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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0 21:27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본투표와 사전투표 차이가 이렇게 차이날 수가 없다? 라는 의문에 대한 답은 의외로 쉽죠. 보수 진영 유튜버들이 사전투표 못 믿겠다고 계속 읊어대니 당연히 두 투표 간에 성향차이가 드러나죠..
24/04/10 21:42
아마 후보들이나 경험자들이 결과에 승복하는 이유는 제가 말한 프로세스를 다들 알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의혹 제기하는 사람들은 전부 잡아다가 저 과정의 일부로 일을 수행해보면 바로 납득하지 않을까 싶네요.
24/04/10 21:34
돼지 입장에서 식권 한장으로 밤을 새는건 가혹해보입니다!
피시방에서 밤을 새더라도 온갖 부식을 흡입하는데 말이죠. 혹시 추가 먹거리나 쉬는 시간은 어떻게 통제될까요?
24/04/10 21:44
쉬는건 그냥 눈치껏... 이었습니다. 크크크
추가 먹거리도 없는데 그냥 눈치껏 너무 힘들면 편의점 가서 주전부리 주워먹고 그랬습니다. 공식적으로 저녁밥 + 일당 + 선물(호도과자) 만 제공됩니다.
24/04/10 21:45
저는 친구가 선관위 알바를 했었어서 한다리 건너서 진행했는데 지역선관위에 한 번 문의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표 까는 사람들은 전부 지역 주민들인거 같았는데 수백명이었으니 선거시즌에 미리 문의해보시면 자리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24/04/10 21:56
저도 예전에 참관인으로 참석하며 과정을 지켜본 적이 있었는데요.
부정선거라 생각되시는 분은 단 한번이라도 좋으니 참관인으로 참석하시거나, 개표방송을 보고나서 주장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4/04/11 09:09
모 사이트에서는 출구조사랑 결과랑 너무차이난다고 부정선거의심된다는 글에 추천이 수십개가 달리고있는데...제발 이런데 보내서 일좀시켰으면 좋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24/04/11 09:38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27712?sid=165
이런 경우도 있긴하더라구요..
24/04/11 10:25
이게 중간중간 모든 프로세스가 다 완벽하게 체크되는건 아닌데
중간에 일부 과정이 체크가 안되었다고 그 순간을 노려서 조작하는것도 쉽지 않을겁니다. 사람이 하는일이니 완벽할수는 없겠지만 저 순간을 노려서 뭔가 할정도로 정교한 조작도 역시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4/04/11 11:26
해당 개표소의 사정은 모르겠지만 제가 일한 개표소를 생각해보면 관외사전투표함은 관외사전,재외,거소 선상이 전부 선관위에서 개표장으로 도착한 후, 참관인들이 봉함상태 확인하고 위원장의 개표 선언으로 개표를 시작했습니다.
개표사무원들이 투표함 집계표 누락하거나 할 순 있겠지만 투표함 자체가 누락되는 일은 흔치 않을 겁니다... 전 과정이 CCTV 녹화 되어 있기도 하고요.
24/04/11 11:05
사람이 3명모이면 정치가 생긴다고..
5명 한명은 반드시 무언가의 이유로 딴 생각을 품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사람이 동원되는 선거에 부정이 존재할수가 없습니다. 사법부에서도 일치된 증언을 중요시하게 보는것도 그거구요
24/04/11 12:17
이게 선거 참관해보면 얼마나 속이기 힘든지가 보이죠.
관내사전투표함 하나가지고 분류기만 3번 4번돌리기도 하고... 관외는 7시좀넘어서 부터 까기 시작해도 지역구와 비례 투표용지 분리 끝나는게 11시 반정도에 끝났거든요. 개표가 상당히 빠른편이었던 지역인데도 그런일이 있었고 선거구 한개 짜리가 이런데 두개 세개짜리면 작업량이 2배 3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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