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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1 16:30
진짜 윤석열이 민주당 선대위원장이에요...
민주당은 플랭카드에 걍 사과 만원 & 대파 4천원, 주80시간 근무 vs 4.5일 근무 2개만 적어서 전국에 걸어도 선거 이길 듯...
24/03/21 16:37
저도 페북보다 저 기사가 떠서 깜짝 놀라서 들어가 봤네요.
근데.. PGR에는 당시 의사증원문제로 시끄러워서 그랬는지.. 다른 언론이 안다뤄서 그랬는지 등록이 안됐길래.. 가져와봤습니다.
24/03/21 16:46
기사 내용 중에 보시면
민주노총 김재남 부산본부장은 [“노조가 약하거나 조직이 안 된 사업장에도 이번 개편안이 취지대로 안착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사업자가 원하는 대로 일정이 짜이는 데다 과로와 공짜 노동을 유발하는 포괄임금제 자체는 가만 놔두고 있으니 기업에 ‘과로 합법화 면허’를 준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라고 하는걸 보면.. 포괄임금제와 관계없이 노-사가 동의하면 할 수 있게 되있네요.
24/03/21 16:49
(그럴리가 없겠지만) 일주일 80시간 일한 후에 그 이후 이주일 휴가 (초과근무 40시간의 2배) 를 챙기는 그런 것을 신경썼더라도,
공격하기 딱 좋은 이런 안을 선거 전에 내놓는거보면 참 대단합니다. 생각이라는게...
24/03/21 16:50
어제 상공의 날 행사 참여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께서 60분간 연설하셨습니다. 의료개혁 이후에는 노동개혁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24/03/21 17:48
전공의 근로조건이 주당 평균 77.7시간을 초과, 휴일, 휴일초과, 주휴, 연가보상 까지 계산해도 최저시급 넘게 주지요.
전국민을 전공의화 하려면 급여인상하고 포괄 철폐 정도는 같이 해야 할겁니다....
24/03/21 19:16
제 예전 급여 확인해보니 최저시급 + 초과, 휴일, 야간 수당은 맞춘 수준으로 받았더군요.
전공의들 근무조건이 뭐 엄청 좋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로자들이 주당 80시간씩 일하는게 예사인 세상은 곤란하죠.
24/03/21 21:46
일한만큼 돈을 주는거야 장점이지만 근무시간은 단점이니까요.
전공의 쪽은 돈은 줄여서 석사정도로 주더라도 수련 중심으로 단시간만 일하는 형태로 바꿔야죠. 근로자들이 주당 80시간 일하기도 하던 시절로 돌아가는건 곤란한 일입니다.....
24/03/21 22:51
(수정됨) 최저시급만 맞춰주면 좋은 직장인가요?
최저시급도 안지키는게 나쁜 직장이죠. 10여년 전이라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가 석사과정 대학원생 때 월 50만원+a 정도 급여를 받았습니다. 돈이 많은 학과나 연구실은 100만원 이상도 받긴 했지만 200만원 넘어가는 곳은 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그렇다면 소독용 에탄올 님이 생각할 때 전공의는 수련 중심으로 주 40시간만 일하면 200만원 이내로 받는게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24/03/21 23:55
대학원생 학생인건비 기준은 계상 100%, 2024년도 기준 석사과정 270, 박사과정 350입니다.
그로스 기준이니 급여 감소가 상당하긴 합니다만, 2백은 넘죠. 박사 정규직도 월급여 350~360주는 일자리가 있는 상황에서 저정도 급여가 낮은 수준은 아니죠....
24/03/21 17:15
(수정됨) 이상하다 작년 기사 같은데... 왜 아무도 지적을 안 하시지 내가 이상한가 싶었는데 작년 기사 맞네요. 지금 정부가 총선 때문에 불리한 지표는 발표를 다 미루고 있는데 이걸 할 리가 없죠. 총선 끝나고야 하겠지만.
24/03/21 21:12
벌점 받아야 하면 받는거고..
전 여기 말고는 글쓰는데 없습니다. 다른 사이트는 가는곳이 없어요. 그리고 위에 다른분 댓글에 답글로 달았듯이.. 페북에 저 기사가 올라와서 그거 보고 올린겁니다. 안믿으실 분들이야 안믿겠지만.. 제가 날짜 안보고 올려서 벌어진 일이니 벌점이든 뭐든 달게 받겠습니다. 하지만.. 다시 말씀드리지만 페북에 뜬 기사를 이 게시판에만 올렸고 다른 사이트는 전혀 올리지도 활동하지도 않습니다.
24/03/21 22:15
그냥 다른 사이트 글 올라온거 보고 냅다 속아서 가져왔다가 남들이 알려줘서 앗차 하고 깨달으신 것 같은데 속았다고 비난할 수도 있고 속았으니 벌점줘라 할 수도 있지만 변명이네 우연이네 하면서 뭔가 다른 의도가 있었던 것처럼 말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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