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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6 21:35
한국에서의 토론이란 논리나 입장보다는 태도가 더욱 부각되는데..
토론에서 압도하고도 오히려 낙선당한 후보가 더 많다는 걸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죠. 박후보의 저런 이죽거림은 부동층에 굉장한 나쁜 이미지를 심어줄 겁니다. 자살골이에요.
12/12/16 21:36
같은 생각입니다.
토론의 내용이 지지율에 큰변화를 준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야기 말미에 고개 푹 숙이고 혼자 중얼거리는 모습은 상당히 마이너스에요. 저런 점에 대해서 분명히 참모들이 지적을 미리 했을텐데요.
12/12/16 21:35
아니 뭐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 되서 매년 30조 정도 기부할 겁니까.
그러면 인정하겠지만, 내가 대통령 되면 다 된다는 건 무슨 마인드인지 모르겠네요. 그게 어떻게 되는건지 물어보는데 -_-
12/12/16 21:36
근데,,, 국회의원때 제대로 일안했다고 오늘 토론에서 인증 하는데
나 대통령 되면 다 할꺼임 뿌잉뿌잉 이러는게.. 앞뒤가 안맞지 않나요 ?;;
12/12/16 21:36
그러면 문재인도 참여정부 시절 비서실장 했는데 참여정부 드립 하면안되죠 -_-;;
문재인도 비서실장때 못했으니깐 대통령 할려고 하는거 아닙니까? 크크
12/12/16 21:37
그래서 제가 대통령이 되면 하도록 지시하겠습니다
라는 여러번의 발언에서, 대통령이 시스템의 부속이 아니라 시스템을 마음대로 굴릴 수 있다는 의식이 보입니다
12/12/16 21:37
@JackYeongOng : 미치겠다. 메멘토. 뭐!? 찬성!? 내가~!? 대통령 후보야!!? 내가!? 찬성했다고!? 내가!?
12/12/16 21:37
잠깐 화장실 갔다왔는데 둘다 계속 가계부라고 해서
무슨 얘긴가했네요 -_-;; 토론 실력과 별개로 둘 다 발음 진짜 안좋아요 ㅡ,.ㅡ
12/12/16 21:38
근데 박그네 혹시 "그래서 제가 대통령 되려는 겁니다"라는 말을 진짜 센스 있는 신박한 소리라고 생각하는 거 아닐가요? 진심?
12/12/16 21:38
아무리 봐도.... 부부싸움 컨셉입니다
논리적인 남자와 감정이 앞서는 여자.... 남자에게 유리할것 같지만 부부싸움은 논리가 아니라는거!!!!
12/12/16 21:38
그냥 멍청하네요. 이런 사람이 대힌민국 제 1 여당 대통령후보라는 사실에 창문열고 악이라도 지르고 싶은 기분입니다. 참담하군요 정말....
12/12/16 21:40
문후보가 박후보의 겹겹이 둘러친 페르소나를 많이 벗겨냈다는 생각이 듭니다.
멘붕을 겪으면서 말투가 정제되지 못한 문장이 많이 나오고, 앉은 자세도 한층 편해지고, 태도도 다소 저돌적으로 바뀌었네요. 언변의 내용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만..
12/12/16 21:42
그럴리는 절대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 토론이 지지율 이동으로 이어질지는 회의적인 입장이에요.
문재인은 죽어도 표를 못주시는 분에게는 저런 흠이 아쉽지만 지지를 바꿀 사안은 아닐 것입니다. 그나마 표를 못정한 부동층에 효과만 주는 것만으로도 문재인 후보는 대박의 성공일텐데, 그것도 사실 어찌될지 모릅니다.
12/12/16 21:41
"아, 그러니까 대통령되면 알아서 잘한다니까 자꾸 짜증나게 토론하고 그래...(얼른 집에가서 뜨거운 욕조에 몸이나 담그고 싶다)"
이런 느낌이네요.
12/12/16 21:41
진심 궁금한건데..
다국어에 능하시다는 박후보님을 위해서 통역 붙이고 토론회 하면 안되나요? 통역 붙이고 토론회 하면 안저럴거 같단 생각도 드는데... 다국어는 잘하시는데 왜 한국어는 저러나요... ㅠ.ㅠ
12/12/16 21:41
박근혜 의식은 참 확실하네요. 그냥 대통령만 되면 왕처럼 다 해먹을 생각이네요. 과반 넘은 여당 당대표도, 국회의원도 아무 일도 못하는 찌끄레기일뿐.
12/12/16 21:44
그래도 과학기술인의 발언이 조금이라도 더 국회에 반영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은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후보도 이 부분은 인정하고 넘어가는 듯 하고요.
12/12/16 21:45
국회에 보내는건 1단계 과제는 아니죠. 그러니까.... 음..
의식주가 아직 멘붕상태인데 스마트폰을 무제한요금제로 쥐어주는격? 이라고 해야하나요... 뭐가 더 급한지 파악을 못하는거죠...
12/12/16 21:43
뭔가 분위기가 입사 면접보는 분위기..
잘하는 건 잘했다고 어르고 달래서 어떻게든 좀 더 많은 얘기를 끌어내려는 문후보의 의도네요 하지만 상대는 전자과 출신이라 돌고도는 회로처럼 같은 말만 반복..
12/12/16 21:42
http://twitter.com/hcroh/status/280287452646735872
이와중에 노회찬의원 트윗 크크크 비유가 아주 크크크크
12/12/16 21:43
공대 출신들이 젤 힘들어 하는 구조가
하청에 하청에 하청 아닌가요 쩝.. 특히 IT 쪽 직원들은 어딜 가도 '을'의 입장인게 정말 힘든건데
12/12/16 21:44
유시민 전장관.. 트위터.
토론회 끝난후 10시부터 문재인tv 출연..대선토론평가/ http://t.co/pk7fUslj 어떤평가를 할런지 궁금하네여.
12/12/16 21:45
문 : 000를 000해야 했다고 생각하는데, 넌 어떻게 생각하느냐.
박 : 제가 대통령이 아니어서 그랬습니다. 문 : 하지만 니가 000했지 않느냐. 000 때문에 000가 생겼는데, 어떻게 된 거냐. 박 : 제가 대통령이었으면 안 그랬을 겁니다. 문 : 000할 때 000했는데, 넌 대체 뭘 한 거냐. 박 : 그래서 대통령되려고 합니다. 진짜 완벽한 답변 이네요...
12/12/16 21:45
네 .... 정년 연장 ... 문제도 ... 잘 ... 검토할 ... 문제라고 .... 보고 .... 있습니다 ...
( 침묵 ) 아 ... 진짜 박근혜 후보 너무 토론 스킬이 답답해요 ....
12/12/16 21:45
어휴... 정말 저도 답답하지만 박후보 지지자 분들 멘탈이 걱정입니다.
이미 감정적으로 표 이동은 못하실 분들이 많을텐데 답답하시겠네요.
12/12/16 21:46
아 진짜.. 박근혜씨 재원에대한 고찰이 없으니 사사껀껀마다 뻥카 빵빵 때리고..
비정규직 다 없앤다 달에 깃발꼽고 의료 보장성강화.. 다 자기가 대통령되면 된답니다...... 돈은??
12/12/16 21:46
신재생 에너지... 잘은 모르지만 세계 추세와는 조금 다른 점 아닌가요? 한화, 웅진이 신재생 몰빵했다가 생각보다 활성화가 안되어서 위기에 빠진 걸로 아는데요
12/12/16 21:47
오늘 와서 느낀건데, 이제것 이정희 후보가 토론에서 많은 역활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처음부터 양자 토론이었으면 더 나을뻔 했다는 생각도 드네요.
12/12/16 21:47
박근혜 후보가 참 토론스킬이 없는 게 지금 자유토론인데 일방적으로 문후보의 질문에 대답하는 형태로 가고 있네요...
대통령 후보가 모든 부분에 전문가일 수가 없으니 역으로 공격을 해야 문재인 후보가 대답을 하는 동안 한숨 돌릴텐데 ... 보기 안타깝습니다. 참;;;;;
12/12/16 21:48
발언시간이 끝난걸 내심 기다린듯한 뉘앙스..
박후보가 시간안배를 못해서 마지막 발언을 문후보가 한다기 보다는, 공방횟수를 줄이기위해서 발언을 길게한 전략적 선택같기도 합니다. 난 준비한 파일을 재생하고 이번턴을 마치겠다. 이런 느낌.
12/12/1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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