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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0 20:03
검찰쪽도 지금 상황 주의깊게 보고 있을건데 절대 안할겁니다
지금 청와대에서 그걸 지시한다고 해서, 검찰에서 실행하는 깡이 있을리가;; 개원 즉시 1순위로 찍혀서 그말 그대로 시범케이스로 죽어나갈 겁니다. 검찰 입장에서는 줄을 갈아탈려고 하거나 눈치를 보지 그렇게 막 나가면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24/04/10 20:12
그건 미래권력이 보장될때나 할 수 있는 짓이죠
지금 그랬다가는 미래권력은 커녕 갈려나갈거 확정인데 바보가 아닌이상 누가 칼춤을 추려고 들겠습니까
24/04/10 19:57
한동훈 거취도 궁금하네요. 누가 봐도 똥밭인델 뛰어들어서 산제물이 됐는데... 계속 정치 할까요? 할 여력이나 원동력이 있을까요?
24/04/10 19:57
친박 부활에
다음 지선은 5:5 대선은 국민의힘에서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이광재 의원 꼭 당선 되셔서 승승장구 하시길 기원합니다!!!
24/04/10 19:58
조국도 대법원에서 파기환송 되지 않을까.. 살짝 기대합니다.
그리고.. 윤석렬 4년차쯤에 개헌 시작해서.. 대선과 함께 국민투표 들어갈듯하네요. 마지막으로.. 김건희랑 장모는 꼭 합당한 처벌을 받게 될거라 기원해봅니다.
24/04/10 20:30
조국 대표는 오히려 파기환송보다 형 확정을 바랄지도 모르죠. 정치적인 시그널과 상징성, 영향력은 더 강화될테니까요.
본인은 아무것도 못할 지언정 되려 더 거대한 무언가가 돼서 돌아올 수 있고 국힘 입장에선(윤대통령은 아무생각도 없을테지만) 그게 더 두려울겁니다.
24/04/10 19:58
1.사법리스크 털어내도 이재명이 대통령 될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비토층이 커도 너무 커요
그리고 민주진영은 조국이 떠오를겁니다. (전 조국 대단히 싫어함) 2.개헌은 개헌안을 봐야 하는데 쉽지 않을겁니다. 너무나도 많은 이해관계가 달려서 3.완전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인데 윤석열은 더 쎄게 그립을 잡을겁니다. 아직 대통령 임기3년 남았고 TKP 짠물밖에 안남은 지역정당 국힘에서 대통령한테 나가라 마라 할사람은 없습니다. 4.대선은 민주진영에서 이재명 제외한 인물 찾아내면 정권교체 될거 같고 이재명으로 그대로 가면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5. 정치인 안철수는 낙선하면 계속 기웃거릴진 모르겠지만 끝난겁니다. 대권주자로서의 안철수는 진작에 끝났구요.
24/04/10 20:04
이 예측이 맞지 않기를 원하지만.. (이재명 안티라..) 이번에 저번 총선보다 더 압승을 했으니 이재명 에게 더 힘이 실릴거고.. 다음 대선도 이재명이 나오는것까지는 상수일거 같은데요.. 이 구도에서 이재명 수사가 전기를 맞아서 이재명을 보내버릴것 같지도 않고… .. 지금 배팅하려면 이재명이 다음 대통령이죠.
24/04/10 20:07
일단 민주당내에서 이재명이 범접불가 상태로 커서, 다른 인물이 나올수가 없다고 봅니다. 민주당 경선이랑 보면서 느끼는건데, 결국 민주당 당원들의 지지를 너무 많이받아서 다른인물이 나올수가 없다고 봐요.
거기다 윤석열 이후 대선이라 이거까지는 윤석열 빨이 남을거라고 봅니다. 조국이야말로 이재명보다 더 비토층이 커서, 조국은 힘들거라고 보고요.
24/04/10 20:17
이재명이 전면에 나선 선거인데 거기서 대승을 했습니다. 비토층이 커도 너무 크다면 결코 이런 결과가 나올수없죠.
이재명에게 약점이 많은건 사실이지만 노무현 수준으로 바람몰이 하는 스타가 나오지않는 이상 그런 약점큰 후보조차 이길수없을정도로 국힘이 파탄지경에 왔다는 말입니다.
24/04/10 20:01
개헌은 오히러 하안참 뒤에 할 거 같고, 아마 특검+탄핵이 먼저 진행되지 않을까하고 생각하고,
국민의힘은 지금이라도 당장 윤석열 팔아넘겨야죠. 안 그러면, 진짜 지선에서도 아주 쳐발리기 때문에, 버려야 할 겁니다. 안철수는 개인적으로 그냥 개인사업 하시면서 쉬시는 걸 권해드리고 싶은데...(조롱이나 농담이 아니라 진심으로)
24/04/10 20:02
이준석은 조국과 이재명이 윤석열 탄핵하는 방법을 꽤 진지하게 고려할 것이라고 보더라고요. 본인들 사법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국힘은 아마 정말 이변이 없는 한 대경자민련으로 전락해 개혁도 힘들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전망이지만 대선주자로서 이재명은 저는 확실하지 않다고 봅니다. 결과적으로 다른 후보가 민주당의 대선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민주당에서 이재명이 대선후보가 된다면 국힘에서는 정말 천운이 생겨 당내 개혁이 된다면 해볼만 할 겁니다. 이번에도 총선에서 민주당이 이정도로 선전한건 이재명 개인을 뽑는 선거가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이번에 이재명이 오판을 안 했느냐? 본인들 비례 선정하는 과정에서도 계속 오판하고 방탄 정국에서도 오판했죠. 덕분에 조국혁신당이 약진할 수 있었고요. 이낙연이 총선 승리하고도 그렇게 빨리 나가리된거 생각하면 전 이재명이 대선후보가 된다는걸 확정지을수 없다고 봅니다. 비교적 중도층한테 반감이 덜한 김동연이라는 사람도 있고요.
24/04/10 20:05
탄핵은 그냥 못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박근혜 탄핵이 진짜 이례적인 상황인거고 어줍잖게 탄핵한다고 날뛰다 박살납니다. 특히 개인적인 이유로 탄핵한다고 하면 더더욱요 200석 넘었으니 거부권가지고 장난은 못치겠죠 각종 특검 진행될거구요.
24/04/10 20:07
전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지금 윤석열은 탄핵 실패해도 아무런 역풍이 안 불거 같아요. 오히려 시도를 안 하면 역풍이 불 것 같습니다.
24/04/10 20:12
결국 이재명이냐 조국이냐에서 조국이 훨씬 많은 지지를 받은게 사실이죠. 그리고 민주당원들이 누굴 투표하느냐는 별로 관심 없습니다. 결국 중도층이 문제죠.
24/04/10 20:14
조국은 좀 재미있는게, 조국을 지지하지 않더라도 조국혁신당 지지한 사람들이 많거든요;;
비토층 자체는 조국이 이재명보다 더 높을겁니다. 민주당내에서도 조국을 역적으로 보는 사람들 많은걸로 알고있어요.
24/04/10 20:15
방탄 정국이라고 하는데서 이미 퍼그님께서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는 알겠습니다만, 설사 방탄이든 오판이든 이재명이 했다고 하더라도 그게 조국혁신당의 약진과는 큰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24/04/10 20:17
전 매우 큰 상관관계가 있다고 봅니다. 당장 민주당 비례명단 발표되고 조국혁신당 비례투표의향이 엄청나게 늘어났거든요. 이런 여론들 피지알에서만도 한두개가 아니었습니다.
24/04/10 20:40
박용진이나 이준석을 높이 평가하시는듯 한데...
지금처럼 양극화가 진행된 판세에선 그 두사람은 그냥 배신자일 뿐입니다. 더 볼게 없죠.
24/04/10 20:41
민주당 지지자가 박용진을 보는 시선과 국힘 지지자가 이준석을 보는 시선이 아주 비슷하죠.
상대진영 입장에선 말이 통할만한 인사라서 대안으로 밀고 싶지만 우리 진영 입장에선 그저 배신자, 내부총질러거든요.
24/04/10 20:47
최종목적이 탄핵일지라도 일단 특검을 해서 최대한 비리를 밝혀낸 뒤에 여론이 충분히 무르익었다고 판단하면 눈치 봐서 탄핵을 할지 말지 결정할 것 같습니다. 만약 특검을 해서도 탄핵사유라고 할만한게 딱히 안 나타난다면 못할거고요. 예전 노무현 탄핵 때 같은 실수를 두번 하진 않겠죠.
24/04/10 22:03
저도 총선의 화두는 이재명이 아니라 결국 윤석열이었기 때문에 압승했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렇다고 이재명이 대통령이 될수 없을정도인가 하면 그건 아니고 이재명 입장에서는 앞으로도 상황을 잘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4/04/10 20:03
차기 대통령은 아직 모릅니다.
이재명 개인에 대한 비토는 여전히 강하고 이번 총선에서 개헌선을 넘어설 만큼 의석을 얻은 만큼 국회에서 국민들이 기대하는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반대로 심판당할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24/04/10 20:03
차기 대통령은 설레발이죠
킹무성찍고탈조선 아라 말하던 시절도 있고 윤석열도 몇년사이에 급격히 뜬거라 고민정한테 총선 밀린 오세훈이 지선때 다시 시장되는거보고 정치는 그냥 모르는거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24/04/10 20:03
1. 중도층이 민주당 계열에 200석주고 다음 대통령도 지금처럼 그냥 뽑아주진않을거예요. 좀 더 완벽한 후보가 아니면 승리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2. 개헌안 쉽지 않을겁니다. 조국혁신당의 사회권만해도 기득권이 양보해야하고 선거제도도 이해관계가 걸려서 국민 과반찬성이 생각보다 어려울수있죠. 3. 대통령이 국힘을 탈당하든 안하든 이미 사실상 탈당 당한상태라고 봅니다.
24/04/10 20:08
근데 이렇게 널뛰기하는 다이나믹이 또 한국의 장점인 것 같기도 하고 그래요. 집권세력 성적 따라 확실하게 심판하고 심판당하고 하잖아요. 탄핵 이후 민주당이 말아먹은 것도 생각 나고 크크
24/04/10 20:07
지지율이 지금과 비슷하다는 가정하에 지선도 압승소리 들을만큼은 먹을겁니다.
정권 5년차 들어간 시점의 선거거든요... 여당이 이길수가 없어요. 대선은 보나마나 민주당이 먹을거고, 그 다음부터가 국힘의 턴이니 주구장창 공격만 해도 그럭저럭 괜찮은 결과를 받겠죠. 이쯤가면 민주당의 얼굴은 조국, 국힘의 얼굴은 누구일지 모르겠지만 홍준표, 오세훈 등등 일거구요. 이준석도 잘 풀리면 가능성 있습니다.
24/04/10 20:13
지난 지선에서 국힘이 압승한게 딱히 인물구도가 좋아서는 아니라서요. 그냥 갓 당선된 대통령이랑 같은 당이라 예산 좀 더 뜯어낼거 같으니 뽑은거구요.
역으로 5년차는 더 힘들겁니다. 노무현 지지율 개판쳤던 06년에 괜히 개털린게 아니니까요.
24/04/10 20:08
1. 윤석열 성향상 선거 졌다고 합치할 거 같지 않고 불통, 거부권 남발, 시행령 통치 지속할 듯
2. 탄핵까지는 안 갈거 같고, 거부권 재의결 많아짐 3. 국민의힘은 지리멸렬해짐 4. 민주 계열은 이재명 vs 조국의 힘싸움 하다가 이재명의 당권 더 강화됨 5. 정계 개편 후 민주당 분당, 이재명 vs 조국 으로 대선 6. 이재명 대통령 당선
24/04/10 20:09
차기 대통령 언급은 윗분들 말씀대로 진짜 시기상조입니다.
MB를 예시로 드는 경우도 있는데, 그때 당시 MB 상대가 누군지를 생각해보셔야됩니다;;; (내부 경선에서 이긴 시점에서 이미 승률이 90퍼 이상이라 봐야 될 수준이었습니다) + 이재명은 비토가 진짜 강해서 오히려 지금 분위기대로 대선 가면 오세훈이나 다른 멤버 나왔을 때는 카운터 맞을 가능성도 배재하면 안됩니다. 저번 대선 때 분위기 생각해보면 야당 초강세 시점에서 오히려 리스크 관리 실패 및 자중지란 나면 필승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이회창 전 후보도 충분히 고려해 볼만한 반면예시라 봅니다;)
24/04/10 20:12
mb는 상대가 문제가 아니라, 노무현 대통령의 후임이었기 때문에 된거라고 봐야죠. 솔직히 그 시점에서는 민주당에서 김대중이 다시 나왔어도 이명박에게 밀렸을거라고 봅니다.
비슷하게 윤석열의 남은 3년이 순탄하든 순탄하지않든간에, 윤석열때문에 다음 대선은 민주당의 턴이라고 보고있어요. 그리고 이재명은 민주당을 장악한 상태죠. 이번 총선 압승이 더더욱 장악력을 높여줄거고요
24/04/10 20:10
민주가 이제 180+을 업고 신나게 사이다를 날려주다가 어느 시점부터 폭주할것같습니다.
슬픈 사실이지만 우리 나라 선거는 어느 당이 잘하기보단 어느 당이 못해서 나오는 반사이익이 주요 원동력이어서 다음은 국힘이 아닐까.. 바람이 있다면 좀 선택지가 다양해졌으면 합니다. 지금 개표도 국힘 최소화, 민주도 과반에 180도 되보이므로 더 이상 안얻었으면 좋겠고 나머지는 군소 정당에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24/04/10 20:13
사실 1당은 과반이면 충분하죠. 180이니 200이니 하는건 원래 연정이나 행정부가 너무해서 여야 대통합이 있을때 달성될걸 가정한거니까요.
이게 180석도 존중 못하는 대통령 때문에 이런판이 만들어질 예정이라는게 웃픈거죠.
24/04/10 20:11
1. 현재 이재명과 조국은 차기 권력으로 선택받은게 아닙니다.
윤석렬 정권 심판을 위한 유통기한 뚜렷한 잘 들을만한 칼이죠. 앞으로 매우 잘한다면 두 번째 목숨을 받을 수 있겠죠. 2. 일단 민생 관련 처리 등을 매우 잘한 후에 상황을 보고 진행해볼만하겠죠. 3. 대통령 + 여당이 일반적인 예상에서 너무나 벗어난 행보를 걸어와서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4. 지선도 너무나 먼 이야기죠. 5. 안철수는 앞으로는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24/04/10 20:12
이재명 대통령 확실시는
모르겠네요. 유력한건 맞지만, 어떤일이 일어날지 모르고 조국도 대선출마는 안한다고 하고있지만 진짜 모르는거라서요. 그리고 200석 몰아받고 똥볼차면 대선때 다시 심판받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24/04/10 20:14
다음 대선은 민주당이 무조건 이깁니다. 다만 후보가 이재명일지는 아직 모르죠. 윤석열도 비토층이 엄청났는데 정권교체 흐름을 타고 이겼듯 다음 대선 승리는 누가 나와도 민주당입니다. 이재명 비토층이 아무리 두터워도 대선 후보로 정해지기만 하면 정권교체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습니다.
24/04/10 20:16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리도 이재명이 비토층이 있건없건간에, 민주당 당원들 내에서는 압도적인 지지가 있기때문에 이재명이 후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거고요.
24/04/10 20:16
내일 대통령이 뭔가 논평 내거나 회견을 할 것 같지 않고 강으로 나가거나 수그리는 척 하거나 하겠죠.
한동훈은 아마 별다른 논평 없이 미국으로 도망가지 않을까 합니다. 이재명은 마땅한 경쟁자가 없는 한 다음 대선에 큰 영향은 없을 거구요.
24/04/10 20:17
문재인 정부 3년차면 윤석열은 정치권에 이름도 없는 사람이었고 조국은 법무부장관 인사청문회도 하기 전이었죠.
대선까지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아무도 몰라요 크크크
24/04/10 20:19
개인적으로 1번은 보자마자 무대 킹찍탈이 생각났습니다.. 저렇게 단정짓기에 대선까진 아직 시간 많이 남았는데라는 생각이 드네요. 무슨일이든 일어날 수 있고 무슨일이든 생길수 있는 시간 같아요.
24/04/10 20:22
지금은 그래도 선거도 끝났고 웃자고 얘기할 수 있는 시점이니까요. 크크크....
선거끝나고 다시 정치싸움 들어가면 이런얘기 하는것도 조심스러워지고 설레발치다 손해볼거같고 그런데, 지금 시점은 그래도 좀 가볍게 떠들정도는 될거같습니다.
24/04/10 20:23
경험상 체급보다 지나치게 많은 의석을 먹으면 내부적으로 반드시 탈이 나게 되어있긴 합니다.
예전 열린우리당의 108번뇌도 있고, 저번 총선에서의 더불어민주당도 그랬습니다. 심지어 이번에는 당이 사실상 3개죠(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더불어민주당의 진보비례대표들). 사실 탈이 안나기가 쉽진 않은 상황이라 봐야할것 같습니다. 이재명 입장에선 윤석열 정권 견제보다 일단은 내부적으로 어떻게 끌고나갈지부터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개헌도 이상한 내용들 들어가기 시작하면, 설령 국회는 통과해도 국민투표에서 부결될 가능성 넘칠겁니다.
24/04/10 20:26
여전히 윤석열이 대통령이란걸 생각하면 내부적으로는 탈이 나겠지만 국민들 눈에는 큰 이상 없이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차라리 윤석열이 민주당에서 하라는 대로 완전히 식물 대통령이 된다면 민주당에게 책임론이 넘어갈수있는데 윤석열이 그렇게 할리가 없잖아요. 당이 죽어나가든 말든 윤석열은 절대로 뜻 안굽히려들거고 그러면 결국 또 윤석열 책임론이 이어질수밖에 없죠.. 문제가 터지면 그건 민주당이 대권 잡은 이후일거라고 봐요.
24/04/10 20:33
뭐 정말로 200석 넘겨서
완전히 윤석열 정권을 무력화시키게 된다면(그것이 탄핵이 되었든, 단순 거부권날릴시 재의결반복, 원포인트개헌 등등), 상황은 달라지긴 할겁니다. 전 그 과정에서 분명히 내부적으로 탈이 난다고 보는 입장이고요. 물론 현행처럼 180 정도여서, 대통령이 계속 거부권만 날리는 상황이라면 미드웨이님 말씀처럼 갈거고요.
24/04/10 20:54
흠... 200석 넘기면 그렇게 될 가능성도 있긴 하겟네요. 제가 이재명이라면 윤석열이 탱킹 계속 하게 내버려두고 윤석열 심판 끌고가서 대권 먹겠지만 이재명이 그러리란 보장은 없긴 하죠.
24/04/10 20:24
드디어 87년 체제에서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겠구나 기대중입니다
+윤석열은 탄핵했으면 합니다 국민이 그러라고 표 준건데 민주당 미적지근하면 지선부터 바로 심판받을겁니다
24/04/10 20:29
스택을 잘 쌓거나 분위기 탈만한 무언가 터져야 해서 시간이 꽤 걸릴겁니다.
안할거라 생각은 안해요. 당장 민주당 우군(사실상 아군)인 조국혁신당이 탄핵한다고 돌풍 일으킨거라, 미적지근하면 같이 역풍맞거든요.
24/04/10 20:26
국힘은 윤석열과 선 그을거고 오세훈 정도만 후보로 나와도 대선은 먹을거라 예상합니다. 이재명은 비호감도가 너무 높아서 민주당 안에서야 절대 강자일지 몰라도 대선에사는 무리입니다.
24/04/10 20:31
다 그럴듯하게 적다가 안철수는 왜 나오는지 크크크
분당갑에서 저렇게 쳐발리면 그냥 정계은퇴입니다. 지혼자 단독드리블 똥볼 계속 차온지 오래라 따르는 세력 1도 없습니다.
24/04/10 20:37
아. 저는 적극적으로 이재명 비토하는 쪽입니다. (윤석열 못지않게 이재명 싫어함)
근데 그거랑 별개로, 이재명은 총선압승이라는 경력을 손에 넣었고, 공천때 보여지듯이 당원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다는걸 증명했다고 보거든요. 이 두가지는 굉장히 강력한 무기죠.
24/04/10 20:33
근데 국힘 내부 당원들 여론 보면 윤석열이 문제가 아니라 한동훈이 좌클릭하고 삽질하고 대통령실이랑 충돌해서 졌다는 의견도 꽤 있는 것 같은데요? 크크
정말 그쪽 세계는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윤석열만 있었던 지선은 이겼는데 한동훈이 등판한 총선은 졌으니 윤석열은 문제없고 한동훈이 문제라고 합니다.
24/04/10 20:41
국힘 내부 당원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진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론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차라리 의사들 상대로 대통령 특유의 막무가내 대처를 했다면 사이다라면서 좋아할 사람들 꽤 있었을거라 봐서요 이번 총선에서 국힘은 집토끼도 만족 못하고 밖의 토끼들은 당연히 질색할만한 이상한 행보만 줄창 보였죠. 그냥 한동훈 체제 없이 갔으면 노인표라도 다 챙겨먹지 않았을까요... 크크
24/04/10 20:36
탄핵은 오히려 국힘쪽에 유리하게 작용할거라 봅니다. 뱀을 멋지게 그려놓고 거기다 다리 4개를 그리는 셈이죠.
탄핵 루트를 타서 현 대통령이 물러나게 된다면 국힘은 오세훈이나 홍준표 등 반 윤석열 세력을 중심으로 재편될겁니다 탄핵이 헌재에서 막히면 당연히 한동훈 체제로 재편될거고요. 반면 그대로 내버려두면(?) 국힘은 대통령 지키자는 지지자들과 갈라서자는 지지자들 사이에 자중지란이 일어나겠죠. 이러면 차기 대선후보 확정 이전까진 국힘을 이끌어갈 세력이 나올 수 없습니다.
24/04/10 20:49
일단 국민의힘(이름은 또 바뀌겠지만) 당대표가 누가 될지가 중요하지 않나요?
나경원 안철수 윤상현 등이 살아남으면 할거고 아니면 그냥 주호영 같은 의원이 관리하다가 너무나 부드럽게 또 이상한 당대표 되고 영남 자민련되는 거고요.
24/04/10 20:50
차기대권을 논하는 건 너무 빠른 것 같습니다. 문재인 정권 2년차 때를 되돌아보세요. 안희정, 박원순, 김부겸, 이낙연이 그렇게 다 가버릴지 누가 알았습니까? 그때만 해도 이재명은 5순위도 높다고 했고, 윤석열은 아직 정계에 나타나지도 않았었습니다.
24/04/10 20:56
오히려 탄핵 시나리오는 국힘쪽에서 바라고 있을거같네요 저도.
이왕 이렇게 된거 완전 밑바닥까지 다 갈아엎을수 있는 좋은 찬스라서.. 전 대한민국 보수 진보 유권자 비율이 5.5 : 4.5 정도 되는 느낌이라 적당히 급만 맞는 후보만 나온다면 보수후보가 좀 많이 유리하다는 생각입니다. 지금 당장 떠오르는건 오세훈? 정도네요.
24/04/10 21:02
총선 압승의 1등 공신이 이재명도, 민주당도 아닌 윤석열이라고 생각해서 이번 총선 압승으로 차기 대통령 이재명까지 이어지기엔 섣부르다고 봅니다.
무슨 이슈든 무슨 논란이든 "응~ 윤석열~" 로 정리되는 선거였으니까요. 당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고 당내 장악력도 강해졌기에 사법리스크가 발목 잡지 않는 이상 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재명일거 같긴 하네요. 진보 진영 내 이재명의 대항마가 등장한다면 대법원에서 기사회생하는 조국일거 같은데 기사회생하기가 쉽지 않다고 봐서. 피선거권 박탈이 뼈아프더군요.
24/04/10 21:05
속이야 이재명때문에 이긴게 아니라도 이정도 결과가 났는데 형식적으로라도 당대표 패싱못하죠
다만 그게 당분간일거고 그걸 바탕으로 이재명이 어떻게 할지에 따라 대선판도가 바뀌겠죠 저는 민주당 국민의힘이 어떻게 할거보다 대통령이 어떤 폭주를 할지가 궁금하고 무섭기도 하고 그렇네요
24/04/10 21:06
탄핵은 검찰이나 특검이나 여기에서 혐의가 확정나야됩니다. 그것도 핵심 비리가 터져야되는데
이정도 파급력이 될꺼면 천공이 국정개입을 했다거나 아니면 지금 장모 김건희쪽 수사개입을 어마어마하게 했다거나 하는 결정적 증거가 필요합니다. 그전에는 200석 됬다고 섣부르게 탄핵 입에 달고살면 역풍돕니다. 지금 200석의 핵심은 거부권 그딴거 보지말고 할일을 착실하게 진행하고 개헌쪽에 좀더 무게가 실리는거지 탄핵은 확실한 증거와 빌드업이 선행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래도 장담 할수 없는게 탄핵입니다. 박근혜 탄핵은 진짜 여러가지로 빌드업도 잘 쌓인 상황에 막타까지 딱 쳐준 영향이 진짜 큰거입니다.
24/04/10 21:25
1. 시기상조, 이재명한테 힘을 실어준게 아니라 심판의 도구로 사용
2. 개헌 쉽지 않음, 걸린 이권이 한두개가 아닌데 50프로 넘기기 쉽지 않음 3. 오히려 더 예측이 안 됨 4. 지선도 시기상조 5. 안철수는 희망회로 풀로 돌려도 대선주자는 실패 탄핵은 불가능, 오히려 역효과 200석 넘겨서 아싸리 춤추다가 재보궐에서 오히려 역습 당할수도 솔직히 지금은 이준석이 어떻게 될지가 가장 궁금하네요
24/04/11 01:29
출구조사와 너무도 다른 결과가 펼쳐지는바람에, 결론적으로 1시간짜리 짧은 설레발 예측으로 끝났습니다. 크크크크크크....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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