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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1 20:35
윤석열은 시간을 동어반복으로 잘 때우는 듯...
근데 이재명은 왜 남의 아내 마스크까지 지적질이죠? 김건희씨도 별로 어디 나오질 않던데
22/02/21 20:59
저번 토론과는 다른 형식을 도입하다보니 일어나는 것 같은데, 완전 실패인것 같네요. 그냥 기존 형식으로 컴백하는게 나아 보이네요.
22/02/21 21:00
전략으로 보면 오히려 저게 맞다고 봅니다
괜히 모르는 주제로 이야기 하다가 구설수 만들바에 그냥 모른다 다음에 공부해서 오겠다 이미지 만드는게 그나마 비교적 해가 되는게 적어서요
22/02/21 21:02
모르는 내용 나오면 알려달라 하는 모습은 좋은데
그런 모습이 생각보다 자주 나오는 것 같고, 특히 이재명 공격엔 노골적으로 대답을 피하고 넘어가려는게 전략인 것 같아서 김이 좀 빠지기는 합니다. 1위랑 2위가 불꽃 튀게 논쟁해야 보는 재미가 있는데 말이죠..
22/02/21 21:04
선거는 이겨야지 재미를 주는게 목표가 아니니깐요
1위가 굳이 구설수 만들 이유도 없고 만들 확률 최대한 줄여야죠 이게 선거 승리로 가는 길이고요 오히려 지지도 2위였다면 윤석열도 구설수고 뭐고 강하게 했을겁니다
22/02/21 21:06
네, 선거 당사자들 입장에서야 이기는게 우선이니 그런 전략 내세우는게 유리하다 생각되면
그럴 수 있습니다. 보는 재미는 단순히 보는 입장에서 하는 얘기고요.
22/02/21 21:01
박근혜 때야 워낙 반대되는 입장에서 이정희가 극딜했었으니 부작용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피해자(?) 인물의 특수성과 가해자(?) 소속의 특수성의 콜라보 때문에 그런거지 보통은 저런 린치가 좋은 효과가 나지는 않죠.
22/02/21 21:01
이런 식이면 토론은 없고 그냥 자기 pr과 상대방 네거티브 공격만 하다가 끝나겠네요
경제 토론이라는데 경제와 전혀 상관없는건 뭐하러 언급하는지 모르겠네요
22/02/21 21:06
예전 모 선생분이 이야기하는데 TV 토론이라는 것은 참 무용지물하다고 이야기 하긴 했지요. 시간 제한이 있고 목적이 올바른 해답을 찾기 위한 것이 아니라 결국 당파적 목적이나 자기 PR을 위한 것이라 쓸모가 없다고요.
22/02/21 21:02
포스코 이야기를 심상정이 제일 먼저 말하네요...
개인적으로 윤석열이 이야기해줬으면 했는데 아쉽긴하지만 그래도 저렇게라도 심상정이 이야기해주니 고맙네요
22/02/21 21:04
심상정이 지난 토론도 그렇도 대체적으로 제일 베테랑이네요. 이재명은 보복정치랑 사드 얘기를 꺼내네요. 대체왜? 그거 말고 다른 얘길 해도 될텐데..
22/02/21 21:08
그러게요.
TK에서 은근히 윤석열 지지율이 안나왔던 이유 중 하나가 구미, 포항 포스코 문제에 관심이 크게 없어보여서 라고 생각했는데, 윤석열은 끝까지 포스코에 관심 하나 없고. 심상정이 저걸 물어주네요.. 베테랑같아요
22/02/21 21:16
토론에 아무 관심이 없는 이유. 리플만 봐도 흐름이 보인다. 들어서 후보에 대해 뭐 얻을거도 없고 누가 잘했니 못했니 걍 그사세 평가지 실제론 아무짝에도 의미없음.
그런면에서 철수형 대단했다!!
22/02/21 21:16
윤석열 글쎄 이게 좀 안좋게 들릴수 있네요
글쎄요 하는게 요자가 묻히는거 같은데 공식적인 자리에서 글쎄 이렇게 말하는게 별로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저건 고쳐야겠습니다
22/02/21 22:55
말도 안됩니다
1가구 1주택 공시가 17억이 종부세 300만원대 나옵니다 (재산세 600정도 빼고 종부세만) 만 70세 이상에 보유 15년인가 해서 공제율 80% 때려서 90 이겠죠
22/02/21 21:18
심상정은 주식양도세가 삼성 금융범죄 때문에 생겼다질 않나
30억 집값 종부세가 90만원이라고 하질 않나 전국민 상대로 거짓말하러 나왔나요.
22/02/21 21:40
검색해보니 공시지가 25억 아파트가 300만원 정도라네요.
16억~25억 평균이 50만원이라 해서 대충 90전후로 알고있었는데 아니였나 보네요. 실거래 30억이 공시지가가 얼만지는 모르겠는데 어쨋든 90만원은 훨 넘을거 같긴 합니다.
22/02/21 23:00
아닙니다 종부세 왜 이렇게 적게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지.. 공시가 25억 이면 재산세 860만 정도 / 종부세 1,400만원 정도 해서 합산 2500가까이 나옵니다
1가구 1주택일 때요 여기서 만일 보유자가 만70세 이상이고 보유 15년 이상이면 80% 공제를 받아서 종부세가 280 정도로 줄어드는데.. 오만 뉴스에서 죄다 만 70세 이상 보유 15년 이상 1세대 1주택 기준으로 계산한 다음에 적다고 하는데요 저런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22/02/21 21:26
어느 한쪽만 그런게 아니라 오늘은 너나할것없이 다들 격앙된 분위기인게 사실이네요...
박경추 아나운서는 사회자로써 후보들을 잘 휘어잡지 못하고 있는것 같고요.
22/02/21 21:27
윤석열은 이러니까 토론 방식을 피하는 전략밖에 취할수가 없습니다
이재명이 지금 작정하고 달려드는데 거기에 말려들면 윤석열도 크게 표 잃을수 있으니깐요 확실하게 이기는것도 아니고 싸움에서 이긴다는 보장도 없는데 싸울 필요가 없죠 1위 입장에서는
22/02/21 21:30
조금만 더 긁어 주면 이재명 입에서 쌍욕 나오겠는데요???
이번 대선 토론회에서 첫 번째로 이재명이 확실한 실점요소를 보여주는 듯 합니다.
22/02/21 21:30
기축통화국 될수도 있다는 얘기는 처음 들어봤는데 찾아보니까 지난주에 나온 이 기사 얘기네요.
[전경련 "원화 기축통화 가능성 어느 때보다 높다"…112.8조 경제 효과 전망] https://www.ajunews.com/view/20220213174120098#PL2
22/02/21 21:34
지난 대선 문재인처럼 당에서는 네거티브 댓글주작 하더라도 후보 본인은 좀 착힌착 히는게 더 낫지 않은가 싶은데
이재명 자기PR은 없고 네거티브만 하니까 유능한 행정가라는 이미지조차 어필하지 못하네요
22/02/21 21:36
사회자도 중재 안하는것도 문제고
PD도 저걸 줌해서 어그로 끌려는것도 문제고 사회자가 중재 안한다면 PD가 이거 아니다 싶으면 인이어 있으니까 그걸로 콜해야죠 그걸 왜 줌으로 잡아줍니까
22/02/21 21:36
이재명은 첫 토론때 ltv90퍼 부터해서 지난 토론때도 자잘하게 몇개 있었고 오늘 이재명게이트 발언까지 거짓말해놓고 상대한테 니가 잘못 기억하네로 밀어붙이는거 거리낌이 없네요.
22/02/21 21:43
이런 것 때문에 이재명을 후보로 낸 민주당이 뒤틀린거죠
민주당의 그동안 내세운 가치와 이재명은 백만광년 이상 떨어져있어요 오죽하면 친낙파가 윤석열을 파격적으로 지지합니까?
22/02/21 21:44
민주당 지지자들은 진짜 후보 잘못 뽑았습니다. 도대체 경선에서 왜 이재명을 밀어준걸까요...?
이낙연이었으면 진짜 잘하면 역전 나올 수도 있는 판이었는데 아...
22/02/21 21:49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친이(해찬)파가 지선까지 어거지로
주도권 잡고가다가 장렬하게 폭사할 것 같습니다 최소한 대선이면 형식적으로 원팀이 되어야하는데 저건 팀도 아닙니다
22/02/21 21:46
친낙파가 거의 극문층이라고 봐야되는데, 지지하는 이유가 이재명이 너무 싫은 것도 있지만 윤석열이 문재인은 감방 안 보낼거다....라는 믿음도 어느정도 있어서 지지하는 것도 있더라구요.
22/02/21 22:05
묻어놓고 따지거나 뻔뻔하게 얘기하는 정도의 의미입니다.
안철수는 자신 없이 어버버 하잖아요. 안철수가 이재명보다 한참 우위에 있는 걸로 보이지는 않는데요?
22/02/21 22:10
100점 만점에 안철수는 50점이고 이재명은 네거티브만 하러 나와서 점수 산정 불가 정도로 보입니다. 안철수가 토론을 잘한다는게 아니라, 이재명은 토론이라 할만한 걸 한 것 같지 않습니다.
22/02/21 21:49
나무위키 보니 전경련에서 낸 의견인가 보네요.
http://fnewstv.com/news/newsview.php?ncode=1065599829931352
22/02/21 22:01
기축통화라고 분류된다는 것과 실질적인 기축통화 역할을 하는 화폐가 되는 것은 좀 다릅니다. 저기에 위안화가 들어있긴 하지만 위안화가 국제적으로 널리 쓰이지는 않는 것으로 압니다. 영향력 확보를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하고 있지만요. 현실적으로 브레튼우즈체제로 완전히 자리잡은 달러, 전통적인 강자들이 모여있는 유럽연합의 유로화, 한때 경제적으로 미국을 가장 심각하게 위협했던 일본의 엔화정도가 국제적인 신뢰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최배근 교수가 물가 100배 상승할때까지 돈을 찍으면 100억 가진 사람의 재산은 1억이 되지만 가난한 자에게는 피해가 거의 없다는 식의 발언을 했을 때부터 위험하다고 생각했는데, 한국이 기축통화국 급이라고 생각하고 재정-화폐정책을 펼친다는 생각을 하니 정말 아찔합니다. 저는 이재명 후보의 도덕성이나 최근 민주당이 보여주는 방향성에 의문을 가지고 있었는데, 정말로 후보가 무서워지기 시작하는 발언들이 오늘 나오네요... 수정 추가) 기축통화국이 되는 것은 자격을 부여받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그만한 체급이 되어 남들이 그 자격을 자연스레 인정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전경련-기축통화 이야기와 엮어 저 발언에 문제가 없다는 분들은 한국이 미국이나 유럽연합 혹은 전성기 일본과 같은 수준의 경제적 위상을 누릴 수 있다고 진심으로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22/02/21 22:22
기축통화로 분류되는 화폐를 가진 국가들은 비기축통화 국가들과 전혀 다른 수준의 경제정책을 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들의 화폐가 어떤 기관에 기축통화로 인정받아서가 아니라, 그만한 체급이 되기 때문입니다.
기축통화라는 것은 과거에 금과 같이, 이 화폐의 가치는 내가 정말 믿을 수 있겠다고 여러 국가가 자발적으로 인정할 수 있는 화폐입니다. 또한 그 화폐를 사용하는 국가의 영향력이 세계적이라 많은 국가들이 자연스레 그 화폐를 사용해야 합니다. 조약을 통해 기축통화가 된 것은 달러로, 모든 화폐의 기준을 금으로 삼던 것을 달러로 바꿨던 브레튼우즈 체제를 통해서였습니다. 그 후로 환율의 변동을 국가가 강제하지 않게 되어 비교적 자유로운 경쟁이 시작됩니다. 유럽이 전쟁의 상처를 회복하며 마르크화와 유로가 국제시장에 진입해 다시 인정받고, 전성기 일본의 엔화가 그 말석에 자리잡았죠. 우리는 실제로 환율을 일반적으로 달러 대비로 표시하고, 유로를 곁들이기도 합니다. 기준이 되는 통화들이니까요. 기축통화국가들은 이런 특징을 가집니다: 자국의 금융산업이 크게 발달해 시장이 열린 상태에서 금융계가 외부의 어떤 도전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당연하게도, 화폐가 국제적으로 사용되어야 하므로 유출되는 양이 유입보다 높은 상태가 유지되더라도 국가의 경제가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화폐가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그 국가가 어떤 경제적 위협에도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는 국제적인 공감대가 있어야 합니다. 한국이 그 체급이 된다면 현재보다 100조를 가볍게 뛰어넘는 경제적 역량이 축적되겠지만, 그 때가 되면 100조가 문제가 아닌 상황이겠죠. 하루아침에 되는 것도 아니고, 상당히 꿈같은 이야기입니다.
22/02/21 23:00
음 허경영 끼고 여조하면 5%넘게 나올 때가 있는데, 허경영 이 안낀조사랑 평균내서 5%가 안되서 못나오는중으로 알고 있어요. 뭐 전 허경영 싫어하긴 합니다만… 허셩영입장에서는 억울하긴 할듯요.
22/02/21 21:50
윤석열 후보도 오늘 잘한 건 없는데, 이재명 후보는 가지가지 하네요.
대선 토론에서 죽어 뭐 이딴 소릴 하지 않나 기축통화는 뭐고, 코스피 4000은 3000을 잘못 들은 줄 알았네요.
22/02/21 21:52
북한이랑 기축통화하고 공산주의로 통일하려나요.
코스피지수 산정하는거 변경하고 외국인 다 쫓아내면 400이든 40000이든 불가능은 없죠.
22/02/21 21:52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213500027
한국 원화, 세계 6대 기축통화 편입되나...전경련 “자격 충족…정부도 준비해야” 기축통화 자체는 이야기가 꽤 되나보네요..?
22/02/21 21:54
뭐 기사들 보니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47790#home 전경련 “원화, 기축통화 자격 충분…편입 땐 113조 경제효과” 113조정도 경제효과 있다고 하네요
22/02/21 21:55
기축통화라는게 US 달러를 제끼고 한국이 전세계의 유일한 기축통화국이 된다는 말이 아니라, IMF SDR (미국 달러, 유럽 유로, 영국 파운드, 중국 위안, 일본 엔) 에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는 얘긴데 사실 오해하기 쉬운 얘기긴하죠. (물론 후자도 당연히 어렵긴 합니다만)
22/02/21 22:08
기사에 나온 전경련의 1주일 전 주장을 빼면 논의가 전혀 없다시피 합니다.. SDR도 SDR에 포함되어서 기축통화가 아니라 기축통화들이 SDR에 포함되는 게ㅗ요
22/02/21 22:11
우리가 흔히 말하는 US달러 유로 엔 같은 기축통화의 의미가 아니라
가끔씩 나오는 IMF 특별인출권 이야기 기사입니다.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아예 없다고 봐도 크크)
22/02/21 21:56
그 정도로 허무맹랑한 얘기까지는 아닙니다. 위에 여러분들이 댓글로 얘기하셨듯 전경련에서도 그에 관해 긍정적 전망을 제시하고 있을 정도니까요.
골드만삭스의 어느 연구원인가가 2050년에 한국이 GDP 2위 국가가 된다고 전망한적이 있다고 하는데, 그거보다는 좀 더 가능성이 높을 수 있습니다. 한국이 1980년대 일본 정도의 위상을 미래에 언젠가 가진다고 해도 1인당 GDP 2위는 사실 힘듭니다. 스위스, 노르웨이 등 도저히 넘기 힘든 벽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한국은 인구가 꽤 많은 축에 속하는 나라이기도 해서 더욱 어렵습니다. 그런데 그 정도 위상이 미래에 실제로 된다는 전제하에서는 일본 엔화 정도 되는건 가능할수도 있죠.
22/02/21 22:09
골드만삭스에서 나온 그 얘기보다는 어쨌든 가능성이 조금은 더 높다는겁니다.
모두안녕님이 얘기하시는 유튜브 채널 수준보다는 골드만삭스의 그 얘기(1인당 GDP 2위)가 가진 신뢰성이 약간은 더 높고, GDP 2위보다는 기축통화쪽이 약간은 더 높고.. 그렇다는 얘깁니다. 어느쪽이 좀 더 비현실적이냐 하는 순위를 매겼을때 그렇다는 거죠. 뒤로 갈수록 비현실성이 조금씩은 낮아집니다.
22/02/21 22:15
아니 당연히 극뽕 유튜브 보다 골드만삭스가 공신력이 높죠... 저는 gdp나 기축통화나 20년내에 불가능한 현실이라고 보고 있습니다...만 팬데믹으로 전세계 인구가 팍팍 준다던지 어떤 일이 생길지 몰라서 확언은 안하겠습니다.
22/02/21 22:05
유럽이 통채로 유로에 묶여있다 보니 만약 기축통화국이 추가된다는 전재가 성립한다면 그 중 될만한 후보국이 케나다, 호주, 한국 정도밖에 안떠오르네요. 인도가 국가 경제 규모로는 위에 언급된 세 나라보다 훨씬 크지만, 개발도상국이다 보니 국제무역이나 외환거래 규모가 어떨지는 의문이긴 하고요. 그걸 고려해도 그냥 imf 통화 바스켓에 들어가는 통화 자체가 현행대로 유지될 확률이 훨씬 크다고 봐서 전제가 성립되기 어렵다고 봅니다.
22/02/21 21:58
개인평은
이재명 : 네거티브는 역효과인듯... 차라리 냉정하게 경제 정책 토론을 하는게 낫지 않았나.. 오히려 역효과 난듯? 어차피 윤석열이 진짜 개인비리가 있다 면 네거티브 안해도 알아서 퍼질텐데; 윤석열 : 아는게 별로 없지만... 많이 알거라 기대한 사람도 없어서... 쏘쏘인듯? 안철수 : 잘알고 토론도 제일 나은데... 진짜 MB 아바타 스노우볼이 씨게 굴러가는듯? 심상정 : 주도권 끝난다음 없어짐... 안습; 정도 인것 같습니다. 안철수를 뽑아야하나..
22/02/21 22:01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 세상을 상상해보았습니다.
수출은 1조 달러달성하고 국민소득은 매해 급격히 상승해 5만달러를 향해가고 코스피는 5천을 향해가고 종합국력 5위인 나라.. 국민들은 기본소득 받으면서 좋고 돈이 필요하면 기본대출 받고 집이 없으면 나라에서 제공해주는 기본주택에서 집 걱정 없이 사는나라.. 그리고 역대 어느 대통령도 꿈도 못 꾸었던 기축통화국 편입도 노리는 나라.. 진심 이게 대통령 하나 바뀌는걸로 가능한걸까요? 성장과 분배를 모두 외친다는거부터가 완전 에러 같은데요
22/02/21 22:03
오늘 토론 평가
이재명: 많이 급한가보구나… 기축통화는 심했다 윤석열: 경제쪽은 아예모르는구나. 공부좀 하자 심상정: 공격력 좋더라 안철수: 정치말고 행정관료하자
22/02/21 22:06
이재명 : 하.. 뭘 해야 이기지?
윤석열 : 히히.. 뭘해도 이긴듯? 심상정 : 아씨~ 뭐라도 하자! 안철수 : ...여기 사람 있어요
22/02/21 22:04
이제 정치, 사회 주제로 2번의 토론이 남았군요
윤석열은 오늘처럼 어버버할거 같고 이재명이 남은 2번의 토론에서 작정하고 오늘보다 강한 강도의 윤석열 네거티브로 일관할거 같습니다 심상정은 이재명만 공격할거 같고 안철수는 홀로 남겨질거 같고 오늘 경제 토론이었는데 경제 토론은 없고 서로 감정싸움하면서 안철수만 외톨이 되는 토론이라서 유감이었습니다 항상 제가 주장하듯이 번외경기로 사모님 매치업을 반드시 해주길 기원합니다 한가지 더 말하고 싶은건 오늘 토론의 최악은 발언 제지 안하고, 시간 관리도 안해준 사회자였습니다 무능한건지 고의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사회자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22/02/21 22:04
아니 딴거보다 기축통화국이 되려면 어마어마한 무역적자를 봐야하는데, 우리 경제에서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걸까요? 중국이 그렇게 위안화 기축통화 만들려고 해도 못하는게 여전히 수출 비중이 너무 커서 그런건데요.
그렇다고 준기축통화로 취급받는 엔화나 유로화처럼 1억이 넘는 시장과 막대한 결제량, 그리고 신뢰성을 가진 것도 아니고 대체 무슨 근거로 저런 소리를 하는겁니까. 국뽕튜브 수준의 안목을 가지신 분이 경제대통령이라니 그냥 기가 찹니다.
22/02/21 22:05
토론 다 본 감상
이재명: 네거티브 할 시간에 유능한 경제대통령임을 증명했었어야 하지 않았나? 지도자로서 저렇게 멘탈이 박살난걸 보여준건 치명적 실책 윤석열: 좀 알려주시죠, 말고 잘 알고있음을 보여줄 때는 언제인가? 어디까지 기대치를 낮춰야 하는건가? 심상정: 호통과 호도 말고 토론을 했으면 좋겠음 안철수: 언제쯤 짬처리 안당하고 주도권을 잡을지...... ㅠ
22/02/21 22:06
오늘 토론은 정말 개판이네요.
이재명은 아예 맘먹고 네거티브 작정하고 나왔는데 자기 멘탈 붙잡는게 더 급선무인 것 같고, 윤석렬은 웅얼웅얼 아몰랑 대장동, 심상정은 개싸움... 그나마 제일 낫다 싶은게 안철수이긴 한데... 안철수는 제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거하고 '이 자리에서 우리 모두 합의하면 어떨까요' 이거 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는 적대적 토론인 특성 상 상대방에게 무한 기회를 주고, 자기의 발언기회를 깍어먹는 상대방에게 유리한 방식인데 왜 자꾸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이 자리에서 합의...'는 초등학교 때 싸운 애들 데려다놓고 '자 악수하고 화해 해. 이제 친구다?!'하는 거 같이 유치하고 공허해 보여요.
22/02/21 22:20
아니 기축통화국 개소리 하고 이런게 대선후보? 싶은건 둘째치고
기축통화국 실드치는 특정 사이트 유저들이 레전드네요 실드치는 내용도 어이가 없어서 화도 안 나고 헛웃음만 나옴
22/02/21 22:28
역시 윤석열은 토론 기대치가 없다는게 큰 장점입니다
이런식이면 윤만 좋은거고 이렇게 될 가능성이 높았죠 이재명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윤석열이 큰 실수하길 유도해야하는데 쉽지 않아보입니다 본인 멘탈 챙기기도 힘들어 보여서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재명은 그간 민주당이 내세웠던 대외적인 결과 달라보이는데 어찌 후보가 되었나 싶지만 이재명이 후보가 되었다는게 현 민주당의 실체인가 싶네요
22/02/21 22:30
기축통화가 별겁니까.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지불권을 인정할 수 있을 정도로 체급이 커지면 되죠. 그런데 그 보증을 전혀 못하고 있는 사이즈니까 문제죠.
22/02/21 22:33
대통령 되면 안되는 모든 이유를 갖고 있네요. 이재명.
대선은 결정난거나 마찬가진간 이재명 개인에 감정은 없고 수사 성실히 받기만을 바라는데. 대체 민주당은 왜 이재명을 후보로 낸건지 의문이네요. 일단 음주운전 전과자에 형보수지만으로도 결격인데.
22/02/21 22:39
이재명 말고 없거든요. 저번 대선때만해도 이재명-문재인-안희정 그리고 박원순 시장까지 든든해 보였지만
5년 사이에 안희정 전 지사는 구치소에 들어가 있고 박원순 전 시장은 극단적 선택을 해버렸죠. 회심의 조국이라는 카드를 내밀었지만 조국 교수도 집안문제로 인해 끝났구요.
22/02/21 22:54
이낙연...??? 사실 조국이야 차차기 노리던 사람이라고 봐야되고... 박원순 이재명은 호불호가 너무 갈리는 인물이라...
안희정 다음으로는 이낙연이 제일 유력하지 않았나 싶은데요
22/02/21 22:34
제가 처음 본 대선 토론이 노무현 대 이회창인데 그 정도 수준 기대하고 토론 봤다가 눈 배렸습니다.
이게 토론인지 롤 범인 찾기 정치질인지 구분이 안 가네요.
22/02/21 22:49
이재명은 토론을 하러온건지 네거티브 하러온건지 토론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사람아니었나요..
윤석열도 제대로 대응을 못했다고보고 안철수는 내용은 좋았지만 타고난 말빨의 부족함을 느꼈고 심상정은 토론 태도는 안좋았지만 잃을게 없어서 그런지 극성지지자들에건 어필했을것같네요. 최악은 사회자구요.
22/02/21 22:50
이것이 민주주의다
2022년 한국의 21세기를 대표하는 후보들이다! 윤석열 이재명 안철수 심상정 진짜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저런 것들이 대선
22/02/21 22:54
뭐 전체적으로 보면 심상정이 말잘했고 윤석열이 젤 말 못한거 같지만,(이재명이 전체적으로는 윤석열보다 말 잘했지만)
이재명게이트 / 기축통화 .. 이 두건으로 걍 윤석열 판정승으로 봐야할듯 크크크
22/02/22 07:25
전경련에서 보도자료 만들어서 기사를 낸걸 인용하는건데, 말이 되니 안되니 따지는게 하도 답답해서 하는 말입니다. 왜 빵터지죠? 전 그 기사를 뉴스 메인에서 본 것 같은데, 이재명이 처음 한 말인 듯 댓글이 주르륵 붙으니 답답하더군요. 이재명 믿으라는게 아니라 전경련 분석을 믿으라는 말입니다.
22/02/21 23:05
윤석열 후보의 가장 취약점이 경제이고, 이재명 후보가 가장 강한 부분이 경제라고 생각해서
오늘은 윤석열 후보가 본전만 쳐도 유리하다고 봤는데, 역시나 원론적인 이야기 뿐이었는데 그걸 이재명 후보가 못 살리고, 이재명 게이트, 기축통화로 오히려 손해만 봤네요... 특히, 녹취록이 나오면 분명히 윤석열 후보 입에서 '이재명 게이트'이야기가 나올텐데, 몰랐다는건 토론 준비하는 선대위 담당자들이 무능했다고 밖에는 볼 수가 없네요...
22/02/21 23:31
심과 안은 논외로 한다고 치고
개인적으로 이는 능력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비해 다양한 비호감 요소에 의해 가려지는 게 많으니 능력이 보이질 않고 윤은 도대체 왜 나온 건지 모르겠습니다. 아무것도 기대 할 게 없습니다. 보면 볼 수록 이해가 안 되네요. 문정부가 위선과 부동산 등으로 큰 분노와 실망을 주었지만 윤이 되서 문정부 관련자 잡아 넣는다고 모든 게 해결되는 게 아닐텐데. 앞으로 몇 주 안 남았지만 이, 윤 모두 미래 한국에 대한 희망 좀 보여줬으면 합니다. 아니 제발 국정을 운영 할 수 있다는 느낌이라도 받고 싶네요
22/02/21 23:36
뭐 김건희 녹취록에서도 봤듯이 뭐 윤석열이 자기가 나오고 싶어서 나왔겠나요. 문재인 조국 추미애 삼남매가 만들어준거죠 머.
22/02/22 00:34
다 보고 댓글 궁금해서 살펴봤는데 분위기가 다소 쏠려 있네요. 제가 볼 땐 경제 쪽으론 이재명이나 윤석열이나 후보 본인에겐 기대할 게 딱히 없어 보이네요. 이재명은 예전 유튜브 보고 금융 쪽은 그래도 좀 아나 싶은 느낌이었는데 거시 경제를 잘 모르는 거 같고(최배근 같은 이를 멀리 해야..그러지도 않겠지만), 윤석열은...솔직히 왜 대선 나왔는지 모르겠어요. 토론 때마다 느끼는 데 너무 뭘 모르는 느낌. 전 예전에 홍준표나 윤석열이나 그게 그거지..라 생각했는데, 정치 성향 관계없이 홍준표가 확실히 더 낫긴 한 거 같아요. 홍준표가 대선 구도 보고 현타 오는 거 1% 정도 이해 갈 정도.
22/02/22 00:48
친윤성향의 유저들이 좀 많아서 적당히 고려해서 보면 됩니다. 어차피 지금 경제를 잘 논한다고해서 이재명후보가 역전하긴 어렵고 돌발변수를 만들어내는게 낫다고 판단한것같고 윤석열 후보는 좀 여유가 있어보였는데 정말 한결같이 모르더라구요. 그런데 예전엔 그 모름을 조금 쑥스러워했는데 이젠 국민들도 다 알고 나 찍는거니까 괜찮아 라고 생각하는것같아요.
22/02/22 00:47
민주당 선대위 공보단은 기축통화 발언이 논란이 되자 토론회 도중 공지를 통해[“이재명 후보가 언급한 기축통화국 편입 가능성은 ‘전경련’이 지난 13일 배포한 보도자료에 나오는 내용을 인용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674244?sid=100 민주당 선대위가 해명을 했군요 전경련 보도자료를 인용했다고 크크 https://m.fki.or.kr/bbs/bbs_view.asp?cate=news&content_id=bd2bdfa9-0de9-4a23-8bba-5f4d23a1a014&page=1 그 보도자료는 여기 있습니다
22/02/22 03:02
다들 괴물대통령 VS 식물대통령 정도로 생각하고 있을텐데 이번 토론에서 캐릭터를 그대로 잘 보여줬네요
윤석열은 경제분야 공부를 하긴 했는데 헷갈린건지 배운거 아무말이나 가져다가 하는 게 느껴졌고 이재명은 기축통화국의 의미를 모르지 않을텐데 금방이라도 가능할 것 처럼 호도하고 실제로 추진할 까봐 겁나는게 평소 느낀 그대로였습니다. 안철수가 가장 토론 잘했네요 디지털 경제는 1타강사처럼 보였습니다
22/02/22 07:16
어제 토론 봤는데
아무리 그래도 나름 지성인으로서 양심을 걸고 말하는데 차마 윤석열은 뽑을 수가 없습니다. 하아 무서운 시대가 열릴것 같아요 뇌없고 난폭하며 주술이 난무한 폭군의 시대
22/02/22 08:54
전경련 드립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는게 애초에 전경련이 이상한 소리 내놓는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이재명 성향에 전경련 정책은 찍먹도 안합니다. 아니 그리고 다른 기관들이 교차 분석을 한 주제도 아니고 정식 보고서도 아니고 근거마저 빈약한 '전경련 단독 보도자료'를 대선 정책의 레퍼런스로 삼는다는게 말이나 되는 일입니까?; 학부 레포트도 '원화의 기축통화 가능성'을 주제로 '전경련 보도자료' 한 재를 레퍼런스라고 달아놓으면 빵점 먹습니다. 그리고 발언의 근거가 어디이든간에 자기가 말했으면 자기가 책임을 져야죠 당연하지 않습니까?. 전경련의 주장을 인용했다는 것은 아무런 면책사유가 되지 않습니다
22/02/22 09:42
이재명이 토론들어가면 이길꺼야... 하는 기대가 있었고, 저는 윤 찍을꺼 같지만 그래도 토론하면 이재명이 득점 할꺼라고 생각했는데...
토론들 보면 볼수록 예상과 다르게 이재명이 그냥 제일 실점도 많이 하는걸로 보이네요. 결국 이런 내용없는 이미지 싸움이 되면 감정 조절 안되는 모습 보이는게 최악이죠. 그나저나 분야를 더 좁히고...( 경제가 아니라 부동산대책... 이런식으로...) 중립적인 사회자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으면, 앞으로 토론도 별 의미는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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