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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5 23:24
이야.. 각하의 신임을 받는 청년이라 끝까지 남길줄 알았는데 꽤 빠르게 날려버리네요..
장예찬은 앞으로도 의원은 글렀다고 봐야할거고, 그냥 적당히 당내인사 하다가 정치인생 끝날것 같네요.
24/03/15 23:32
이준석 대표가 과연 언급할까 궁금합니다. 이때다 마음껏 비아냥거리고 싶을거 같기도하고, 아예 무시해버릴까 싶기도하고.
24/03/15 23:36
https://naver.me/xZGMd0ot
'막말 리스크' 장예찬…국힘 거세지는 '공천 취소' 압력(종합) 공천 취소가 오보라는 기사가 뜨기는 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결국 공천 취소가 될 것이라 봅니다만.
24/03/15 23:38
저런 사람이 승승장구하는 모습이 보여지면 우리 정치에 너무 악영향이라 생각해서 결정 환영합니다. 그래도 선거가 다가오니 눈치라도 봐서 다행이네요.
24/03/15 23:40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429982?sid=165
[공관위가 장 후보에 대한 공천 취소를 결정했다는 보도까지 나왔지만 공관위 관계자는 "오보"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한 공관위 관계자는 "장 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했다는 보도는 오보"라고 말했다.] 물론 아주 오래 버티지는 못할거같습니다만
24/03/15 23:41
그 기사도 취소했다는건 아니고,
내일까지 자진사퇴 기다려보고, 사퇴안하면 자르겠다는 내용이라 그런 식으로 흘러가겠죠. 이 정도로 눈치줬는데, 자진사퇴 안하면 넌씨눈 그자체인거죠.
24/03/15 23:46
일단 기사에 기다리겠다, 자르겠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다만 기사 외에 현실에서는 눈치는 세게 주고 있고 조만간 자르거나 사퇴하거나 둘 중 하나죠 장예찬은 좀만 버티면 의원뱃지를 달 안락한 지역구였는데 맘아프겠네요 동정은 안 갑니다.
24/03/15 23:44
아직 오피셜은 아니긴합니다만... 왠지 내일 오피셜이 뜰것같은 기분이네요.
막말의 갯수가 많아도 너무 많았고, 개인적으로 꼽는 최고봉은 서울시민의 민도를 운운하는 부분이었다고 봅니다. [문화회관에서 일할수록 보편적인 서울시민들의 교양 수준이 얼마나 저급한지 날마다 깨닫게 된다. 시민의식과 교양 수준으로 따지면 일본인의 발톱의 때만큼이라도 따라갈 수 있을까 싶다] 거의 윤서인씨 SNS에서나 볼수있을법한 자국민 비하와 일뽕의 환상적인 조화라... 이런거 계속 나올거면 버티기 힘들죠.
24/03/15 23:45
그분께서 나중에 좋은자리 주겠다고 자진사퇴 하라고 할듯... 결국엔 날리면 할듯합니다.
몇일전만해도 의기양양하게 페북 더 털어보라고 하더니 바로 아웃이네요 크크. 자 이제 조수연?? 인가 그 사람 한명 남았나요???
24/03/15 23:47
이번 선거에서 여당 특유의 그 이상한 '선당후사'가 나올거 같아요.
갑자기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난리치다가, 어느순간 승복한다고... 그 사이에 누군가의 무언가가 있었겠죠?
24/03/15 23:48
선거 운동 시작하는 순간 제2라운드 묘재 작가의 소설이 등장할 뻔 했죠..
(소설이라고 쓰고, X설이라고 부르는 그것)
24/03/15 23:53
여당의 장점이 선거냄새를 기가막히게 잘맡는건데
여왕픽 용산픽을 날리는거보니 야권 200석(민주당 200석 아닙니다) 근처에 올것 같으니 불끄는거 같네요
24/03/15 23:55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315_0002662982
그런데 오보라는 기사도(...)
24/03/16 00:06
크크크크 예찬이 방송에서 진짜 열심히 딸랑이했는데
여야 가릴거 없이 진짜 정치인들이 이렇게 국민들 눈치보면서 처맞는거 너무 좋네요. 이게 바로 선거 꿀맛
24/03/16 08:47
공천 자체가 너무 삽질이었다는 국회의원 하려면 어떤 분야에서
경력이 좀 되야죠 음악 좀 하다 웹소설? 인가 뭔가 작가 좀 하다 학력도 볼것도 없고 에휴
24/03/16 10:43
여기는 폭탄 큰거만 두개죠.
병역과 소설... 병역도 왜 공익인지도 모르지만 공익을 언제했는지도 모르고 공익시기하고 소설 연재시기가 겹친다는 말이 있어서요. 소설의 문제되는 내용이야 이미 대충 나온건데 뉴스타면 또 퍼질꺼고요
24/03/16 11:18
본문 기사는 아직 수정도 하지 않았고 내리지도 않았네요. 자기가 취재한게 맞다, 자신 있다는 뜻인데요 크크크 과연 어찌될지....
24/03/16 13:23
흥미진진하네요. 이준석이 먼저 들어가냐 장예찬이 먼저 들어가냐.....
장예찬이 먼저 들어가는게 정배였는데 이러면 모르겠네 크크
24/03/16 15:23
이제 공이 민주당으로 넘어왔네요. 양문석, 김우영을 어떻게 처리할지? 이재명은 "정치인이 정치인 욕 하는 건 괜찮다"라고 하는데 그것도 말이 안 되지만 양문석이 통영과 안산 지역을 비하한 것이 있어서 결국 문제가 커질 것 같습니다.
24/03/16 15:37
맞습니다. 제가 빼먹었네요. 양문석, 김우영 같은 사람들이 어떻게 공천을 받았는지 민주당원으로서 너무 부끄럽습니다.
김부겸, 정세균, 임종석, 이광재 등이 문제 제기 했는데 이재명은 아직 회피 중이네요. 이대로 후보 등록일 지나면 민주당 선거 판세에 어마어마한 악영향을 몰고 올겁니다...
24/03/16 15:40
욕까지는 뭐 이해할 수 있겠지만, 피감기관에게서 접대 받은건 절대로 넘어갈 수 없습니다. 이거 용납하면 검사 룸쌀롱 접대는 뭐라고 반박할지 진짜 궁금합니다. 당원이지만 저도 화가 납니다. 내로남불 지긋지긋합니다.
24/03/16 16:53
양문석이 노무현을 욕했던 시절은 정치를 하지 않던 시절입니다. 방금 나열하신 정세균, 김부겸 등도 노통을 욕했고, 당시 민주당 의원들 상당수도 노통을 욕했습니다. 심지어 저 사람들은 정치인 신분으로 그랬던 사람들이죠.
노무현의 사위이자, 종로 후보인 곽상언이 페북에 낸 입장문도 요약하면, "양문석이던 누구던 그 당시 노무현에 대해 욕 한 것은 매우 유감이다. 다만 그 시절 "자신의 정치적 기회를 얻기 위해" 양문석 보다 더한 언어로 노무현을 비판하던 사람들을 기억합니다." 노무현에 대해 욕을 한 것을 걸고 넘어지려면, 민주당 내에서 노무현을 욕한 사람들도 같은 잣대로 검증을 하고, 특히 국민의힘에서 이 건으로 양문석을 비판하려면, 국민의힘에서 더한 원색적인 언어로 비난한 사람들도 검증해야죠. "환생경제"를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주호영, 나경원, 이혜훈 등이 있죠. 양문석을 노무현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공천을 철회한다?? 날아갈 의원 한 둘이 아닐 겁니다. 심지어 더한 원색적인 언어로 비판한 전현직이 수두룩합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또한, "나를 욕해도 된다"라고 말씀하셨죠.
24/03/16 17:14
김우영의 말도 거칠었죠.
다만, 김우영의 경우, 원래 은평 구청장도 지냈었고 고향만 강릉일 뿐, 은평사람이나 다름이 없었는데, 지난 지방선거때 당시 이원욱을 중심으로한 공천 관리 위원회에서 당의 요청에 따라 험지인 강릉에 출마를 했었죠. 선당후사를 해서 이번에 비명계인 강병원과 붙어서 이긴 겁니다. 심지어 강병원은 1차 체포동의안 때 이재명 앞에서 마태복음 27장을 읊어서 이재명을 비꼰 일이 있었음에도, 후보 적격 판정을 받아 경선까지 갔었죠. 물론 고민정에 대한 거친 언사는 비판 받아 마땅하나, 당시 원치 않는 지역에 공천을 주도했던 PGR에서 평가가 좋은 이원욱 또한 막말(판사에 대한 막말)이 없었던 것이 아니며, 전체 의원들 중 이 부분에서 자유로운 의원들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장예찬이나 조수연, 도태우와 비교할 급은 아니라고 봅니다.
24/03/16 17:03
3번의 낙선 경력이 죄다 험지였던 경남 지역이었죠. 솔직히 당 입장에서는 후보로 나가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지역이었지만, 현재 후보가 된 곳은 텃밭에 가까운 안산 갑이고, 밀어낸 사람이 친문 수장격인 전해철이기 때문이죠. 솔직히 양문석과 장예찬의 막말을 동급으로 놓고 볼 일은 아닙니다.
24/03/17 13:55
그 기준이면 양당 국회의원 절반 넘게는 안 나오는 게 맞죠. 그리고 글의 맥락을 보면 노무현의 FTA 정책을 비판하다가 나온 단어 입니다. 거기에 그때 양문석은 민주당원도 아니었구요. 언론학자였습니다. 당시 진보진영에서 노무현의 FTA 비난 안 한 사람이 드물죠. 정작 지금 양문석을 지적하는 김부겸, 정세균 또한 당시 노무현을 비판하고, 당시 한나라당 의원들은 말 할 것도 없죠. 요지는 그렇게 노무현에 대한 막말이 문제였다면 당원 가입은 그렇다 치더라도 험지 3번 출마할 때 못하게 했어야 되는데, 정작 정세균은 양문석 지원 유세도 갔었습니다. 그때와 지금의 기준이 다르니 문제죠.
님과는 얼마 전에 박용진 관련해서 논쟁을 했었는데, 그 박용진은 민노당 대변인 시절에 "노 대통령은 선글라스끼지 않은 박정희이며, 참여정부는 군화 신지 않은 유신정권" 이렇게 막말을 대변인 신분으로 했었죠. 심지어 양문석처럼 FTA에 대한 비난이었습니다. 광주비하 발언도 있고요. 거기에 민주당 와서는 "봉.확.X" 같은 당대표 비하도 서슴지 않았죠. 그럼에도 민주당 와서 텃밭에서 2선 잘만 했습니다. 양문석 비판하려다가 오히려 지금 비판하는 의원들 과거 막말만 역으로 털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님께서는 박용진이 중도층에서 인정받는 의원이라고 하시지 않으셨습니까?
24/03/17 14:06
맥락을 제가 오해했나 보군요. 반명을 품는다고 중도에서 얼마나 지지를 받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그나마 잘되던 당내 결집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는 될 거 같다고 예상합니다.
24/03/16 17:52
잘 잘라냈네요 야설도 그렇고 평소 인용하는말이나 드는 예시들에 여자 관련한 말들이 많이 좀 많이 싸했습니다. 제발 정치를 자신의 입신의 도구로만 사용하는 정치인들 그만 보고 싶습니다
24/03/16 18:40
정말 누가 이기든 저 양반은 국회 들어가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는데 다행이네요. 절대 낙마할 일 없다는 몇몇분들의 바램과는 다른 방향인데, 그만큼 이번 총선에 사활을 걸고 있나봅니다
24/03/16 23:46
이번에 밑바닥까지 다 까발려져서 종편 패널로도 불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어디 유튜브나 떠돌다가 본업?으로 복직하지않을까...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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