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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5/16 01:21:50
Name 기다린다
Subject 21세기 IT산업과 프로게임의 상호보완 관계
저 밑에 보면 제가 술먹고 장황하게 쓴글이 있는데 약간 두서없이 막 써서 핵심이 표현이 안됐네요...

제말을 다시 정리하면 21세기는 IT산업의 시대이고 IT산업의 핵심은 게임산업과 통신산업으로 게임리그나 기타 프로게임에 관련된 사업은 이러한 게임, 통신사업을 홍보하고, 이에 한 인지도를 높이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정적으로 중요한 점은 우리가 이러한 프로게임 사업을 선점하고 있다는 점이죠. 과거에 미국이 메이저리그나, NBA를 선점하여 현제 엄청난 이익을 보는것 처럼.........

미국이 위 프로농구와 프로야구를 선점함으로써 현제 얼마나 큰 이득을 보고 있습니까?  만약 프로게임리그가 10-20년후에  현제 프로농구나 프로야구처럼 시장이 커진다면, 그때 우리나라가 얼마나 큰 이득을 볼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이러한 프로게임산업을 절대 노쳐서는 안될것이라는 말이었습니다.

이를 위해서 현제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점은 현 프로게임에 관련된 문화관광부의 역활이 솔직히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일단 기반이 덜잡힌 프로게임시장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 국가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바 입니다.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수익모델을 제시하고, 기타 세제감면및 기업들에게 프로게임산업이 기업의 홍보에 유용하다는 인식을 심어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과연 우리나라 공무원들은 현 프로게임시장의 10년 20년 후를 생각하고 행동 하고 있을 까요? 물론 이는 다른 프로게임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해당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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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16 03:54
수정 아이콘
게임방송을 NBA에 비교하는건 다소 무리가 있지 않나요? 스타 처음 뜨기 시작할때 우후죽순으로 생겨났던 게임 방송사들 이젠 거의 망하지 않았나요?
게임방송은 한계가 있습니다. 장르에 대한 제한도 있고 스포츠야 몇십년 꾸준히 인기 끈 종목들이지만 게임은 수명이 보통 3개월입니다.
만약 블리자드에서 방송 로얄티 달라고 하면.... 그리고 스타 우리나라에서 그리도 인기 많지만 해외에서 보는 사람 많을까요? 본다고 하더라도 중계료 같은건 안내겠죠?
02/05/16 03:58
수정 아이콘
아차..하고 싶은 말을 안썼어요. ^^
기다린다님의 말씀은 방송국의 이익과 국가의 경제적 이익을 말씀하는 것 같네요. 그만큼 발전할려면 게임산업이 발전해야 하는데..... 일단 시장 규모가 국내는 너무 작습니다. 어느 특정국가가 잘하는것은 크게 영향이 없습니다.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의 국내리그 별 관심없죠. 대부분 유럽의 프로리그에 관심있고 그만큼 시장규모가 클수록 그 산업이 발전속도 또한 매우 빠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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