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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9 00:23
아니 바로 옆 50미터 거리에 있는 투표소가 아니라 10분이나 걸어가야 되는 산꼭대기에 투표소가 배정되어 있다니......
제길.. 아침 운동 해야겠네요. ㅠ_ㅠ
12/12/19 00:24
그나저나 지금 일베는 비상 계엄령 및 각 커뮤니티 사이트들 돌면서 선거법 위반자들 캡쳐하면서 신고하고 있네요.
저 투철한 잉어력들이란....
12/12/19 00:27
저건 잉여력이라고 보기엔 좀....
Force of Bottle God이 더 적절할 것 같네요. 그래도 선거법 위반 자체를 신고하는 건 뭐라하고 싶진 않습니다.
12/12/19 00:32
앞은 삭제해주시고..
보통 이런일이 발생하면 부정-분노-타협-우울-수용의 5단계를 밟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게 오유가 될지 일베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2007년과는 후유증이 비교가 안되게 클것 같아요.. 당장 저랑 성향이 다른 처가식구들을 선거날 저녁에 만나게 되는데 좀 걱정입니다.
12/12/19 00:39
어디가 유리하다 뭐다 하는건 출구조사 나오고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수정하는것이 좋을거 같아요.
일베에서 눈을 뜨고 쌍끌이 어선마냥 캡쳐와 신고가 남발되고 있습니다,
12/12/19 00:32
이건 여담인데
선거기간에는 워낙 알바드립이 난무해서 그나마 청정한 피지알 말고 다른 사이트는 거의 발길을 끊었다가, 간만에 모사이트 가보니 민주당 관계자 혹은 문재인캠프 관계자가 거의 확실한 사람이 투표율 74%에 이벤트 걸었네요. 각 정당에 들어가는 정보가 가장 정확할테니. 이번 선거 결과는 투표율 73~74%에서 갈릴 가능성이 높겠네요.
12/12/19 00:34
국회의원 선거, 지방선거, 대통령 선거 다 합쳐서 10번 정도는 한거 같은데 이 만큼 한 후보가 떨어지기를 바란 적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12/12/19 00:34
5년을 기다린 선거입니다. 누가 당선되던간에 정말 지난 5년같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밤까지 달려보죠!
시험과 과제는 같이 불타 사라져라!ㅠㅠ
12/12/19 00:36
벌써부터 이런 얘기 하긴 이르지만, 누가 대통령이 되든 스스로에게 소중한 것들을 스스로 얻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연히 이러한 노력의 가장 중요한 핵심 중의 하나가 한 표를 행사하는 것이겠지요!
저에게는 올 여름부터 이 한표의 방향을 정하는 것이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사실은 지금도 고민이 많아서 힘듭니다. 하지만 한 가지는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투표는 너무나도 중요하고, 그럼에도 투표가 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지지하는 후보의 공약이라 해서 하나같이 다 마음에 들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다른 건 다 괜찮은 후보의 어떤 공약이 마치 나를 공격하려고 만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뽑는 것은 대통령이고, 왕이 아니지요, 우리는 우리의 대표로 가장 나아보이는 사람을 뽑는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5년 간 대한민국을 덜컥 맡기고, 그가 무슨 일을 하든 그저 믿고 가는 게 아니지요. 투표를 통해 정치에 대한 관심과 유권자로서의 힘을 보여주셨다면, 그것이 이후에도 이어졌으면 합니다. 공약 맘에 안드는 거 감안하고 뽑으셨더라도(심지어 그것이 다소 핵심적인 것이더라도!) '뽑았으니 뭐라 할 자격 없는' 건 아니잖아요^^; 맘에 안들면 화도 내고, 반대도 해보고, 때로는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논쟁도 해보고 하는 것, 피곤하지만 의미없거나 나쁜 일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전 개인적으로는 누구를 뽑아도 후회할 이유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한숨만 푹푹 쉬면서 체념하지는 않을려구요. 이제 우리가 맞게 될 '투표'는 민주주의의 꽃이고 축제입니다. 하지만 축제는 끝나도 삶은 이어지는 법이지요. 아랫분의 글 처럼, 오래오래 어장관리 해봅시다. 그 상대가 누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연애에서는 다소 하기 힘든 '비싼 척' 마음껏 해보자구요. 크크크
12/12/19 00:37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 표현 및 투표 여부, 비방 등 모든 종류의 선거활동은 투표가 끝나는 18시 00분까지 전면 금지입니다.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 "저는 XXX을(를) 찍어야겠어요", "XXX은(는) 절대로 되면 안 됩니다", "XXX이(가) 되어야 할텐데..." 등의 표현 금지
12/12/19 00:44
글쎄요 ;;;;;; 공직선거법상 규정 위반이니 저도 이렇게 계속 부탁을 드리기는 하는데 ... 좀 유연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은 투표소까지 버스 대절까지 해준다던데 ... ;;;
12/12/19 00:47
뭐 아마 이론상은 선거유세기간이 끝났으니 직접 선거에 영향을 끼치는 어떠한 행위도 원칙 위반이라는 거겠죠.. 지금은 저도 좀 과하다는 느낌이 듭니다만, 워낙 큰(?) 판이라 그러려니 합니다.
12/12/19 00:49
공직선거법 제59조(선거운동기간) 선거운동은 선거기간개시일부터 선거일 전일까지에 한하여 할 수 있다. 다만,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개정 2004.3.12, 2005.8.4, 2011.7.28, 2012.2.29>
1. 제60조의3(예비후보자 등의 선거운동)제1항 및 제2항의 규정에 따라 예비후보자 등이 선거운동을 하는 경우 2. 선거일이 아닌 때에 문자(문자 외의 음성·화상·동영상 등은 제외한다)메시지를 전송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하는 경우. 이 경우 컴퓨터 및 컴퓨터 이용기술을 활용한 자동 동보통신의 방법으로 전송할 수 있는 자는 후보자와 예비후보자에 한하되, 그 횟수는 5회(후보자의 경우 예비후보자로서 전송한 횟수를 포함한다)를 넘을 수 없으며, 매회 전송하는 때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규칙에 따라 신고한 1개의 전화번호만을 사용하여야 한다. 3. 선거일이 아닌 때에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그 게시판·대화방 등에 글이나 동영상 등을 게시하거나 전자우편(컴퓨터 이용자끼리 네트워크를 통하여 문자·음성·화상 또는 동영상 등의 정보를 주고받는 통신시스템을 말한다. 이하 같다)을 전송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하는 경우. 이 경우 전자우편 전송대행업체에 위탁하여 전자우편을 전송할 수 있는 사람은 후보자와 예비후보자에 한한다. [제목개정 2011.7.28]
12/12/19 01:05
하다못해 중국집에 전화할 때도 이거 하자 저거 하자 썰이 오가는데
실제 법 적용이 "운동"이 아니라고 증명할 방법이 많은 의사소통을 금지시키는 식으로 이루어진다면 뭔가 잘못돼 있는 것 같에요.
12/12/19 01:07
선거운동에 대해서는 공직선거법에 명확하게 기술되어 있습니다.
공직선거법 제58조(정의 등) ① 이 법에서 "선거운동"이라 함은 당선되거나 되게 하거나 되지 못하게 하기 위한 행위를 말한다. 다만, 다음 각호의 1에 해당하는 행위는 선거운동으로 보지 아니한다. <개정 2000.2.16, 2012.2.29> 1. 선거에 관한 단순한 의견개진 및 의사표시 2. 입후보와 선거운동을 위한 준비행위 3. 정당의 후보자 추천에 관한 단순한 지지·반대의 의견개진 및 의사표시 4. 통상적인 정당활동 5. 특정 정당 또는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을 포함한다)를 지지·추천하거나 반대하는 내용 없이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호별로 방문하는 경우 또는 선거일에 확성장치·녹음기·녹화기를 사용하거나 투표소로부터 100미터 안에서 하는 경우는 제외한다)
12/12/19 01:17
응? "단순한 지지·반대의 의견"은 선거운동이 아니라는데 무슨 근거로 위반이 된거죠?;
직접적인 '누구 투표한다/ 했다' 는 비밀선거 관련으로 이해가 되는데요.
12/12/19 01:25
"정당의 후보자 추천에 관한"입니다. 공천과정에서의 지지·반대의 의견개진 및 의사표시는 선거운동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선거운동은 선거운동기간에만 할 수 있는데, 공천과정은 선거운동기간 전에 있거든요. 그래서 만들어진 조문입니다.
12/12/19 00:37
투표하러 가는데 지하철로 왕복 세시간 정도 걸립니다 삼성<->인천예술회관 ㅜㅜ
야근하는지라 근무 끝나고 첫차로 다녀올까 아니면 한숨 자고 다녀올까 고민중입니다 어떤게 나을까요?
12/12/19 00:37
대선방송을
피자로 해야할지, 치킨으로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일종의 부동층인가요크하핳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네요. 여러분들은 메뉴 정하셨나요?
12/12/19 00:40
특정 후보 언급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다 굴뚝같겠습니다만 선거법 위반 혐의를 비롯해 각종 귀찮은 덤터기가 씌워져 꼬투리 잡힐 수 있으니 주의들 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훈계하고 싶은 마음은 손톱만큼도 없습니다. 제가 모 정치인의 병역면탈을 위한 과거 도피행각에 대해 병무청에 공개되어 있던 정보를 보고 군필자 입장에서 개탄하고 풍자했다는 이유로 선거법 위반 등의 덤터기가 씌워져 대전의 모 경찰서까지 불려갔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런 류의 경험을 겪는 분들이 다시 없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12/12/19 00:40
아, 그리고 오늘 신문보니 이번 대선은 상당한 박빙이라 밤11시쯤 되어야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거라고 예상하더군요.
출구조사 결과까지 박빙으로 나오면 피지알 불판 기록 확실히 깨질듯..
12/12/19 00:46
그런데 이번에 법이 바뀐 건가요?
이전에는 투표 당일날도 누구 누구당선됬으면 좋겠다 이런 댓글 많이 봤는데, 이게 다 불법인 건가요?
12/12/19 00:47
[※※※※※※추가로 알려드립니다※※※※※※]
여론조사의 경우 12월 13일(목)부터 12월 18일(화)까지의 조사 결과는 투표가 끝나는 18시 00분까지 공표 금지입니다. 건너서 들었든, 지인에게 들었든 이 기간 내에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는 언급하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알려드립니다※※※※※※]
12/12/19 00:47
전 4시 30분 즈음에 출발해서 6시에 투표하려고 합니다. 첫빠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빨리 하려고요. 하고 와서 인증하겠습니다.
12/12/19 00:53
판단은 선관위, 검찰, 법원이 합니다. 그것을 단정적으로 말한다는 건 월권이죠....
단지 말할 수 있는건 오해할 행동은 하지 않은 것이 정답입니다.
12/12/19 00:52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선거권이 저에게 생긴 이후로 이렇게까지 오래전부터 투표하고 싶다는 마음이 이정도로 솟구친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12/12/19 00:55
저기 한 몇시쯤에 대통령 발표가 나나요?
제가 듣기론 내일 새벽쯤에 개표결과가 다 나올듯 하다라고 하던데 맞나요? 몇시쯤 대충 윤곽이 보일지..또는 확정이 될지 아시는분계신가요? 5년전에 군대에 있어서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네요.. 저번 총선때문에 출구조사는 절대 믿지말라던데..ㅜ
12/12/19 00:56
이번 승부가 워낙 박빙이라 11시 정도에 윤곽이 보일 것으로 예상된답니다.
오차 범위내 접전일 수도 있어서, 출구조사가 100% 맞는다고 확신 못할 수도 있구요.
12/12/19 00:58
02년 16대는 대략 11시 반에 확정, 07년 17대는 대략 9시 반에 확정이었습니다.
97년 15대까지는 수작업 개표만 있었으니 비교할 수가 없구요. 이번 선거는 보수:진보의 사실상 1:1 구도인데다가 높은 투표율과 박빙승부가 예상되어서 중앙선관위측에서도 검표를 한 단계 더 거친다고 했습니다. 그것까지 감안하면 자정 쯤은 되어야 확정 발표가 날 것 같네요.
12/12/19 01:01
아..수작업 개표가 아니군요.. 하하 ;; 6시에 투표가 끝나고 그많은걸 어떻게 9시반까지만에 확정이나지?? 싶었는데..뭔가 방법이 있나보네요
음..대충 11시가 피크겠군요..후덜덜..
12/12/19 00:56
조금 다른 얘기지만,
예전에 노무현 대통령 임기말에 해줬던 청와대 다큐멘터리(2부작)을 어제 다시 봤습니다. 직업으로서의 대통령은 아무나 할 게 아님을 새삼 느꼈었죠. 새벽 5시부터 일과 시작에, 퇴근은 따로 없고, 숙소로 옮긴다 해도 각종 보고서 읽느라 잘 시간도 없고, 5년 내내 청와대 안에 갇혀있으니 일상은 커녕 가까운 재래시장 한 번 갈 수 없는 생활의 연속. 조금만 움직여도 수십명의 수행비서, 경호원이 함께하고, 스케쥴은 5년 내내 풀타임, 행적은 물론 대통령 입에서 나온 모든 말이 문서로 기록되는 생활이라니. 저같이 게으른 사람에겐 시켜줘도 못할 짓이더군요. 오늘이 이명박 대통령 생일이라던데, 어쨌든 5년간 힘든 자리 지켜온 것엔 수고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네요. 물론 임기중의 시시비비야 따로 가려내야 하겠지만.
12/12/19 00:59
MBC 스페셜 <대한민국 대통령>입니다. 1부/2부로 나뉘어있고, 유튜브에 잘 찾아보시면 있을겁니다.
그리고 정말 볼만합니다. 강추합니다 강추.
12/12/19 00:59
야사에 가깝지만 청와대 있던 친구에게 들어보니, MB도 워크홀릭이 심하긴 하다고 하더군요..뭘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형제가 그렇다네요.. 형 이상득은 더 심하고.. 이상득 보좌관으로 외국가면 초죽음된다고..외국에서도 4시간 이상 안잔다고 하더군요.
그러고 YS는 꼭 아침에 운동을 하고 오전잠을 잤다고 합니다. 오전엔 보고를 할 수가 없었다는...카더라 통신이.. DJ는 마지막 1년에는 건강상의 이유로 꽤 힘들게 지냈다고 하더군요. 심근경색이 약간 와서.
12/12/19 01:30
요즘은 어떤지 모르지만, 문제는 아침 7시에 회의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회의참석자 자료 만들어 주는 과장급들은 5시에 나오고, 실무진은 4시에 나와서 자료 준비하고... 잠을 못자죠. 아예 퇴근 안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12/12/19 01:39
그러고 보니 이렇게 들었던 것 같습니다. 겨울에 덜덜 떨면서 자료준비했다고.. 신혼인 여자분이었는데 병원 전공의인 남편보다 더 바빴다는....
12/12/19 01:01
참고로, 지난 총선 때 불판은 18개였습니다. (개표 마감까지)
지난 총선과는 달리 이번 대선기간에는 불판 달리는 기간도 길고 (00시~익일06시)관련글이 엄격히 제한되는 고로 20개는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아마 30개도 넘고 30대 중반까지는 어렵지 않게 찍지 않을까...
12/12/19 01:01
오늘은 불판 몇 개나 갈릴지 궁금하네요!!!
저녁 6시에 뵈요~~ 좋은 밤 되시고!!! 좋은 아침 맞으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꼭 될 겁니다!!!
12/12/19 01:12
그분이 되서 그분의 앞날이 어두컴컴하길 바랍니다.
물론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그분은 은퇴하고 그분은 본격적인 정치행보를 이어가겠죠. 5년뒤에 그분이 대선후보로 나오면 정말 모든 시나리오가 완벽할것 같습니다. 결국 그분을 이기게 하기 위해 투표해야겠죠.
12/12/19 01:14
일전에 제가 말씀드리적이 있는데...
지금까지 제가 찍은 후보는 모두 100% 당선입니다. 투표 경력은 총 12회 이구요.. 전 이번에 음....뿅뿅뿅 후보를 찍겠습니다... 그리고 그 분은 2013년 대한민국 18대 대통령이십니다~~!
12/12/19 01:24
공직선거법 조문을 통하여 정리해보겠습니다.
(1) 공직선거법에 나오는 선거일 당일의 제한은 다음과 같습니다. 공직선거법 제59조(선거운동기간) [선거운동은 선거기간개시일부터 선거일 전일까지에 한하여 할 수 있다.] 다만,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개정 2004.3.12, 2005.8.4, 2011.7.28, 2012.2.29> 즉, ['선거운동'은 선거일 전일까지만 할 수 있고, 선거일 당일에는 할 수 업습니다.] ('다음 각 호'는 죄다 선거일 전의 일들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선거일과는 무관합니다.) (2) 그렇다면 '선거운동'은 무엇이냐, 그것은 바로 전 조인 58조에 나와 있습니다. 공직선거법 제58조(정의 등) ① 이 법에서 ["선거운동"이라 함은 당선되거나 되게 하거나 되지 못하게 하기 위한 행위를 말한다.] 다만, 다음 각호의 1에 해당하는 행위는 선거운동으로 보지 아니한다. <개정 2000.2.16, 2012.2.29> 즉, 어떤 후보가 당선되거나(후보 본인에 대한 서술이겠죠) [당선되게 하거나 당선되지 못하게 하기 위한 행동 및 발언들은 모두 선거운동]에 포함됩니다. (3) 그런데 '다음 각 호'는 선거운동으로 보지 않는다는 구절이 있네요. 즉, '다음 각 호'는 선거일 당일에 해도 괜찮은 행위들입니다. 1. 선거에 관한 단순한 의견개진 및 의사표시 -> 가능합니다. 2. 입후보와 선거운동을 위한 준비행위 -> 이건 금지하고 있지는 않지만, 선거일 당일과는 무관하죠. 3. 정당의 후보자 추천에 관한 단순한 지지·반대의 의견개진 및 의사표시 -> 이것도 '정당의 후보자 추천'(=공천)이니 선거일 당일과는 무관합니다. 4. 통상적인 정당활동 -> 가능합니다. (다만 정확히 무엇을 말하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5. 특정 정당 또는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을 포함한다)를 지지·추천하거나 반대하는 내용 없이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호별로 방문하는 경우 또는 선거일에 확성장치·녹음기·녹화기를 사용하거나 투표소로부터 100미터 안에서 하는 경우는 제외한다) -> 즉, '순수한 투표독려행위'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괄호 안에 있는 행위는 불가능합니다. (4) 정리하면, └ 유권자 입장에서도, 후보 입장에서도 특정 후보를 당선시키거나 떨어뜨리기 위한 행동과 발언들은 선거일 당일(오늘) 할 수 없습니다. (59조 본문) └ 선거일 당일(오늘)에 선거와 관련하여 가능한 행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선거에 관한 단순한 의견개진 및 의사표시 (58조 1호) └└ 통상적인 정당활동 (58조 4호) └└ 특정 정당 또는 후보자를 지지·추천하거나 반대하는 내용 없이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 (=단순 투표 독려행위) (58조 5호 주문) └└└ 하지만 단순한 투표 독려라도 다음과 같은 행위들은 할 수 없습니다. (58조 5호 단서) └└└└ 집집마다 방문하여 투표를 독려하는 행위, └└└└ 확성장치·녹음기·녹화기를 사용하여 투표를 독려하는 행위 └└└└ 투표소로부터 100미터 안에서 투표를 독려하는 행위
12/12/19 01:35
그러니까 지금 법이 "야 누구 구리다, 쟈 말고 갸 찍자" 이런 '말'을 하면 "선거운동"이고
투표 당일에는 해서는 안 되는 걸로 되어있다 이거군요.
12/12/19 01:45
너무 심하네요, 도대체 뭘 노리고 만든건지 감이 안오는데;;
그리고 jjohny=Kuma 님 괜히 번거롭게 해 드린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12/12/19 01:39
58조 4호의 '통상적인 정당활동'은 아마도 정당법 제37조 2항을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제37조(활동의 자유) ②정당이 특정 정당이나 공직선거의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한다)를 지지·추천하거나 반대함이 없이 자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한 입장을 인쇄물·시설물·광고 등을 이용하여 홍보하는 행위와 당원을 모집하기 위한 활동(호별방문을 제외한다)은 통상적인 정당활동으로 보장되어야 한다.
12/12/19 01:27
12/12/19 01:28
http://info.nec.go.kr/electioninfo/electionInfo_report.action?electionId=0020121219&requestURI=%2Felectioninfo%2F0020121219%2Fvc%2Fvcvp01.jsp&topMenuId=VC&secondMenuId=VCVP&menuId=VCVP01&statementId=VCVP01_%231&sggTime=20%EC%8B%9C&cityCode=0&timeCode=0&x=9&y=12
이게 좀 더 맞겠네요. 위에 건 서울특별시 한정, 지금 올리는 건 전국입니다.
12/12/19 01:28
그냥 내일 저녁 6시까지는 인터넷이고 뭐고 다 끊고,
내일 6시부터 보려고 합니다. 저는 부재자 투표를 이미 해 놓았고, 투표하지 않은 분들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12/12/19 01:29
6시 이후에 출구조사 예상 보고 바로 저녁 먹은 후에 롤챔스 윈터 보고 오면 누가 당선됬는지 알겠네요.
요즘 나이 먹어서 그런가 쫄깃쫄깃하게 긴장하면서 기다리는거 힘들어요.... 팀OP 랑 LG-IM 은 그나마 볼만할거 같은데... 두번째 경기가 막눈vs강퀴라니...이건 보면 고문일거 같다 ㅠㅠ
12/12/19 01:31
오늘은 윤봉길 의사의 서거일이기도 합니다. 정확히 1932년 12월 19일 오전 7시 30분 경에 일본 이시카와현 미고우시에 위치한 일본 육군 9사단 공병작업장에서 총살 당하셨습니다. 정파 정당 지역 종교를 떠나서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투표를 할 수 있는건 순국선열들의 피가 있기에 가능한 것을. 피지알의 글쓰기 버튼보다 몇만배 무거운 의미가 투표용지 안에 담겨있음을.
12/12/19 01:31
만약에..많이들 바라시는 그분께서 출구조사 결과 많이 뒤진다면(박빙이라고 합니다만)
불판 열기가 덜 뜨겁겠죠?엄대엄이면 장난아니겠지만..07년 대선때가 궁금하네요 그때 군인이라..정동영 후보가 많이 약해서 별 기대들을 안했지 싶은데..
12/12/19 01:31
대통령 선거 불판은... 음... 투표가 끝나고 털리기 전에 싹 지우는게 좋을것 같기도 합니다;;;
무의식중에 발언 헛나와서 나중에 선관법에 저촉이라도 되면 어뜩하나요;;
12/12/19 01:45
이날이 오긴 오느군요
엠비도 이렇게 끝나는 날이 하지만 새로운 시작의 날이 되어야 한다고, 할거라 생각합니다 MB 법원검찰청 출퇴근의 시작이 되길 기대합니다 BBK 공격수도 돌아온다던데
12/12/19 01:52
꼭 오랜시간 검찰청에 들러아죠..
BBK, 파이씨티, 내곡동, 사대강, UAE원전, 각종 특혜사업, 자원외교, 청계재단, 수많은 민영화 등등의 주제로..
12/12/19 01:51
그래도 첫 불판엔 살짝 발을 담궈야겠네요 ^^
설레고 불안해서 잠이 안오네요. 6시 투표하려고 했는데 일어날 수는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12/12/19 01:59
회사연구실인데 혹시 플라즈마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그리고 이온스퍼트펌프에 대해서도요... 뜯어보고 멘붕... 설계도보고 더 멘붕입니다.
12/12/19 02:12
잘아시는가요? 괜히 타겟물질 분리했다가 욕보고 있어요... 연구소내 챔버 돌리는데 압력이 10마이너스8승이하로 떨어지지가 않네요..
돌아버리겠습니다.
12/12/19 02:06
헐..이시간까지 고생하십니다.
구글링하니 http://marriott.tistory.com/46 건 나옵니다만 이정도는 알고 계시겠죠.
12/12/19 02:21
하긴...
그나저나 KRISS(한국기초과학연구원)에서 인턴할 때 플라즈마 챔버용 튜브 몇 개 깨먹은 기억이 나네요. 헣헣 같은 연구소에서 쓰는 놈들도 규격이 달라서, 당시 미숙한 상태에서 다루다가 힘을 잘못 줘서 그만... ㅠㅠ 미안해요 KRISS ㅠㅠ p.s 압력 안 떨어지면 완전 답답하죠.ㅠㅠ 뭐가, 어디가 문제인지도 모르겠고... 그 심정 조금은 이해합니다.ㅠㅠ
12/12/19 02:07
누구라도 좋습니다. 최선이 아니라도 차악을 고르는 지혜가 필요하죠. 투표를 하지 않는다는 것의 의무의 포기입니다. 꼭 투표하세요. 영화 '스윙 보트'를 추천드립니다.
12/12/19 02:09
각 후보의 이력, 공약, 토론, 지지영상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후 6시까지이니 아직도 판단할 시간의 여유는 많이 있죠. 남의 말에 휩쓸리기 보다는 스스로 현명한 판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2/12/19 02:09
선택하기 직전까지 맘에 드는 후보를 골라보시고 그래도 안골라진다 싶으면 누가 더 최악인가로 기준을 바꾸시는것도 선택의 기준이 될 것입니다.
12/12/19 02:07
미드 웨스트윙을 이제 보고있는데 참 재밌네요
따따다다 말씨름하는게 제 취향이라 토론도좋아하고 드라마도 김수현 작가님꺼 좋아하고 ^^ 떨리고 설레이네요~~~
12/12/19 02:24
이 대선의 처음부터 그 사람이 될 거라고 예상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그 예상이 가까워졌네요. 제 예상도 맞고, 제 바람도 맞기를 바랍니다. 돌이켜보면, mb가 대통령이 되고, 오뤤지를 터뜨릴 때부터(사실 되기 전에도 마음에 안 들었지만) 앞으로 5년을 어떻게 버티나 했는데... 그 수많은 일을 딛고 5년이 지나가버렸네요. 제게는 참으로 끔찍한 일들로 가득차 있었던...;;;;;이제 그 5년이 곧 끝나네요... 세월 참 빠릅니다. 하..하..
12/12/19 02:28
첫 불판에 이름올려봅니다! 불의의 사건으로 투표 못해서 너무 슬프지만...대선은 물론 과대표 선거까지 제가 한 표 행사한 후보가 모두 낙선(...)했으니 모든 후보 여러분과 지지자분들 기운내시길!
12/12/19 02:50
마치 영화나 드라마의 마지막 장면처럼.....
커다란 철문이 열리고, 정봉주가 진짜 신나는 얼굴로 나오고, 그걸 김어준, 주진우가 웃으며 반기고, 김용민은 '형 미안해'하며 고개를 숙이는 장면. 다 함께 웃고, 떠들고, 넷이 어깨 동무하면서 밝은 세상으로 걸어가는 장면. 그 뒤 하늘이 참 맑고 좋았으면.... 그렇게 걷다가 김어준이 고개를 돌리고 하늘을 보다가 무언가 보이는 듯 읍조립니다. '저 할만 큼 했어요. 지켜봐 주셔서 고마워요. 앞으론 좋은 날이겠죠?' 라고...... 그런 장면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도 행복하게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from kimera 사족: 울면 안 되는 데 상상하는 것으로도 행복해서 눈물이 나네. 그 사람 진짜 야속하게 그립다. 사족 둘: 벌써 일어나서 옷입고, 슬슬 준비를 합니다. 제가 있는 곳에서 투표소까지 1시간 30분. 6시에 딱 투표를 하기 위해선 지금부터 준비를 해서 4시 30분에는 출발을 해야 합니다. 다녀오겠습니다. 와서 다시 덧글 달겠습니다.
12/12/19 03:07
일단 법이 그렇다니 지키기는 하겠지만 그럼 뭘 쓸 수 있을지도 참 난감하네요.
특정 후보에 대한 내용은 전혀 쓰지 말아야 한다는 이야긴데... 아...참 맘에 안드네요.
12/12/19 03:28
여행 중에 투표하러 부산에서 방금 서울 올라왔네요. 문후보 마지막 유세를 본건 자랑, 여행하느라 이마트몰 노트북 놓친것과 탑승거부 끝에 탄 택시가 카드 안 됨 택시인건 씁쓸하네요.
두시간 남짓 자고 투표하고 다음 여행지로 가야하는데 그래도 5년간 죄책감과 후회 안 가지려고 올라왔습니다. 이왕이면 제가 지지하는 후보가 이기면 더 좋겠네요^^ 모두모두 즐거운 불판을. :)
12/12/19 03:52
벌써 불판이 뜨겁군요.. 어떤 후보가 되든 제발 투표율이 높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어떤 후보가 당선되든지 국민들이 이정도로 이제 관심이 많구나 잘해야겠구나 조금(?)은 생각하겠죠..
저희집 바로 앞 중학교가 투표소입니다. 빠르면 10초 늦으면 20초 정도의 거리죠 흐흐.. 그 투표소의 제일 첫번째 투표자가 되기위해 잠안자고 버티고 있습니다 흐흐.. 매번 첫번째 투표는 실패했는데 이번엔 성공할지!
12/12/19 04:23
저도 야간근무라 교대한뒤 투표 하고 잘까 좀 자다 하러갈까 고민했는데 아무래도 자고가면 늦게 일어나 시간 늦을거 같아 먼저 투표 다녀와서 쉬려고 합니다
투표 다녀와서 저녁에 일어나면 결과가 나오겠죠
12/12/19 04:20
아까 댓글 남기고 자려했으나 결국 이시간까지 잠 못드네요.
개표 결과가 나오려면 아직 멀었는데 중간에 졸아야 하는지, 꼬박 새워야 하는지 고민되는군요
12/12/19 04:28
현제시간 4시27분.... 잠이 안와서 탑승합니다.
조금씩 졸리운감이 찾아오고있지만 이러다가 그냥 6시에 투표하러 갈듯지도;;
12/12/19 05:07
술먹고 이제 들어왔네요..한시간만 버팅기고 달려가야 겠네요..크크
집에 오는길에 후보들 현수막이 나란히 걸려있더라구요..보는데 뭔가 기분이 묘하더군요.
12/12/19 05:20
아... 저랑 같은 생각이신분들 많네요 흐흐
저도 잠 못들다가 투표하고 와서 자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아자아자! 모두 투표합시다~!!
12/12/19 05:21
혹시 이거 가능한지 좀 봐주세요.
6시에 바로 투표할 예정인데 갤탭 배경 화면으로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_picture&no=87314 또는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_picture&no=87285 이걸로 지정해서 갤탭 배경화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휴대폰으로 인증 사진을 찍을까 하는데요. 이게 아무 문제 없는지 알고 싶네요. 사진은 투표소 밖에서 찍을 예정입니다.
12/12/19 05:24
전 이제 자러 갑니다.
오늘밤 깡쏘주냐 아니면 시원한 생맥주냐... 밤 10시쯤이면 알 수 있겠죠? 외국에 있어서 부재자 투표를 했는데, 많은 분들이 투표했으면 좋겠네요.
12/12/19 05:32
첫 대선투표 할 때가 군인일 때라 별 감흥이 없었는데...
민간인으로 대선에 참여하려니 뭔가 마음이 싱숭생숭 하네요. 상쾌한 마음으로 일찍 투표하고 돌아와야겠네요.
12/12/19 05:41
어제 밤 막차를 타고 내려가 투표를 하려고 고속터미널을 왔다가 매진 되었다는 말 덕에
오랜만에 피시방서 롤을 실컷하고는 이제야 첫차를 타러 가네요ㅠㅠ 아마 11시쯤 집에 도착해서 투표를하고 자고 일어나면 오후 6시쯤 되겠죠? 그러면 이따가 개표불판에서 보도록 해요 크크크 아 졸려ㅠㅠ
12/12/19 05:48
서울에서 투표하러 인천으로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가는중입니다
강남역을 지날때 밤을 지새운듯 한 젊은 친구들로 지하철이 가득 차고 있습니다 이 친구들 부재자이거나 한숨 자고 일어나 투표소로 향하길 기원합니다
12/12/19 06:01
선거 시자~~~~~~~~~~~~~~~~~~~~~~~~~~~~~~~~~~~~~~~악!!!!!!!!!!!!!!!!
하겠습니다!!!!!!!!!!!!!!!!!!!!!! (MC 용준 톤) 저도 다녀옵니다~
12/12/19 06:12
http://www.podbbang.com/event/ddanzi
지금 딴지라디오 13시간 생방송이 진행중입니다! 어제 나는꼼수다 마지막회가 아쉬웠던 분들 오늘 나꼼수 팀이 2시간 라이브로 달린다고 합니다. 지금은 서영석, 김용민 정치토크팀이 방송중입니다.
12/12/19 06:14
투표 완료.
아침부터 줄이 상당히 길군요. 기분이 좋습니다. 아, 그리고 이 사실은 회사엔 비밀입니다. 투표해야 한다고 말하고 일찍 퇴근해야 하거든요. 크크 덕분에 인증샷도 못올리는 서글픈 현실...
12/12/19 06:17
저도 모르게 긴장을 했는지 아침 6시 되니까 눈이 떠지네요..
투표소가 바로 코앞이라 추리링 입고 투표하고 왔습니다. 역시나 어르신들이 북적북적... 투표소 들어가서 심호흡 크게하고...기도한번 짧게 올리고 쾅 찍고 왔습니다. 정의로운 결과를 기대합니다~!!
12/12/19 06:19
투표하고 왔습니다.
출발해서 기다렸다 투표하고 집에 도착까지 딱 20분 걸렸네요. 앞에 20명정도 있었는데 어르신들이 많았고 맨 처음 투표하고 나오는 분은 젊은 커플이었습니다.
12/12/19 06:29
저희 지역 투표소에서 1번으로 투표하고 왔습니다! 이번 대선이 토대가 되어 선거라는 행사가 진정한 '민주주의의 축제'로 자리잡길 바랍니다. ^^
12/12/19 06:30
투표하고 왔습니다. 서울인데 진짜 엄청 춥네요.. 어르신들밖에 없어서 살짝 암울한 마음을 가졌지만 총선때 투표인단 알바 했던 경험상 새벽~낮시간대엔 어르신들, 낮~저녁까진 젊은층들이 많이 왔던걸 생각하면 좋은 결과 있으리라 믿어볼랍니다.
12/12/19 06:32
투표하고 왔습니다.
지난 9월 이사해서 처음 가는 투표소라 조금 헤매고 왔네요. 어르신들 위주지만 젊은 층들도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귀가 찢어지듯 춥더군요 ㅠㅠ
12/12/19 06:33
https://pbs.twimg.com/media/A-bXDXvCcAETeKZ.jpg:large
인증샷이요.. 크크크 서울시 중랑구 서울시체육회 건물입니다.
12/12/19 06:38
투표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네요 물론 지금 시간대에 젊은분 보다는 나이드신 분들이 더 많지만 간간히 20대분들이 많이보여 기분이 좋네요 저번 투표때와 비슷한 시간대에 갔는데 그때보다 사람이 많긴 많네요.
12/12/19 06:41
밤새 일하고 퇴근길에 투표하고 왔습니다.
피지알 불판 보다가 잠들것 같은데 일어나면 투표율 이 몇프로 쯤 일지 궁금하네요. 많이 춥습니다. 따뜻하게 입고 나가세요.
12/12/19 06:44
투표 완!
"인증샷 찍기엔 힘겨운 나이와 안타까운 비주얼이라서 그런데 투표확인증을 줄 수 있겠느냐"는 제 요청에 그런게 존재하냐는 반문만 듣고 왔습니다.
12/12/19 06:54
이런질문하기 부끄럽지만 자기 투표소 아닌곳에서 투표할순 없나요?
제가 검색을해보니 제가 사는곳하고 꽤나 먼곳에 투표소가 있더군요. 이 도시에 등록된 제 주소가 예전에 살던 원룸이라서요-__-;; 근데 거기까지 가기는 날씨가 너무 헤비해서 도저히 갈 엄두가 안나네요. 지금사는 원룸 바로 앞에 있는데서 투표하고싶어서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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