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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2 09:24
딴 소리지만 신지예인지 신지혜인지 구분은 안가는데 포스터 볼때마다 이 후보는 서울시장을 하러 온건지 서울을 정복하고 내 밑에 거느리고 싶어서 나온건지 구분이 안되는 포스터가 있더라구요. 대체 어떤 의도로 그렇게 사람을 하대하는 인상의 사진을 포스터로 선정한건지 이해가 안됨...
21/04/02 10:15
(수정됨) 그냥 총체적 난국의 [심한말]들이에요.
기억하시는 분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창당 초기 때 [딱 1억만 받겠습니다] 구걸 퍼포먼스로 욕 바가지로 처먹은 적이 있었죠.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3121518088925 이에 대한 사과문이랍시고 여성의당 지도부가 개발새발 쓴 글이 있는데 그 내용 중에 [임금성별격차에도 불구하고 전체 소비의 85%를 차지하는 여성은] 운운하는 구절이 있는 겁니다. 도대체 어떤 근거일까 하고 찾아보니 이게 KOTRA발 미국의 노동통계청에서 나온 데이터였어요.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8041302101831055001 https://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3/globalBbsDataView.do?setIdx=242&dataIdx=165555 - 미국의 여성 소비자들은 현재 전체 구매 결정의 85%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는 가계를 위해 내리는 모든 구매 결정을 포함하는 수치임. 한국의 여성들을 대표하겠답시고 나대는 인간들이 오우야 여성이 소비의 85%를 차지한다니! 끝내주잖아? 여성들 무시하지 말란 말이야! 하면서 출처가 한국인지 미국인지에는 관심 없이 4과문에 갖다 쳐박고 발표한 겁니다. 다음카페에도 페이스북에도 이 내용을 올려서 당직자의 답변을 요구했으나 다음카페에서는 정신줄 놓은 지지자들이 실드치다가 끝내 카페가 아예 비공개로 전환, 페이스북에서도 답변이 없더군요. 잘못을 뉘우친다는 사과문도 제정신으로 안 쓰는 이런 인간들이 표 주세요 돈 주세요 하는 것도 기가 찬데, 실제로 표 주고 돈 주는 사람들이 있는 거 보면 할 말이 없습니다.
21/04/02 10:29
임금성별격차에도 불구하고 = 여성이 돈을 더 못 버는데도
전체 소비의 85%를 차지하는 여성은 = 쓰는 건 남자 15% : 여자 85% 다? 눈물이 벌벌 떨리고 손발이 흐릅니다 정말.
21/04/02 13:30
숏컷, 말투, 옷입는 것 모두 남자 따라하지 못해 안달난 게 페미인데.. 남혐한다고는 하지만 그 누구보다 남자를 사랑하는 거 같네요.
하긴 페미들이 코메디하는 거야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볼 때마다 새로워요.
21/04/02 15:12
하지만 누군가는 페미니즘 그런건 인터넷 세상 찻잔 속의 태풍이고, 주변에서 페미니스트같은건 본 적도 들은 적도 없으며, 밖으로 나가 여자를 만나면 모두가 해피해피 하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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