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9/23 12:46:04
Name 커피우유
Subject 내가 본 최고의 명승부
이제것 명승부라고 불리우는 경기들을 경기 내용을 보면 전체적인 게임 내용 중 선수들의 실수나 방심이 있기 마련입니다.

박용욱 대 기욤의 한빛 2차전
6시 멀티만 질럿 한두기만 보내서 완전히 청소하고 9시 플립비콘만 파괴했어도 이기는 게임이였죠.
박용욱의 방심을 파고든 기욤의 역전승

스카이배 결승 1,5차전 임요환 대 김동수
첫번째 게임은 임요환 선수의 투탱크 드랍쉽이 맵 파악이 잘 안되서인지 쓸대 없는 콘트롤로 김동수 선수에게 시간을 너무 많이 줬죠.
이후 멀티를 별 피해 없이 방어한 김동수 선수가 초반에 임선수의 멀티를 한타임 늦춘 후 유리한 국면을 끝까지 유지해서 승
5차전은 임선수가 김선수의 멀티를 일찍만 파악 했어도 첫 벌처 러쉬때 큰 피해를 주고 승리 할 수 있었던 게임.

kpga 2차리그 이윤열vs이재훈
누가 보더라도 이재훈 선수의 방심이 불러온 역전패.

itv 정영주 대 박정석 헌터스에서의 경기
위치적인 유리함에 박정석 선수의 방심이였을까 초반 질럿 콘트롤 실수로 질럿이 쌈싸 먹히면서 전세가 역전 되었지만 이후 집중력 있는 게임 운용으로 재역전 시킨 경기.

final2000 국기봉vs기욤
전체적으로 국기봉 선수의 방심이 아쉬웠던 결승전

스카이배 김동수 vs 김정민
kpga에서 이운재 선수처럼 한방에 한곳씩 차근 차근 밀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죠.

코크배 임요환 대 홍진호 1차전
상당한 명승부
테란이 다소 유리한 맵에서 홍진호 선수의 선전이 돋보임.
처절한 경기였지만 경기 후 소감은 역시 테란맵.

등등 여러 명승부 속에는 실수나 방심,맵의 유불리,이길 수 있는 타이밍의 놓치는 등 두선수 모두 완벽했다고 생각되는 경기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별로 없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완벽한 명승부는 금요일날 있었던 박정석 대 홍진호의 준결승 5차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맵:개마고원... 플토/저그의 밸런스가 어느 정도 괜찮다고 생각함

관람평가

우선 대회의 중요성과 긴장도는 결승전에 못미치지만 이날 경기는 어느 결승전 보다도 더한 긴장감이 감돌았죠.
세계 최고의 메이저 리그인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 진출을 가리는 자리...그리고 플토와 저그 둘중에 한 종족은 결승에서 볼 수 없다는 점에서 두 종족 팬들 모두 촉각을 곤두 세우고 관람하는 경기였습니다.

홍진호 선수 입장에서는 조작 게임으로 4강 상대를 골랐다는 오해를 받을 정도로 kpga 리벤지의 의미가 강한 경기였습니다.
앞선 4경기를 치열한 접전 속에 2:2 동률 만들어 놓은 두선수.
이 한판으로 결승 진출이 좌우 되는 순간이였죠.

경기는 시작 되고 1시 7시 대각선에 위치한 두선수.
홍진호 선수 본진 투해처리에 이은 앞마당 박정석 선수 원게이트 빠른 테크 후 커세어...여기까지는 1차전과 같은 빌드로 나가는 두선수.
같은 맵에서 같은 전략은 두번 다시 통하기 힘들다는 이야기가 있음에도 같은 날 같은 맵에서 비슷한 빌드를 사용하는 박정석 선수의 대범함.

팽팽한 긴장감 속에 박정석 선수 1차전과는 달리 커세어와 발업 질럿 러쉬를 감행하게 되는데...이때 부터는 게임 끝나기 전까지 정말 쉴틈 없는 혼전의 연속이였습니다.
박정석 선수 커세어 질럿 러쉬로 별 피해 못주는 듯 싶었으나 스파이어들 파괴하는 성과를 올립니다.

이번 교전은 박정석 선수가 드론 몇기와 스파이어를 파괴하는 성과를 올리기는 했지만 주병력을 모두 소진한 상태였기 때문에 멀티가 있는 홍진호 선수에 비해 다소 손해였다고 볼 수 있었죠.

주병력을 모두 잃은 상태에서 뮤타가 떴고 박정석 선수의 진영으로 러쉬를 가는 뮤타...박정석 선수의 본진에는 포톤캐논 한기와 소환중인 포톤캐논 한기(전 이때 힘들겠구나 생각했죠)...이대로 라면 막기 힘든 상황..그러나 뮤타가 도착하자 저 뒤에서 홀연히 등장한 아콘 한기...만약 스파이어가 있는 상태였다면 그대로 포톤 부수고 아콘 피하면서 개릴라를 할 수 있었지만 뮤타를 다시 확보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공격 했다가 뮤타를 잃으면 급격히 불리해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무리한 공격을 하지 않았죠.

안도의 한숨이 이어지고 아콘 한기와 질럿 3기로 박정석 선수 러쉬를 감행 약간 무리가 있어 보이는 러쉬를 홍 선수 아콘 저글링 일점사로 잡아내며 박 선수의 러쉬 타이밍를 약간 늦춥니다.
아콘 질럿등 조합된 유닛으로 2차 러쉬 감행...이대로 들어가면 럴커가 확보되지 않으면 막기 힘든 상황... 이때 등장하는 럴커 2기(정말 위기의 상황에서 극적인 유닛이 하나씩 등장하는 장면이란..)

럴커가 등장한 이상 이대로 조여졌다가는 플토 초 암울 모드로 양상이 바뀌기 때문에유닛 콘트롤로 최대한 럴커의 전진을 늦추면서 앞마당에 멀티와 방어라인을 설치하는 박 선수...홍 선수 뮤탈과 저글링으로 뒤를 치면서 앞마당을 공격해 보지만 절묘한 타이밍에 포톤캐논이 완성 되고 박 선수의 민첩한 대처로 앞마당를 확보하는 박선수...그러나 앞마당을 그냥 내버려 둘 홍 선수가 이니죠

히드라와 럴커로 멀티 언덕쪽을 집요하게 공략하고 결정적인 피해는 주지 못했지만 박 선수로 하여금 병력이 모일 시간을 주지 않고 잔손질을 많이 하게끔 만들어서 점차 자신이 유리한 방향으로 게임을 이끌어 가는 특유의 폭풍 스타일을 보여줬죠.
이쯤 두선수의 눈을 보고 플토와 저그의 능력자로써 최후의 승부를 위해 마안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언덕 수비라인을 두고 너무나도 치열한 공방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끝내 언덕 멀티까지는 내주지 않으면서 스톰을 사용 할 수 있는 템플러가 아직 확보되지 않았다고 판단한 홍선수는 결정적인 일격을 가합니다.
럴커,히드라,저글링 조합으로 한방에 앞마당의 수비라인을 뚫어 보려 시도 한 것이죠.

거의 뚫어내고 포톤 캐논이 한기와 질럿 몇기가 남은 상황..이대로라면 뚫리게 되지만 그순간 등장하는 닥템 한마리(이때 다크가 없었으면 마지막 남은 포톤은 깨지고 남아 있는 럴커와 후속해서 올라오고 있는 히드라에 의해 앞마당이 밀렸을 것입니다.)
회심의 일격이 실패로 돌아간 홍 선수는 수세적인 입장이 되고 이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박선수는 공세적인 입장에서 러쉬를 감행합니다.

서로 자신들의 유닛 콘트롤 능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 내며 접전을 벌이지만 다수의 아콘과 템플러들 고급 유닛을 많이 확보하기 시작한 박 선수에게 좋은 양상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박 선수 마지막 러쉬를 감행하고 저그의 앞마당을 공략하는데... 변태중인 럴커들 발견한 박 선수 한기만이 남아있던 템플러가 스톰을 뿌리고 한번더 사용할 마나가 있다면 바로 다시 뿌리겠지만 아직 두번째 스톰을 뿌릴 마나가 차지 않았는지 스톰을 시전하지 않고 머뭇거리는 템플러(이 순간도 아주 극적이였죠,저 한기의 템플러가 럴커 변태 전에 두번째 스톰을 시전 할 수 있을 까..만약 저 럴커 애그가 변태 완료 되어 럴커가 나오게 된다면 경기는 또 모르는 상황으로 치닫게 되는 짧지만 아주 중요한 순간이였죠)

그러나 럴커 변태전 그위에 뿌려지는 싸이오닉 스톰... 관중들과 중계진의 환오성이 온 경기장을 뒤덥으며 경악... 재빨리 홍 선수는 변태를 취소해 보지만 이것으로써 팽팽하던 유닛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박 선수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 됩니다.
이후 지속적으로 추가 되는 유닛에 의해 앞마당과 언덕 멀티가 파괴되면서 온게임넷 피디께서 gg 타이밍을 느꼈는지 화면은 홍 선수의 얼굴을 비추고 더이상 안되겠다는 표정을 지으며 홍 선수는 gg를 선언하게 됩니다.

두선수 모두 최선을 다했고 보이는 실수나 방심 없는 너무나도 팽팽하고 극적이며 빈 틈이라고는 찿아 보기 힘들었던 명승부중 명승부였다고 생각합니다.

박정석 선수의 경기를 보면 항상 느끼는 거지만 소수의 병력이라도 러쉬 타이밍을 절대 놓치지 않는다는 점이 정말 놀랍습니다.

선배인 임성춘 선수 같은 경우 일정 병력 조합이 이루어 지기 전엔 유리한 타이밍이 있었더라도 절대 러쉬를 가지 않는 안전제일주의 성향을 가지고 있죠.
그래서 요즘 임성춘 선수의 대 저그전 승률이 안좋은 것 같아요.
임성춘 선수의 팬으로써 매번 러쉬 타이밍을 놓치는 것이 안타깝더군요.

음...이야기가 약간 다른쪽으로 샜는데 정말 이런 보기 힘든 명승부를 연출해준 두선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두 선수 모두 화이팅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he_Pro]T[osS
02/09/23 13:27
수정 아이콘
겜비씨 종족최강전에서 대 프로토스킬러로 불리던 장진남 선수와 한방러시의대가 임성춘선수.........
2시의 장진남서수가 끊임없이 8시 임서춘선수의 진형을 끊임없이 견제 하며 프로토스는 계속된 피해를 입으면서 2시 앞마당과 삼룡이멀티 그리고 12시와 12시앞마당 미네랄멀티까지 차지를 했을때는 모두다 프로토스는 겨우 8시 앞마당멀티가 바닥날지경이었고 삼룡이멀티는 수차례 견제를 받으면서 억지로 지켜내고 있었습니다....

그경기를 보고있는저로서도 TV를 차마더이상 보고있기가 쉽질 않더군요.
그러나 장진남선수의 대규모 저글링 대부대를 스톰과 아칸으로 별피해없이 막아내며 미네랄은 부족했지만 다수의 템플러를 아칸으로결합.....
저글링에게는 무적이라고 불리던 공3업아칸 5-6기와 하이템플러가 장진남선수의 삼룡이 멀티지역으로 향합니다......
그많은 저글링이라할지라도 그무시무시한아칸 대부대 그리고스톰......

예전에 WWF매니아였던 저로서는 마치 수세에 몰리던 호갠이 경기후반에 갑자기 헐크로 변하는장면 ..아무리때려도 끄떡하지않고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 손가락을 흔들어대는 그모습이 생각나더군요..........

한부대넘는 저글링이 달려들어도 전혀아랑곳하지않고 순식간에 녹여버리는 믿기지않는 현상이 벌어지더군요....
그리고 이내 장선수의 GG............
온리 프로토스유저였던 저에게는 아직도 그흥분을 감출수가 없었던 게임이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챌린지리그에서 이재훈선수와 김완철선수의 경기 보신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경기는 이재훈선수의 패배였지만........
성큰 한부대정도에 다수의러커 히드라 저글링.....그리고 가디언이 막 만들어지던가운데......

해설자분들도 모두다 이경기는 어지간해서는 뒤집기가 힘들것이라며 말그대로 프로토스의 초암울모드였던것입니다..
하지만 리버는 하나씩 성큰밭과 달려드는 리버에 달려드는 히드라들은 스톰에 바로 녹아버리고...
계속해서 리버한기를 잡기위해 저글링과 히드라가 달려들지만 게속해서 리버근처만오면 사라져버리는........
마침내 성큰밭을 뚫어내고 상대의 기지를 초토화 시키지만 저그의 마지막 갑자기나온 뮤탈에 리버2기태운 셔틀이 파괴되고.....드래군으로 체제를 전환하던 프로토스에게 아드레날린저글링으로 맞서며 멀티파괴.....
갑자기 명승부하니까 저도 생각이나서 그만 ^^;
02/09/23 13:35
수정 아이콘
그 스톰 맞은 에그는 취소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취소했다면 히드라의 시체가 남아야 하는데.. 보통 에그가 터진것처럼 퍽 터져버렸죠.
수시아
02/09/23 13:44
수정 아이콘
그렇죠! 이재훈 vs 김완철 경기...그 밭을 뚫을 줄이야 '_';;...근데 뚫고도 질 줄이야;;;;
신건욱
02/09/23 13:54
수정 아이콘
저 개인적으로 라이벌리벤지에서 김정민 vs 박정석의 레가시오브차에서의 경기 반땅씩한다음에 플토와 테란의 서로 선물세트의 대격돌.... 정말 기억에 남는 p vs t의 대결이었다는...
intotheWWE
02/09/23 14:26
수정 아이콘
그 럴커에그가 참 희한한게 말이죠...
분명히 홍진호 선수는 이그를 취소했습니다.
그런데 분명히 취소된 히드라가 스톰에 맞아 죽을때
에그가 터지는 모습이 연출되었죠.
분명히 취소를 하는 것을 봤거든요.
그래픽 상의 버그인가??
커피우유
02/09/23 15:33
수정 아이콘
정말 이재훈 대 김완철 선수의 경기에서 이재훈 선수가 이겼더라면 정말 길이 남을 명승부로 기억 되었을 텐데 정말 아쉬운 경기였죠.
그리고 게임비씨에서 임성춘 대 장진남 선수 로템에서의 경기도 명승부긴 하지만 장진남 선수가 온리 저글링으로도 끝낼 수 있다는 자만심이 부른 역전패였죠.
그러나 그때 임성춘 선수가 보여준 스톰은 정말 환상 그 자체였죠.
과연 임성춘이 아니라면 누가 막을 수 있었을까요...
바람의 검심
02/09/23 18:10
수정 아이콘
전 기억에 남는건...
과거 겜비씨 초기... 1차리그때...
chrh가 랜덤 했을때... 정유석 선수와 경기가 갑자기 생각 나네요...
본진 다 부서지고... 섬으로 도망가서.. 부활해서..
본진 럴커 +다크스웝... 드랍해서... 이겨버리는...
보여줬죠...
chrh 랜덤이 갑자기 생각 나서....
고로록⌒⌒
02/09/23 19:14
수정 아이콘
럴커에그는 인상에 강하게 남습니다. 박정석선수가 안마당으로 밀고 들어올때 에그 위에다 스톰 한방 지지고 나서, 메가웹 바깥에서 경기 보고 있던 김동수선수가 "한번 더!!!!"를 외쳤죠. 그걸 마치 듣기나 한듯이 한번 더 지지더군요. 전 거기서 에그가 터진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pgr에 들어와서 변태 취소했다는 얘길 듣고 그렇구나 했죠 =_=;
이젠 럴커에그만 보면 "한번 더!!" 소리가 들린다는 =_=;;;;;
휀 라디엔트
02/09/23 22:13
수정 아이콘
멋지네요.....한번 더!!!......
머라 말할수없는 그들만의 감정들이 물씬 배어나오는....
마치 제자가 자신을 뛰어넘는 순간을 기원하는듯한 사부의 일갈....한번 더!!!
김동수 선수와 박정석 선수를 그러케 봐도 되남유? ㅡㅡa
02/09/24 02:24
수정 아이콘
딴지 같지만... 왠지 플토가 이기지 않으면 명승부로 안 쳐주는 분위기네요?
근데 저는 하수 테란유저이다 보니 플토에게 맺힌 한이 많아서 그런지... 테란이 테플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하면 감동 그 자체던데.. ^^
그래서 순전히 저의 주관적인 감동의 크기 순으로 따진다면, 커피우유님이 위에서 언급하신 경기들 중에서는 단연 KPGA 2차리그 이윤열 vs 이재훈 경기가 최고의 명승부였다고 생각하고... 그 외에도 이윤열 vs 강민(이번 챌린지리그였죠?) 경기도 생각나네요. 정말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그 조합을 어케 막어...하고 있는데 어느새 하나둘씩 터져나가는 캐려부대...
그러고 보니 과거 테저전에서 명승부 메이커가 임요환선수였다면, 지금의 테플전 명승부 메이커는 이윤열선수라고 할 수 있겠네요(물론 저의 주관적인 평가이고 테란 중심으로 봤을 때의 얘기입니다. 돌 던지지 마세요 ㅠ.ㅜ).
과연 이윤열선수가 최강의 파워플토 박정석선수를 맞이하여 이번에도 멋진 역전승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지? 정말 누가 이기든 이번 겜비씨 결승전은 최고의 테플전 명승부가 될 것 같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7249 꿈의 게이머? [22] KABUKI1773 02/10/10 1773
7245 월드시리즈까지 한걸음. [3] 황무지1622 02/10/10 1622
7235 갠적으로 테란이 너무 많이 우승한다 ㅠ.ㅜ [7] KABUKI1253 02/10/09 1253
7160 메이저리그 디비전 시리즈 : 아~니? 그들이? [12] 황무지1615 02/10/07 1615
7118 [잡담]이제 토스와 저그도 우승 먹어보자..! [2] 김평수1471 02/10/06 1471
7115 메이저리그 디비전 시리즈 : 결국에는 (파-이널리~ 파이널리-) [17] 황무지1722 02/10/06 1722
7059 베이브루쓰의 예고홈런은 들어봤지만....... [5] 강성석1164 02/10/05 1164
7045 <필독> 박정석 선수의 결승 까지의 험난한 일대기~~!! [11] intotheWWE2076 02/10/05 2076
6970 음..온겜넷과 겜비씨 [9] 타이1779 02/10/03 1779
6965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비교? [2] 황무지1962 02/10/03 1962
6790 임요환 역시 황제다..그러나 박정석도 대단하다. [18] 김호철1579 02/09/28 1579
6761 "라 이 벌" [7] Fanatic[Jin]1406 02/09/28 1406
6570 강도경과 임요환 [1] 랜덤테란1678 02/09/25 1678
6482 내가 본 최고의 명승부 [10] 커피우유1993 02/09/23 1993
6471 스타크래프트 Top Ranking을 보고..... [3] 엉망진창1061 02/09/23 1061
6466 최고를 넘어선 그무엇... [7] kabuki1232 02/09/23 1232
6436 [잡담] 올라오는 자, 그리고 내려가는 자.. 마요네즈1168 02/09/22 1168
6424 한가지 궁금한점 [6] kabuki1312 02/09/21 1312
6410 현재 박정석 선수나 이윤열 선수 임요환 선수의 벽을 넘어설수 있을 것인가? [7] kabuki1771 02/09/21 1771
6406 두개의 메이저 리그 석권 노린다 [3] 라시드1251 02/09/21 1251
6395 아~ 취한다! 굿겜 박정석! 고로록⌒⌒1177 02/09/21 1177
6334 항상 느끼는 거지만 GhemTV는 결과만 올라오네요. [1] 랜덤테란1262 02/09/19 1262
6321 [잠답] 막바지에 접어드는 각종리그, 다시 새출발하는 리그들... [19] Lee[pgr]2156 02/09/19 215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