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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5/30 22:33:42
Name 내가 누구게 ^_^
Subject [수정]징크스로 보는 온겜넷 4강
제목이 조금 위험한데요.. ^_^;; 재미삼아 쓴글이니 괜히 혈압올리지 마시길 ^_^

지금 대진이 서지훈 선수 vs 임요환 선수,박경락 vs 홍진호 선수 인데요

징크스는 코크배 이후를 기준으로 하였음을 밝히면서~(편의상 존칭생략..)

징크스 1. 4강에서 대회마다 고배를 마시는 홍진호 선수와

홍진호 선수와의 4강전에서 승리한 선수는 그대회 우승을 하게된다

징크스 2. 어떤분이 지적해주신 건데 임요환 선수의 코크배 이후

준우승 - 16강 탈락 - 준우승 - 8강 탈락한 임요환 선수의 성적 그럼 이번엔 ^_^;

징크스 1,2만 놓고 본다면 결승전은 임요환 vs 박경락 선수가 되죠..

징크스 3. 저번에 누가 올리신 글..이재훈의 법칙 그대회에서 이재훈 선수를 최종

적으로 탈락시킨 게이머가 우승을 하게된다(임요환 선수)

네이트배 한번이라고 보면 왠지 징크스로 넣기엔 다소 무리가 있는데요

메이저 대회의 경우를 생각해볼때 결코 무시할수 없을듯 싶습니다..

우선 KPGA 2차리그 이윤열 선수가 이재훈 선수를 최종적으로 떨어뜨렸고 결국 우승

그리고 겜티비 1차리그 한웅렬 선수가 이재훈 선수를 최종적으로 떨어뜨리고 결국 우승

또 겜티비 2차리그 강도경 선수가 이재훈 선수를 최종적으로 떨어뜨리고 결국 우승

징크스 1,3만 놓고 본다면 결승전은 박경락 vs 임요환 선수가 되죠..

흠 ^_^ 어쨌거나 그냥 징크스 였구요

지금부터는 각선수들이 우승을 함으로써 가지는 의의에 대해서 알아보면..

임요환 선수 : 사상초유,전무후무한 또하나의 대기록 국내 최고의 메이저 대회인

온게임넷 3번 우승이라는 대단한 기록을 남기게 되죠 ^_^;;

홍진호 선수 : 더이상 준우승,만년2인자란 꼬리표를 과감히 떼어버리고

1인자로 발돋움 하면서 온게임넷 16강부터 우승까지 한번씩 해내는 쾌거(?)

^_^ 를 이루게 됨(물론 온게임넷 정규리그 저그 첫우승이라는 영광까지 ^_^)  

박경락 선수 : 더이상 신예저그가 아니다 공공의 적,경락 맛사지란 닉넴을 만천하에

알리게 될거라 생각됨 ^_^;;(물론 온게임넷은 저그 첫우승이라는 영광까지 ^_^)

서지훈 선수 : yg길드의 자랑이며 수많은 yg길원들의 한턱쏘라는 압박이 벌써부터

아른거림..-_-;; 임요환,이윤열 선수들에 비해 명성이 높으나 별다른 성적이 없었던 서지

훈 선수에게는 이우승을 계기로 테란의 절대 2강체제에 자신을 끼워놓을수 있을지도..

p.s. 제가 아는 징크스는 이정도 이구요 다른징크스나 그게이머가 우승으로 가지는

의의에 대해서 하고싶은말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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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구게 ^_^
03/05/30 23:31
수정 아이콘
pgr이 느려져서 그런지 자꾸 글수정해서 죄송합니다 (_ _)
03/05/30 23:44
수정 아이콘
징크스4. 임요환 선수 온겜넷 4강 불패.
그래서 결승은 임요환 vs 홍진호 or 박경락
물빛노을
03/05/31 00:36
수정 아이콘
겜티비에서 강도경 선수가 박경락 선수를 3:2로 꺾고 우승한 적이 있습니다. '메이저 대회'의 기준은 잘 모르겠지만 보통 게임리그 3사로 보는 것 같던데 그렇다면 홍진호 또는 박경락 선수가 우승한다고 해도 저그 첫 우승은 아니죠^^;;
03/05/31 07:24
수정 아이콘
아마 글 쓰신 님께서 의미하신 건 '저그가 다른 종족과 싸워서'의 의미일 겁니다. 저그대 저그에선 당연히 저그가 우승하잖아요~(일전에 위너스에서도 홍진호선수와 성학승선수가 해서 성학승선수가 우승했었죠)
내가 누구게 ^_^
03/05/31 09:08
수정 아이콘
아차차 제가 징크스 2번을 잘못썼네요 원래 결승전에 임요환 vs 박경락 선수인데..이번엔 임요환 선수가 준우승할 차례라눈..;;
내가 누구게 ^_^
03/05/31 09:16
수정 아이콘
어제 정신없이 써서 그러나 왜그러는지;; 여기서 겜티비 저그우승 이라는 소식을 두눈으로 보고도 이런소릴 했는지..에구 열분들 죄송요 메이저 대회가 아니라 온게임넷으로 바꿔야 겠네요
글을 자주 안써버릇 하니까 실수가 잦아지네요 죄송..
참 그리고 카르마님 예전에 여기 회원분들이 위너스를 비롯해서
kpga1차리그 하기전에 엠겜에서 했던것은 메이저 대회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하시더군요
랜덤테란
03/05/31 09:44
수정 아이콘
징크스는 징크스일뿐 곧이 듣지 말자.왜냐하면요 사실 임요환선수는 파나소닉이전까지 네차례벌어진 8강전에서 불패를 기록했었거든요.근데 파나소닉때 한번 지더니 결국 탈락했습니다.
저도 기록적인 면 측면을 말씀드리면 홍진호선수는 온게임넷 스타리그(이하 OSL) 사상 두번째로 3회연속4강에 진출했구요.기존에 임요환선수가 2001년 시즌에 전부 결승에 진출했었죠.
그리고 KPGA2001시즌은 규모나 기간으로 볼때 메이저대회라고 보기 힘들죠.2002KPGA투어 부터 진정한 메이저대회로 거듭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내가 누구게 ^_^
03/05/31 09:57
수정 아이콘
그럼요 징크스는 어디까지나 징크스
그리구 코크배 이후에 징크스가 생기기 시작해서..
임요환 선수도 그렇고 홍진호 선수도 그렇고 코크배 전까진 이런 징크 스들 걸리지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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