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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5 17:06
에고 선택의 여지가 너무 없으시군요. 개인적으로 저희 지역은 딱 맘에 드는 후보가 없어서 별로였는데 말씀 들어보니 배부른 고민이었나 봅니다.
24/04/05 17:06
흐흐흐 아 어짜피 이사갈꺼라 둘다 이번선거 끝나면 적어도 지역에서는 안봐도...
아 안살아도 이동네 오긴 해야하긴 하네요 작년까지만 해도 이럴줄은 몰랐죠. 원내대표까지한 3선 국회의원도 있었고... 반대쪽은 낙하산 내려온다음 청와대 갔지만 나름 젊은 후보도 있었는데 둘다 날아갈줄이야
24/04/05 17:18
조경태가 국민의힘에 가니까 평범한 국민의힘 부산 국회의원 한명이 된거죠.
그런데 상대편이 만만찮은 사람이 오니 밀리는거고요. 조경태 혼자서 지하철 깔고 그런게 아니거든요. 민주당은 PK에 교두보를 쌓고 싶었고 마땅히 그동네 다른 밀어줄 사람도 없는 상황에서 전략적으로 밀어줘서 그 성과를 거둔건데... 조경태가 국민의힘 가니 그런 지원이 싹 끊어졌죠. 그리고 중앙정치에 욕심부리면서 지역구관리도 상대적으로 소홀해지는게 타지역 사람 눈에도 보입니다. 그럼 그지역에선 더 잘보이겠죠. 애초에 조경태가 된걸봐서도 알 수 있듯이 국민의힘 당세가 쎈곳도 아니기도 하고요
24/04/05 17:28
와 차분하지만 강력하게 잘 패시네요. 지스타 개최는 게임 안다는 사람이면 누구나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초대형 업적이죠.
덕분에 잘 봤습니다.
24/04/05 17:33
원래 지스타가 부산서 하던게 아니었다는건 오래전부터 게임좀 아는사람이면 알고 있었을거에요.
킨텍스에서 하다가 부산과 대구의 경쟁에서 부산이 이겨서... 벡스코에서 하는거죠 경기도는 뒤늦게 다시 하려고 했는데 부산에서 뺐어올순 없을것 같으니 4월에하는 플레이X4열어서 그거로 대체하는 상황이 되었죠 그나저나 부산국회의원으로 게임 홀대했었던 서병수 안될것 같으니까 속이좀 시원하긴 합니다
24/04/05 22:58
지스타 유치 주역이면 인간적으로 피지알러라면 지지해줘야되는거 아닙니까? 크.
저도 부산에 사는데 여기도 민주당이 쉽진않은 곳인데 확실히 부산은 노무현이 길을 닦아놔서 그런지 괜찮은 인재들이 계속 부딪치고 넘어져도 꺾이지않고 계속 도전하는거 같습니다. 제가 밖을 많이 안돌아다녀서 민심을 다안다곤 할 수 없지만 부산이 이번 선거에선 진짜 디비질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계속 드네요. 이분도 참 흔치않은 인재시던데 이번에 꼭 원내 입성하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이 토론은 후보 두사람 다 차분하게 자기 의견 펼치고 펀집본이라 그런진 모르겠지만 눈살 찌푸릴 장면은 없어서 편안하게 봤네요.
24/04/05 23:17
저도 조경태 후보와 이재성 후보가 차분하게 토론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고성과 막말이 오고가는 모습만 보다가 이런 토론다운 토론을 보니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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