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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9 18:29
그쵸, 어르신들 특히 보수측 분들은 이미 시민권 얻으신 분들이 많아서... 오히려 유학생들 쪽에서 진보표가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저 있는 곳이 캘리포니아인데, 저희 학교 경제과 교수님만 해도 보수층이신데 이미 미국 시민권자라 롬니에게 투표하셨더라구요.......... @.@
12/12/19 18:24
아직 개표 끝나지도 않았고 오차 범위안인데 벌써부터 누구 탓이라고 욕할 사람 찾고 있는 분들은 뭔가요?
보기 상당히 거북하네요.
12/12/19 18:26
원래 민심이라는게 그렇죠.. 이리 휘둘리고 저리 휘둘리고 그래서 간혹 안좋은 의미로 국민들을 비하할대 쓰이기도하구요.
그냥 그려려니 합니다.
12/12/19 18:24
슬프네요......
박근혜 문재인 2,721,343 2,990,613 3,202,398 3,340,207 763,913 788,857 1,255,104 822,166 385,486 256,776 1,183,241 692,262 1,237,752 308,276 1,341,667 289,251 52,030 800,065 87,336 1,044,629 124,562 984,260 427,604 431,923 634,047 537,766 493,789 376,885 540,420 338,534 168,162 155,501 14,618,854 14,157,970 460,884 수작업으로 돌려봤는데 ㅜㅜㅜ
12/12/19 18:25
누가 이기든 국개론적인 요소 지역정치성향 같은 요소 세대별 정치성향 같은 감정에 대한 울분을 쏟아내는 표현은 하지 맙시다.
인정합시다 70대 후반의 높은 투표율의 다수의 지지를 받은 사람입니다.
12/12/19 18:26
5시까지 나온 것으로만 하는 게 아니라 마감때까지를 예측 보정해서 하는 거라...
그것도 5시에서 6시 사이는 젊은 층 유권자가 많을 것이다라고 예측해서 보정하는 결과죠.
12/12/19 18:25
최종투표결과까지 나와야 알 수 있다. [FACT]
문재인 후보가 조사결과로는 불리하다. [FACT] 이거 두개말고는 없습니다. 최종까지 가봐야하겠습니다.
12/12/19 18:25
저번에 유시민 전 장관님이 말씀하신게 생각나네요.
자신이 지지하지 않는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진심으로 축하해 줄 준비가 되어 있느냐고.
12/12/19 18:31
전 글에 몰상식한 인간이 한것만 아니면 하셔도 됩니다. 너무 부담 가지지 마세요 출구조사보고도 그냥 좀 지켜보자 담담하게 보고 있었는데 전에 리플을 보니 혈압이 .....
12/12/19 18:25
근데.. 아직 결과 안나왔어요.
제가 인정하는건... 77% 투표율에 50% 넘는 득표로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면 인정하는거고... 1.2가 크다 생각해도 결과가 나와야 끝이죠. 지금 시점에 막말하는 분들 때문에 열받네요.
12/12/19 18:25
투표율이 일단 최종적으로 75%는 넘을것 같은데 이정도되면 거의 민심을 대변한다고 봐야죠....
일단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에선 밀렸으니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만... 일단 투표율이 이만큼 회복된것을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하고 최종 결과는 10~11시까지 기다려봐야되겠네요.
12/12/19 18:26
경북 구미가 나오네요. 경북 구미에 전에 놀러갔다가 박근혜 후보의 사진을 걸어놓고 운전하는 택시기사분을 뵈었는데..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12/12/19 18:27
oh my news ARS 예측전화 받은 1인 입니다. YTN, Oh my news는 ARS로 진행된 것이 맞습니다. 응답률, 정확성 다 떨어지는 것이 맞다고 봐야 합니다.
선거의 여왕, 정말 선거의 여왕인 것인가요? 정말 그 자리는 하늘이 내려주는 자리인건가요?
12/12/19 18:27
박근혜 후보가 함부로 국정운영을 못할거라는 것 입니다..
이정도 싸움이었고 정말 간신히 승리했다면 국민의 눈에 맞게 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할 것이기 떄문이죠. 이 상황에서 막장으로 국정운영한다면 지방선거, 총선에서 큰 패배 맞보겠죠. 물론 중간중간 열리는 재보선에서도 말이고요;
12/12/19 18:29
박근혜는 '아버지의 후광'을 위해서라도 국정 운영에 혼신을 다할거 같긴 합니다.
적어도 자기 사익을 위해 일하지는 않을거 같아요. 추후 수십년 후에 하늘나라 가서 아버지, 어머니 볼 낯을 만들기 위해서도 말이죠.
12/12/19 18:28
전 반대입니다. 엠비는 이렇게 삽을 퍼고도 5년차에 총선에서 승리했습니다.
여대야소 국정에서 무슨 일이든 못하겠습니까. 사대강도 이대로 가겠네요.
12/12/19 18:32
저는 다르게보는게
MB는 그래도 노무현에서 이어져서 이명박으로 이어지는 몇가지 정책때문에 핑계거리가 잘먹힌편인데 이제는 이명박에서 박근혜로 이어지는 정책이됩니다. 훨씬 불리하죠. 게다가 이제 대선 이후에는 박근혜가 없습니다. 대통령버프는 대통령 당선 후 1년동안 지속되는데 그동안 큰 선거가 없고요. 2014년 지방선거인데 솔직히 (대통령이 되는 쪽)여당이 불리할거같습니다
12/12/19 18:27
사실 영남지역의 한나라당 표쏠림과 호남지방의 민주당 표쏠림은 둘다 이해가 갑니다. 그 대표가 박정희의 딸이라면 더더욱이요..
TK지역은 박정희 시대때 가장 수혜를 많이 받은 지역이라 볼 수 있고 호남은 아시다싶이 가장 소외되고, 더불어 5.18을 겪은 지방이니까요... 그런데 이정도로 표쏠림이 심할줄은 몰랐네요
12/12/19 18:27
투표하고 와서도 "그래도 박후보가 유리하겠지" 하면서 멘붕을 최소화 하려고 했는데....
그래도 멘탈이 쓸려나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ㅠ.ㅠ
12/12/19 18:27
출구조사의 경우 110만 부재자투표, 5시부터 6시까지의 투표가 제외된 수치입니다.
조사기관에서 어느정도 보정을 한다곤 하지만, 이번 대선은 부재자 투표자가 굉장히 많았고, 5~6시 이후의 유권자수도 특히 많습니다. 아무래도 여권보단 야권성향이기도 하구요. 진짜 결과는 끝까지 가봐야 압니다. 그리고, 정작 지난 대선땐 YTN의 조사가 가장 정확했다고 합니다.
12/12/19 18:27
이번에는 누가 되든지 간에 정말 국민의 충분한 신뢰를 받은 대통령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저번 대선보다 투표율이 엄청 높으니..
12/12/19 18:28
오차범위 밖이라면 모르겠는데 오차범위 안이라면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지금 분위기는 너무 비관적으로 보입니다. 극적인 역전승을 기대하며
개표방송 봐야겠습니다.
12/12/19 18:28
출구조사만으로 벌써
국민 개XX론이 트위터에 슬슬 올라오기 시작하는군요 참 고민 고민하다가 결국 문후보를 찍었는데 저런 사람들은 대선 전부터 자살골 넣기 시작해서 끝까지 집어넣는군요
12/12/19 18:31
출구조사는 기껏해야 8만 표본입니다. 어떻게 36만표가 나오나요.
출구조사에서의 1표가 0.2% 유권자를 전부 대변할 수는 없습니다. 오차범위네라면 끝까지 결과를 기다려봐야 한다고 봅니다.
12/12/19 18:29
1.2%를 오차범위 내에 있다고 생각하고 지금 현상태에서 대통령 당선자는 박근혜일수도 있고 문재인일수도 있는 중첩상태를 생각하다가
불확정성의 원리가 생각나네요 물리 시험 후유증이 정치를 보면서도 나타네요
12/12/19 18:29
1.2프로면 모른다가 맞지만 적은 차이도 아닌 것 같네요 쩝..
다행히 지난 총선 때의 멘붕이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습니다. 저도 모르게 그냥저냥 받아들이게 되네요
12/12/19 18:29
저는 다수?의 pgr회원분들과 다른 번호를 뽑았지만
운영진 여러분들 힘드시겠지만 어그로 끄는 사람들 고민없이 벌점 내려주셨으면 좋겠네요 누굴 뽑았던 이미 다 끝난일이고, 이민갈 계획이 없는 이상 같이 살아갈 사람들인데...
12/12/19 18:29
뭐 여기저기서 방송3 랑 ytn 결과는 출구조사 시간이 다르므로 두고봐야한다고 하는 등 여러 설이 많은데 트윗발은 너무 믿지말고, 설레발친 나꼼수팀도 너무 매도하지말고 끝까지 보시길 바랍니다. 설레발은 나꼼수 뿐만 아니라 모든 곳에서 다 떨었어요. 들리는 얘기론 일베에서마저 패배기색이 심했다고 합니다.
롤챔스 윈터 보고오면 결과 나오겠네요. 근데 오늘 막눈vs 강퀴 ... 여기도 슬플듯-_-;
12/12/19 18:29
안되 ㅜㅜㅜ 다시 해봤는데..
총투표자수 박근혜 문재인 박근혜 문재인 전체 50.1 48.9 서울 5,809,074 47.50 52.20 2,759,310 3,032,337 경기 6,702,209 48.80 50.90 3,270,678 3,411,424 인천 1,626,904 49.00 50.60 797,183 823,213 부산 2,151,279 60.30 39.50 1,297,221 849,755 울산 655,701 59.90 39.90 392,765 261,625 경남 1,910,041 62.90 36.80 1,201,416 702,895 대구 1,577,929 79.90 19.90 1,260,765 314,008 경북 1,662,049 82.10 17.70 1,364,542 294,183 광주 868,466 6.10 93.80 52,976 814,621 전남 1,155,209 7.70 92.10 88,951 1,063,947 전북 1,130,801 11.20 88.50 126,650 1,000,759 대전 884,039 49.50 50.00 437,599 442,020 충남, 세종 1,189,417 54.00 45.80 642,285 544,753 충북 925,827 56.60 43.20 524,018 399,957 강원 908,745 61.30 38.40 557,061 348,958 제주 330,944 51.80 47.90 171,429 158,522 14,944,850 14,462,977 481,873
12/12/19 18:30
망국론은 좀 짜증나네요. 박근혜가 되면 대한민국 망하나요.
무슨 박근혜 찍은사람 정신못차리 멍청하니 오만소리 다나오는군요.. 물론 PGR에서 나오는 얘기는 아니지만 페이스북이고 카톡이고 오는 것 보니 짜증나네요. 박근혜가 되도 결국 대한민국 국민의 선택인데 박근혜 찍은 사람 멍청하다고 비난하는 사람보다 조용히 자기 후보에게 투표하고 온 사람이 훨씬 민주시민이고 깨어있는 사람이죠.
12/12/19 18:38
완전 맞는 소리 했는데요.
전 박근혜 찍진 않았고 멘붕할 준비 하고 있지만 이 정도 투표율에서 선출된다면 깔끔하게 인정해야죠.
12/12/19 18:30
제가 왜 YTN 출구조사가 전화로 가능한 거냐는 질문을 드렸냐면... 이런 규정을 본 기억이 있어서요.^^;
제167조(투표의 비밀보장) ① 투표의 비밀은 보장되어야 한다. ②선거인은 투표한 후보자의 성명이나 정당명을 누구에게도 또한 어떠한 경우에도 진술할 의무가 없으며, [누구든지 선거일의 투표마감시각까지 이를 질문하거나 그 진술을 요구할 수 없다. 다만, 텔레비전방송국·라디오방송국·「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2조제1호가목 및 나목에 따른 일간신문사가 선거의 결과를 예상하기 위하여 선거일에 투표소로부터 50미터 밖에서 투표의 비밀 이 침해되지 않는 방법으로 질문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며 이 경우 투표마감시각까지 그 경위와 결과를 공표할 수 없다.] <개정 1995.12.30, 2000.2.16, 2004.3.12, 2005.8.4, 2010.1.25, 2012.2.29>
12/12/19 18:30
이기더라도 예상보다 높은 박근혜후보 지지율은 냉정하게 다시 생각해봐야 합니다. 단순한 이미지메이킹이나 박정희향수의 망령으로만 취급하면 앞으로 계속 이런식으로 질겁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한다면 당연히 야당 지지할것이라는 자세로는 영원히 새누리당 못이깁니다... 그리고 진보성향 사이트들의 독선적인 분위기 때문에 반감 가지는 젊은 세대들 아주 많습니다.. 이것도 반성해야되요..
12/12/19 18:32
다른 것도 아니고, 75% 넘긴 선거에서 야권이 진다는 게 정말 충격입니다. 물론 아직 출구조사 오차범위내일 뿐이니 결과는 끝까지 봐야겠지만,
이랬는데도 지면 뭔가 선거전략을 근본적으로 다시 짜야한다는 거죠. 이런 식이면 8시 연장은 물론이고 24시간 투표해도 야권에 유리할 게 없습니다.
12/12/19 18:42
yangjyess 님// 사실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진보측 일부 인사들과 그 일부 지지층의 나만이 진리다 하는 식의 독선적인 태도를 버려야 한다고 봅니다. 제가 범야권 성향임에도 아주 안좋아보이는데 중도층이 보기에는 정말 별로일 겁니다
12/12/19 18:30
객관화 될지는 모르겠지만 부모님과 대화하면서 느꼈바가 항상 불안했는데...
저번에 제글은 망글이 됬네요...솔직히 쓰면서 자위한것도 있는게 크로스보고 일종의 컨벤션효과 느낌에 취한김에 한건데... 이후에...여러방송보면서 느꼈지만...일단...봅시다
12/12/19 18:30
이정도 투표율이라면 어느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받아들여야지 하고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는데 상실감이 거하게 느껴지긴 하네요.지금까지는....
그래도 계속 지켜볼랍니다.
12/12/19 18:31
50.x 대 48,x라서 격차가 크게 느껴지네요.
49.9 대 49.1 이면 큰 차이라고 생각이 덜 들텐데 공중파 및 종편이 편향된 상태에서 이정도면 선전한 것 같네요. 이제 기다려봐야지요.
12/12/19 18:31
근데 오후 1시정도 까지만해도 투표는 축제라고 투표율 높다고 누가이기든 기쁘다고 했던거같은데 갑자기 분의기가 쌩하네요 어쩔수없는건가요? 저도 내심 투표율이렇게 높으면 문재인이 이길거라 생각했는데
12/12/19 18:31
36만표 차이라고 하는데 그건 실제몾모집단의 경우에 1.2프로 차이가 난 경우에 그런 것이고 실제로 그만큼의 차이가 난건 아닙니다. 진짜로 몰라요 누가 유리하고 불리한게 아닙니다.
12/12/19 18:34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정도까지 격차가 좁았던 출구조사도 없지 않았나요? 16대 출구조사가 대략 2~2.5%정도 차이였다고 들었던걸로...
12/12/19 18:31
76%는 3080만명,
77%는 3120만명 정도로 보면 됩니다. 2/3 조금 못미치게 나온 현재 73.7% 하지만 아직도 서울은 1/5도 안풀렸습니다.
12/12/19 18:31
딴지 라디오에서 서영규씨가 솔직하게 출구조사 멘붕이라고 말씀하시면서 크크거리시네요... 조용히 듣고 있다 저도 피식했습니다. 아직 희망의 끈을 놓기에는 이르니 좀더 지켜볼겁니다.
12/12/19 18:33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면 피지알 난리 나겠네요. 타 사이트에서 문재인 후보 당선시에 흥분할 모습을 생각하셨으면들 좋겠습니다.
어떤 분이 당선되도 응원합니다. 투표율이 이렇게 많이 올라간 것만으로도 의미있는 대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2/12/19 18:34
그건 아닌듯 합니다. 그렇다면 만일 4시까지라면 한시간, 5시까지라면 두시간 사이에 최소 3.2%가 뒤집혔다는건데요.
게다가 출구조사 이후에 야권에 유리하게 보정한거면 저 이상으로 뒤집혔다는데 한두시간 사이에 저정도로 뒤집히기는 힘들죠.
12/12/19 18:33
박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축하는 해줘야죠.
다만 군대를 빨리 가야겠다는 생각은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군요. 이번 5년에 이어 앞으로 5년동안 또 무슨 꼴을 보게 될지 알 수가 없으니...
12/12/19 18:33
아직 결과 나오지도 않았고, 특정 지역 몰표 비난일색도 금했으면 좋겠네요.
전체적인 분위기가 저번 총선이랑 다를게 하나 없으니 -_-;
12/12/19 18:33
5년전,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이 되었을때 나라가 망할거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살기는 빡빡해졌지만, 그 원인중 적지 않은 것이 외부 충격이였던 것도 사실입니다. 금융위기의 여파는 지금도 엄청나죠. 단순히 정부탓만 해서 될 것은 아니긴 합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고, 되지 않고가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지는 않습니다. 대한민국은 월남이나, 구한말과는 아주 다르며, 대한민국은 생각보다 더 강한 국가입니다. 사회의 방향성이나, 개인의 삶에 있어서 다소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국가가 망하거나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시민들은 깨어 있을 것이고, 시간의 흐름은 더이상 역행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러니까, 멘붕하지 맙시다!
12/12/19 18:35
이 이상 후퇴하기도 힘듭니다. 지금이 딱 최고점이 아닐까 생각하네요. 특히 박근혜 후보의 경우 이미지 자체가 독재자의 딸이기 때문에 이 이상은 못할겁니다. 정말 그랬다가는 난리나죠(....)
12/12/19 18:36
그런 거 신경쓰는 사람이었다면 걱정도 안했......개인적으로 이번에 박근혜 대통령이 되면
말 그대로 뭔 짓을 해도 괜찮다는 면죄부가 될 거라는 점이 가장 걱정입니다.
12/12/19 18:33
뭐 ... 일단 최종 결과 나올 때 까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냥 멍하니 밥이나 먹으면서 개표 방송이나 봐야겠습니다 .... 멘붕이 오기는 했는데 총선 때 이미 뒷통수를 한 방 맞은 상태라서 그런지 심한 멘붕은 아닌 것 같네요.
12/12/19 18:34
일단 투표함에 무사히 아무 사고없이 이동해서 제대로 개표됐으면 좋겠네요.
투표함에서 또 사고터지면 그때는 진짜 걷잡을수 없는 혼란에 빠질텐데
12/12/19 18:34
방금 본 트윗 중 재미난 내용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cmins: 모두 본인이 지지하는 후보가 높게 나오는 방송으로 채널을 돌리고 정신승리 중 일단 지켜보자고요 흐흐
12/12/19 18:34
박근혜야 뭐 여권의 치트에 가까운 최강 사기캐죠. 지난 대선에 사용할 걸 이제야 사용했을 뿐.. 박근혜 아니었으면 부울경에서 반반 승부 나왔을 것 같네요.
12/12/19 18:34
어떤 결과가 나오든 간에 결과에 인정을 해야 겠죠, 그렇지 않으면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것만 듣는 누구와 다를 바가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humanghada "님들 오늘 잠 다 잤네요" 라고만 소개하는 SBS.. 크크 혜믿스님 디스당했얼..
12/12/19 18:35
야권 지지자로서 지난 5년전과 다른 반응의 제 개인적 이유는..
문재인이 아깝습니다. 이 사람은 이제 대권에 다시 못오르리라 생각합니다. 이정도 인물이 뭍힐거라면 정말 아쉽습니다..
12/12/19 18:42
기회는 당연히 없겠죠. 안철수씨한테 빚도 있고, 저도 개인적으로 안철수씨에게 빚을 진 느낌이거든요.
뭐 이회창씨 같은 역대급 후보도 시기가 안좋으면 못하는거니.. 대통령도 사실 소위 '하늘이 내리는' 자리이긴 하죠. 쉽게 말해 천운이 따라야 되는 자리 같습니다. 그러나 그건 후보 개인입장일 뿐 국민 입장에서는 국민의 뜻이지요.
12/12/19 18:35
표본 8만 6천명.
투표율 70%을 잡았을때 2800만명이기때문에 300명당 1명꼴의 표본이면 거의 연령비. 이런거 안맞춰도 거의 다 투표전체 집단군의 비율과 거의 같아질거니 패스. 95% 신뢰도일때 오차는 0.3%.. 99% 신뢰도로 갈때 오차는 0.4% 즉.. 1%가 28만명이기때문에. 9만~11만표차의 표차이상만 난다면 거의 출구조사로 당락을 판별할수있습니다. 물론 부재자투표나 재외국민 투표가 출구조사의 결과와 심각한 다른 편향성을 가진다면 미궁으로 빠질수는 잇겠습니다만. 그 투표가 편향성을 가져서 벌어질 표수보다 나머지 투표에서 9만표 이상 ~11만표이상의 차이가 벌어질거라 봅니다. 결국 출구조사에서 신실하게만 응답해준다면 딱히 심장쫄깃하게 볼 필요는 없다는거죠. 다만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출구조사 오후5시에 끝납니다; 5시-6시투표자의 성향에 따라서 약간 오차가 날수있는구조입니다. 총선의 경우는 개별 지역구의 표본이 작지만 대선의 경우 크기에 비교 불가 사실 5시 이후의 보정 결과+부재자 투표 결과에서 큰 차가 나지 않는 다면 박근혜 후보가 당선 될거 같습니다.
12/12/19 18:35
일단 지켜봐야죠 어후 진짜 별 인간같지도 않는 사람이 남긴 리플때문에 올랐던 열이 좀 진정되네요. 혹시라도 잠깐 보셧을 분들에게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 정도의 투표율이면 누가된다고 해도 나라 맘대로 하지 못할겁니다. 그리고 뭐 나라가 맘대로 할만한 상황도 아니구요 일단 지켜봐야 알겠지만 출구조사대로 박근혜 후보가 된다면 그가 그토록 외쳤던 국민과의 약속을 잘 지키기를 바라겠습니다. 국회의원도 과반인데 대통령이 맘만 먹으면 잘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일단 개표를 지켜보겠습니다.
12/12/19 18:36
문재인 후보가 오히려 1.2% 앞서야 재외 부재자 투표 합산하더라도 이길 수 있는 거죠.
부재자 투표나 재외국민 투표 모두 박근혜 후보 우세니까요.
12/12/19 18:36
부재자 투표랑 5시이후꺼 합치면
문재인후보가 근소하게 이기지 않을까 싶은데 잘 모르겠네요 확실한건 내일 아침까지 똘망똘망하게 쳐다봐야한다는 것 정도겠네요
12/12/19 18:36
근데 질문, 77퍼센트 넘고 박근혜후보가 당선된다면
그동안 공약걸었던 연예인들, 정치인들과 일반인들은 다 수행할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물론 야권 지지)
12/12/19 18:37
동의합니다. 밑으로 내려갈 수 있는 방법, 가능한 밑바닥의 상태는 정말 많습니다. 지금이야 짐바브웨 같은 나라들 보면서 비웃을 수 있지만 솔직히 앞으로 5년 후에는 자신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그 꼴은 안 나겠지만 좀 더 가까이 갈 거라는 것에 대해서는 나름대로의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12/12/19 18:37
근데 유시민 평당원의 말처럼 박근혜 후보가 되도 인정하고 수용하는 분위기가 됐으면 하네요.
쉽진 않겠지만 이정도 투표율이라면 결과를 받아들이는 게 민주주의의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12/12/19 18:38
출구조사 대로라면 우려되는군요.
마음대로 못할 거라고요? 최초로 50% 지지율을 넘긴 대통령입니다. 다수당에다 이걸 내세우면 뭐든 마음대로죠.
12/12/19 18:40
명분으로만 따지면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상황이죠.
투표율 75%에 50%을 먹은건데. 국민이 날 선택했다고 해도 할말없어지는 상황. -_-
12/12/19 18:51
하지만 보통 당선 이후에는 반대하는 사람들을 고려하지는 않죠.
선거권 이후로의 참정권이라는 게 미미하니까요. 그리고 과반만 확보하면 이미 선거로 거의 모든 걸 결정할 수 있는 대의 민주주의에서는...
12/12/19 18:38
전 문재인후보가 이길거 같은데요...
출구조사의 차이를 전체 투표율이라고 보는것도 무리고, 오차범위1%면은 말그대로 앞을 모르는거죠. 그리고, 나이가 많은분들은 이른시간에 투표를 하는경우가 많다는것. 고로 제가 보기엔 민주당이 더 좋은그림 같은데..... 흠;;
12/12/19 18:38
투표율 예상 10% 가까이 틀렸는데 예상결과는 맞았군요-_-;;;; 소가 뒷걸음질치다 쥐밟은 격이네요.
문 후보로선 인천경기에서 차이를 더 벌이지 못한게 쓰디씁니다.
12/12/19 18:39
전 저의 한표 행사하고 왔습니다. 그걸로 충분한 겁니다. 그리고 나꼼수팀에게 감사합니다. 그들이 말하고 추구하는 것이 항상 옳은일은 아니었지만, 적어도 저에겐 정치라는것이 얼마나 재미있고, 우리 삶에 중요한 부분인지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리고 왠지 모를 미안한 감정이 드네요. 다음 정부는 어느분이 대통령이 되는, 틀린것이 아니라 다른것이라 이해 해주고, 다름을 인정해 주셨스면 합니다. 그리고 임기가 끝날때까지 지금처럼 매의 눈으로 지켜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안철수 후보에게도 감사드립니다.
p.s 이정희 후보 및 군소 후보님들도 수고 하셨습니다. 이런 결과에서 이정희 후보가 완주 하셨으면, 많은 비난이 있었겠죠. 제가 생각하는 세상과 다른 세상을 꿈꾸시는 분이지만,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따라 맥주맛이 많이 쓰네요.
12/12/19 18:39
@ngo7979: RT @jihokim: 기관별 출구(면접)조사입니다
1.삼성 문 50.8 박 48.6 2.한국리써치 문 47 박 42 3.YTN 3포인트 문 앞서 4.증권사 정보, 리서치뷰 문 50.4 박 48.1 5.한국리서치 문 47.5 박 42.3 라고 하네요
12/12/19 18:39
부재자에 희망 거시는 분들 많으신데, 부재자는 현여권이 희망을 거는 곳입니다. 야권 지지자분들은 그거 치시면 더 멘붕옵니다..;;
12/12/19 18:39
부재자가 야권 성향일까요? 여권 성향일까요?
군인들이 있는 젊은 층이라면 야권 성향 기본적으로 유학생들 제외하고 재외국민은 친여권성향 예측하기 힘들다고 생각한다면, 이건 그냥 박근혜 우세인거 같아요 ㅠㅠ
12/12/19 18:42
박근혜가 왜 호남지역의 원수죠?
그리고 함부로 얘기하지 마세요. 노무현만큼이나 박근혜도 행정도시에 공이 큰 사람입니다. 박근혜 아니었으면 벌써 수정안으로 행정도시 고사됐을거예요.
12/12/19 18:43
너무 몰아붙이시면 안됩니다.
저도 문재인 후보 찍었지만, 박근혜 후보 찍으신 분들도 나름의 이유가 있는 겁니다. 사실 이렇게 박근혜 후보지지자는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는 분위기 때문에 민주당이 잃은 표도 많을 겁니다.
12/12/19 18:44
너무 막가시네요. 맨붕이 심하신 나머지 많이 가셨습니다.
왠만하면 본인이 직접 삭제하거나 수정하시는게 바람직해 보이십니다. 본인이 납득이 안가는 일은 있을수가 있는데 국민탓은 웃기지도 않은 거에요. sseri 님이 진리라고 생각하시고 말하는 거죠. 본인이 국민 위에 있으시다 생각하는 겁니까?
12/12/19 18:42
많이 맨붕이기는 한데, 치킨 시켜놓고 방송 보려다가 시키지 않고 그냥 방송 보기로 했습니다.
오차범위내라는 희망으로 지켜보고 있는데, 저와 제 지인들 단체로 몇일 좀 앓겠네요! 일이나 열심히 하라는 이야기인가싶네요! 그래도 차이가 적은만큼 쭉 지켜보도록 해야겠네요!
12/12/19 18:44
정작 출구조사때 가장 잘 맞춘건 ytn
그리고 1.2 차이40만표 가량이라고 차이가 크다는데 실제가 아니라 표본에서1.2면 큰게 아니죠. 더구나 오차범위내인데 여태 대선중에 가장 박빙이라 지금은 엄대엄입니다.
12/12/19 18:47
ytn은 재미있군요. 미리 모집해서 투표한 사람 대상으로 5000명 조사라... 이 사람들은 대답하겠다고 해서 하는 거라 정확도가 더 정확하다고
자신하는데 이번에 ytn이 맞아버리면 방송3사도 멘붕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12/12/19 18:58
통계학과교수인 누나가흥분해서 시뮬레이션을 돌리고잇는데 보정이없다고 가정하고 문재인의 트루 디스트뷰션을 선가정해서 만번의 샘플링을 돌려봣는데 문재인의 득표율이 49.5 일 확률이 0.02 퍼센트이고 득표율이 49 프로일 확률은 20 퍼센트이군요 8만이라는 표본의 위력인 것 같습니다... 박근헤까지고려해서 또 게산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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