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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9 09:19
아~투표열기 후끈하니 좋네요 !
제 친구들도 아침에 투표하고 스키장으로.. 저는..투표후..사무실로....................흑흑..
12/12/19 09:23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
저도 아까 7시쯤에 투표하고 현재 대학원 소속 랩실에 도착해서 프로그래밍 코딩 하고 있어요 ㅠㅠ 대선 당일날 석사과정 강의 수업 때문에 잠도 못 자고 이게 뭐야 .... 아휴 .... ㅠㅠ
12/12/19 09:20
저 선거법 위반인지 모르겠는데 아직도 투표할 사람을 정하지 못했습니다. 만약 제가 당선될 가능성이 없는 후보에게 제 한표를 행사하면 그게 아무런 가치가 없는 사표인가요? 그게 두려워서 아직도 투표할 사람을 정하지 못했습니다. 이왕이면 될가능성 있는 차선을 뽑아야 하나 아니면 될가능성이 없어도 최선을 뽑아야 하나? 고민중이에요
12/12/19 09:21
그런 고민하지마시고..그냥 본인이 정책적이거나 여러가지부분으로 맘에드시는 분을 투표하신다면 어디에 하시든 사표는 아니죠.
12/12/19 09:21
그 후보에게 마음이 가시는거라면 본인의 뜻대로 하시는 게 맞는 거지요. 다만 가능성이 있는 차선이 도깽이님이 생각하시는 미래상이 어느 정도나마 부합된다면 차선을 택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12/12/19 09:22
어떤 것에도 정답은 없어요. 도깽이님의 선택은 도깽이님에게 가장 옳은 것입니다. 그 순간에는요. 혹시 나중에 그 생각이 달라진다면 그때 후회하고 새로운 방침을 정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표란 없다고 생각합니다. 1등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지 않을까요? 강한 것이 옳은 게 아니라, 옳은 것이 강해지는 거라고 생각해요.
12/12/19 09:23
내가 찍는 후보가 이기길 원하는 마음에서 투표하는 한 표나,
내가 찍는 후보가 이길 가능성이 없더라도 투표하는 한 표나, 찍을 후보가 진짜 없어서 버리는 사표가 될 한 표나 모두 똑같이 귀중한 한 표입니다. '투표한다'라는 행위 자체만으로도 힘이 되니까요. 소신껏, 하지만 꼭 투표하시기 바랍니다.
12/12/19 09:24
자신의 뜻에 따라서 가장 마음가는 사람에게 투표하세요. 대통령으로 최악이 되든 아니면 차선이 되든 상관없이 난 x번을 지지한다는 뜻을 보여주고 싶으시면 가능성이 없어보이는 후보를, 최악이 대통령되는 꼴은 못 보겠다 싶으면 차선을 선택하세요. 마음가는 길은 죽 곧은 길이고, 선택엔 정답이 없다고 합니다.
12/12/19 09:33
사표가 아닙니다. 제 3의 후보에게 투표하신다면 그 지지율을 기반으로 그 후보가 앞으로 정치활동중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아집니다.
12/12/19 09:39
사표라는 것은 정치적인 용어일 뿐 유권자의 어떤 한 표도 국민들 한사람의 소중한 의견입니다.
고민해야 할 것은 단지 어떤 것이 [효율적]이냐 하는 것이죠.
12/12/19 10:20
이것만 생각해 주세요.
내가 준 표 하나로 당선될 가능성이 없던 후보가 당선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능성이 없는 후보라도 그 표 한장으로 표를 받은 후보의 가치(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는 한표만 큼 올라가겠죠.
12/12/19 09:32
어차피 사진이랑 동영상은 외부링크에서 가져오는거라 서버 과부화랑 상관 없지 않나요? 제일 문제는 pgr의 장점이 심플함이 사라질 우려가 있다는것 같습니다.
12/12/19 09:22
그런데 설마 젊은 층들이 미리 투표해서 지금 높고 상승세가 확 꺾인다거나 하지는 않겠죠...??
투표 안하려는 사람도 이 투표율 보고 투표했으면 좋겠네요
12/12/19 09:22
다음 업데이트 시각은 11시
11시 기준 역대 대선의 투표율 15대 26.06(최종 80) 16대 24.56(최종 70) 17대 21.80(최종 63) 80%의 기준은 26%(투표자수 약 1050만) 70%의 기준은 24%(투표자수 약 970만)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2/12/19 09:23
참고로 중간 투표율 집계 방식을 이야기해보면요
(학교게시판에서 퍼옴) 투표용지에 일련번호가 인쇄되어있고 아시는대로 일련번호 부분을 절취해서 번호지함에 담습니다 투표구마다 교부하지 않고 남아있는 투표용지 더미의 첫번째 일련번호에서 수령한 투표용지 중 가장 첫번째 일련번호를 빼면 현재 투표용지 교부수이지요 매시 40분정도에 읍면동사무소에서 투표구마다 전화를 걸어 교부매수를 확인하게 되구요 읍면동사무소에서는 선거관리시스템상으로 45분정도까지 입력을 합니다
12/12/19 09:24
저녁 6시부터 불판 타오르겠네요.
쉬는 날인데.. 일하러 가야 하는 불편함...;; 수고들 하세요. 저는 틈틈히 폰으로 불판을 주시하겠습니다 ^^
12/12/19 09:26
12/12/19 09:34
출구조사도 누가 누구를 찍었는지 모릅니다.
익명으로 조사표를 통에 넣습니다. 대선 투표 과정과 똑같습니다. 간략한 신원조사(나이,성별)->투표한 후보 조사->안보이게 접어서 조사함에 넣음 순입니다.
12/12/19 10:07
예외규정이 있습니다. 2항 단서 보시면 됩니다.
제167조(투표의 비밀보장) ① 투표의 비밀은 보장되어야 한다. ②선거인은 투표한 후보자의 성명이나 정당명을 누구에게도 또한 어떠한 경우에도 진술할 의무가 없으며, 누구든지 선거일의 투표마감시각까지 이를 질문하거나 그 진술을 요구할 수 없다. 다만, 텔레비전방송국·라디오방송국·「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2조제1호가목 및 나목에 따른 일간신문사가 선거의 결과를 예상하기 위하여 선거일에 투표소로부터 50미터 밖에서 투표의 비밀 이 침해되지 않는 방법으로 질문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며 이 경우 투표마 감시각까지 그 경위와 결과를 공표할 수 없다. ③선거인은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공개할 수 없으며, 공개된 투표지는 무효로 한다.
12/12/19 09:25
갑자기처가쪽에 친척이돌아가셔서 아침일찍 여수내려가고있습니다 물론투표는 했어요 민주주의를 가르쳐주기위해 추위를뚫고 11개월된 아들데리고갔습니다 사람많아서 기분좋았어요^^
12/12/19 09:28
솔직히, 대구 경북 지역은 투표율 100% 가 나와도 그러려니 할 것 같아요 ...
그 쪽 분들은 선거 의식이 투철하신 분들이라서 ....
12/12/19 09:26
아침에 투표하고 투표확인증 받아왔습니다.
제가 투표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든 다른 사람이 되든, 국민들의 마음을 아우르고 헤아리기를 바랍니다. 특히, 투표 끝나고 집에서 아침밥을 먹다가 어머니랑 의견 충돌이 있었습니다. 저랑 어머니랑 투표한 사람이 달랐거든요... 오늘은 더 긴 말을 하면 선거법 위반이 될 수 있으니 이쯤 하고요...부디 세대별 계층별 갈등을 봉합하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줬으면 합니다.
12/12/19 09:29
부산에서 김포까지 ;;
문재인 후보님은 어제 오늘 통틀어서 전국 각지를 엄청나게 강행군 하시네요 ;; 부디 아무쪼록 몸 관리 잘 하시기를 ....
12/12/19 09:30
원래 MBC가 이런 방송이 아니라 꽤 괜찮은 방송사였는데 .... 정말 말 그대로 시대 유감을 느낍니다 ....
민족 정론 스브스는 뭐 ... 이제는 거의 유일한 양심 방송사가 된 지 오래라서 ....
12/12/19 09:30
아 어제 만일 박후보가 당선되면 블리츠크랭크 기본 색이 노랑에서 빨강으로 바뀐다거나
문후보가 당선되면 신 짜오가 신 자오로, 뽀삐가 보비 로 바뀔 것이라 예상했던 피지알 채널이 생각나네요 크크
12/12/19 09:30
누가 되든 투표율이 높으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투표율이 일단 많이 높게 나왔으면 좋겠네요. (이왕이면 피자 이벤트에 찍은 73.0%로) 다른 분들도 어느 특정 지역이 높다고 해서 실망이다 안된다 이런 리플은 안 달았으면 좋겠네요. 근데 대구 출신이라 그런지... 대구 14.2%는 의외긴 하네요 크크 그 와중에 제일 낮은 수성구
12/12/19 09:33
민족정론 스브스!
아침 9시부터 방송하니 좋군요 오늘 오전에 코엑스에 영화예매 해뒀는데 문후보가 코엑스에 투표독려 캠페인 하러 오신다는 얘기가 있네요
12/12/19 09:34
누구를 찍었는지 말하는 게 불법이라면 이렇게 말하는 것도 불법일까요?
출구조사를 할 때 2번을 찍었다고 말했다. 정말 2번을 찍었는지 여부는 알 수 없고 사실 많은 분들이 거짓말을 하죠. 궁금하네요. 아시는 분~?
12/12/19 09:37
하지말라고 말라고 해도 하는거 보면 이아가씨도..
컨셉이겠거니..했는데.....어딘가..모자른게맞을지도.....
12/12/19 09:38
방금 투표했는데요..
궁금한게 있어서 여쭤봅니다.. 사인하는곳에 거꾸로 사인을 해도 사인의 효과가 있는거죠? 감독하시는분이 종이를 거꾸로 내미시길래 거꾸로 해도 되는거냐구 물었더니.. 그래도 된다고 약간 퉁명스럽게 얘기하셔서. 의문이 생겨서 이렇게 여쭤봅니다..
12/12/19 09:40
원래 거꾸로 돌려대는 것이 더 번거로워서 그렇게 하는 거로 알고 있어요. 지금까지 한 선거에서 대부분 다 그쪽 직원분에게 맞는 방향으로 두고 사인을 거꾸로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12/12/19 09:38
방금 투표하고 왔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엄청 많네요. 나름 사람없을꺼같아서 갔는데 실패ㅠㅠ 추위에 떨고왔어요 크크 근데 사람이 많아서 기분은좋네요
12/12/19 09:39
한겨레 기사를 보시고 '응답이 온 1곳 빼고는 차명가입한 거 아니냐?'라고 이해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은데,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66095.html?fromMobile "김씨가 다수의 차명 아이디를 사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라고 하는 건 한겨레 측에서 추가한 문구이고, "자료제공을 요청한 38개 업체 가운데 25곳에서 회신이 왔고, 그중 포털업체 5곳과 언론사 1곳은 압수수색영장을 요구해 회원 가입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 나머지 19곳 가운데 김씨가 실명으로 회원 가입을 한 곳은 1곳이었다"가 경찰발표 내용입니다. 1. 그런데, 실명으로 가입하지 않았다는 것에는 '차명으로 가입했다'라는 옵션도 있지만 '익명으로 가입했다'라는 옵션도 있습니다. 포털 사이트 등 주민등록번호 + 실명가입을 요구하는 곳이 아니라면 '실명으로 가입하지 않은 것'은 아예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당장 이곳 PGR만 해도 실명가입을 할 필요가 없었지 않았던가요? 물론 실명으로 가입해야 하는 곳에서도 실명으로 가입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이름을 차용해서 가입했다면 그것은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 게다가 (이것은 최근의 일이긴 하지만) 주민번호를 이용한 실명가입은 인터넷 실명제 위헌판정으로 인해 이제 포털사이트에서조차 불가능합니다. 3. 그리고 그 40개의 아이디가 전부 국정원 직원의 아이디인지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확인된 것은 그 컴퓨터에서 40개의 아이디가 발견되었다는 것 뿐입니다.) 다른 사람이 컴퓨터를 빌려 썼을 수도 있고, 부탁을 받고 다른 사람 대신 로그인을 해줬을 수도 있죠. 그렇기 때문에, 그 아이디 중에서 (실명 가입이 필요한 곳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가입된 아이디가 나왔다고 해도 그 사실이 국정원 직원이 차명가입을 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p.s 그리고, 자료제공을 요청한 업체의 수가 38개인 것을 보면, '40개의 아이디+닉네임'이라는 서술이 필연적으로 '40개의 서로 다른(중복되지 않는) 아이디'를 의미하지 않고, '40개의 (중복을 포함하는) 아이디'를 의미할 수 있다는 생각이 좀 더 분명해지는데,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요?
12/12/19 09:42
네 이 말이 정확하겠죠...
하지만 실명제 위헌된 이후에 집중 가입해서 활동했다는 데 따르는 의혹도 생길 수 있겠죠. 20대 후반의 젊은 사람이 갑자기 요 몇달새 여기저기 집중 가입하고 다녔다는 것도 좀 이상한 거라...
12/12/19 09:45
이상하긴 하지만 그게 문재인 후보 비방댓글을 다는 불법선거운동을 했다 까지 연결 될 수는 없습니다.
국정원 직원이 개인적으로 뭘 했는지, 업무적으로 뭘 했는지 무언가는 했겠지만 그게 불법선거운동이라고 할 증거가 아무것도 없고 민주당에서도 안내놓기 때문에 이런 겉다리 수사는 백날 해봤자 제자리 걸음이죠.. 선거끝나봐야 알겠지만 선거 끝나도 제대로 나올런지는 모르겠네요.
12/12/19 09:45
18곳 중 실명제 위헌 이후에 가입된 곳이 몇 곳인지도 지금은 알 수 없으니까요.^^; (실명제 위헌 전에도 실명 요구하지 않는 웹공간은 널려 있었으니...) 그래서 '최근 일이기는 하지만'이라는 단서를 달았고, 개인적으로는 2번이 1번보다는 가능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기에 아래에 배치했습니다. (일단 `가능성의 존재를 제시했을 뿐입니다. 흐흐)
12/12/19 09:55
자료요청 들어간 38곳 중에서 18곳만 실명가입되어 있지 않았다는 확인을 받았다고 하죠. 아직은 뭐라 판단할 충분한 근거가 없어 보이니다. 흐흐
12/12/19 09:53
예. 저도 아직 지켜볼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한 말들이 '차명가입을 하지 않았다'라고 단정하는 것도 아니구요.^^;
(아래 글에서 '헐.. 역시 차명계좌로 가입했구만'이라고 해석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라는 차원에서 쓴 것입니다.)
12/12/19 09:54
정황적으로는 의심 가는 상황인 것 맞습니다만 확증이 없다는 것이 이 사건의 가장 답답한 점이죠.
확증이 없는 이상 단정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문제가 있을 것 같고 각자가 이런 상황을 감안해서 가치판단을 할 수 밖에 없는 거죠. 이 사건은 대선 끝나면 그냥 유야무야 될 걸로 보입니다. 문재인이 된다고 해서 이걸 더 파고들 이유는 없습니다. 길들이기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겠죠. 결국 진실은 안드로메다로...
12/12/19 09:41
투표하고 왔는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오셔서 줄서서 투표해서 놀랐습니다... 누가 당선이 되든 투표율이 많이 높았으면합니다~~
12/12/19 09:42
2시까지 출근이라 1시에 나가서 투표하고 출근 할 예정입니다.
투표소에서 직장까지 걸어서 한 30분 정도면 되는 거리라서요. 흐흐 가는데 5분 + 15분 정도면 투표 하겠지..라고 생각하는데 지각 좀 했으면 좋겠네요. ^^
12/12/19 09:43
9시까지 서울의 투표율 상하위 3개구
상위 3개구 도봉구(12.8%) 금천구(11.8%) 중랑구(11.5%) 하위 3개구 서초구(7.6%) 강남구(7.9%) 관악구(8.1%)
12/12/19 09:48
투표소에 사람 많나요?
8시쯤가서 투표하고왔는데 제가 사는곳은 사람이 없어서 휑했습니다. 투표까지 2분도안걸린듯.. 20대 몇분만 보이더군요. 오늘 너무너무 추워서 사람 없나보다 했었는데 다른곳은 사정이 다르다니 다행입니다. 저는 서울 강북구입니다.
12/12/19 09:55
흐흐흐 저도 대기하고 있습니다.
원래 영웅은 좀 늦게 등장하는법! 새벽 5시에 깼지만.. 기다리고 있슴죠. 꼭 제가 감기걸리고 추운게 싫어서 이렇게 버티고 있는건 아닙니다.
12/12/19 09:55
아껴먹다 남한테 뺏기는 게 싫어서.
먼저먹던지 혼자먹습니다.크크.. 그런고로 오늘밤은 치킨 한마리 주문하고. 수입맥주한캔먹어야겟네요.
12/12/19 09:57
이번 선거에 너무 감정이입하고 있는건지 기표하고 한참 들여다보는데 가슴이 두근두근하더군요..
좀 오바이긴 한데 너무 오래 기다려왔던 선거인지라..
12/12/19 09:57
민족정론 스브스 아나운서가 말한 "기울어진 축구장"
http://mlbpark.donga.com/mbs/fileUpload/201212/1355878383.jpg
12/12/19 09:57
투표하고 왔습니다;
일어나자마자 대충 씻고 바로 투표하고 왔네요.. 투표하십시요. '나 하나쯤이야!' 아닙니다. '당신의 한표!'가 원하시는 후보에게 큰 힘이 될겁니다.
12/12/19 09:58
지금 스브스 보고 있는데
이대통령이 은근히 대단했던 게, 최근 5개 대통령 선택에서 김대중-김대중-김대중-노무현-이명박 을 투표했던 구가 상당히 많네요
12/12/19 10:00
2012년 총선 전까지만해도 개표방송의 진리는 MBC였죠. 411 총선 이후로 훅가버린 MBC. (그때 MBC가 총파업 후 임시복귀여서 퀄리티가 개판)
12/12/19 10:05
사실 더 객관적이란건 어려운 말이고, 더 재밌었던건 아마 진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은 재미도 없고 김빠진 느낌.
SBS는 과거에는 자본의 영향을 많이 받는 느낌였는데, 요즘은 확실히 좋아진 것 같습니다. 타방송사의 비교뿐 아니라 방송 자체가.
12/12/19 10:06
참고로 집회 시위 있을때 딴방송사 전부 나가라 소리쳐도 엠비씨는 취재하게 허용해주는 분위기였는데
현 김재철 사정 온뒤로 정권의 애완견 비슷하게 행동하다보니 이제 가만있던 SBS가 민족정론이 되어가는 분위기입니다. 근 100일 넘게 진행되었던 언론사 파업을 유일하게 뉴스에서 보도한게 SBS이고요
12/12/19 09:59
오늘이 역대 대선중 가장 추운 날이라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추운 아침시간대의 저 투표율은 정말 고무적입니다.
부디 투표율 상승 곡선이 어이없이 주춤하는 일만은 없기를... 80%는 욕심이고 75%는 무난히 넘겨주길 바랍니다. ㅠㅠ
12/12/19 10:01
이번 서울 투표율 보면 정말 기존의 야도들이 투표율이 높고 여도가 매우 낮네요
좋은 시그널인거 같습니다 특히 김근태의원님의 지역구였던 도봉이 1위인게 참 기쁘면서도 가슴아프네요 ㅠㅠ
12/12/19 10:01
저번대선에서 민주당후보가 정동영후보였는데
그당시에 다른 인물은 없었나요?? 노인발언도 문제였다고하는데.. 군대에서 투표해서 누가누군지도 몰랐네요..
12/12/19 10:05
네 그랬죠. 그 당시에는 한나라당 경선에 많은이들의 관심이 쏠려있었죠. 당 원탑뽑을때의 관심이 올해는 대선으로 옮겨간거고요. 그때는 대선이 이런 분위기가 아니었죠.
12/12/19 10:06
글쵸.. 박근혜가 질수 없는 판을 졌다는..
사실 지난번 선거는 박근혜가 불복하고 당을깨서 여권이 갈라지나 아니냐가 주요한 변수였고, 당내 잔류하면서 이미 게임 오버인건 세상천지가 다 알았습니다.
12/12/19 10:18
선거운동기간(22일)동안 대선후보들은 10000km 정도 다녔다고 합니다. 참고로 프로야구 한 시즌 평균 이동거리가 7000km입니다.
12/12/19 10:19
꿈 이야기 하니까 생각했는데,
오늘 군대 다시 간 꿈을 꿨습니다. 그것도 이미 한번 간 걸 인지하고, 재입대. 소스라치게 놀라며 기상. ㅠ 전역한지 5년이 지났는데..아후 꿈은 반대니 길조이길...길조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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