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7/27 15:54:20
Name hiljus
Subject 온게임넷 스타리그, 셀빅 후원-지방 경기 등 재도약 선언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라서 말씀드리기가 그랬지만 스포츠조선에 나온 것을 확인하고

글을 씁니다... 9월에 열리는 8강전 1주차(예정)에 부산에서 열리게 될 것 같습니다.

어디에서 할지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거의 확정적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부산이 온게임넷 스타리그 시청률 2위로 알고 있습니다.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제2의 도약.'
지난 99년 PKO를 시작으로 이번 마이큐브배에서 11회째를 맞는 온게임넷 스타리그가 대폭적인 변신을 선언했다.
8월1일부터 11월8일까지 진행될 이번 '마이큐브 2003 온게임넷 스타리그'(스포츠조선 공동 주최, 게임앤컴퍼니 주관)는 사상 처음으로 지방에서 경기를 갖는다. 9월에 열릴 8강 일부를 부산에서 치르기로 한 것.
스타리그 사상 처음으로 로고와 앰블럼을 상표 등록하기도 했다. 이번에 제작된 이미지는 스타리그만의 역동적이고 젊은 이미지에 메이저리그나 NBA와 같은 전통과 권위를 더했다.
'데이터 게임 리그'도 연다. 온게임넷 위영광 PD는 "이번 대회부터 선수들의 전적 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선수 데이터를 대폭 보강할 예정"이라며 "야구나 농구처럼 승부를 정확하게 예측하며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총 상금 역시 그 어떤 대회에도 뒤지지 않는 수준이다. 지난 대회보다 2000만원이 많은 6500만원 규모.
이같은 스타리그의 도약은 대회 후원을 맡은 셀빅과 궁합이 딱 맞아 떨어진다.
지난 97년 창립, PDA 시장 선두를 달려온 제이텔은 최근 사명을 주식회사 셀빅으로 변경하고 스마트폰 전문기업으로 '제2의 창사'를 선언했다. 대회명칭인 '마이큐브'는 그 첫번째 제품의 이름.
6500칼라와 40화음 지원, 메모장, 개인정보관리(PIMS), 무선인터넷, e메일 등 휴대 PC의 기능을 하는 PDA 기능을 고스란히 유지하면서 음성전화, SMS등 휴대전화의 모든 기능을 지원하는 그야말로 '똑똑한' 스마트폰이다.
특히 셀빅의 후원은 그동안 대기업이나 외국계 기업의 스폰서십으로만 진행됐던 스타리그를 이제는 국내의 젊은 기업으로까지 확대하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온게임넷은 대회 공식 맵으로 '마이큐브'를 따로 제작하는 등 셀빅의 마케팅 활동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 전동희 기자 temp@>
 
셀빅 박영훈 대표이사

"젊은 이미지로 윈-윈"
 -스타리그를 후원하게 된 계기는.
 ▶국내 최고의 e스포츠 대회를 후원하게 돼 영광이다.
 계약 전 주위에 알아봤더니, 스타리그의 효과에 대해서는 두말할 필요가 없다는 반응이었다. 특히 셀빅과 마이 큐브를 대표하는 '스마트한 이미지'에 온게임넷 스타리그가 잘 맞아 떨어진다는 판단이었다.
 게다가 셀빅은 이제까지 스타리그 후원을 맡은 업체 중에서는 가장 뉴 페이스가 아닌가. '젊은 회사가 역시 다르다'는 칭찬도 많았다.
 
 -스타리그 사상 처음으로 제품명을 대회명에 넣었는데.
 ▶마이 큐브는 사명을 바꾸고 내놓은 첫번째 제품으로, 그만큼 심혈을 기울였으며 어필할 자신이 있다. 제품 타깃층은 스타리그를 즐겨보는 20대 중반부터 30대 중반까지다. 온게임넷 측에서도 따로 맵을 제작하고 지방에서 대회를 여는 등 마케팅을 돕겠다고 해서 기대가 크다.
 < 전동희 기자 temp@>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안전제일
03/07/27 16:00
수정 아이콘
대회 공식맵 마이큐브요???+_+
코코둘라
03/07/27 16:09
수정 아이콘
대 4강 or 결승용 최강밸런스 맵 아닐까요?-_-;; 프로토스 vs 저그, 저그 vs 테란, 테란 vs 프로토스 완벽한 밸런스를 자랑하는 세가지 맵들. 마이큐브1, 2, 3-_-;; 본래는 어떤 맵을 2경기했지만 이번에는 4강전부터 1차전을 완벽밸런스 맵을 넣는 거예요!! 어때요?? -_-;; 맵은 세개만 만들면 되니까..
As Jonathan
03/07/27 16:10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은 맵을 확정 했으면, 그 리그가 끝날때까지 맵을 바꾸지 않는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건 불가능하죠^^
코코둘라
03/07/27 16:11
수정 아이콘
아니면 패러독스가 마이큐브로 바뀐다던가..
소나기
03/07/27 16:11
수정 아이콘
8강 이후에 하나의 맵이 더 모습을 드러낼지도 모르는 일 아닙니까?
2천만원이나 더 주는데 T.T 16강 선수들에게도 150만원씩 돌아가다니
점점 프로리그로 나아가는 거 같습니다. 스타리그 화이팅 ~~~
As Jonathan
03/07/27 16:12
수정 아이콘
마이큐브,, 가 공식맵이라,, 어떻게 되는 건지?^^;
그리고, 부산 오시는거 적극 환영입니다^^
당장 보러 가겠습니다.. 8강 전체를 부산에서 했으면 좋겠네요~;
한이 맺혔어요..T.T
나의꿈은백수
03/07/27 16:25
수정 아이콘
아니면 특별전 용 공식맵일지도..?
As Jonathan
03/07/27 16:28
수정 아이콘
다음 프로리그의 공식맵일지도,,^^
Kim_toss
03/07/27 16:32
수정 아이콘
패러독스를 마이큐브로 바꾸는 건 아닌지..
안전제일
03/07/27 16:33
수정 아이콘
평화적인 방법으로 패러독스(마이큐브)이렇게 표기하는것도...
하얀로나프강
03/07/27 16:36
수정 아이콘
흠..
그냥 맵만 만들겠다는 소리 아닐까요?-_-;
그리고 대구에서는 어떻게든 안될지-_-a
Godvoice
03/07/27 16:44
수정 아이콘
셀빅 스마트폰이 6500칼라?
03/07/27 17:26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 상금이 늘어났다는게 기쁘군요. 정말 잘됐어요~
Naraboyz
03/07/27 17:42
수정 아이콘
그말뜻이 아닌듯하네요.. 마이큐브는 회사이름이아니고 상표이름인데 대회명으로 한더는거아닌가요? 보통은 올림프스배, 파나소닉배 회사를 대표이름으로했자나요. 그런뜻으로 보이네요 +_+
03/07/27 17:49
수정 아이콘
부산에서 한다니 기쁘네요 ^^
기묘진
03/07/27 18:29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스타리그 만세~-_-)/
03/07/27 18:30
수정 아이콘
아싸 가오리!
화잇데이
03/07/27 18:32
수정 아이콘
오예~ 부산에서 한닷~!
TheInferno [FAS]
03/07/27 18:33
수정 아이콘
이래서 OSL 이 좋다니까요 ㅋㅋ
최강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항상 변신을 꾀하는... ㅎㅎ
03/07/27 20:14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지방 개최는 이미 코카콜라배 때 이루어진 적이 있지 않나요? 코카콜라배 8강전 경기(3주차였던가)를 대전에서 개최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기억나는 장면은, 임요환 대 변길섭 테테전에서 임선수가 '배럭널뛰기'를 보여주자 대전 무슨 백화점 앞에서 구경하던 관중들이 환호성을 치던 장면. 이번에는 부산에서 개최하는군요. 제주에는 안 오나요? -_-;
03/07/27 20:16
수정 아이콘
유니버시아드대회겸 대구에서 함은 어떤지...-.-;
어딘데
03/07/27 20:31
수정 아이콘
엄재경 위원님 말씀으론 패러독스가 두 가지 이름으로 불리게 될거라고 하시는군요
개인적으로 패러독스의 네이밍 센스 정말 좋은데 마이큐브라는 이름으로 불려야 한다면 정말 싫을거 같네요
03/07/27 21:01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 중의 최초의 지방경기는 대전에서 한게 맞습니다..

참고로 대전의 백화점세이(이렇게 부르더군요--+)안에 메가웹스테이션

개장 기념으로 백화점 현관에서 했답니다...쿨럭,,,
03/07/27 21:33
수정 아이콘
부산이 온겜넷 시청률 2위밖에 안되나요? 1위 아닌가요? ^^
부산에서 선수들 겜하는 걸 직접 볼 수 있다니 더할 수 없이 반가운 소식이네요.
온겜넷 팀이 부산에 올 때 용우님도 같이 옵니까? 내가 생선회 사 줄테니 오세요. ^^
03/07/27 21:45
수정 아이콘
부산에 8강경기 보러 가면 p.p님도 뵐 수 있으려나 ^_____________^
낭만드랍쉽
03/07/27 21:49
수정 아이콘
앞으로 더욱 발전할 최고의 OSL
온게임넷 화이팅입니다^^
03/07/27 22:25
수정 아이콘
white님, 오세요. 맛있는 거 사드릴께요.
밤에 광안리라는 곳에서(혹시 부산 잘 아시는 분에게 실수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 부담없는 가격의 생선회와 소주 한잔, 그리고 야외까페에서 광안대교 바라보며 생맥주 한잔 하는 것도 꽤 분위기 괜찮답니다. ^^ 분명 추억에 남을겁니다. 부산 오세요. white님이라면 당연히 환영입니다.
그런데 혹시...
.
.
.
.
white님,
미성년 여학생 아니... 시죠?
^^;;;
전에 어떤 분께 밥 사드린다 약속했다가, 그 분이 여고생인 걸 알고 기겁을 하고 취소했던 기억이...
03/07/27 22:26
수정 아이콘
--+ 부산에서 할 때 젤 앞 자리 왼쪽에서 세번째는 내 자리니깐 아무도 탐내지마시오!! 하늘 땅 별 땅 퉤퉤퉤!!! 움무하하
03/07/27 22:31
수정 아이콘
만약 볼 수 있다면 Hewddink님도 뵙고 싶군요. ^^
랑맨님, 그 자리는 너무 구석진 자리여서 무대가 안 보일텐데요? ^________^v
마요네즈
03/07/27 23:09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의 대구 유치 적극 원츄요..^^
03/07/27 23:48
수정 아이콘
p.p님...미성년 여학생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ㅠ.ㅠ
나이가 너무 많다고 놀라시지나 않을까 심히 염려스럽네요...으흑흑 T.T
그건 그렇고, 오홋홋....약속하셨습니다 ㅡㅡ++ (빠직~)
가게됨 저는 생선회도 소주도 다 필요없답니다 ^^
그저 냉수 한잔만 주셔도, p.p님이 주시는 것이라면 영광 또 영광일 따름입니다. 아니, 달아주신 댓글 몇줄 만으로도 벌써 이미 부산에 가서 멋들어진 회 한접시 대접받은것 못지 않은걸요....제가 아무래도 p.p님 덕분에 pgr을 더욱 사랑하는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_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1906 온게임넷 챌린지리그 = 엠비씨게임 마이너리그? & 또다시 바뀐방식 [9] 태상노군2106 03/08/15 2106
11868 [펌]프로게이머 연애유형 [40] 질럿파워6067 03/08/13 6067
11807 MBC게임 스타리그의 시도들 [20] 용살해자3373 03/08/12 3373
11776 [잡담] MBC 게임 스타리그 예선 결과를 보고 그냥....끄적임..... [3] white1679 03/08/11 1679
11762 그 때를 아십니까~! [7] 박아제™1645 03/08/11 1645
11740 MBC게임 장재혁 PD님의 말씀입니다(XP에서 퍼왔습니다) [19] Godvoice4717 03/08/10 4717
11721 mbc 게임) 여자선수 특혜? [21] 천기용3561 03/08/10 3561
11696 황제의 부활은 실력이 아닌 우승 [9] 전역스타리안3340 03/08/09 3340
11607 [잡담]두 영웅의 대결을 앞두고...... [27] 몽땅패하는랜2617 03/08/07 2617
11579 영웅 여성프로게이머를 기다리며... [6] Qoo)뽀록러쉬~2155 03/08/07 2155
11386 정말 자랑하고 싶은것.... [4] 기다린다1690 03/08/01 1690
11296 김현진 선수를 보면서... [22] 이카루스테란4054 03/07/28 4054
11263 이런 세상이 왔으면... [4] djgiga1229 03/07/28 1229
11255 스타리그의 앰블럼에 관한 잡설. [3] Fischer1693 03/07/27 1693
11241 온게임넷 스타리그, 셀빅 후원-지방 경기 등 재도약 선언 [31] hiljus2761 03/07/27 2761
11076 후아유 PgR21편을 보고.... [3] 바이폴..2714 03/07/23 2714
11042 [잡담]스타크래프트프로게이머들의 기록등이나 업적들.. [24] TheRune3089 03/07/22 3089
11019 펌-박찬호 선수의 다저스 시절 평가 [18] 2000HP마린3491 03/07/21 3491
10929 인제 남은건 온게임넷 프로리그 [4] 초보랜덤1410 03/07/19 1410
10902 온게임넷의 3대징크스 [25] 초보랜덤2561 03/07/19 2561
10751 메이저와 마이너의 차이? [4] 2000HP마린1706 03/07/15 1706
10734 [잡담] 한 스포츠 사이트에서의 우울한 경험.....인터넷에서 글쓰기 [4] 온리시청1720 03/07/14 1720
10724 아...비운의 맵 "NEW NO WAY OUT"... [10] 대들보1981 03/07/14 198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