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4/12 21:00
오세훈씨가 다시한번 서울시장 던져놓고 내각이나 당대표로 나설껀 같진 않고 차기 대권을 위해 나경원 안철수 등과 치열한 경쟁에 뛰어들겠네요..
24/04/13 13:21
제 예상엔 다음 대선에서 이준석은 신중할거라 봅니다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세훈을 도운건 같은 당이었고 이준석은 뱃지도 없었죠 하지만 이제 이준석도 대권을 생각해야 하는데 오세훈에게 올인했다가 실패하면 같이 나락갈수 있죠. 그리고 참모 이미지도 벗어야 할 때입니다
제가 이준석이면 이제 남에게 투자보다는 오롯히 내 체급을 키우는데 신경 쓰겠습니다 . 차차기 대선을 노리면 차기는 민주당이 집권하는게 오히려 이준석에게 유리할겁니다. 집권여당을 이준석만큼 찰지게 까는 정치인은 흔하지 않죠.
24/04/12 21:23
오세훈 생태탕 문제 전광훈 집회 나가서 신나게 유세한건 차치더라도 이준석 팬덤이 그렇게 싫어하는 '스윗한' 분인데 결합효과가 날까요?
뭐 결국 그렇게 이준석 팬덤이 이준석을 그렇게 밀었던 반페미의 가치는 금태섭이랑 합당하면서 어느순간 입 싹닫고 있긴 하죠
24/04/12 21:24
와꾸는 이준석에게 서울시장 후보 자리를 줘서 이준석이 서울 시장이되고,
다음 해 오세훈이 대선에서 대통령이 되면 가장 멋진 그림이긴 하겠지만, 국회의원 2년하고 서울 시장 하러 날아가버린다면, 이번 선거 때 동탄에 보여준 진심이 당연히 의심받겠죠? 선대위원장되서 대선 승리로 이끌고, 그 다음에 당권 장악까지 해버리면 정말 차차기 대선 먹는 것도 꿈은 아닐거 같긴 합니다만, 막상 전 이준석을 좋아하진 않아서 하하ㅠㅠ 그래도 이준석이 괜찮은건, 남들 안 건드는 이슈를 적극적으로 건드리는 마인드, 완전 우성향 보수 인사보다는 대화가 통할 사람이라서, 현재 야권의 카운터 파트너로 괜찮은 상대라 생각합니다.
24/04/12 21:33
아직 낭만 그윽할 나이고 지역구 레전드를 꿈꿀 거라고 봐서 본인은 끝까지 은혜 갚겠다는 마음일 거 같은데, 문제는 거대 담론 습성이 있을 거라... 말하자면 임원실에서 있다 온 친구가 현장 팀장 간 거라 실제로 어떻게 될지는 봐야 겠죠.
24/04/12 21:43
이준석은 바른정당 창당시절에 실무를 다 했기 때문에 바닥 경험은 충분한 상황이죠. 현장팀장 경험은 충분하다고 보입니다.
그때 쌓은 경험으로 개혁신당 창당 과정을 신속히 해내기도 했고 선거 운동에도 많이 써먹었구요.
24/04/12 22:45
이준석이 과거에 노원에서 했던거보면 그렇게 지역구 팽개칠 스타일은 아니긴 합니다.
나중에 어떻게 생각이 바뀔지야 모르는데, 현재는 다음 지선 준비한다고 이미 공개적으로 선포하긴 했어요. 화성을 지역을 기반으로 지역구의원까지 어느정도 당선시켜서 지역기반을 만드는게 목표인것 같습니다. 일단 지역구 하나 뚫었고, 지선에서 조금이라도 자리를 만들어내면 뭔가 해낼 수 있는 기반이 잡힌다고 봐야죠. 이것도 참 힘든길이겠지만요..
24/04/12 21:39
이준석은 오세훈뿐만이 아니라 그 누구와 결합되어도 대선판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정치인입니다. 사실상 지금같은 상황에서 이준석의 조력이 없다면 보수의 대권주자는 대선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각 대선주자들이 이준석과의 결합 시너지가 얼마나 나는지는 별로 고려할 필요가 없다고 보고, 다만 오세훈이 서울시장이 되는 과정에서 김종인과 이준석의 도움을 너무나도 많이 받았다는 점은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이 둘 아니었으면 당선뿐만이 아니라 당내 경선에서도 졌을게 자명한 정치인이었거든요. 서울시장 선거 대두됐을 때 초기 오세훈 발언들 보면 어처구니가 없는 수준입니다. 따라서 유독 정치판에서 판단력이 이상한 오세훈이 대선을 가게 된다면 이준석을 위시한 세력의 조력은 무조건적이라고 보는데, 윤석열이 있는 상황에서 이준석이 당내 진입하기가 힘들죠. 여기에 더해 결국 당심이 모든걸 지배하는 국민의힘 내부 규정상 오세훈은 대선주자가 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나중에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은 있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굉장히 어렵다고 봅니다. 이걸 알고 있기 때문에 오세훈도 이승만 어쩌구 하면서 말도 안되는 당내 극우 노인들 표 잡으려는 행보 하는거죠. 저는 이대로 가면 결국 윤석열을 떼내지 못하는 한동훈이 대선주자가 된다고 보는데.. 국민들이 바보입니까? 이렇게 가면 아무리 이재명이라고 하더라도 무조건 필패죠. 이재명이 제일 바라는 그림일 거고요. 현 상황에서 보수는 차기 대권주자 선정이 너무 암담합니다. 굳이 다른 평행세계를 본다면 윤석열을 이준석 정도로 가열차게 비판했던 한동훈 정도가 이재명(만약 이재명이 대권주자가 아니라면 보수는 더 힘들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컨대 김동연이 갑작스럽게 이재명 정도의 지지를 받으며 대권주자로 부상하거나..)을 이길 수 있다고 보는데.. 또는 당내 극우 노인들의 지지를 얻은 유승민.. 둘다 이미 너무 거리가 멀어진 얘기들이죠. 국힘이 지금 정말 기적적으로 부활하기 위해서 제일 먼저 해야 하는 것은 김종인 체제가 일시적으로 도입했던 것처럼 경선의 기준을 민심 100%로 바꿔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친윤들이 두눈뜨고 살아있는데 그럴 수 없을 것이고, 지금 대통령실 하는거 보면 다음 지선도 필패할 것 같네요. 지선까지 져야 뭔가 정신차릴 것 같긴 한데.. 그떄는 너무 늦죠.
24/04/12 21:43
저도 정확히 여기에 공감하는데 오세훈이 이재명만큼이나 페미니즘 성향이 강한 정치인이라 이전만큼 시너지가 나올지도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24/04/12 22:18
대부분 동의합니다만 다음 대선 전에 지선이 있는데, 아마 지선까지 참패하면 난리날 거라... 마치 박근혜 탄핵당해서 아무 인물도 없는 국힘을 윤석열이 날로 먹은 것처럼 누군가가 날로 먹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감히 예상해보는 건 1. 다음 지선은 한동훈 지휘로 치러지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한동훈은 서울시장이나 경기지사 자리에 출마를 노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다음 대선이 이재명 대 한동훈이면 이재명이 쉽게 이기겠으나 이재명 대 오세훈이면 이재명이 힘들 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만약 이재명이 사법리스크를 넘지 못하고 민주당 후보가 바뀐다면 김동연, 김부겸 어느 쪽이든 오세훈도 이길 것 같습니다.
24/04/12 22:46
김동연이라면 몰라도 김부겸은 TK에 원죄가 있기 때문에 대통령 되긴 쉽지 않을 겁니다.
자신은 유시민과 다르다며 마치 대구에 뼈를 묻을 듯이 수성갑 국회의원 꿰차다가 정작 지역구는 돌보지 않고 대구 민주당 국회의원이라는 상징성 하나만으로 행안부 장관 하고 총리까지 해 봤다면 거기에 만족하는게 민주당 원로로만 지내는게 순리죠.
24/04/12 21:45
이전에는 오세훈을 좋게봤지만.. 갑작스레 뉴라이트사관을 적극 수용하고 이승만 기념관을 지어야 한다니. 이런소리 하는거 보면서 기대를 접었습니다.
24/04/12 22:25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544059
오세훈 '이승만 발언' 민주 비난에 서울시 "건국 업적 부정" 페이스북에 60년간 이승만의 공은 무시하고 과만 부각한 '편견의 시대' 였다느니 하면서 이승만 기념관을 건립 해야한다고 박아버려서.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던 오세훈의 합리적인 느낌이나 호감도가 이때 다 날아가 버렸습니다.
24/04/12 22:21
'보수'는 친일을 하지 않죠.
보수가 아니라 '친일이면서 극우' 정당이 국힘. 더 정확히는 극우도 아니고 '친일 수구'죠.
24/04/12 22:31
오세훈이 보수후보로 경선을 뚫고 나온다면 높은 확률로 차기 가능하다고 봅니다. 특히 상대가 이재명이라면요.
오세훈이 그래도 지금 당장 보수가 낼수 있는 후보중에서 가장 중도 확장력이 크다 봐서요.
24/04/13 13:32
글쎄요 40~50은 전통적인 민주당 지지층이고 20~30세대에서도 남녀가리지 않고 오세훈 비토가 심한데 과연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이재명은 지난 대선에서 역대 민주당 후보중 가장많은 표를 받았고 이제 표를 갈라갈 심상정도 없죠 . 쉽지 않을겁니다
24/04/12 22:33
전체적으로 보자면 지금 보수가 낼 수 있는 최고의 카드가 오세훈이라고 생각해요
[현재 몇 없는 중량감 있는 중도보수 포지션] [보수의 꼰대 수구꼴통 이미지와 달리 반듯하고 훈훈한 이미지] [윤석열 때도 안 타서 정권심판론에 비교적 자유로움] 홍준표도 결국 윤석열과 이어지는 불통 꼰대 이미지가 발목을 잡을 거 같고요 오세훈이 대권후보면 말씀대로 옆에 이준석이 있을 거 같긴 하네요
24/04/12 23:07
이준석도 기억이 있으니 쉽게 움직여주지 않을거라 봅니다. 일단 자기 당 틀 안에서 움직이고 자기가 당을 확실히 장악하고 갈아엎을수 있다는 확신이 생기기 전까지는 국힘에 합류하지 않을거라 봅니다.
24/04/12 22:39
진지하게 오세훈은 대선판 안나오는게 본인을 위해서 나을거라고 봅니다.
일단 대권욕심이 있는 정치인에게, 다음 대선은 전혀 매력적이지 않다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정동영이나 홍준표 생각해보세요. 어느정도 비등비등하게 싸울 수 있는 대선판이 아니라 패전처리에 가까운 대선판은 대권주자로 나서는 정치인에게도 별로 좋은 영향을 못줘요. 지금 윤석열을 보면, 다음 대선도 패전처리에 가까울겁니다. 그리고 이명박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착각하는데, 서울시장이 의외로 대선판 뛰어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서울시장이라는 명예가 나쁜것도 아닐뿐더러, 생각보다 '눈에띄는 업적' 만드는게 쉽지가 않거든요. 이명박이야 청계천이랑 버스중앙차로 같은걸로 업적을 만들어냈는데, 오세훈은 그거 따라하려고 광화문 광장 만든게 그렇게까지 좋은평을 받지는 못했죠. 의외로 서울시장직을 지키는건 생각보다 할만한데, 서울시장 넘어서 대권 뛰어드는건 아예 판이 다른것 같더라고요. 이명박이 그런걸 참 잘했죠. 그러다가 운하에 꽂혀버린게 문제지만 ;;;; 그리고 오세훈 개인을 봐도, 과거에 서울시장하다가 '책임감없이 투표로 시장직을 던졌다' + '민주쪽에 서울시장직 넘겨준 역적'이란 이미지가 여전히 좀 남아있기때문에.. 지금 서울시장직 대충하다가 바로 대선 뛰어들면 서울시에서 반감표 꽤 있을겁니다. 오세훈이 서울시장 내려놓으려면 못해도 다음지선까지는 해야지 책임졌다는 인식이 남을거에요. 오세훈은 걍 차기 지선까지는 서울시장 도전하고, 그 이후에나 대권 고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24/04/12 22:44
그 시나리오에서는 70세 오세훈이 되어버려서... 젊은 이미지로 이겨왔던만큼 젊은 사람 엄청 경계할 거 같구요. 오세훈은 대권 정도는 따야 보상 받을 거라고 생각할 겁니다. 자기 고난이 운명이었다고... 적어도 저의 인간관에서는 그렇게 생각되네요.
24/04/12 22:47
아니 일단 다음 대선이 대권을 따낼 수 있는 자리가 아닐 확률이 높다니까요;;;
정동영/홍준표 나온것같은 패전처리 대선후보가 되면 안나가니만 못한 결과가 나오니까요. 패전처리로 대선후보가 되느니, 그냥 서울시장 자리를 유지하는게 오세훈 개인에게 몇배는 더 이득이라는겁니다.
24/04/12 22:58
후보가 될수만 있으면, 국힘 후보입장에서 다음대선보다 다다음대선이 훨씬낫다는건 동의하는데...
평생 양당의 대선후보자리조차 못올라가는 사람이 훨씬많죠. 다음대선까진 시간이 너무 많습니다.
24/04/12 23:06
근데 오세훈 개인에게는 서울시장이라는 유지해볼만한 자리가 이미 있으니까요.
오세훈 개인을 놓고봤을때, 비교적 안정적이고 해볼만한 서울시장 대신에 너무나 리스크높은 대통령을 노릴까? 하는겁니다. 심지어 오세훈은 무상급식투표로도 깨져보고 고민정한테 지역구로도 깨져본적 있는 과거가 있어서, 리스크있는 도박을 더이상 할것같지가 않습니다. 누구보다 본인이 실패할 수 있다는걸 뼈저리게 깨달은 사람이에요. 그리고 중요한건데.. 오세훈이 행정가로서나 대중적 이미지로서는 모르겠는데, 실제 당내경선이나 이럴때 발언하는걸 보면 생각보다 정치력이 좀 부족해보이긴 합니다. 말하는거나 당내 세력이나 이런걸보면 대권주자급으로 세력을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같지가 않아요.
24/04/12 23:07
오세훈은 이미 무상급식으로 남자답게 던졌다가 패가망신한 경험도 있고, 고민정에게 지역구에서 깨지면서 겸손을 배울 시간도 있었죠.
전 오세훈이 그렇게 리스크있는 선택을 더이상 할것같지가 않습니다. 이미 실패한 경험이 많아서....
24/04/12 23:07
그때의 정동영도 자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출마했으니까요..
홍준표는 좀 다른 거 같지만.. 아무튼 현재로선 오세훈도 자기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출마하려고 할겁니다.. 물론 저도 다음 대선이 오세훈이라고 해서 가능성이 있냐라고 하면.. 딱히..이지만.. 그래도 현재 그네들중 최고의 후보는 맞으니.. 그걸 믿고 뛰어들려고 하겠죠.. 그 밑밥으로 당원들에게 잘 보이고 싶으니 이승만운운 하는 거고요.. 아직 다음 지선까지 시간이 있으니 최대한 눈치보면서 계산기는 두드려 보겠습니다만.. 눈앞의 욕심을 이성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정치인이 많지 않다는 건 역사가 증명하죠.. 더구나 나이로 인해 남은 시간이 많지 않을 것 같다면 더더욱..
24/04/12 23:12
에이.. 정동영이 그때 분위기에서 자기가 될 수 있을거라고 믿었을리가요... (....)
당장 민주당 내에서도 별 기대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전 오세훈이 자신있게 던졌다 실패한 무상급식 투표나, 체급으로 상대가 안될거라고 여겼던 고민정에게 깨졌던 과거가 있기때문에 대선후보에 과연 도전할까 좀 의문입니다. 두 케이스 전부, 오세훈 본인은 될거라+해볼만하다고 믿고 나선건데 처절하게 깨진거니까요..
24/04/12 23:36
그럼 정동영이 왜 출마를 했을까요..?
자기가 의장까지 했던 열우당깨고 나가 경선에서 박스떼기논란으로 진흙탕싸움까지 해가면서 말이죠 물론 선거기간동안이야 여론조사만 봐도 안될 걸 알았겠지만 출마하겠다고 했을땐 될 수 있다는 계산이 섰으니 나선거죠 대충 BBK 한방 터뜨리고 토론에서 압도하면 이길 수 있다고 계산했을겁니다.. 오세훈의 과거는.. 한번 벌어진 일은 두번 벌어지지 않을 수 있으나 두번벌어진 일은 세번 벌어지기 쉽죠.. 인간의 욕심과 어리석음은 끝이 없습니다..
24/04/12 23:47
그때 정말로 될거라 믿었다면 그건 그거대로 참 놀랍네요. 그때 민심은 대선 전부터 이미 한나라당 경선 통과자가 차기 대통령이 될거라고 얘기했던걸로 기억하는데 (....)
대권이 참 사람 눈을 욕심으로 가리게 하는것 같긴 합니다. 어쨌든 저는 합리적으로 생각하면 오세훈이 차기에는 나서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는데, 만약 나선다면 멍청이라고 불러주겠습니다. 그리고 오세훈 행보는 보면 볼수록, 이 사람은 그냥 행정가로 있어야지 정치하면 말아먹을 타입같아요(..)
24/04/13 00:27
저도 예상일뿐이기는 하니까 틀릴 수도 있습니다..
멍청이짓을 하고나서 교훈을 얻어 바뀌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보통은 나름 계획이라는 걸 믿고 덤비죠.. 남들 눈엔 쳐맞는 게 뻔할지라도.. 윤석열도 이번 총선에 대한 계획은 있었을 겁니다.. 그럼 과연 윤석열이 이정도 쳐맞고 교훈을 얻었을것 같냐고 하면 아닐것 같죠.. 게다가 이게 누구나 안된다고 할때 되버린 사람들이 없는 건 아니라서.. 대선 규모에서는 없었지만.. 총선 규모에서는 이번만 봐도 이준석이 해냈으니.. 이런 걸 보면 깜도 안되면서 그런 걸 꿈꾸며 덤비는 불나방들이 또 생기죠
24/04/13 12:26
오세훈 가능성 높습니다. 뭐.. 민주당 지지자들 입장에서는 두려운 조합이긴 합니다 이재명을 정치적으로 멸할수 있는 조합이기도 하고요. 이번 총선 득표차 5퍼로 확신이 생겼습니다.
24/04/13 13:39
동의합니다 오세훈이 대권에 도전할려면 최소 20~30남성표는 잡아야 하는데 이 계층에서 오세훈을 실어하죠. 이미 스윗페미라고 낙인이 찍혀버렸습니다 . 그렇다고 20~30여성표가 붙을것이냐? 이상하게 이 계층도 물세훈이라고 하면서 엄청 비토합니다. 저도 이부분은 좀 의아하긴 한데 현실이 그렇습니다 . 노인표만 가지고 싸워야 하는데 불가능이라고 봅니다
결국 남은 3년동안 최소한 20~30남성표를 가지고 올려면 극단적인 방법을 써야하는데 그럼 갈라치기 이미지에 갇힐 수 있고 여성표는 더 도망나죠
24/04/12 23:33
오세훈이 하는 짓이 결국 윤석열과 비슷한 나비효과가 있죠. 무상급식 반대하고 자기 직을 걸었다가 그 자리에 박원순이 차지하게 되고, 총선과 지선에서 민주당 간발의 승리, 그리고 박근혜 탄핵. 이 모든 게 오세훈의 나비효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야당의 역사적 승리 역시, 김어준을 TBS에 묶어두지 않고 쫓아냈다가 오히려 그 영향력이 더 커져버리면서 여론조사 꽃으로 여조 밴드웨건이 일어났지요. 오세훈은 뭘 해도 참...
24/04/13 02:37
오세훈은 내곡동 의혹 제기당시에는 기억앞에 겸손해야 된다더니 KBS의 사과에 대해서는 거짓보도가 민주주의를 흔든다고 반응하고 어느쪽이 진실인지 모르겠습니다. 현재까지 오세훈 시장도 이재명 판례에 따라 무혐의 처분을 받고 KBS기자들도 무혐의 처분을 받았는데 KBS 기자들이 정정보도 소송을 제기한다면 그 결과와 앞으로의 행보에 영향이 갈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12887?sid=10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27/0000035416?sid=102
24/04/13 03:27
야권은 이재명 제외하고는 대선주자급이 없는게 문제고(조국은 대법판결을 봐야되고) 여권은 대선주자급은 많은데 다 고만고만하다는게 문제네요.
24/04/13 07:46
여권이...망하기만을 기다렸다가 드디어 등판하는 느낌이네요. 어설프게 나왔다 욕을 먹기보다 판세를 기다렸고 오세훈 시장에게 유리해보이긴 합니다. 다만, 오세훈도 이상한 구석이 많아서..또 큰 실수를 할 가능성도 크죠.
24/04/13 08:01
오세훈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 것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죠.
복지제도를 없애고 시민 단체를 억압하지만 언론에 실리지 않는 방식을 쓰고 있잖아요.
24/04/13 10:25
다음 대선 오세훈이 나오고, 당선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총선, 지선까지 2연속으로 국힘은 심판 받을겁니다. 다음 지선도 박살 예정이예요. 대통령이 윤석렬이니깐. 3년동안 갈수록 표를 주고 권력을 나눴던 민주당에 대한 비토와 견제도 심해질겁니다. 지선, 총선 다 먹었는데, 대선까지 주면 민주당을 누가 막지? 라는 심리 분명히 세질겁니다. 더군다나 이재명이라면! 이재명에 대한 비호감도도 절대 낮은 수준이 아니죠. 참고로 이재명 상위호환이 오세훈입니다. 가난한 어린시절, 노력해서 성공한 자수성가, 행정경험까지 서울시장 보궐에 당선 되기 전까지는, 의미가 없었지만 보궐을 이겼습니다. 안그래도 패배만 했던 국힘에 다시 이기기 시작한 선거였죠. 대권잠룡이 별겁니까. 이기는게 장땡입니다. 한동훈이 안되는 것도 이기질 못했어요. 뭘하든 결과가 나와야 믿죠. 쇼앤프루프가 선거의 모든 것입니다. 이준석이 이번에 당선 안되었으면, 야인으로 정계은퇴 했겠지만, 당선 되었죠? 이제 민주당은 이준석이 여권으로 돌아가면 큰 선거 이기는게 힘들겁니다. 정치는 몰라도 이준석은 선거기계예요. 호남? 필요하면 가서 죽는 시늉도 하고, 읍소하는거 일도 아닙니다. 선거 말아먹는 헛소리 김종인, 이준석때는 아예 나오지도 않았어요. 이번에 화이트 칼라, 민주당 텃밭 공략하는 거 보세요. 국힘은 낡았으니깐, 노인네 정당 같아 표 안주고 싶지만 민주당도 안일하게 잡은 토끼라고 대충 공천하는 그 불만을 노린거고, 노렸다고 되면 선거 앉아서 놀면서 하겠죠. 남들 한번 유세할 거 세번 유세하면서 디테일 하나라도 더 챙기는 거 복기해보면, 앞으로 민주당은 이준석 상대로 선거 쉽지 않습니다. 보궐까지 3번 연달아 진게, 절대 우연이 아니죠. 다음 대선즈음은 국힘은 안철수 아니면 오세훈이고, 이준석과 합당은 아니라도 어떤식으로든 선거 연대를 할테고 총선 지선 2연패로 보수쪽은 더이상 윤이나 태극기쪽 인간들도 싹 스피커 아웃되어있을 겁니다. 민심도 2번의 심판으로 김이 빠져있고, 오히려 대선까지 주면 민주당 독주 견제심리까지 작동할테고 몇년간 민주당도 자리 많이 가져간 만큼, 책임론은 자유로울 수 없을테고요. 내가 오세훈이면 이준석을 연대하면서 총선거위원장으로 데리고 오고 선거 맡기겠습니다. 그럼 거의 필승구도 일 것 같은데요...
24/04/13 12:36
아무리 지선에서 진다고 하더라도 국힘내 극우 당원층들은 절대 본인들의 권한을 내려놓지 않을겁니다. 지금보다 훨씬 심한 박근혜 탄핵때도 친박이 끝까지 알박기했던거 보면 알 수 있죠.
따라서 오세훈과 이준석의 조합은 이론적으로는 굉장히 강력하나, 최종적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조합입니다.
24/04/13 14:10
이준석은 선거기계가 맞습니다 . 하지만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든 원죄가 다음 대선에서 발목을 잡을겁니다 , 이준석이 오세훈을 민다는게 오히려 마이너스 날 수도 있다는겁니다 양두구육 시즌2 프레임이 잡힐거거든요 . 거기에 이준석은 윤석열을 대통령 만든걸 후회하지 않고 그때로 돌아가도 다시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들거라고 했죠 , 당대표로 당연한 의무였다고 이준석은 말하고 있지만 국민들은 쉽게 납득하지 못할겁니다.
서진정책이요? 가서 오세훈을 밀어달라고 해야하는데 니 말 듣고 윤석열 표줬더니 오히려 더 나빠졌는데 어디서 또 약을 파냐는 소리 들을겁니다 그리고 대놓고 밀어줄려면 국힘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그 순간 다음 총선에서 위험해지죠 이번에 민주당 지지층에서 표를 많이 가져가서 당선됐는데 국힘으로 들어간 순간 배신자로 찍히고 그 표들 다 날라갈겁니다 . 공영운은 정세균 픽으로 들어온 사람이라 민주당원들이 데면데면한게 있었고 그래서 정세균말고는 중앙당에서도 크게 신경을 안 썼죠. 한마디로 이준석에게 후보복이 있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국힘후보도 좀 약했죠 민주당에선 다음 총선에서 반드시 탈환해야 할 지역이라 나름 체급있는 인물을 보낼게 뻔하고 소수당에 초선인 이준석은 예산 타는데 어려움을 겪고 공약을 지키지 못한 부분이 많을겁니다. 마지막으로 오세훈은 20~30여성층에 인기가 정말없는데 그러면 이 세대에 남성에게라도 인기가 좋아야 하는데 이미 스윗폐미로 낙인 찍히고 인기가 없습니다. 결국 표를 받을 계층은 노인층뿐이라는 소리죠. 결국 낙선할것이고 류호정과 금태섭에게 겨우 흐린눈을 하고있던 이준석의 가장 강력한 지지층 20~30남성들도 이준석이 또 스윗폐미에게 달려갔다고 비토하는 목소리가 나올거라 결국 둘 다 나락 갈거라 봅니다
24/04/13 16:32
당대표로 당연한 의무였죠. 이해 못할 게 뭐 있습니까. 그당시 국힘 전부 다 선거책임이 있고, 이번 총선에
다음 지선에 심판 받는 거면 희석되는거죠. 지금 국힘 누군들 윤석열 정권을 이어받겠다 하겠습니까. 내 손으로 더 내 잘못 바로 잡겠다. 총선, 지선까지 다수 점한 민주당 견제론 밀겠죠. 합리적인 보수, 상식이 통하는 보수 서진정책으로 전라도에 가서 유세하는 보수, 광주에 대형마트를 재개발을, 발전을 외치는 보수, 천하람과 이정현 끼고 유세 돌고, 5/18 추모하면 어때 보입니까? 내가 말한 걸 하면 이긴다는 걸 알아도 못하는게 국힘이죠. 근데 이준석은 할 겁니다. 그래서 선거기계죠. 뻔한 역풍, 프레임 싸움, 메타 인지싸움. 우리가 안방에서 예측하는 수준의 명분론에 현장 바닥에서 아이디어부터, 위치, 실행까지 모든 걸 감안하고 그 이상의 대의명분과 프레임 던지면서 싸울겁니다. 그리고 참고로 오세훈이 미남인 편이죠. 여자들에게 인기 있는지 없는지 한번 나중에 보시죠. 홍정욱, 문재인을 얼굴 때문에 뽑는 사람 많았고, 오세훈도 한창 젊을 때, 멀끔한 외모 덕 많이 봤죠. 조국도 뻔하지만 외모가 참 좋아서 더 지지 받은거 있을겁니다. 감히 여자들에게 오세훈이 지지 안받을까요? 내가 선거원이면 당장 젊은 시절 사진부터 좀 뿌리고 다니겠는데.. 선거 하면, 스윗페미고 뭐고 없습니다. 레드라인만 안넘으면 되요. 일부 사회부적응자들의 과한 스피커 신경 안쓰죠. 지난번 이재명이 페미유투브 나가는 수준의 라인만 안넘으면 되는거죠. 감히 얘기컨데, 이준석이 여권으로 있는 이상 총선 대선 지선 한 20년은 고생할겁니다. 선거 관련해서는 이해찬 그 이상 수준이예요. 양당 아무나 붙잡고, 국힘은 수도권 민주당은 경남권 당 떼고 3지역으로 당선 할 수 있는 사람 누가 있나요? 진짜 한두명 있을까 말까 할겁니다. 역대로나 있을까 예전처럼 금권선거나 헛공약 보고 사람들이 뽑아줄 것 같습니까? 지금 이준석 동탄은 현대 선거에서, 온오프라인의 모든 아이디어, 지역맞춤 공약, 선거유세부터 모든게 한달만에 이뤄낸 선거판의 교과서적인 예시로 두고두고 회자 될 겁니다. 또한 선거구 관리도 보고 배운게 노원 철벽 김성환의 선거구 관리입니다. 처음이 어렵지, 이제 민주당 동탄 다시 찾아오기 쉽지 않을 걸요. 목숨 걸고 관리할텐데 뭐 아무튼 두고보시죠. 나중에 민주당은 두고두고 이번 결과 곱씹으면서 피눈물 흘릴겁니다.
24/04/13 16:57
그래서 이준석이 생난리 피웠잖습니까 윤석열 어떻게든 말듣게 하겠다고.근데 나중을 대비못해서 나가 떨어졌죠.그 누구도 이준석을 빨리 치지 못할거다 했는데 3개월만에 쳐버렸죠 그래도 자기 대통령 만든 공은 인정했는지 피는 덜볼려고 이탈리아 대사로 보낼려고 했는데 이준석이 안갔죠.
24/04/13 12:24
국힘에 인물이 없어 선거에서 자유로운 오세훈이나 홍준표 등판론이 있는데 이젠 이준석과의 친분을 이용하려는거 아닌가 하는 무임승차론이 보기 좋진 않습니다
이준석은 적어도 그때까진 절대로 국힘으로 안갈겁니다
24/04/13 12:30
홍준표 말에 동의하고 싶진 않지만
가능성 크다고 봅니다. 이재명은 최약체 그자체였습니다. 역대급 정권심판 여론에도 5퍼차. 이재명이 왜 출구조사에서 기분이 뚱 한 표정이었는지 알것 같습니다. 이번 총선으로 윤석열은 식물 들어가고 정권심판도 가스빼기 했구요.
24/04/13 19:36
평가절하하기엔 역대 이시기 선거는 언제나 정권심판 정서가 강한데...그러는 상황에서도 야권 제1당이 단독으로 과반을 넘은 사실상 최초의 선거입니다...(다른말로 하면 보수여권이 6공이후에 역대 최저점 찍은 선거라는거지만요...)
뭐 김대중 시기때 집권여당이 1당도 못한때조차 여소야대로 시작할걸 당시 무소속 끌어모으고 다른 정당과 추가로 연합해서 과반 채운 사례가 있긴 하지만요... 그 보수정당조차 야당일땐 단독과반은 못먹었단 소리기도하고요...
24/04/13 21:15
그래도 5퍼차이입니다. 저번선거는 9퍼차이였구요. 그런데도 스코어는 같았습니다.
대선엔 사표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론 이재명 대표는 기본소득 운운 안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이번선거는 경상도 대구 투표율이 떨어져서 전통적 지지층 총결집도 아닌거 같던데 수도권에서 역대급 보수결집이였습니다.
24/04/13 21:25
이번 이전 야당 최고 성적이 의석수 48퍼 점유란걸 생각하면...(전국구 포함)
무시당할 수치는 아닙니다...그리고 지난 총선은 여당으로 연승 중에 치룬걸 생각하면 그리고 이번은 대선 지선 특히 지선에서 경기도하고 호남 제주도정도 빼면 지방조직들 한번 크게 무너진게 2년전이죠 뭐...과거 열린우리당만큼은 붕괴안했다해도 말이죠...(이번 여당은 연승으로 지방조직들이 살아있음에도 이꼴난거란 소리지만...)
24/04/13 12:59
홍준표, 오세훈을 필두로 의견들이 하나씩 나오네요.
3년이나 남았고 대선은 무궁무진한 변수들이 있어서 아직 판단하기엔 이르죠. 비슷한 시점에 누가 윤석열이 대선 주자가 되고 대통령까지 될 줄 알았겠습니까. 물론 상대가 이재명이라 가능했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래서 윤 처럼 감툭튀 인물은 불가능하다 보고 오세훈 홍준표 안철수 나경원 크게 4명에 조금 더 확장해 보면 유승민 이준석 김태호 정도까지? 1/n로 누구에게나 똑같은 기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화장실 들어가고 나올 때 맘 다르니, 민주당도 이재명이 또 대선 주자? 쉽지 않을 거예요. 오히려 갑툭튀 대선 주자는 민주당 쪽에서 나올 확률이 더 있죠.
24/04/13 13:21
오세훈 과대평가에 이재명 후려치기까지 정말 대단하네요.
이재명 비호감까지는 그렇다쳐도 정치적, 행정적으로는 오세훈보다 이재명이 보여준 게 훨씬 많죠. 오세훈은 그냥 세련되고 젠틀한 이미지 원툴인데 민주당에서 이낙연이 그거 하나 믿고 쭉 갔다가 몰락했죠.
24/04/13 16:57
나이도 있고 정치경력도 길어서 세련된 느낌까진 아니긴 한데, 진중하고 점잖은 젠틀맨 이미지는 충분히 있었죠. 외모 강점은 딱히 없지만 목소리가 중후한 게 나름 세일즈 포인트기도 했고요.
사실 이낙연 커리어 생각하면 이미지 원툴이라고 격하할 정도는 아니긴 한데 어쨌든 이미지 강점이 없진 않았습니다. 문제는 선명성이 중요했던 국민의 정치적 요구를 읽지 못했던 거죠. 오세훈은 정치적 판단도 행정능력도 딱히 보여준 게 없어서 진짜로 그냥 이미지 원툴이라고 생각하는데 (대신 이미지 강점은 훨씬 더 강하긴 함) 이것만 가지고는 호감작은 해도 대권 도전은 무리일 겁니다.
24/04/13 14:29
만약에 자식문제 때문에 낙마했던
남경필하고 홍정욱이 국민의 힘에 남아 있었으면 (자식 문제들이 없는 가정하에서) 어느정도 괜찮을수도 있었는데 말이죠.
24/04/13 21:57
이재명이 비호감이라고 해도 2027년까지 제기된 의혹에서 살아남았다면
그 비호감 엄청나게 희석될겁니다. 결국 표면적으로는 무고당했다고 보이니까요
24/04/13 22:05
19년 패스트트랙 사건처럼 4년동안 1심도 진행안되면 불가능은 아니지만 그럴거같지 않...크크
이건 여야가 다 얽혀서 그냥 사법부가 함부로 손을 못대는건지는 모르지만...
24/04/13 23:03
그당시 미래통합당쪽은 벌금 500만 받아도 피선거권 박탈이거든요.
민주당쪽 혐의는 집유 이상 나와야 박탈이고요. 제가볼때 일단 선거법하고 위증교사는 나올것 같긴 합니다. 대장동은 정말 복잡해서 안나올 가능성도 있어요. 중간 어느단계에서 끊기거든요. 유동규 같은경우 이재명에 책임을 넘기는게 이득이 있거든요. 그래서 결정적인 물증이 아니라 이렇게 지시했다 라던지 이런건 증언정도만 나와서 입증이 좀 어려운 문제긴 합니다.
24/04/14 09:14
오세훈의 비교우위는 개발선호인데, 전 임기에 이어 이번 임기에도 개발은 대개 헛발질중입니다.
제일 큰 덩어리인 용산국제업무지구가 조금 달라진 것들은 있지만 거의 동일한 방식으로 재탕중이고, 재건축/재개발 부문에 있어서는 신통이니 뭐니 해서 그동안 밀린 속도를 해결해줄 것인양 하다가 순서 없이 너무 많이 풀어준 탓에 속도를 내는 것이 불가능한 물량이 되어버리고 실제 신속+통합이 된 사례가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거기에 무슨 동행이니 하면서 기부채납만 엄청 요구하고 집어넣는 항목도 요상한거 요구해서 그걸 자기 업적으로 삼으려고 하니 집토끼들에게 평판이 좋을 리가 없습니다. 집토끼 잡아서 산토끼들을 더 많이 확보하겠다는 건데 과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