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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6 21:48
오늘 토론은 문재인, 박근혜 후보 둘 다 좋은 토론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문재인 후보에게 100점을 준다면 박근혜 후보에게 50점도 못줄거 같습니다. 저러게 이죽거리며 토론하는 모습이라면 면접에서 100%탈락이죠...
12/12/16 21:49
원전 부분은 예전에도 밝혔지만..^^;;
전 원전은 아직까진 계속해야된다고 생각을해서... 신재생에너지 당연히 가야하지만 지금은 같이 가야하는 시기라고 봅니다
12/12/16 21:50
저도 원전은 국내 여건상 절대 포기 못한다고생각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하고 사용해야 하는것은 맞습니다만
국내실정상 지금 있는 원전을 다 폐기할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에...
12/12/16 21:49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2161938361&code=950304
이와중에 속보 한건. 근혜찡 임명장 10박스 발견~
12/12/16 21:50
전 솔직히 백치미 때문에 박근혜 후보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갔습니다.
진짜 누나 같아요 크크크크크 누나 그냥 있는거 누리면서 삽시다..
12/12/16 21:50
죄송합니다. 본격 토론 시작하기 전에 섯불리 지루하다고 판단했는데....
중간에 토론 시작하면서 완전히. 지루하기는 개코고 토론 3회 중에 가장 집중했었습니다.
12/12/16 21:51
박근혜 후보의 저런모습이 국가지도자로는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 여자로서는 이번 대선결과가 어떻게 되든간에 행복하게 사셨음 좋겠네요.
12/12/16 21:51
이상합니다.왜 지켜보는 제가 멘붕하나요. 저 문후보 지지하고 문재인 후보가 분명 박근혜후보보다 훨씬 좋은 능력보여주셨는데
왜 제가 멘붕될까요;
12/12/16 21:51
아오 정말 유시민이나 최재천, 노회찬이나 심상정, 진중권 정도의 논객이었으면
정말 박근혜의 유체가 어떻게 생겼는지 볼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12/12/16 21:51
토론 전체적인 평가는 박근혜 후보는 이정희 후보가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보네요.
대부분의 토론에서 박근혜 후보는 거의 가르침 받기였습니다. 그나마 뽑아낸 말이라면 그래서 내가 대통령 하겠다고 나온 것이잖아요. 이거네요. 그런데 재미있게 끝까지 참여정부 타령, 여당 내 야당 타령 하네요. 이거야 마지막 발언인지 뭐하자는 것인지...
12/12/16 21:52
저는 왠지는 모르겠는데, '시대교체', '국민의 뜻을 통합'이라는 말을 들으면 괜히 무섭네요;;; 과거로의 교체, 강제적인 의견통합이 떠올라서..
12/12/16 21:52
이정희 후보가 적극적 공세를 펼친 것이, 박근혜 후보에게 득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 당시에 박근혜 후보에 대한 동정론을 주변에서 들었거든요. 그보다는 오늘과 같이 양자가 이야기하는 토론을 3회 하는게, 진짜 대선에 어울리는 거라 봅니다
12/12/16 21:53
끝까지 네거티브네요-_-;;;;;
끝까지 민주당 참여정부 인사 까는데.. 중요한건 참여정부 인사들 싹 쳐내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시나봅니다-_-
12/12/16 21:53
[클럽월드컵] 첼시가 졌네요. 전반전 초반만 봤는데, 코린티안스가 이길수도 있겠다는 생각들었는데, 진짜 코린티안스가 이겼군요. 크크
코린티안스가 12년 만에 클럽월드컵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유럽축구연맹(UEFA)의 6연속 우승을 제지했다. 코린티안스는 16일 일본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서 열린 첼시(잉글랜드)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재팬 2012 결승전에서 후반 24분 터진 파올로 게레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12/12/16 21:53
진심으로 ... 일단 박근혜 후보는 토론 스킬부터 조금 늘리시는 게 어떨지 ...
토론 보는 내내 보는 제가 다 안타깝더군요.
12/12/16 21:53
저는 기억에 가장 남는게 영남대 이사 추천 부분이었습니다.
영남대에서 하도 이사 추천 해달라기에 나는 못하겠어서 자문단에게 추천을 시켰고 난 그걸 받아서 했던거다 난 영남대에 이사추천을 하지 안았다............아악 이게 뭐야!!!!!!!!
12/12/16 21:55
그 부분은 더 건드리면 손해로 보입니다.
내가 추천한 인사는 변협에서 추천한 인사를 재추천해 준 것이라는 말이되는 것이고 공격 자체는 인사를 전횡하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었기에 문후보도 거기에서 스톱한 것으로 보입니다.
12/12/16 21:53
마지막 발언은 좋으시네요 생각보다. 토론이 아니고 연설은 크게 딸리는거 같지 않습니다.즉 미리 준비한 것에 대한 거 말이죠.
근데 국가 지도자라는 건 긴급할때 결국 혼자 결정도 해야하는 자리입니다. 순발력, 이해력, 판단력이 필요하다는거죠. 그런 부분이 너무 부족해 보입니다.
12/12/16 21:54
확실히 배우자와 자식이 없다는게 친인척 비리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점은 긍정적으로 비춰질것 같긴 했습니다.
근데 측근비리는 어쩔..?
12/12/16 21:53
아..
대한민국 정치는 노무현으로 끝나는 건가요.. 박근혜랑 문재인이랑 열심히 싸워서 끝이 5년 전 노무현으로 끝나다니.. 대한민국이 아직 거기에 멈춰있단 말입니까 ㅠ_ㅠ 국민에게 TV를 통해 마지막으로 자기를 뽑아달라는 말을 할 수 있는 순간에 나오는 이름이 노무현인가요.. 안타깝습니다..
12/12/16 21:54
문후보가 분명히 잘해줬는데 기분이 좋지가 않아요
여야를 떠나 유력대통령 후보라는 사람이 보여주는 능력이 고작 저거라니 씁쓸한 맘이 더 크네요.....
12/12/16 21:55
진짜 박근혜가 아니라 이명박이 재임 하러 나왔다면 저는 지금 만큼 깝깝해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박근혜 5년 vs 이명박 10년을 고르라면 저는 후자를 택하겠습니다. 문재인이 되건 누가 되건 박근혜 같은 사람이 대통령이 돼서는 안 될 것 같아요.
12/12/16 22:04
요즘 언론에서 이명박을 화제에 올리지 않아서 잊으신 것 같네요.
잘 기억을 떠올려보세요. 박근혜가 커피면 이명박은 T.O.P. 입니다.
12/12/16 21:56
전 그 똑똑하고 잘난 사람많은 새누리당에서 유럭한 대선 후보가 저런 사람이 나왔다는거 자체가 새누리당이 민주당보고 무능하다라고 할 자격이 없는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12/12/16 21:56
그런데 진짜 왜 대일외교를 안묻는건지 궁금합니다.
자민당 단독 과반이고 자민당은 한국에 대해 강경한 외교정책을 사용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은데 이에 어떻게 대응할건지 궁금한 사람은 저밖에 없는겁니까?
12/12/16 21:59
오늘 보셨다시피... 시간조절 자체가 제대로 안되죠. 3번의 토론으로 엿보기는 사실 너무 힘들었다 봅니다.
저도 궁금하긴 하네요. 매우 강경 우파가 득세하고 제어파가 없으면 그냥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우경화 될수도 있겠네요. 나라안의 문제를 외부로 돌린 역사는 매우 많은데, 일본 역사 자체에서도 두번이나 있었잖아요. 임진왜란, 태평양전쟁.
12/12/16 21:56
그럴일이야 없을거라고 생각하지만..
혹여나 문후보가 떨어지면.. 수많은 사람들의 멘탈붕괴가 시작될거같네요.. 저런사람이 대통령이 될거라 생각하니 무섭기만 하네요.. 국민의 뜻? 시대교체라니.. 허허
12/12/16 21:56
이명박 대통령은 싫었지만 당선되면 그래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는 되어 있었는데
박근혜 후보는 만약 당선된다면 정말 받아들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대통령이 되면 다 하겠다는데 그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몰라요. 이게 너무나 두렵습니다.
12/12/16 21:56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역시 역시 너희들 역시나 답이 없다. 니들이 할 수 있는것은 동정 이거밖에 없냐? 아 토론평가하고 있는 패널들에게 하는말입니다.
12/12/16 21:58
새누리당은 부동층이 앞뒤 구분을 못하게 만들어서 투표를 안 하게 만들려고 전략을 짜고 있다는데 정작 박근혜는 부동층의 선택을 불러 일으켰네요
12/12/16 22:00
진짜 이회창이 후보로 나왔으면 저는 마음이 진짜 편했을 것 같습니다. 위에서 어느 분이 말씀해주셨듯 이명박 때는 어떻든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는 돼 있었는데..
12/12/16 22:01
솔직히 말해서 상대가 이회창 정도만 됐으면
문후보의 당선을 바라는 마음이 이 정도로 간절하고 절박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너무 심해요. 심해..
12/12/16 22:01
똑똑하기는 이회창이 더 낫지만... 그래도 모든걸 종합한 측면에서는 새누리당 인사중 박근혜만한 사람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가 지도자 감은 확실히 아니지만... 자꾸 마음이 가긴하네요.
12/12/16 22:00
보는 내내 헛웃음이 났는데
생각해보니 웃을 일이 아니군요. 개인은 국가정책에 왈가왈부 할 필요도 없다는 국가관을 다시 한 번 확인한 이상 박후보가 당선되면 인터넷에서마저 찍소리 말고 조용히 숨죽여 살아야 하는 게 현실이 될 수 있는 거니까요..
12/12/16 22:01
자신의 공약이 뭔지... 상대의 공약이 뭔지... 도 모르는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다 하겠다네요.
그런데 모르는 것이 눈에 훤히 보입니다. 너무 눈에 띄여요. 그런데 더 무서운 것은 그 후보의 지지율이 40%를 훌쩍 뛰어넘는다는 겁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잘했든 못했든 한 기업의 사장, 서울시장까지 지냈었던 인물입니다. 그래도 약간은 잘하는 것이 있을 거라는 믿음이라도 주죠. 박근혜 후보는 잘할 수 있는 것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12/12/16 22:02
이 토론 보고 드디어 멘탈붕괴가 왔습니다.
저는 이명박 현 대통령을 지지하지는 않지만, 만약 두 분 같이 나오셨다면, 전 이명박 대통령님 선거운동 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 정도네요. 기분이 정말 최악이에요.
12/12/16 22:02
12/12/16 22:04
오늘 까여야 할 상대는?
1. 3차 토론에서의 박근혜 후보 2. 박근혜 후보의 수첩에 들어갈 대본 제대로 준비 못한 새누리당 당원들 3. 급작스러운 사퇴로 제대로 한 방 날려준 이정희 전 후보 4. 집에서 잠자던 보통 서강고등학교 학생들
12/12/16 22:03
종편도 TV 토론 자체는 문재인 후보가 좀더 낫다고 평가하는데요? 특히 세부 사항에 대해 이해에 대해 더 높은 평가를 주고 있습니다.
12/12/16 22:05
박후보는 자신의 비위에 거슬리는 언사는 그 어떤 것도 용납하지 않는다고 전여옥이 증언했죠.
주위에서 말해주지 않으니 아마 본인의 지적 수준을 제대로 가늠하지 못할 겁니다.
12/12/16 22:04
마봉춘, 김비서는 박후보 그나마 선방하는 위주로 틀어줄거고...
TV진출한 군소언론들 평점에서 박후보를 높게 평가하겠죠. 그렇게 되면 토론 안본 유권자들은 박후보가 잘했다고 평가할 수도 있습니다.
12/12/16 22:05
네이버에 '국정원 여직원'이 오르는 걸 보니 결과적으로 저 건은 완전히 자기 몸에 똥칠 했군요.
원래는 무슨 '국정원 여론 조작' 이런 쪽으로 얘기 하려던거 아니었나요. 별로 재미없는 얘기 같아서 무슨 사건인지는 잘 모릅니다만.
12/12/16 22:05
전 사실 박근혜후보에게 외교부문은 좋은 점수를 주고 있었는데요.
오늘 토론을 보면서 그것조차 접었습니다. 정상회담 생각하니 아찔합니다.
12/12/16 22:09
변희재가 정확히는
기대치에 비해서 상대평가로 이렇게 줬다고 미리 방편책 깔아놓고 저렇게 말하더라구요 크크 그럼 대체 박근혜후보가 어느정도까지 못할꺼라고 생각했길래 이걸 상대적으로 a-를 주는지
12/12/16 22:11
아뇨 정확한 판단입니다.
왜냐하면 vs 이정희 상정해서 과외했는데 4시간만에 이정도 했으니 a-준겁니다. 문재인후보는 그래도 아주 잘했습니다는 아니였... 머 상대평가니깐요
12/12/16 22:11
그냥 한 숨이 나오네요
딴 건 모르겠지만 박근혜씨가 대통령되면 불통의 정부가 될 것 같네요 의사소통에 있어서 그냥 흘리거나 무시하거나 딴 얘기하거나 추상적입니다 그냥 본인입장만 얘기하네요.
12/12/16 22:13
KBS, MBC 뉴스에서는 토론에 대한 평가는 없지만
박근혜가 말을 잘 끌고가는 부분을 많이 보여주고 문재인 후보는 과도한 편집까지 넣어가며 부정적인 모습을 부각하네요;; 씁쓸합니다.
12/12/16 22:16
아 정말 4년뒤에 저가 싫어하는 당에서 경선여론조사한다면 정말 진심으로 정말 정말 그당에서 인재를 추천하겠습니다.
정말.. 정말 4년뒤에 정말..
12/12/16 22:20
쭉 댓글로만 보다가 마무리발언만 들었는데 문재인 후보 마무리발언 좋네요
왜 새정치 화합의정치 소통의정치 를 컨셉으로하는지 알꺼같아요 진심이 느껴집니다 그에 비해 박근혜 후보는 어떻고 저떻고 끝까지 부정적인 느낌이 드네요 대통령이라면 미래에 대한 희망 및 긍정을 보여줘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말투가 그냥 네거티브네요..마무리발언하랬더니 그러는건 좀 아닌거같다 이런식의 발언 좋지않아요.. 며칠 안남았어요! 정말 누가 되든 박수 쳐주며 축하해줄 수 있을꺼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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