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2/22 23:28
혹시 오늘 진행하시는분 누군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느낌적으로 어제보다 진행이 매끄러운거 같은데 누구신지 검색해도 안 나와서요.
22/02/23 00:47
그렇죠.
포스가 있는걸로 비견될만한 인물은 김재연인것 같은데, 김재연이 20년간 빡세게 구른 정치활동으로 단련된 가락이 빛을 발한다면 허경영은 그거랑은 좀 다른 종교적 카리스마가 빛을 발하는것 같네요. 김재연도 물론 대단한 인물이긴 한데, 허경영은 아무래도 나이에서 나오는 위압감이라는게 좀 있는것 같습니다. 확실히 나이가 좀 있어야 사람들을 압도하는 기세가 좀 더 나오는것 같네요.
22/02/22 23:38
이백윤 저 아저씨는 노동당 답게 자본주의를 없애야 한다는 주장이군요
근데 페미니즘 세상을 원한다면 남자가 아닌 여자 후보가 나와야 하는거 아닙니까?
22/02/22 23:52
김민찬은 허경영의 판문점에 유엔본부 짓겠다는 공약을 응용한 비무장지대에 세계문화도시를 짓는 한반도 프로젝트를 주장하는군요
허경영이 그거 내가 먼저 한말이라고 반박할거 같습니다
22/02/23 00:27
처음 공약 발표 시간이랑 두번째 공약 발표 시간이랑 단어와 문장 몇개 추가 되는 정도고 그냥 반복이네요
1시까지 방송이니까 후보자들끼리 토론하는건 아주 간단하게 하겠네요
22/02/23 00:56
근데 그 말투만 빼면 안철수가 말을 못하는건 전혀 아닌것 같아요.
제가 보기엔 4당 중에서 가장 낫고, 오늘 군소후보들 중에서도 안철수랑 붙여놓으면 김재연 말고는 다 안될것 같은데요. 말투와 긴장하는게 문제지, 말 자체는 못하기는 커녕 잘하는 편에 드는 사람인것 같네요.
22/02/23 09:19
동의합니다
다만 다시 말씀드리지만 안철수의 문제는 말 자체가 아니라 발음, 딕션, 톤입니다 발음은 샤방하는 궁민 여더분 이러고 설득력있는 톤이 아니라서 그게 단점이 되버리는거니까요 같은 부산출신인 문재인을 보면 문재인의 발음이나 톤, 딕션이 안철수보다 귀에 잘 들어왔다는건 안철수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22/02/23 13:18
학생운동 좀 발 담궈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김재연 후보 말투와 톤이 전형적인 NL 연설톤을 부드럽게 다듬은 것이죠. 학생회장 나갈 친구들한테는 따로 교육도 시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