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7/19 06:40:11
Name 초보랜덤
Subject 온게임넷의 3대징크스
1. 전시즌 우승자가 잘해야 8강에 간다(임요환선수 2001년제외)
이때까지보면 우승자들 기욤 김동수 변길섭 박정석 이윤열선수까지
전부다 전시즌우승하고 그다음시즌에서 다들 죽썼습니다.
과연 이번 서지훈선수는 어떻케 될지
2. 메이저리그 보스턴레드삭스의 밤비노의저주를 능가하는 저그의 저주
최진우선수는 우승 했긴했지만 저그중심랜덤플레이어기 때문에 제외하고
강도경선수 2번 홍진호선수 2번 조용호 장진남 국기봉 봉준구선수 1번씩
그중 토스에게 무너졌던 국기봉 봉준구선수를 제외하면 전부 테란에게 무너졌습니다.
과연 차기시즌은 또 어떻케 될지~~~
3. 홍진호선수를 4강이나 결승에서 이기면 무조건 우승한다
4강에 못올라갔었던 2001 한빛배 2002 네이트배 를 제외하면
2001코크배 임요환선수 결승에서 홍진호선수 이기고 우승
2001스카이배 김동수선수 4강에서 홍진호선수 이기고 결승진출후 임요환선수 잡고 우승
2002스카이배 박정석선수 4강에서 홍진호선수 이기고 결승진출후 임요환선수 잡고 우승
2002파나소닉배 이윤열선수 4강에서 홍진호선수 이기고 결승진출후 조용호선수 잡고 우승
2003올림푸스배 서지훈선수 결승에서 홍진호선수 이기고 우승
과연 차기시즌도 이렇케 될것인지
차기시즌의 또다른 재미 이 3대징크스중 어떤 징크스가 꺠어질지도 또다른 흥밉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안전제일
03/07/19 06:51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에게는 참으로 가슴아픈 징크스로군요..먼산.-
[비러스]대발
03/07/19 07:01
수정 아이콘
3번은 다소 억지성 -_-... 결승에서는 누굴 이겨도 우승이죠. 차라리 4강에서 이기면 으로 하는게 나을듯.
드론찌개
03/07/19 07:09
수정 아이콘
1번은 비록 한번의 경우라도 예외가 있는데 징크스라 할 수 있을지... 그리고 3번은 홍진호 선수를 4강에서 이기거나 결승에서 만나면 우승한다로 바꿔야할듯..(정규시즌의 경우)
영준비
03/07/19 07:25
수정 아이콘
어쨋든 홍진호선수가 멋있는 '조연'역활을 하신건 틀림없을것같습니다 ㅠ.ㅠ
'N9'Eagle
03/07/19 07:46
수정 아이콘
어쨌든 결승전이라는 거대한 파티의 희생양(?) 홍진호 선수..-_-;;에 이번대회까지만 희생양 해주세요~-_-;;
용가리통닭
03/07/19 07:52
수정 아이콘
이것도 약간의징크스? 암튼 좀 그렇지만 16강 A B C D 조중에 4강진출자를 보면 꼭 한조에서2명올라가고 한조는 한명도 못올라가더라고요 한빛배는 잘생각이 안나는데 한빛배에서는 조정현선수 홍진호선수 같은조 2001스카이떄는 김동수선수 김정민선수가 같은조엿죠 그다음 홍진호 임요환선수는 다른조 네이트배는 한웅렬 강도경선수 같은조 그리고 조정현조 D조만 4강진출자 없고요 2002스카이배는 홍진호 박정석같은조 임요환 베뜨랑 다른조 이때는 A조의 진출자가 없네요
파나소닉배는 조용호 홍진호 같은조 B조 임요환선수조만 4강진출자 없고
올림푸스배는 박경락 임요환같은조 D조 진출자 없고요 약간의 억지가 있지만 아무튼 꼭 한조만 4강진출자가 없더라고여
Forthesky
03/07/19 08:09
수정 아이콘
밤비노의 저주를 능가한다는건;; ^^ 보스턴 사람들이 보면 경을 치겠네요 저그의 우승. 어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다음 시즌에는 비프로스트 빠진다니까 좋은 맵을 기대하면서..
[ReiUs]sunny
03/07/19 09:16
수정 아이콘
밤비노의 저주가 먼가요 가르쳐 주실분 ..?
감사하겠습니다;; 참 글고 3번 결승에서 이기면 무조건
우승이죠
카오스
03/07/19 09:19
수정 아이콘
후후 홍진호 선수에 관한 징크스는 저도 한번 써보려고 했는데 초보랜덤님 께서 먼저 쓰셨네요^^ 이번에도 이어질지.. 두고 봐야겠습니다.
03/07/19 09:28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징크스하면 가을의 전설이...쿨럭,,
오늘 경기 여하에 따라 새로운 징크스가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만일 엠비씨게임에서 강민선수가 이윤열선수에게 지고 차기 온게임넷에서 우승한다면..
프로토스 가을의 전설과 더불어 엠비씨게임 준우승자는 차기 온게임넷리그의 가을의 전설이 된다 <( -.-)/
박정석선수도 그랬는데,,그때도 아마 상대가 이윤열 선수였죠? ^^
모든게 딱딱 맞아 떨어진다면
그럼 이번 가을의 전설 파트너는 임요환선수가 ,,쿨럭- _ -;;
03/07/19 09:42
수정 아이콘
밤비노는 전설적인 양키즈의 Babe Ruth의 애칭입니다..
이탈리어어로 "아기"가 밤비노거든요.
베이브 루쓰가 선수 초기 시절 잠시 보스톤 레드삭스에서 뛴 적이 있지요..
하지만 1년 반만에 뉴욕으로 트레이드 되었습니다..
말이 트레이드지 거의 방출이었지요.
보스톤 레드삭스는 항상 전통적인 강호고
해마다 우승후보로 거론되곤 합니다.
때때로 디비젼 시리즈나 리그 파이날까지 올라가기도 합니다.
최근 95년에도 월드시리즈에도 올라간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월드 시리즈 우승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7번 월드시리즈에서 물먹은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삼성하고 비슷하죠
하긴 삼성은 작년에 한을 풀었긴 했지만요)
그래서 호사가들이 부당하게 베이브를 방출시켜서
베이브가 저주를 내린거라 생각하죠..
그래서 밤비노의 저주라는 말이 탄생되었답니다.

올해는 BK의 뒷문단속을 바탕으로 보스턴이 밤비노의 저주를 풀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임한국
03/07/19 10:48
수정 아이콘
위에 글에 이어서 추가글입니다.

1. 일본계기업 스폰서 스타리그 대회는 전대회 우승자 16강 탈락.
파나소닉배 -> 2002 스카이배 우승자 박정석 16강 탈락.
올림푸스배 -> 파나소닉배 우승자 이윤열 16강 탈락.
즉 서지훈도 일본계 기업이 스폰서이면 무조건 16강 탈락 가능성 100%일지도 모름.
참고로 스타리그 외국계 기업 스폰서가 3번 열렸음.
(코크배, 파나배, 올림배)

2. 스타리그 4위가 듀얼 토너먼트 경기를 치뤄서 올라갈경우 연속 스타리그 진출.
2002 스카이배 4위 베르트랑 -> 파나소닉배, 올림푸스배, 차기 스타리그 진출(연속4번째)
파나소닉배 4위 박경락 -> 올림푸스배 4위, 차기 스타리그 진출.(연속3번째)
박정석테란김
03/07/19 10:58
수정 아이콘
저도 다시 여기에 꼬리 남깁니다--;;
스카이 2002배 우승자 박정석선수는 파나소닉배 16강 마지막 경기에서 스카이 2002배 4위 베르트랑선수에게 져서 16강 A조 4위로 탈락. 그리고 베르트랑선수는 (재경기를 통해) 8강 진출.
파나소닉배 우승자 이윤열선수는 올림푸스배 16강 마지막 경기에서 파나소닉배 4위 박경락선수에게 져서 16강 A조 4위로 탈락. 그리고 박경락선수는 8강 진출.

이번 올림푸스배 우승자 서지훈선수. 그리고 4위 박경락선수. 만약 두 선수가 같은 A조가 되어서 16강 마지막 경기에서 만난다면 과연?
김효경
03/07/19 11:01
수정 아이콘
역시 사이클링순위(사이클링히트 패러디)를 기록한 홍진호 선수답습니다...
박정석테란김
03/07/19 11:02
수정 아이콘
용가리통닭님//조정현선수와 홍진호선수가 같이 8강에 올라간 대회는 한빛배가 아니라 코크배입니다.
스타나라
03/07/19 11:18
수정 아이콘
초보렌덤님//본문에서 국기봉선수는 정확히 표현해서 '렌덤유저'에게 패하셨죠. 123경기중 12경기는 다른종족나와서 지고, 3경기 렌덤 플토나와서 역전승 한걸로 알고있습니다. 나머지 두경기는 플토로 들어왔지만요...
리플다신분들//햐~ 온게임넷에 이렇게 많은 징크스가 있는줄 몰랐습니다.
조금만 생각해 봐도 쉽게 알 수 있는것들인데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03/07/19 11:24
수정 아이콘
그럼 저도 여기 다시 꼬리달아야겠군요;;;
스폰서가 SK그룹 계열사인 대회(Nate배[변길섭] 두 번의 Sky배[김동수, 박정석])에서는
모두 한빛팀에서 우승자가 나왔습니다.

라꾸라꾸침대배, 잭필드 3종세트배와 같은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조지명식만큼이나 궁금한게 차기대회 스폰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임한국
03/07/19 11:24
수정 아이콘
참고로 밤비노의 저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만...
당시 보스턴의 구단주는 뮤지컬 제작 비용때문에 고심을 했는데...
그때 당시 최약체중 하나인 양키스 구단주가 12만5천불인가요...(당시 이 정도의 돈이 최고 연봉이라고 함)을 주고서 베이브를 영입했고, 그 돈으로 보스톤 구단주는 뮤지컬을 만들어서 최고의 뮤지컬이란 찬사를 받게 되지요. 하지만 야구로는 보스톤에서 가장 싫어하는 인물로 되어버리고 말아버렸지요.
박정석테란김
03/07/19 11:24
수정 아이콘
↑제 기억이 맞다면 1경기 랜덤 테란, 2경기 랜덤 저그였을 겁니다.
박정석테란김
03/07/19 11:26
수정 아이콘
꼬리 달던 도중에 다른 분들이 새로 올려 주셨군요.
제 위의 리플은 스타나라님의 리플에 대한 내용입니다.
임한국
03/07/19 11:31
수정 아이콘
징크스는 또하나 있군요.
2002년 대회부터 준우승 선수는 다음시즌 잘해야 8강이군요.
2002스카이배에서도 강도경선수가 16강인가 8강인가 그랬고,
파나소닉배에서도 임요환 선수 8강이고
올림푸스배에서도 조용호 선수 8강이군요.
그럼 홍진호 선수는?
IntiFadA
03/07/19 11:36
수정 아이콘
준우승 선수의 "잘해야 8강"은 예전부터 따져도 단 한 번을 제외하고는 늘 맞아 떨어졌습니다. 국기봉, 강도경 선수, 봉준구 선수, 장진남 선수... 모두 이 벽을 넘지 못했죠. 그 유일한 예외가 바로 홍진호 선수고...이번에도 또 하나의 예외를 만들 것이라 믿습니다...
스타쓰
03/07/19 14:19
수정 아이콘
한가지더 홍진호를 이기고 올라오면 임요환가 만나서 이기고 우승했다.
마요네즈
03/07/19 20:13
수정 아이콘
용가리통닭님/ 조정현선수와 홍진호선수가 같이 준결승에 올라간 것은 한빛배가 아니라 코크배구요.. 분명 한빛배에서도 16강 같은 조의 두 선수가 준결승에 올라갔습니다.. 기욤 패트리와 장진남선수죠..^^
마요네즈
03/07/19 20:15
수정 아이콘
음.. 생각해보니 임요환선수와 박용욱선수도 같은 조였던 것 같네요.. 그러고보니 4강에서 모두 16강 리매치가 이루어졌군요.. 복수에는 두선수 다 실패하였지만 ㅡㅡa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1906 온게임넷 챌린지리그 = 엠비씨게임 마이너리그? & 또다시 바뀐방식 [9] 태상노군2106 03/08/15 2106
11868 [펌]프로게이머 연애유형 [40] 질럿파워6067 03/08/13 6067
11807 MBC게임 스타리그의 시도들 [20] 용살해자3373 03/08/12 3373
11776 [잡담] MBC 게임 스타리그 예선 결과를 보고 그냥....끄적임..... [3] white1679 03/08/11 1679
11762 그 때를 아십니까~! [7] 박아제™1645 03/08/11 1645
11740 MBC게임 장재혁 PD님의 말씀입니다(XP에서 퍼왔습니다) [19] Godvoice4717 03/08/10 4717
11721 mbc 게임) 여자선수 특혜? [21] 천기용3561 03/08/10 3561
11696 황제의 부활은 실력이 아닌 우승 [9] 전역스타리안3340 03/08/09 3340
11607 [잡담]두 영웅의 대결을 앞두고...... [27] 몽땅패하는랜2617 03/08/07 2617
11579 영웅 여성프로게이머를 기다리며... [6] Qoo)뽀록러쉬~2155 03/08/07 2155
11386 정말 자랑하고 싶은것.... [4] 기다린다1690 03/08/01 1690
11296 김현진 선수를 보면서... [22] 이카루스테란4054 03/07/28 4054
11263 이런 세상이 왔으면... [4] djgiga1229 03/07/28 1229
11255 스타리그의 앰블럼에 관한 잡설. [3] Fischer1693 03/07/27 1693
11241 온게임넷 스타리그, 셀빅 후원-지방 경기 등 재도약 선언 [31] hiljus2761 03/07/27 2761
11076 후아유 PgR21편을 보고.... [3] 바이폴..2714 03/07/23 2714
11042 [잡담]스타크래프트프로게이머들의 기록등이나 업적들.. [24] TheRune3089 03/07/22 3089
11019 펌-박찬호 선수의 다저스 시절 평가 [18] 2000HP마린3491 03/07/21 3491
10929 인제 남은건 온게임넷 프로리그 [4] 초보랜덤1410 03/07/19 1410
10902 온게임넷의 3대징크스 [25] 초보랜덤2560 03/07/19 2560
10751 메이저와 마이너의 차이? [4] 2000HP마린1706 03/07/15 1706
10734 [잡담] 한 스포츠 사이트에서의 우울한 경험.....인터넷에서 글쓰기 [4] 온리시청1720 03/07/14 1720
10724 아...비운의 맵 "NEW NO WAY OUT"... [10] 대들보1981 03/07/14 198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