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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8 22:17
범야권195석에 개혁신당+자유통일당 5석?
암걸릴 듯. 만약에 이런 결과가 나오면 검찰에 정치력에 기대야 할 수도... 범야권이 200석 가까이 나오면 누구보다 빠르게 검찰이 청와대를 향해 칼빼드는 웃픈 상황이 나올 수도 있을것 같네요.
24/04/08 22:37
정의당은 과연 당으로서 존립이 가능할까 모르겠네요;;;
그래도 제3당으로 꾸준히 자리를 지켜왔는데, 이제는 유지가 가능할지 의문이 남는 상황이 되버렸;;
24/04/09 02:32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현재 남아 있는 지지자들이 쓰는 문장 언어는 정말 과격하더군요.
좋은사람 인정 받는 몇몇 분들도 끝까지 남아 같이 휩쓸려 버리네요.
24/04/08 22:50
문재인 정부 때도 마찬가지였는데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정부지원의 설문 내용이 [정부가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그걸 믿다가 21년 재보궐 참패를 당했죠. 23년 강서구 보궐도 마찬가지였는데 이때도 마찬가지로 반대세력에서 믿다가 참패했습니다. pgr을 비롯한 여러 사이트에서도 볼 수 있었죠.
24/04/08 22:49
여론조사 추이를 보면 알 수 있지만
2월 국민의힘 공천 시즌 여론조사 거품이 꺼진 후 반등하지 않자 3월 말부터 국민의힘으로는 패배할 것이다 혹은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을 배신할 것이다 혹은 부정선거(사전투표 등)를 방관할 것이다는 생각을 가진 극우층이 비례에서 탈출해 황보승희 의원인 입당하고 윤석열 측근인 석동현 후보가 입당한 전광훈 목사의 자유통일당에 모이고 있습니다. 정치무관심 중도층에게 인지도가 낮아 리얼미터에서처럼 5~6%정도로 높게 나오지는 않겠으나 국민의힘의 혼란이 지지층도 다 알 정도로 커지고 있기 때문에 3%는 넘을 것으로 예측합니다. 즉 온갖 노력을 하고 훨씬 명분도 있는 개혁신당과 같은 의석을 얻을 것이라는 거죠. 내부에서의 보수개혁이 불가능한 이유입니다. 외부에서 충격을 줘야 겨우 될까말까고요.
24/04/08 22:54
그래서 지금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이 자유통일당을 견제하는 중입니다.
국민의힘 비대위 갤러리 등 친윤반한 세력에서는 대놓고 자유통일당을 밀고 있고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387491?sid=165 [국민의미래 인요한 "자유통일당 '28청춘' 구호 고발…혼선 전략"]
24/04/08 22:51
이번 투표는 '대통령을 끌어내리자(최소한 식물정권으로 만들자)' vs '대통령을 지키자' 구도가 강하다 보니 자통당이 힘을 받는 것 같습니다. 자신들의 지지했던 대통령을 탄핵으로 한 번 잃은 적이 있는 만큼 그쪽도 강경한 쪽으로 집결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 조국혁신당의 약진도 그렇고, 이번 선거의 키워드 중의 하나는 '자기들이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부채의식'일 것 같기도 합니다.
24/04/08 22:54
유럽도 미국도 마찬가지인데, 극우화는 세계적인 흐름입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위험한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극우화의 끝이 세계대전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다만 흐름 자체는 막을 수 없을 것이고 몇 번에 노력 끝에 입성에 성공하네요. 지금은 두석, 세석 이정도 수준이지만 10년 지나면 30석, 50석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상을 하면서도 참 슬프네요.
24/04/09 09:57
'대통령을 끌어내리자'는 구호에 비해 '대통령을 지키자'의 힘이 떨어지는 게 현 상황인 것 같습니다. 자유통일당의 약진은 '대통령을 지키자' 때문이겠지만, 그게 힘이 충분히 있다면 국민의힘이 그 구호를 썼겠죠.
24/04/09 09:35
자유통일당 전신인 기독자유통일당이 4년전에 1.8%받았는데 아무리 국힘내 반한동훈 지지층이 밀어준다고 해도 3은 무리아닐까요.
있어요! 2.99%! 예상합니다
24/04/09 10:12
개인적으로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국민의미래 전부 예상한 것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나와줘도 괜찮을 것 같은데
더불어민주연합은 딱 10석만 가져갔음 좋겠네요.
24/04/09 10:43
여론조사 마감…여야 경합, 조국당 돌풍
• 제22대 총선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전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범야권 지지도가 49.6%로 국민의힘의 36.3%를 앞섰다. • 조국혁신당의 돌풍이 두드러지지만, 지역구별로 초박빙 승부가 이어져 최종 결과 예측은 어렵다. •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경합지가 많으며, 조국혁신당은 두자릿수 의석 확보를 노리고 있다. • 제3지대를 표방한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녹색정의당 등은 지지율 반등에 실패했다. • 조국혁신당이 민주당과 궤를 같이 하고 있어 범야권 지지도는 약 절반에 달한다. 바쁘신 분들을 위한 갤럭시 AI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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