 단일화 해버리면 투표용지에
국민의당 후보는 '사퇴' 표시되고 이는 비례표도 놓치는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5. 안철수가 유력대권주자로 떠오른 이후 빌게이츠와 에릭슈미트 구글회장등과 면담을 위해 미국행에 올랐던 적이있다. 이때 같은 비행기를 타고 미국행에 동승한 사람이 곽승준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이다. 곽승준은 '왕의 남자'로 불리는 MB 측근중에서도 핵심 측근이다. MB의 책사라고 봐도 무방할 인물이다. 이에 대해 기자가 질문하자 곽승준 위원장은 화들짝 놀라면서 '우연이었다.'고 답했다. 같은날 같은국가로 가는 같은 비행기의 바로 옆자리에 우연히 동승했다고 한다.

6. 청춘콘서트를 기획한 윤여준과 다른 한축은 법륜이다. 이 법륜이라는 승려는 뉴라이트 계열의 종교인이다.

7. 쌍용차 노동자 해고사건을 보고 기존 정당들을 비판했지만 안철수가 안랩을 운영하면서 노조 설립을 용납하지 않았다.
안랩에는 노조가 없다. 안철수는 직원들이 노조를 조직한다면 '회사 그만해야죠' 라고 말했다고 한다.

8. 지난 대선때 출마선언을 하면서 수화통역사를 옆에 두고 장애인들의 인권을 생각하는 발언을 많이 했지만 안철수는 안랩을 운영하면서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전혀 지키지 않았다. 0.5%인가 지켰다.

9. 안철수가 지난 2012년 대선때 10배가 오른 안랩주식을 매각해 재단을 설립했던 시기로 돌아가보면.
당시 국세청의 자산적 가치와 수익적 가치 평균으로 안랩의 주가를 평가해본 결과 평가가치는 주당 1만원 정도로 나왔다.
안철수가 1500억 원어치를 팔아 재단을 설립 했을때 10만원 선이었던 것을 보면 10배 정도의 거품이 껴있는 상태였다. 안철수의 대권출마 여부를 두고 정치적 프리미엄이 껴있는 상태에서 이 주식을 처분한 것은 투자자의 행위로서는 아주 합리적인 행위이지만 정의를 강조하는 정치인이 이런 행위를 하는건 부적절하다. 개미들이 엄청난 손해를 볼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이 당시 증권가에서는 안랩에 대해 투자자들의 주의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안랩의 2010년도 매출액이 697억, 영업이익 85억, 당기순이익이 145억으로 우량기업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이자수익이 40억원 정도로 세전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 회사다.
이것의 의미는 유상증자에 의한 자본잉여금으로 인해 들어오는 이자수입이 많고 영업활동으로 이루어진 영업이익의 비중이 일반기업보다 상대적으로 작다는 뜻이다. 기업 안정성과 건전성을 평가할 때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하는데 이 기준으로 하면 안랩은 우량하다고 보기 힘들다.
안랩의 직원 수는 2011년 9월 기준으로 571명으로 1인당 급여는 2010년 4200만원 수준이었다. 매출액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거의 50%에 육박하는데 동종업계의 다른회사에선 안랩보다 1인당 급여가 150% 정도다. 이는 동종업계 평균 수준으로 줄 경우 당장 영업손실이 나게되는 구조다. 안랩 주주중에 외국인이 1.4% 수준으로 거의 없는 것도 객관적 가치를 평가하여 투자를 꺼려하는 것이 아닐까.
안랩 직원의 급여수준은 동종 업계 유사규모의 타 회사와 비교해 거의 최하위 수준이다. 하지만 안철수가 안랩에 있는 동안 받은 급여는 업계 최고수준이었다. 매년 주당 400~500원을 배당하여 배당률이 80~100%였다. 안철수는 매년 14정도를 배당받아 2004년 부터 2010년 까지 104억을 배당받았다. 직원의 급여 수준과 안철수의 배당실적을 비교해 보면 건전한 기업운영과는 거리가 멀다.

10. 2005년 2월 25일 포스코 사외이사로 선임된 안철수는 한달만에 미국 유학길에 오른다. 선임된지 한달만에 출국한 당사자나 이를 문제삼지 않은 포스코나 이해하기 힘들다. 3년동안 19번의 이사회에 참석했는데 13번이나 600만원에 달하는 왕복 항공료를 포스코측에서 부담했다. 여기에서 특혜시비가 일었다.

11. 사외 이사제도는 준공기업인 포스코 경영진의 독단경영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는데 안철수는 2005 ~ 2011년 동안 사측이 제시한 안건 대부분을 통과시키고 포스코의 자회사가 43개가 늘어났다. 이런사람이 대기업의 문어발식 확장을 비판한다. 더욱이 그가 이사회 의장을 맞았던 2010년 2월에서 2011년 2월 동안 승인된 것에 대해서는 분명 책임이 있다. 이사회 안건 235건중 단 한건도 소수 의견 없이 '다수의견'에 '찬성'표를 던졌다. 거수기 인가?
몇 안되는 '반대' 의견중 하나는 '2006년 포스코 불우이웃돕기 성금안'이었다.
이러면서 6년간 총 3억 8000만원 상당의 급여를 받고 보너스로 3억원이 넘는 스톡옵션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이사회에 참석하고 거수기 노릇을 한거 치고 급여가 지나치게 많다고 지적한다.

12.
포스코 정준양 회장 선임관련 정권차원의 외압 의혹이 불거 졌을 당시 언론에 대고 정치권 개입을 느끼지 못했다고 포스코를 적극 변호한다. '정권 차원의 개입이 있었는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라고 하는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안철수가 평소에 경영진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강조한것과 불일치 한다.

13. 이런 포스코 사외이사와 관련한 여러 의혹들에 대해 기자들이 포스코와 안철수측 양쪽에 질문했다. 포스코측에서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답변도 할 수 없다고 했고 안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은 '그런 일이 있었다면 사정이 있었을 것이다.'라며 '질문지를 메일로 보내주면 답변을 하겠다.'고 했다. 기자가 질문지를 발송했으나 답변은 없었다.

14. 백신 무료배포에 앞장서 왔다면서 그의 발언을 보면 '관공소에서 외국기업과 비교하면서 가격을 자꾸 낮추려고 하는것에 분노를 느꼈다.'라고 했다. 과거 V3가 개인에게 무료배포 되었는데 안후보측에선 이를 희생적인 행위로 포장해서 광고한다. V3 개인에게 무료배포 했던것은 사용자를 많이 확보하여 기업이나 정부에 높은 가격에 납품하기 위한 영업행위 아닌가.

15. 안철수는 맥아피에서 안철수 연구소를 1000만달러에 팔 것을 제안 받았지만 국내 백신업계를 위해 거절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맥아피 측에는 그런 자료가 없고 이는 안후보의 발언으로만 확인된다. 오히려 안철수 연구소는 합작회사 설립을 통해 맥아피의 국내진출을 도와주며 자신들의 이익을 챙겼다.

16. 안철수는 무릎팍도사에 나와서 밤새 백신 만드느라 가족들에게 연락도 못하고 군대에 입대했다고 했다. 굉장히 사명감있어 보였다. 그러나 안철수 부인인 김미경교수의 조선일보 인터뷰에 보면 안후보가 군대갈때 가족들이 서울역까지 배웅해 줬단다. 또한 김미경 교수가 언론 인터뷰를 한 것에서도 안철수를 배웅했던것으로 확인된다. 몰입 천재형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거짓말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17.  26살 대학원 생일 때부터 부모님이 '딱지'로 아파트 구입해 줘서 고생 모르고 자랐다. 또 이 딱지 아파트를 명의변경하는 과정에서 불법적인 부분이 문제가 됐다. 이 부분을 명쾌하게 하려면 증여세 납부여부. 그리고 언제 납부했는지를 공개하면 시원하게 해명된다. 증여세 납부여부는 본인만이 확인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사안에 대해 안철수는 '사과'만 하고 '해명'은 하지 않는다. 공개적인 자리에서 기자들이 금태섭에게 질문하니까 '그 이야기를 하러 온게 아니다.'라며 도망치듯이 자리를 뜨더라.

18. 2001년인가? 안철수는 안랩 BW를 헐값에 발행했다. 안철수는 25억원 어치를 사서 1년 뒤에 팔아 320억을 챙겼다. 엄청난 시세 차익이 아닐 수 없다. 언론에서 문제삼자 캠프에서 해명하길 '당시에 관행이었고 검찰 조사에서도 법적으로 문제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란다. 안철수는 저서에서 관행적으로 저지르는 불법행위를 엄단해야 된다고 말했다. 또 검찰 조사에서 법적으로 문제 없다는 것은 무혐의 처리가 아니라 공소시효가 만료되서 수사불가라는 결론이었을 뿐이다.
이건희가 BW발행으로 경영권 승계를 하려다 시민단체가 들고 일어나 사회적으로 욕을 무지하게 얻어먹었다. 그러면서 재벌들의 불법적인 경영권 승계는 문제삼는다. 자기가 하면 로멘스, 남이하면 불륜인가? 안철수는 이건희가 불법적으로 경영권을 승계하면서 써먹었던
편법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통해서 300억원의 시세차익을 남겼다.

19. 지난 대선기간에 MB정권에서 일했던 경력을 안철수 프로필에 기재하지 않았다. 기자들이 왜 기재하지 않았냐고 하니까 '기술적인 실수였을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프로필 작성하는데 MB 정권에서 일한 경력만 쏙 빼놓고 이야기 하면서, 여기에 얼마나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고 기술적인 실수라고 하는가? 더 웃긴건 대선 끝날때까지 기재되있지 않았다.

20. '남의 집에 8년간 전세살이 해봐서 집 없는 설움 잘 안다'라고 했다. 그러나 이게 사실확인 여부가 문제가 되자 금태섭이 '미국 유학 동안 전세 산 기간 등을 총 합치면 8년'이라면서 진화에 나섰다. 자기집 따로 가지고 있으면서 편의상 전세살았으면서 집 없는 설움을 안다고? 현재도 안후보는 이촌동의 아파트에 주소지가 되어있지만 자신은 다른 곳(기억나지 않는다.)의 오피스텔에 거주하고 있다.

21. 지난 대선기간, 민주당 송호창 의원이 안철수 후보 캠프로 철새이동을 했다. 송호창의원은 박원순 후보의 지원으로 과천지역에 전략공천 받은 인물이다. 그 지역에서 안상수와 각을 세우며 2년을 준비했던 예비후보는 (이름까먹음;;) 공천을 받지 못했다. 그렇게 전략공천을 받고 초선으로 당선된지 6개월만에 민주당을 탈당하면서 '낡은 정치 세력에게 아이들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란다.
자신을 전략공천하여 국회의원을 당선시켜준 당에게 그런 비수를 날리면서 안철수에게 갔다. 문제가 되니 '민주당을 지칭한건 아니다'라고. 문재인이 '아프다'라는 딱 한마디만 했다. 송호창이 '문후보님의 말을 듣고 눈물이 났다.' 란다.
  금태섭이 불출마 협박 기자회견 할 때 옆에 송호창이 서있길래 예사롭지 않았었고 탈당해서 이탈하는 의원이 나온다면 1호가 송호창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였다.
송호창 의원이 탈당하자마자 동시에 안철수 캠프 선대위원장 임명 소식이 속보로 떳다. 안철수와 사전 교감이 있었다는 이야기다.
자기가 하면 새정치고 남이하면 구태인가..

22. 박사모 회장인 정광용은 안철수의 배후로 MB를 지명했다.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3710

23. MB가 대통령으로 있던 2009~2011년 교과부가 검인증하는 국내 16종 교과서에서 안철수라는 인물에 대한 일화가 동시 다발적으로 등장한다.

24. 재벌 2,3세들과 벤처기업인들 모임인 V소사이어티 회원이었고 최태원이 분식회계등으로 수감되자 60명 명의를 안철수가 대표명의로
탄원서를 제출해서 사면해줄것을 요청했다. 경제사범들은 사형에 준하는 수준으로 엄단해야 된다는 안철수 아닌가?

25. 안철수는 서울대 융합과학기술원장으로 임명되던시절 부인인 김미경을 함께 교수로 채용해 줄 것을 요구하고 이를 관철시킨다.

26. 안철수의 절친인 박경철은 이재오와 가깝고 그의 자문위원이다.

27. 지난 대선 때 안철수가 '현 집권세력의 확장성을 가지는 어떠한 것에도 반대한다.'라고 하자 MB가 언론에 나서서 '안철수 현상, 올것이 왔다.'라며 추켜세운다.


일단 여기까지 쓰고 생각나는 대로 더 덧붙이겠습니다.
뭐 이렇게 안철수의 최측근들이 한다리 건너면 죄다 MB사람들이네요.
이 이외에도 정황증거들로 제가 그렇게 판단한 계기들이 있는데.. 오늘은 너무 힘들어서요.

뭐 그래서 안철수를 타도하자 이런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고요.
이러한 사실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고, 저도 잘못된 시각이 있으면 바로 잡겠습니다.

제 생각이 절대로 진실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고요.
그냥 정황들이 너무 많고 그렇게 생각할 개연성이 너무 크다고 생각해서 저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도덕적으로도 그다지 청렴한 것과는 거리가 멀어보이고요.
어떻게들 생각하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역시택신
16/04/02 18:30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이태규의 존재를 비롯해 안명박이니 하는 조롱까지 듣는 안철수고 저야 정계데뷔 전부터 안철수 까던 사람이지만 아직까지는 친이계와 안철수의 연대설은 너무 근거가 희박하다고 봅니다. 현재까지는 DJ 따라하기 중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명확히 동의할 수 있는 것은 6번 정도입니다.
마바라
16/04/02 18:30
수정 아이콘
글쓴 분이 그렇게 생각하시게 된 근거를 적어주시면 더 생산적인 논의가 될 듯 합니다.
그냥 느낌적인 느낌이 그렇다는 의견은 논리적인 반박이 어렵거든요.
근거를 들어주시면 어느 부분이 맞다 또는 틀리다로 논의가 이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 Marina
16/04/02 18:31
수정 아이콘
이명박이 안철수에 관심을 가졌지만 정권 말기에 식었다는 얘기를 들었기는 한데 이제와서 이명박이 그만큼 힘이 있을지는...
자유지대
16/04/02 18:31
수정 아이콘
오히려 문재인에 더 맞는 글아닙니까?
탈호남 외치면서 호남에서 쪽박맞고 그렇다고 외부 확장은 못하고 저번 선거에서도 상대적으로 약세인 손수조붙여줘서 간신히 당선되고.

제가 보기엔 일부러 새누리에서 키워주는 대선후보가 아닌가한데요.
역시택신
16/04/02 18:33
수정 아이콘
그럼 안철수도 이준석 붙여줘서 키워주는 후보네요. 거긴 아예 새누리당대표가 대놓고 응원하던데요. 게다가 노원은 부산보다 새누리당이 센 곳도 아닙니다. 그리고 누가봐도 억울하게 국회의원직 박탈당한 노회찬 지역구에 지역연고도 없는 사람이 뜬금없이 들어간 것 아닙니까?
자유지대
16/04/02 18:35
수정 아이콘
손수조가 이준석하고 같은 급인가요?
그리고 김무성이야 이미 박근혜 눈밖에 난 사람인데요.
역시택신
16/04/02 18:38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방송물 좀 먹은것과 페이스북에 멘트 몇번 한것 말고 정치경력이 있습니까 무엇이 있습니까? 그리고 박근혜 눈에 났다고 김무성이 아예 바지사장급으로 추락했습니까? 오히려 마지막 옥새런으로 스포트라이트 다 받고 실질적으로 유승민 이재오 지역구 무공천도 이끌어 냈습니다.
자유지대
16/04/02 18:41
수정 아이콘
이준석 방송물이 장난이 아니죠.
이철희도 그냥 비례먹은게 방송물 탓인데 그게 만만해보입니까?

그리고 김무성은 스포트받고 무공천 이뤄내도 대선 주자로써는 끝났을뗀데요.
https://pgrer.net/pb/pb.php?id=election&no=1357&page=2
이글 한번 읽어보세요.
역시택신
16/04/02 18:49
수정 아이콘
지금 대선주자 김무성 얘기하는게 아니라 당대표 김무성 얘기하는 겁니다. 아무리 진박이 판친다고 해도 엄연한 현직 당대표 말이 영향력 제로라고 생각하신다면 뭐 더 드릴 말이 없네요. 어쨌건 각종 언론에서 계속 1순위로 다뤄주는 제1당이자 여당 대표의 말이란 말입니다. 그리고 이준석이 손수조보다야 대중적 인지도는 세겠죠. 대신 노원은 원래 야당이 강성한 곳인 점도 부정하진 마시죠?? 애당초 이준석 출마선언 때 이기면 대박, 져도 나쁘지 않다고 전부 꽃놀이패라 했는데 말이죠.
자유지대
16/04/02 18:54
수정 아이콘
손수조 처음 공천됬을때만해도 여기저기서 문재인 무시하냐는 말이 나왔는데
이준석은 이기면 대박이란 말도 들었군요.
그리고 실제 격차도 오차범위로 얼마 안나다죠?
이정도 격차면 박근혜가 문재인을 이긴거하고도 비슷할뗀데말아죠.
역시택신
16/04/02 18:57
수정 아이콘
손수조도 이기면 대박이었죠. 그런 이치로 나온 말입니다.
그리고 사실 노원병은 더민주후보와 정의당후보가 15~20%를 가져가고 있기 때문에 박빙소리 나오는 겁니다. 이준석 지지율은 지금 3년전 보선때 안철수의 상대였던 허준영후보가 받은 지지율과 비슷해요. 즉 대다수가 새누리 고정표라는 거죠.
김익호
16/04/02 18:35
수정 아이콘
이런 말도 안 되는 얘기는 참........

호남에서 대선 후보 지지율 누가 1등인지 한번 찾아 보시고요

pk지역에서 55% 득표율을 올린 야권 정치인(그것도 초선으로) 누가 있나요?

지역관리의 화신 조경태가 지난 총선에서 58%가 최고였고요

그 이전에 노무현 김정길 등 내노라 하는 정치인들이 다 낙선한 곳이 pk지역 이에요

좀 알고 말하세요
자유지대
16/04/02 18:38
수정 아이콘
지난 대선때야 좀 뜨끔했겠죠.
그렇게까지 단기적으로 뜰줄 몰랐으니깐.
근데 역시나 시간이 지나니 더민주당 당세가 증명하잖아요.
문재인은 대선후보 2등만 하는 후보에요.
1등은 당연 새누리당이고요.
게임계에서는 홍진호랑 같은 포지션이고요 정치계에서는 과거 이인제랑 같습니다.
김익호
16/04/02 18:41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지난 대선에서 2등을 하긴 했지만 1400만표나 받았습니다

1400만표는 역대 대선 최다 득표 였어요.
상대가 보수의 아이콘 박근혜라서 진거지 다른 후보 였으면 무조건 이겼습니다

박근혜가 새누리의 얼굴로 나서서 진 선거는 없습니다
괜히 선거의 여왕 소리 하는게 아니에요

박근혜 상대로 야권 정치인 중에 가장 잘 싸운 사람이 문재인이란 말입니다

이인제? 2002년에 출마도 못하고 그 이후 대선에서 1% 지지 받은 이인제요?
이인제가 누구인지 모르시는듯
자유지대
16/04/02 18:45
수정 아이콘
설명이 조금 부족했네요.
노무현이 2002년 광주경선에서 당시 대선후보 1등하던 이인제를 꺽음으로써 파란이 일었죠.
그때 포지션 예기하는겁니다.
김익호
16/04/02 18:47
수정 아이콘
아 문재인-이인제 노무현-안철수

이렇게 대응 시키시는 건가요?

상상력은 좋네요. 안철수보고 한 번 해보라 그러세요

문재인을 꺽을 수 있나 정말 보고 싶네요.

지난 대선에서 1400만표를 얻은 사람에게 약하다는 둥, 상대방이 봐줬다는 둥 어이가 없어서 정말......

님이 생각하는 센 후보는 도대체 누구인가요?
자유지대
16/04/02 18:49
수정 아이콘
안철수 지지 안합니다.
그거 다음대선 날려먹은 문재인이 야속할뿐에요.
문재인이 빨리 죽어줘야 다른 누구라도 뜰겁니다.
문재인이 안죽어주니 2등후보만 내세우게 되는겁니다.
김익호
16/04/02 18:51
수정 아이콘
여당지지자인지 야당지지자인지 헷갈리게 하는 댓글이네요

지금 부동의 일등이고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를 제외하면 역대 최고의 표를 받은 문재인이 약하다면 도대체 어쩌자는 건지

야권 지지자들에게 투표 포기를 권하는 건가요?
자유지대
16/04/02 18:56
수정 아이콘
딱 그말이 광주경선에서 노무현에게 진 이인제측에서 나온말입니다.
이대로 노무현이 대선후보가 되면 민주당측 대권은 날라간다.
이인제가 대선후보가 되야 대선에서 승리한다.
김익호
16/04/02 18:58
수정 아이콘
자유지대 님// 이인제의 헛소리를 왜 근거랍시고 가져오시나요?

이인제는 경선에서 지고 나서는 지지율 면에서 노무현의 반도 안 됬어요

그런 헛소리를 근거랍시고 가져오는 저의가 뭔가요?

지금 문재인 지지율 좀 보고 말씀하세요
자유지대
16/04/02 19:00
수정 아이콘
김익호 님// 경선에서 지고난 후에 지지율은 노무현의 반이지만 경선전에는 최고였죠. 지금의 문재인처럼요.
김익호
16/04/02 19:04
수정 아이콘
자유지대 님// 어이가 없어서 정말

정말 억지라고 생각지 않으세요? 이인제 경선에서 졌죠?

다른 후보보고 문재인 이겨 보라고 하세요. 어차피 민주당도 대통령 경선 할텐데 문재인을 이기면 그 사람이 나가면 되는 거죠.

같은 사안으로 비교될 성질의 것이라 생각하세요?
자유지대
16/04/02 19:06
수정 아이콘
김익호 님// 여론조사로만 경선안하면 됩니다.
저번 당대표선거에서도 당원투표는 문재인이 졋죠.
김익호
16/04/02 19:09
수정 아이콘
자유지대 님// 우리 나라 정당구조에서 여론조사가 안 들어 가면 어찌 합니까?

우리 나라가 미국이나 유럽 같이 선진적인 정당 구조인줄 아세요?

말이 되는 얘기를 하세요 좀

새누리당도 경선에서 일정 부분 여론 조사를 반영하고 있어요

왜 그런줄 아세요? 어이가 없네요 정말
자유지대
16/04/02 19:18
수정 아이콘
김익호 님// 저번에 썰전보니 대한민국이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여론조사로 후보선정하는곳이라고 합디다.
그리고 평소 응답률이 5%미만인데 후보선정만 15%가 넘는다고 했죠.
그리고 지난 총선에서도 이정희등이 조작질하다가 걸린 실제 사례도 있고요.
정당구조가 선진적이 아니면 선진적이게 바꿔야지 그래서 이상한 기법을 동원합니까?
그리고 새누리에서 하니깐 더민주도 현직의원 찍어내기 한거에요?
언제부터 새누리도 한다가 정당한 방법으로 통용되는거에요?
김익호
16/04/02 19:24
수정 아이콘
자유지대 님// 맞아요 여론 조사로 하는 곳이 우리 나라 말고는 없을겁니다

그런데 왜 그런 줄 아세요? 지난 2007년 경선 보면 잘 알 수 있어요

정동영이 차때기로 엄청나게 사람들 많이 동원한건 아세요?

우리 나라는 당비 내는 진성당원의 수가 적고 선거철만 되면 유령 당원이 급증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여론조사가 완벽한 방법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100% 당원 경선을 하는 것 보다는 훨씬 나아요

그래서 지난 혁신위에서 여론조사 방법을 바꾸자고 좀 더 조직의 힘을 줄일 수 있는 쪽으로 가자고 했던 조국 교수에게 김한길 일파는 영남패권이라고 하더군요 정말 어이없는 잔반들 같으니...

100% 당원으로? 이상은 좋으나 현실성이 전혀 없는 헛소리죠
왜 새누리당에서도 여론 조사를 많이 집어 넣는지 한번 생각 좀 해보세요
자유지대
16/04/02 19:28
수정 아이콘
김익호 님// 그러면 100%당원투표하는 정의당보고 좀 욕좀 하던가요.
유시민 문재인 모두 친노인데 이상하게 유시민이 진성당원 하면 개념 이라고하고
문재인이 여론조사가 짱이지, 권리당원도 여론조사 신청해서 참가하면되하면 역시 문재인 이러는게 개념같습니까?

제가 보기엔 그거 정치인 빠돌이 빠순이 짓하는거로 밖에 안보이는데요.
김익호
16/04/02 19:31
수정 아이콘
자유지대 님// 정의당이 왜 욕을 먹어요?

가장 선진적인 진성 당원으로 운영하는 집단이구만

댁이야 말로 현실정치를 전혀 모르는 거죠

왜 거대 양당이 돈 들여 가면서 여론 조사를 하나요?


여론조사의 폐해보다 유령 당원의 폐해가 훨씬 크기 때문입니다.
생각을 좀 해보세요

어설프게 선진국에서는 저렇게 하더라 몇 마디 듣고 와서는 현실은 하나도 모른체 그런 얘기 하시면 어찌하나요?



여론 조작이 쉽나요? 당원 조작이 쉽나요?
이래도 이해가 안되세요?
자유지대
16/04/02 19:33
수정 아이콘
김익호 님// 여론조작이 더 쉽죠.
당원조작은 조작해도 어자피 그사람이 직접 투표를 해야합니다.
반면 여론조작은?
사람없고 돈없는 통진당의 국참계도 쉽게할만큼 더 쉽습니다.
김익호
16/04/02 19:37
수정 아이콘
자유지대 님// 참나 어이가 없어서 정말

여론 조사 조작이 더 쉬워요 ?

미치겠다 정말 크크크

한 지역구의 유권자 20만 잡고 여기서 여론 조사 조작하려면 몇명 필요할까요?

한 지역구의 당원 수가 보통 만명 정도 랍니다(새누리 민주의 경우 입니다)

여기서 조작하려면 몇명 필요할까요?

제발 생각 좀 하고 말하세요 좀
김익호
16/04/02 19:42
수정 아이콘
자유지대 님// 그리고 통진당 비례경선은 100% 당원 경선으로 했는데 국참계가 무슨 여론 조작을 해요?


팩트에 근거해서 말하세요 좀

당원 조작으로 경선해서 문제된거 벌써 잊으셨어요?
자유지대
16/04/02 19:43
수정 아이콘
김익호 님// 당원은 조작할려면 그사람의 신분증 통장그리고 수개월동안의 당비납부실적등에 그사람이 찍어줘야한다는 확인이 필요하지만
여론조사조작은 여론조사당일 해당지역 전화1대로 유령당원 수십명 역활을 해낼수 있죠.
왜냐면 응답률때문에요.
정상적인 여론조사의 응답률은 5%미만이기때문입니다.
자유지대
16/04/02 19:46
수정 아이콘
김익호 님// 아 잠간 착각했었네요.
통진당 이정희의 관악을경선 말한겁니다. 국참계는 비례경선이었죠.
김익호
16/04/02 19:52
수정 아이콘
자유지대 님// 와 정말
미치겟다 정말

대의원이랑 일반 당원 구분 못해요?

한번 물어 봅시다

새누리당은 몇 개월간 당비를 납부해야 투표권 주나요? 민주당은 몇개월 납부해야 하죠?

정말 어이가 없어서 한 1000명 데리고 한명당 5대의 전화를 개설한다는 말은 들었어도

댁같은 소리는 정말 처음 듣네요

왜 거대 양당이 돈 들여 가면서 여론조사 한다고 생각하세요?
김익호
16/04/02 19:57
수정 아이콘
자유지대 님// 작금의 여론 조사 방법도 조작이 있다는 건 잘 압니다

그래서 혁신위에서 안심번호 같은 걸 도입하려 했었고요

조금이라도 부정을 방지하는 쪽으로 하는게 맞죠

하지만 그 탈당파들이 영남패권이니 폴리페서니 하면서 조국 교수 공격한게 생각나네요

왜 거대 양당이 돈 들여 가면서 여론 조사를 하나요?

지네들도 경선 과정의 불법 탈법성을 잘 알기 때문에 그런 거에요
자유지대
16/04/02 19:59
수정 아이콘
김익호 님// 1000명 데리고 한명당 5대의 전화를 개설한다는 말도 들었는데 왜 여론조사 조작질이 더 어렵다고 생각하시죠?
김익호
16/04/02 19:59
수정 아이콘
자유지대 님//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242300&ref=A

댁이 좋아하는 당원 경선의 실상 입니다

우리 나라 최대 규모의 정당 수준이 이렇습니다

이런데도 100% 당원으로 해야 한다고요?

어설프게 선진국 따라하다가 바짓가랑이 찢어 집니다
김익호
16/04/02 20:03
수정 아이콘
자유지대 님// 제가 들은 건 카더라고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그냥 유령당원 1000명 입당시키는게 어려울까요 아니면 1000명에게 전화 5대씩 개설해주고 전화 기다리게 하는게 어려울까요?

제 말이 그렇게 어렵나요?
자유지대
16/04/02 20:05
수정 아이콘
김익호 님// 난 100%당원으로 하자는 말도 한적이 없고 다만 여론조사로 하지말자고 했을뿐입니다.
이정희가 여론조작하다가 걸린건 기억도 못하시보죠?
그리고 당원이 허술하면 그걸 보완할 생각을 해야지 아니면 최소한 당원투표을 없애거나
이조작은 그냥 나두면서 새로운 조작방법을 같이 하자는 말은 누가누가 더 꾼인가 테스트하자는 말이죠.

그리고 그 당원 경선의 실상이나 정의당 유시민에게 보여주세요.
진성당원 무지좋아하는 사람이니깐.
김익호
16/04/02 20:07
수정 아이콘
자유지대 님// 마지막으로 댓글달고 그만 할께요

100% 당원으로 경선 하면 모든 경선과정에서 불법 탈법 시비가 일어납니다

장담해요 지난 2007년 정동여의 차때기 당원 투표도 옆에서 본 적 있습니다

물론 제일 좋은 건 우리 나라도 미국이나 유럽처럼 선진적인 정당문화가 자리 잡는 것이겠죠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온갖 유령들이 판치는게 당원 경선입니다.
자유지대
16/04/02 20:07
수정 아이콘
김익호 님// 1000명이 기다릴 필요없습니다.
전화조사는 대리 조사가 가능하니간요.
전에 이정희가 쓴 방법이잖아요. 20대는 다 조사했으니 이제는 40대라고 답변하라고 한거 말에요.
자유지대
16/04/02 20:10
수정 아이콘
김익호 님// 여론조사는 마치 깨끗한것처럼 말씀하시네요.
김익호
16/04/02 20:20
수정 아이콘
자유지대 님// 누가 여론 조사가 깨끗하다고 했나요?

왜 이렇게 이해를 못하세요?

님이 여론조사 넣으면 안된다고 햇죠? 당원 경선의 실상 알려주니 놀라셨나 보네요

그래서 양당이 여론조사랑 당원경선을 섞어서 하는 거잖하요

최대한 조작을 막기 위해서요

문재인은 당원+여론조사 해서 승리한 거라구요

본인이 여론조사 넣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으면서 딴소리 하시나요?
자유지대
16/04/02 20:28
수정 아이콘
김익호 님// 아니 놀란거 없습니다.
대한민국 인구도 주민등록에 주소등록까지해도 큰돈 들여 몇년에 한번씩 인구센서스해야할만큼 정확하지않아요.
그런데 공권력없는 정당들 당원등록이야 저정도 허술한게 맞죠.
아마도 님이 말한 선진화된 유럽이나 미국도 저정도 벗어나지않을겁니다.
정의당도 아마 비슷할걸요?
특히나 정의당도 이번 비례대표앞두고 만명이상의 당원이 신규로 들어왔다죠?

그리고 조작을 방지하기위해 여론조사를 섞는다고요?
역시나 여론조사는 깨긋하고 흠결없는 방법처럼 말씀하시네요.
문장 시작하고 끝이 같은 글에 있는 내용맞습니까?
김익호
16/04/02 20:33
수정 아이콘
자유지대 님// 자의적 해석이 참......

전화 여론 조사 조작하는 방법 들은것만 10가지 방법이 넘어요

내가 언제 흠결 없다 했나요?

100% 당원 경선은 안된다고요

당원+여론조사 섞는게 조작이 쉬울까요? 아니면 100% 당원이 조작이 쉬울까요?

댁이야 말로 여론조사 넣지 말자고 햇죠? 위에 쓴 댓글이나 한번 읽어 보세요

어거지 그만 좀 부리시고요

이제 정말 댓글 안답니다

혼자서 알아서 해석하고 우이독경이 따로 없네요
자유지대
16/04/02 20:36
수정 아이콘
김익호 님// 신뢰도50%짜리 조사 몇개를 추가하든 신뢰도는 50%를 넘지못합니다.
오히려 신뢰도가 높은 조사 한가지가 더 정확한거죠.
이공계출신이라 이런쪽에만 밝아서 죄송합니다.
역시택신
16/04/02 18:45
수정 아이콘
그러면 문재인보다 나은 후보를 안철수든 다른 후보든 데려와보고 얘기하라니까요. 좋게 말씀드려서 아직 대선 20개월 남았으니까 그 사이에 문재인보다 더 확장성 좋은 후보가 등장할 수 있겠죠. 그런데 현재로서는 문재인이라니까요. 문재인이 안철수보다 집토끼 많은 대신 산토끼는 못잡는다고 쳐요. 그럼 안철수는 문재인에게 밀리는 집토끼보다 더 많은 산토끼 잡아옵니까?? 빨리 새후보 발굴하자는 주장이라면 현실성이 없다하더라도 이해하겠습니다. 아니면 그냥 내년은 포기하자는 주장이십니까??
자유지대
16/04/02 18:47
수정 아이콘
무조건 내년은 포기해야하는게 맞는겁니다.
다른데 단 댓글인데 자당 국회의원 100여명에 과반넘는 새누리당상대로 대권잡으면 머 할겁니까?
탄핵이나 안당하면 잘하는거죠.

이번 대선에 승부걸 생각이었으면 무조건 야당은 단합했었어야했어요.
역시택신
16/04/02 18:52
수정 아이콘
그래도 행정부를 잡는게 행정부도 못잡는것보다는 낫습니다.
김대중정부도 DJP 연합하고도 다수당 못됐습니다. 그것도 나중에 깨졌죠. 그래도 국정운영 해나갔습니다.
차라리 포기할거면 오히려 문재인이나 안철수가 다시 한번 나와야 됩니다. 그들이 장렬히 산화해야 지금 남아있는 박원순, 안희정 등의 차차기 대권주자들이 상처를 덜 받습니다.
자유지대
16/04/02 19:02
수정 아이콘
아뇨. 전 절대 더 나을거같지않습니다.
오히려 이게다 더민주탓이다하면서 새누리당 독주체체로 갈겁니다.
김익호
16/04/02 18:53
수정 아이콘
단합이요? 문재인이 당을 깨기라도 했나요?

김한길 주승용 정동영 이런 분탕 전과자들이 깨고 나간거잖아요

안철수라는 희대의 트롤러도 큰 역할을 했죠
자유지대
16/04/02 19:05
수정 아이콘
호남토호척결한다면서 공천혁명 운운했죠.
쉽게말해 나가던가 공천못받던가 택일하라면서말이죠.
김익호
16/04/02 19:11
수정 아이콘
언제 호남토호 척결을 외쳤나요?

시스템 공천 하자고 그랬지

왜곡 좀 그만하세요.
이번에 시스템 공천으로 1차 컷오프된 경우

2~3일전에 찌라시가 돌았는데 거의 90%일치했어요

왜 그런줄 아세요? 대부분 사람들이 수긍할 만한 컷 오프란 말입니다

지금 시스템 공천이 개판된 것도 다 안철수 일파들의 트롤 짓 때문인데 문재인한테 왜 떠넘기나요?
자유지대
16/04/02 19:20
수정 아이콘
아니 탈당자들이 어떻게 트롤을 하길래 시스템공천이 개판된나요?
안철수가 무슨 초능력자라도 된겁니까?

그리고 2~3일전 찌라시가 돌았다는건 수긍할만한 컷오프라는 예기가 아니라 정보가 누출됬다는 말입니다.
김익호
16/04/02 19:26
수정 아이콘
자유지대 님// 탈당자들 트롤 짓 때문에 할 수 없이 김종인이 온거잖아요

그 잔반들 아니었으면 김종인이 왔을까요?

정보 누출 같은 소리 하시네요. 은행에 보관되어 있었구만

정보 누출이라는 증거 있어요?

그냥 여기 저기서 예측한게 다 맞을 정도로 그 명단은 정상적이라는 말입니다.

항목별로 구체적으로 점수화 되서 나오는데 뭐가 잘못됬는지 반박이나 한번 해보시죠
자유지대
16/04/02 19:31
수정 아이콘
김익호 님// 김종인이 안철수 탈당하고 왔는데요.
아니 탈당자가 어떻게 트롤했기에 김종인을 영입하지않을수 없었나요?

그리고 보관은 은행에 되있어도 작성한 사람은 있을거아닙니까?
아니면 알파고가 작성했나요?
김익호
16/04/02 19:40
수정 아이콘
자유지대 님// 그 사람이 누출했다 ?

어이가 없어서 정말 나참......

근거 있어요?

정봉주의 팟캐스트 에서도 예측 했는데 85%가 들어 맞았구만 유출 같은 소리 하시네요 정말

안철수가 탈당하고 탈당러시 일어나는거 막으려고 급하게 김종인 영입한 거잖아요

안철수의 개트롤짓 아니었으면 김종인 영입 했을까요?
자유지대
16/04/02 19:51
수정 아이콘
김익호 님// 김종인이 취임한게 올해 1월이고 안철수 탈당한게 작년 12월입니다.
안철수 탈당하는거 막을려고 김종인 영입한게 맞나요?
김익호
16/04/02 19:55
수정 아이콘
자유지대 님// 안철수 탈당하고

그로 인한 탈당러쉬가 일어났죠

그 탈당러쉬 막으려고 영입한거죠

김한길 주승용 정동영 이런 잔반들 과거 행적이나 한번 보세요
자유지대
16/04/02 20:01
수정 아이콘
김익호 님// 결국 안철수때문은 아니네요.
동반 탈당때문이지.
역시택신
16/04/02 19:11
수정 아이콘
와 이걸 이렇게 해석하십니까? 설사 문재인의 속마음이 그러했다한들 시스템공천(이 어찌됐는지는 차치하고)이란 명분을 그쪽이 어떻게 이깁니까? 하긴 그러니 재신임받겠다고 했을때 꼬리를 내렸지.. 그러니까 천정배는 공천 안주겠다는 것도 아니고 경선거쳐서 올라오란 주장도 뿌리치고 뛰쳐나갔죠.
김익호
16/04/02 19:14
수정 아이콘
김한길 주승용 일파가 이번이 처음이면 이해라도 하지

2007년 열린우리당-대통합민주신당 까지 당적만 4번 정도 바뀐 당 깨기 전문 트롤러 집단 이에요

안철수는 그런 인간들과 새정치한답시고 저러고 있는 거고요
물탄폭설
16/04/02 18:46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지대
16/04/02 18:47
수정 아이콘
그럼 댓글 달지마세요.
물탄폭설
16/04/02 18:51
수정 아이콘
댁한테 단 댓글아닌데요 왜 내글에 댓글답니까
김익호씨글에 단건데 왜 댁이 감놔라 콩놔라예요
글조차 역고싶지 않은사람이 왜남글에 댓글달지 말라니
주제넘은 소리는 딴데가서 하세요
자유지대
16/04/02 19:07
수정 아이콘
나한테 단 댓글인지 알었습니다.
컴터로 보는데 중간에 붕떠서 댓글이 달리니 나한테 달린줄았었네요.
naloxone
16/04/02 18:32
수정 아이콘
안철수와 이명박이 뭐 친분이라도 있는것도 아니고 안철수가 이명박보단 못해도 돈이없었나요 명예가 없었나요? 뭘 위해서 안철수가 인생을 갖다 바치는지
SigurRos
16/04/02 18:34
수정 아이콘
근거는 없고 주장만 있으면 건강한 토론이 될까요?
소설가지고 토론을 어떻게 하죠
쿤데라
16/04/02 18:36
수정 아이콘
안철수 의원이 정치권과 처음 맺은 관계는 DJ가 영국에서 돌아와 정계 복귀할때 창당한 '새정치국민회의' 에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하면서 부터입니다. 이때 인연으로 안철수의원 지원하는 원로 그룹중에 동교동 + DJ 국민의정부 시절 인사가 많은것이죠. 그리고 안철수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에도 참여한 인사입니다.

정치적 판단으로 안철수 의원을 비판할 수는 있으나 도덕적으로는 비판하지 마십시오. 재산목록만 봐도 현재 3당 대표중에 유일하게 사치품 하나 없는 사람입니다. 김종인, 김무성 대표처럼 전과 기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재산목록에 수천,수억 호가하는 골프회원권, 헬스회원권 조차 없는 사람입니다.
16/04/02 18:4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안철수 본인이 친이계라고까지 생각하진 않구요. 기본적으로 기업인이었기 때문에 그 쪽과 연결 고리가 없을 수는 없을 겁니다. 다만 친이계의 일부가 안철수에게 붙으려는 모습이 있는 건 사실이긴 합니다. 안철수 본인이 이걸 잘 활용해서 일부 보수/영남 세력의 지지를 자기 쪽으로 끌고 오면 좋겠는데, 정작 본인은 호남 토호나 해먹으려고 하니 답답하네요.
Vermouth
16/04/02 18:46
수정 아이콘
같은 댓글을 세번째 쓰는데......아무튼...
박경철, 법륜, 이태규, 윤여준 등 친이계 인사의 보좌를 받으며(박경철은 이재오의 정책자문위원회에 속해있었으며 법륜은 이상득의 도움을 받은 자승에 의해 정식 승려로 인정받습니다) 이제는 반박 새누리 인사를 받아들이겠다는 안철수와 마치 이에 호응하는 듯 안철수를 응원하는 김무성의 행보는 안철수가 살아남을 경우 친이계와 국민의당의 야합을 예상하게 합니다. 안철수는 이미 815 건국절 발언으로 중도층을 표방하는 척 하며 사실 역사관에 있어서 친이계의 뉴라이트와 별다를 게 없다는 것을 드러내왔습니다. 위안부합의를 비판하는데 있어서도 눈치를 보다 하루 뒤 비판했구요(이명박과 뉴라이트의 관계는 다들 알았지만 이명박이 위안부문제를 부정했던 적은 없다는 것을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Vermouth
16/04/02 18:57
수정 아이콘
우리는 교과서의 안철수가 정치인의 안철수로 부상하게 된 청춘콘서트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청춘콘서트는 윤여준 기획, 법륜 지원, 박경철이 같이 참여했는데요, 이들이 모두 친이계입니다. 그리고 법륜을 정식 승려로 인정해주어 법륜의 정토회가 종교단체로서 활동할 수 있었던 데는 이상득 때문입니다. 이런데도 청춘콘서트가 이명박과 관련이 없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듭니다.
또 한편으로는 박원순에게 서울시장을 양보한 안철수가 엠비계 인물일리가 있냐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박원순을 믿으니 안철수도 믿는 분들이죠. 하지만 박원순도 별로 깨끗한 인물은 아닙니다.
http://www.godemn.com/xe/?mid=free_board&m=1&document_srl=315724&listStyle=viewer
https://www.google.co.kr/url?sa=t&rct=j&q=&esrc=s&source=web&cd=1&ved=0ahUKEwiHoaf11-_LAhWBMaYKHRW9CRgQFggbMAA&url=http%3A%2F%2Fwww.82cook.com%2Fentiz%2Fread.php%3Fnum%3D1317470&usg=AFQjCNECKRJXFRylD-MFHVBOIouXoC6izw&sig2=ErGMwFw-PpyW9zeBDuwnFw
SigurRos
16/04/02 19:19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친이계가 설계한 청춘콘서트의 주인공 안철수는 빼박 친이계고, 그런 안철수에게 서울시장직을 넘겨받은 박원순도 친이계구요.
왜냐면 안철수가 친이계의 오더 내지 허락없이 박원순에게 넘겨주진 않았을테니요.
그런데 의문이 남네요. 2012대선때 안철수는 왜 대선후보 사퇴를 했을까요?
끝까지 완주하는 것이 이명박이가 그렇게 무서워하는 친노 문재인을 떨어뜨릴 가장 확실한 방법이었을텐데요.
Vermouth
16/04/02 19:32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대선에서 사퇴한 이유는 두가지가 있다고 보는데요, 첫째로는 안철수가 친이계의 도움을 많이 받기는 했지만 친이계의 졸개는 아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이명박이 부정선거를 통해 박근혜를 지원했지만 그렇다고 박근혜가 이명박의 졸개는 아니듯이 말이죠. 안철수는 박근혜같은 조직이 없기 때문에 이명박이 필요하다는 게 박근혜와의 차이점이겠죠. 안철수의 완주는 야권의 필패, 자신이 대권에서 더욱 멀어지는 길이라는 것 정도는 안철수도 알고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두번째 이유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1271141071
여기서 '그리고 이번엔 박근혜가 된다...안철수의 사퇴는 문재인을 적극적으로 도와주지 않고 결국 문재인이 떨어지게 만든 후(즉 박근혜가 된 후) 민주당이 혼란에 빠졌을 때 신당 창당을 통해 민주당 세력을 일부 흡수하면서 야당 대표로 국정 수업을 쌓고 계속 유력대선 주자로 있다가 다음 대선에서 대통령이 된다는 계산이다. 그러므로 문재인을 소극적으로 지지하겠지만 적극적인 선거운동은 하지 않고 문재인이 떨어지길 바라는 것일 것이다. 그것이 자기가 다음 대선을 바라볼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 생각한다. 보수정권 10년이면 정권교체의 목소리는 더 커져 정권교체 가능성도 높아지므로 자기가 대통령이 될 확률이 아주 높다고 볼 것이다. '라는 부분에서 잘 드러난다고 봅니다. 야권 패배의 책임을 오로지 문재인이 뒤집어쓰게 하고 자신의 이미지는 상승시키며 차기 대선 야권의 유일주자가 되는 거죠.
Ihaveadream
16/04/02 18:48
수정 아이콘
안철수 개인은 논쟁의 소지는 있을 수 있겠으나, 정치인들 중에서는 매우 도덕적이고 깨끗한 축에 속한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정치 이상과 대중과 소통하려는 점도 높게 평가될 수 있어요. 그래서 아직까지도 지지층이 남아있는거죠.

안철수는 합리적 보수의 스탠스를 취하고, 성격 상 누구(MB)를 위해서 정치하지는 않을겁니다. 현재의 목적은 새누리 과반저지나 더민주 몰락보다는 국민의당이 제3당으로 살아남아 정치기반을 다지는데 있다고 보구요. 연대를 안하는것도 합리적보수라는 정체성을 확립해야하기 때문에, 그런 포지션을 취해야 새로운 합리적 보수당으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겠죠. 이를 통해 합리적보수와 중도를 아우르는 거대정당으로 발전하겠다는 걸 꿈꾸고 있지 않나 싶네요.

만약 이런 구상이 현실화된다면 새누리는 합리적 보수를 뺏기고 극우정당으로 소멸되겠고, 더민주는 영원한 야당이 될겁니다. 실현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지만, 일단 안철수가 추구하는 새정치라는 것은 합리적 보수와 중도가 이념에 휘둘리지 않고 실용적인 정치를 하는게 아닐까 하네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비록 문재인을 지지하긴 하지만 안철수를 폄하하고 싶진 않네요.
김익호
16/04/02 18:55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저는 대권욕망에 휩싸인 우둔한 사람으로 보이던데.........

합리적 보수요? 김한길 주승용 정동영 박지원 천정배 이런 사람들이 함리적 보수인가요?

민주당에서 컷 오프되거나 경선 질 것 같아서 탈당한 잔반들을 데리고 정치하는 사람이 합리적 보수라뇨?
Ihaveadream
16/04/02 19:05
수정 아이콘
아니 뭐 탈당해서 국민의당 가입하겠다는데 너는 정체성이 안 맞아서 안되겠어 하면 박근혜가 유승민 쳐내는거랑 똑같은거죠. 김한길 천정배도 같이하긴 했지만 조용히 만들어버렸구요. 의견이 안 맞는다고 기싸움 하긴 했지만 김한길 천정배는 이제 별 말 못하잖아요. 아마 국민의당이 살아남는다면 조금 더 변화된 모습을 보이길 기대해도 좋을 거에요. 안철수에 대한 절대적인 지지가 국민의당의 바탕이니 비례의원이라던지, 새로운 사람을 데리고 좋아하는 새정치 할 거라고 기대합니다.

단순히 대권욕망에 휩싸인 우둔한 인물이 여전히 대선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사람들에게 인기를 모으기도 쉽진 않겠죠? 그럴 정도로 폄하될 사람은 아닌 것 같네요. 정치인들은 겉에서 보이는 것처럼 멍청한 사람만 있는 집단이 아니에요.
김익호
16/04/02 19:17
수정 아이콘
양당정치 패권을 극복하고자 하는 사람이

양당 정치 하에서 가장 이득 본 인간들과 함께 하는게 정상인가요?

지금 대선 후보 지지율 서울 시장 때려치고 나간 오세훈 한테도 밀리는 중인데 뭐 의미 있나요?

현실적으로 시간이 없었다고 이해해 준다 치면 왜 야권연대는 그리 반대하는지 모르겠어요

현실과 타협을 하려면 하고 아니면 진정성 있게 원칙만 애기하던가
Ihaveadream
16/04/02 19:46
수정 아이콘
첫 댓글에 연대 안하는 이유를 써놨는데요..;; 그리고 최종적인 뜻을 같이하진 않아도 잠시동안 같은 배를 탈 수도 있지요. 오월동주 라고나 할까. 친박과 비박도 뜻은 달라도 함께하잖아요. 유승민도 일단은 나가리된 상태이지만 복당한다고 그러고 있구요. 물론 소위 말하는 경선 탈락자들이 안철수가 진심으로 같이 하고 싶은 동료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제가 안철수 본인이 아니라서 그것까진 잘 모르겠네요.
16/04/02 19:19
수정 아이콘
민주당에서 컷 오프되거나 경선 질 것 같아서 탈당한 잔반들을 데리고 정치하는 사람이라면...
-노무현 얘기 하시는 건가요? 2004년 국회의원 선거 몇달 앞두고 대거 민주당 탈당해서 만들어진게 열린우리당인데...
WhenyouRome....
16/04/02 23:06
수정 아이콘
그 열우당은 민주당 압살시키고 한나라당까지누르고 원내제1당이 되죠. 나중 말그대로 개의 신이 강림하긴하지만요
16/04/02 18:52
수정 아이콘
같은 주장을 하는데가 한군데 있긴합니다. 박사모
카바라스
16/04/02 18:53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증거가 없고 가정,주장만 있으면 좋은글이라 볼 수 없죠. 그리고 이런식으로 가져다 붙일거면 dj나 노통도 신자유주의 정책 폈다고 이명박이랑 엮을수 있습니다.

안철수가 하는일이 그닥 맘에 들진 않지만 본인이 대선후보가 되려하는거라면 합리적인 선택이죠. 문재인이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야권단일후보가 된다는건 요원하니까요. 7번은 진짜 사족같네요
달가듯이가는
16/04/02 18:54
수정 아이콘
근거는 바로 내용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16/04/02 18:58
수정 아이콘
아니 본인이 증거를 제시하지 않고
우리보고 증명하라니

님은 문재인 까 같습니다.
아닌 것을 증명해 보세요와 뭐가 다른지
발라모굴리스
16/04/02 18:59
수정 아이콘
동교동과 친이계가 손잡은 냄새가 예전부터 곳곳에서 났었고 안철수가 등장했는데 엠비쪽 관료 출신들이 달라붙더니, 이번에 함께 탈당을 주도한게 동교동이라 엠비가 설계한 인물 아니냐는 추측이 많긴한데
추측일 뿐이겠죠

이것을 제외하고 안철수가 보여준 정치적 스탠스만 가지고 보자면
한상진의 이승만 국부발언이 괜히 나온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에대해 안철수가 명확히 입장을 밝힌게 아니라서 암묵적 동의라고 했을때 역사인식을 짐작할 수 있고
기본적으로 친기업 쪽이며 신자유주의의 혜택을 많이 본 사장님이셨으니까 중도라고 볼수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우파 새누리가 내세우면 딱 합당한 인물인데 그쪽엔 비집고 갈 틈이 없었겠죠
새누리도 러브콜을 보낸것으로 알지만 자신을 대통령감이라고 인식한 사람에게 그 제안은 터무니없는 것이었을 것입니다
일단 박근혜한데 충성해야한다는게 싫었을테고요
이사람이 동교동에 지원을 받는다는걸 제외하면 전혀 호남 분들에게 어필될 요소가 없는데
매우 약한 명분과 야권분열에 원흉으로 낙인 찍힌 이상 미래는 밝지 않습니다
깨끗한 이미지 하나로 여기 까지 왔는데 포장지가 많이 벗겨졌습니다

안철수에 대한 평가는 야권쪽에선 끝난 인물인데 선거국면이고 이사람을 통해 이익보려는 사람이 많다보니 자꾸 언급되고 있다고 봅니다
선거끝나면 가장 먼저 퇴장하게 될것입니다
16/04/02 19:24
수정 아이콘
야권분열의 원흉은 다른 야당들과 선거연대를 반대하고있는 김종인과 이를 묵인하고있는 문재인이죠.
역시택신
16/04/02 19:27
수정 아이콘
애당초 연대안하겠다고 줄창 부르짖는 안철수와 김종인, 넓게 보아 문재인까지 다 공동책임이라고 봐야죠(저는 선거용 연대 자체에 회의적인 사람이라서 양쪽이 모두 나쁘다고는 안하겠습니다. 하지만 책임이 어느 한 쪽에만 있다고 보지는 않아요.)
16/04/02 19:40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안철수도 마찬가지로 책임이 있죠.
발라모굴리스
16/04/02 19:54
수정 아이콘
더민주 들어와 실컷 흔들다가 더민주로 뱃지 단 의원들 데리고 나가 창당한 인물입니다
안철수는 실제로 당 갈라먹고 나갔습니다
문재인이 나갔습니까?
무슨 말같지도 않은 말씀을 하십니까
야권이란 말이 불편하면 정정하겠습니다
더민주 분열의 원흉입니다
16/04/02 22:42
수정 아이콘
그런 논리면 03년 민주당 분열의 원흉은 탈당해서 나간 노무현과 열린우리당 창단멤버들이네요. 95년 국회의원들을 이끌고 민주당을 탈당해 새정치국민회의를 만든 김대중도 야권분열의 원흉이고요. 더민주가 그렇게 떠받드는 노무현과 김대중이 말이죠.
발라모굴리스
16/04/02 23:26
수정 아이콘
무슨 소리에요
억지 좀 그만 부리시죠
어처구니가 없네요
안철수가 야당 분열의 원흉이라니까 노무현, 김대중도 야당 분열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복타르
16/04/02 19:01
수정 아이콘
제 인생에 궁금한게 두가지가 있다면
안철수의 정체성과 여자친구의 존재입니다...
강나라
16/04/02 19:20
수정 아이콘
완전 개념사이트화 되가는군요.
정치경제학
16/04/02 21:20
수정 아이콘
엥?!
도깽이
16/04/02 19:37
수정 아이콘
자 우선 안철수가 mb의 오더를 받고 있다는 합리적 증거를 제시해 주세요.

그래야 건강한 토론이 될거 같은데요? 점점 pgr이 맛이 가고 있기는 하군요...
16/04/02 19:46
수정 아이콘
유게가 더 어울리는 글이네요
SCV처럼삽니다
16/04/02 19:49
수정 아이콘
Pgr 완전 개념사이트인데요
도깽이
16/04/02 19:50
수정 아이콘
우려스러운 현상입니다.
에버그린
16/04/02 19:52
수정 아이콘
안철수의 인성이나 도덕성은 이런 추측에 의한 글을 가지고 굳이 논할 필요없이

이희호 여사 녹취사건, 손학규 사위 장례식가서 언플사건 이 두가지만 봐도 됩니다. 아 덧붙이면 노회찬 뒷통수 사건도 포함하면 좋겠네요.
거기서 이미 안철수는 인성 혹은 도덕성이 바닥이라는게 드러났습니다. 그게 아니면 남들과 사고방식 자체가 다른거겠지요.


이 글의 질문에 대한 답은 저는 안철수가 이명박계라던지 이명박이 키운 아바타라는 설을 믿지는 않습니다.

다만 더민주와 문재인을 무너트려야 자신이 대권을 잡을수 있다는 판단하에 문재인과 대립돠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라도 손을 잡고 있는거라고 봅니다. 거기엔 친이계도 있고 이명박 측근도 있고 동교동계도 있고 천정배, 정동영도 있고 그런거죠.
16/04/02 22:54
수정 아이콘
더민주도 마찬가지죠. 진영이나 김종인이 어떻게 더민주로 오게 됐는데요. 국민의당 사람들 그렇게나 욕하면서 한달전에는 안철수만 빼고 다 더민주로 오라고도 했잖아요. 그때 더민주 지지자들도 신의 한수라며 갓종인을 외쳤고.
후배를바란다
16/04/02 20:04
수정 아이콘
이거 의견을 주장하려면 뭔가 근거를 제시해야 되는게 아닌가요? 딱히 이 글에 의견을 제시할 필요성을 못느끼는군요.
도깽이
16/04/02 20:07
수정 아이콘
여긴 오유가 아닌데....
후배를바란다
16/04/02 20:35
수정 아이콘
어... 오유가 오늘의 유머죠? 제 댓글이 왜 오유가 아닌지 이런 댓글이 달리는지 잘 모르겠네요. 설명 좀 부탁드려요. 그 사이트 들어가질 않아서 댓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도깽이
16/04/02 20:50
수정 아이콘
본문이 오유에서나 어울리는 글이라는 뜻입니다. 오해되게 적었네요
후배를바란다
16/04/02 21:03
수정 아이콘
그 사이트를 들어가진 않지만 대강 어느 말이신지 이해가 되네요.
확실히...뭐 어떤 의견을 주장해도 주장하는거야 자유인데 그걸 상대에게 들어달라고 하려면 적어도 검토해볼만한 근거는 제시를 해야지 이글은 뭐....
16/04/02 20:11
수정 아이콘
꽤 오래전부터 인터넷에서 유행하던 얘기를 갖고 오셨군요. 근데 가져 오시려면 근거자료라도 좀 챙겨오셨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요?
이미 가루가 될 정도로 까이고 있는 안철수인데, 요즘은 근거가 터무니없이 부족한 비난까지 받고 있는것 같아서 좀 불쌍하네요.
16/04/02 20:12
수정 아이콘
근거 추가하신다고 하신지 1시간이 지났는데.. 언제쯤 추가되죠?
아이린_배주현
16/04/02 20:24
수정 아이콘
똥망글에 똥망어그로댓글이 보이네요
16/04/02 20:34
수정 아이콘
http://m.blog.naver.com/tuna69
이거 보고 오셨군요.
16/04/02 20:47
수정 아이콘
이런거 진지하게 생각하시는분 한가지만 기억하세요..

인지부조화가 시작된 사람으로 보여져
굳이 설득할 가치조차 못느끼게 하는 사안이에요.

굳이 진지하게 응대하는건 필요가 안느껴지는..
문재인 금괴설을 진지하게 주장하는 사람이나
무슨 북괴침공을 진지하게 걱정하는 할배와
동급으로 보입니다.
16/04/02 20:59
수정 아이콘
전 사실 북한 땅굴이 부산까지 들어와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의견을 말하기에 두려움이 있습니다만... 이 사안에 대해 건전한 토론을 해보고 싶습니다.

제 주장이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반론을 제기해 주십시오
16/04/02 21:44
수정 아이콘
이미 많이 떠돌던 이야기네요.
Mb가 워낙에 인물은 인물이니 뭐 저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이라쳐도 안철수가 저기에 동조하고 자발적으로 하는 일은 아닐거같네요.

무엇보다 특정집단에서 이런 확실치도않는 음모론 자꾸 확산시키면서 타인 이미지 망치는게 좋아보이진않네요.
다른걸로도 깔게 많을텐데.
배터리
16/04/02 22:08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양보와 희생을 통해 보여준 유례없는 소중한 가치를 훼손하고 극성친노 본인들의 정신승리를 위해 만들어낸 폄훼와 비하의 내용 많이 포함되었네요.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극과 극은 통한다고 극성친노와 국정원등의 공작은 참으로 닮은꼴입니다.
달가듯이가는
16/04/02 22:46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양보와 희생을 한적이 어디 있었나요?.. 서울시장 양보? 대선후보 양보? 그거에 대해서도 글을 추가하겠습니다.

저는 양보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Jannaphile
16/04/03 00:59
수정 아이콘
근거로 제시한 항목들 각각의 출처를 기재해주세요.
저 의견들이 블로그 글에서 떠돌던 그런 내용들만은 아니길 바랍니다.
참고로 전 안철수라는 사람, 지금은 매우 싫어합니다.
하지만 저기 있는 내용들은 딱 봐도 '카더라'성이 많네요.

(추가) 본의 아니게 저는 매우 공감하지 못하는 어떤 분의 댓글 관련으로 댓글을 달게 됐네요.
16/04/03 04:31
수정 아이콘
정상적인 논의가 오갈 수 있는 글이 아니라고 판단하여 댓글 잠급니다. 피지알 선게 이용자분들이 평균적으로 안철수 대표에 대해 부정적이어서 파이어가 나지 않았을 뿐, 해당 정치인에 대한 모욕 수준의 원글로 판단하여 벌점 4 점 발부합니다. 같은 일이 반복될 경우 벌점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77 [일반] 친노민심과 안철수의 새정치 [131] 삭제됨4550 16/04/11 4550
1575 [일반] 안철수"공무원·공공부문 임금축소로 청년정책 재원조달" [69] 지르콘7497 16/04/11 7497
1571 [일반] 안철수 의원은 더민주를 속으로 응원하고 있을거 같은데요 [52] 능숙한문제해결사4702 16/04/11 4702
1567 [일반] 안철수 대표, 도망친 자리에 '승리'는 없다. [23] 여망2816 16/04/11 2816
1566 [일반] [안철수 대표의 국민께 드리는 글] 이 올라왔네요. [160] 캇카5741 16/04/11 5741
1532 [일반] 안철수에 대한 평가 [74] 에버그린5955 16/04/09 5955
1513 [일반] 문재인-안철수 어떻게보면 정치생명이 연동된거 아닌가요? [61] 삭제됨4098 16/04/08 4098
1494 [일반] 손학규가 안철수한테 갈리가 없지 않나요,,,? [14] 능숙한문제해결사3335 16/04/07 3335
1490 [일반] 김무성, 노원서 "안철수 뽑아달라" 말실수 [47] Endless Rain5175 16/04/07 5175
1478 [일반] 김종인, 안철수의 손학규 러브콜 [32] 에버그린3929 16/04/07 3929
1451 [일반] 안철수때문에 대선이 참 걱정되긴 하네요 [122] 삭제됨5835 16/04/06 5835
1446 [일반] 집토끼는 돌아온다 : 유승민은 나갔고 문재인은 남았고 안철수는 나빴다. [40] 바밥밥바4045 16/04/06 4045
1444 [일반] '문재인 대선후보 지지유세' 영상 튼 안철수 [57] 로빈5693 16/04/05 5693
1423 [일반] 안철수가 권은희 관련해 또 거짓말했네요 [48] 삭제됨6466 16/04/04 6466
1380 [일반] 안철수가 그래도 도덕적인 정치인이다? [45] 에버그린5371 16/04/02 5371
1379 댓글잠금 [일반] 안철수의 정체성은?[내용추가 했습니다.] [117] 달가듯이가는6618 16/04/02 6618
1371 [일반] 김무성, 야권연대 거부하는 안철수에 응원 메시지 보내 [9] 에버그린3368 16/04/02 3368
1327 [일반] 문재인 "연대 막는 건 죄..안철수만 살 것" [115] 에버그린6273 16/03/31 6273
1324 [일반] 범야권 지지자로서 안철수가 극혐인 점 [30] 삭제됨3641 16/03/31 3641
1315 [일반] 새누리당이 국민의 당 안철수 대표님을 응원합니다 [52] 에버그린7906 16/03/30 7906
1290 [일반] 안철수, 새누리, 100점 만점에 10점…더민주는 10점도 안 돼 [64] 로빈4523 16/03/29 4523
1287 [일반] 안철수 "노원병 지역구 선거, 후보 연대 없이 정면돌파" [139] 에버그린7100 16/03/29 7100
1282 [일반] 저의 안철수에 대한 심경변화 [45] 삭제됨4582 16/03/29 458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