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의 연습과 1달간의 땀방울로 승리는 한순간에...

아시다 시피 바로 위에 쓰인 글은 바로 조정현선수가 자신의 팬카페에 남긴 글 입니다.
멋진말이죠?^^ 제가 대학을 다니다가 중도포기하고 수능공부를 하면서 힘들때 마다
저 말을 되세기면서 공부한 기억이 납니다.


오늘 정현선수의 경기를 보기전부터 저는 가슴은 두근반세근반, 손에서는 땀이나고, 괜히 없는 우황청심환을 찾아보기도 하고
마치 수능을 다시 치는듯한 분위기였답니다.

듀얼이 시작하고 컴퓨터 모니터를 숨죽이며 힐끔힐끔 쳐더보고 있으면서 (소심소심ㆀ)

"조정현선수 조1위로 차기 스타리그 진출합니다!"

이말 한문장..을 들었을때 저는 갑자기 벌떡 일어나면서 손을 위로 번쩍 치켜들어올리면서 "됐어!!"라고 소리쳐 버렸습니다.
너무 기뻣거든요^^ 하지만 모르는사람이 보았다면 놀림 당할수 있는 장면이었죠^^ㆀ


그리고 저에게 조정현 선수는....

TV로 스타를 처음 접할때 본 경기가 바로 조정현선수의 경기였습니다.
(조정현선수와 박정석선수와의 경기였어요)

제가 프로토스에서 테란을 종족을 바꾸게 사람은 다름아닌 조정현 선수였습니다.
(조정현선수를 플레이를 보고 프로토스가 어떻게 이겨!!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저를 건담조이기 매니아로 만들어 버린건 역시나 조정현 선수입니다.
(배넷에서 70%이상 건담조이기만 합니다^^ 저 만나면 조심하세요^^ㆀ)


오늘 조정현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느낀점은 자신감을 되찮았다는것 같았습니다.
마치 누구와 싸워도 지지 않을 듯한 모습^^ 너무 좋았습니다.
우리뜨랑이^^선수와의 경기에서도 그렇고 홍진호선수와 경기에서도 마찬가지로
오늘의 조정현선수의 게임 이미지는 마치 "V_GUNDAM의 V는 승리(VICTORY)의 V닷!!!" 라고 외치는듯한 느낌이랄까요^^

오늘의 승리로 조정현선수가 스타크레프트 최고 플레이어로의 목적지에 더욱 더 다가설수 있을거라고 믿으며
차기시즌 돌풍의 핵이 될것을 굳게 믿으면서 조정현선수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짝짝!!!!

☆ As it was in the beginning, is now, and ever shall be, world without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