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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1 11:27
이번 총선은 이준석/조국이 주인공이 되었다고 봅니다.
이걸 한동훈이 가져가고 싶었겠지만 결국 총선의 주인공은 위 2명이고 특히 윤석열대통령이나 국힘이 가장 심기를 거슬리는 사건(?)은 이준석 당선 이라고 봅니다. 5월말부터 재미있겠네요.
24/04/11 11:27
용산은 정신승리하며 크게 변하지 않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한동훈 위원장은 미국가지 않을까 합니다. 이재명대표와 조국대표는 범야권 원팀처럼 생각되지만 총선 끝난 후 각자 지향점과 셈이 달라 과연 기대만큼 원스피릿으로 가능할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서로 견제하는 구도가 좀 나올것 같습니다 이준석 국힘 컴백설은 이준석이 2주동안 잠못자고 밀착해서 겨우 얻어난 동탄지역 민심과 정치적 자산 불태우는 행위가 될 확률이 높아서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24/04/11 13:24
거기랑 비교가 될 급은 아니긴 하죠.
조금 전 이준석 대표 영상 링크 보니 이-조 조합에 대해 꽤 비슷한 견해를 더 노골적으로 이야기 하긴 하네요
24/04/11 11:35
이준석은 용산이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더군요.
사실이라면 참 암담한 일입니다. 그리고 윤석열이라면 솔직히 그럴 것 같습니다. 심판을 2년 뒤에 또 해야한다니요.
24/04/11 11:36
이번 선거 두달 전에 (정확히는 설날 후 개혁신당 새로운미래가 깨졌었을 때 쯤)
"이번 선거의 주인공은 조국과 이준석이야" 라고 이야기했다면 너무 심한 어그로였겠죠. 언급하신 5명이 다 자기거 얻어갔다는 점에서 모두 해피엔딩이네요 윤석열은 자기 기조 무너뜨리지 않고 개헌선은 안됨 한동훈은 그래도 저번보다는 나아지지 않았냐 헤비트롤러 끼고 선전하지 않았냐 나도 기본은 한다 이미지 획득 이재명은 막판에 기대한 만큼은 아니지만 아무튼 1당 등극+체포동의안 영원히 부결 조국은 드라마틱한 정치판 데뷔 이준석은 자신의 역량을 입증 및 뜬금 진주인공 등극+도대체 방송에 얼마나 더 나올지 가늠도 안됨 (보수 진보 성향 관계없이 다 부르기 좋은 포지션과 말빨) 아니 무슨 선거결과가 이렇게 솔로몬의 선택처럼 황금비율로 뽑혔는지 정말 대한민국 유권자의 정치력은 엄청납니다
24/04/11 11:41
1 똥고집 부리다가 여당에 통수 맞을듯
2 유학은 안갈꺼고 당대표 준비 3 정국 주도권 가져갈듯 (이전 민주당은 문주당 이젠 이주당) 4 사법 리스크가 있어서 어쨋튼 당분간은 보기 어려울듯 5 이준석과 아이들(국힘 초선들)과 활약 및 스피커 극대화
24/04/11 11:42
용산은 뭐 정신 승리 하면서 크게 바뀌진 않을거라 생각하고,
이재명은 사법 리스크 관리 하면서 차기 대선 준비하겠죠. 어차피 당내 파벌도 친명으로 완전 갈아엎었으니.. 조국은 일단 3심 선고가 어찌 될지 유죄 나와서 감옥 가면 뭐 그냥 본인 정치 생명은 끝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어쨋든 비례대표 13석을 만든건 그저 단순히 운이라고 치부 할 수는 없을거 같습니다. 이준석..음.. 국힘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크게 다를 것 없는 정치인으로 생각 할거 같습니다.
24/04/11 11:43
한덕수 총리 이하 대통령실 참모들이 사임한다는 뉴스가 뜨는 걸 보면 그렇게까지 감이 없지는 않나 봅니다.
정정합니다. 경기신문 뉴스 하나만 떴네요;; 아직 모릅니다. https://www.kgnews.co.kr/mobile/article.html?no=789421
24/04/11 11:44
[소나무당의 수장 송영길]
옥중에서 광주 서구갑에 출마하여 아무런 선거운동도 하지 못했지만 최종 17.38%를 득표, 선거비 전액 보전에 성공했습니다. [새로운미래의 수장 이낙연] 광주 광산을에 출마하여 열심히 선거운동을 했지만 최종 13.84%를 득표, 선거비 보전에 실패했습니다(...)
24/04/11 11:46
이번 선거 웃긴게 윤통을 보호하라는 측면에서야
진게 아닌데 선거 자체만 보면 대패 맞는데 이걸 국힘에서 희망회로 돌리면 다음 대선하고 총선까지 쭉 갈겁니다.
24/04/11 11:59
다른건 다 비슷한데 한동훈은 타격을 꽤나 입었다 싶긴 합니다
정치인으로서 아마추어적인 모습만 보여줬어요….. 윤석열이랑 차별화를 했냐도 의문이고 일단은 정치계를 좀 떠나있을것같긴해요 한 내년 초까진?
24/04/11 12:17
일단 비대위원장은 사퇴 했고, 이제 유학길 오르겠죠. 아마 내년에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동훈의 실책은 선거 기간 내내 너무 아마추어 티를 냈던게 큰 실책이었다 생각합니다. 진짜 그 전에 보던 국힘 계열 비대위원장들 하고 뭐가 다른가 싶을 정도..
24/04/11 12:27
의도하지 않게 이재명은 탱, 조국은 딜 역할을 했고 이게 막판 여조 상에서는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했지만, 결론은 갤럽의 정권심판 여론 그대로 였습니다. 1년반전부터 짜여진 구도죠.
한동훈은 아마추어 그 자체... 윤은 늦게 나와 대선때까지 언론 마사지가 벗겨질 시간이 부족했는데, 한은 역대급 언론 마사지에도 이렇게 되었습니다. 여당내 네임드들이 많이 살아났는데, 이 사람들이 한에게 충성할 이유는 전혀 없죠.
24/04/11 12:32
한동훈은 뭐 패장이 할말 없는건 당연하긴 한데. 이번 패배에서 배운게 있어서 고친다면 가능성이 생길것 같고.
한동훈 본인 잘못으로 진 게임은 아니라고 봐서 기회는 아직 남아있다고 봅니다. 근데 그 기회도 윤석열 남은 3년동안 어찌하냐에 달린거라고 봅니다.
24/04/11 16:09
이번 선거가 윤석열 엿 먹이기 메타라고 댓글단 적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윤통이 싫어할만한 사람은 알짜배기로 다 당선된 느낌적인 느낌이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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