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1/21 22:43:10
Name あぃ♥АЧа
Subject 요즘 자주보는 올스타전.. 그대신 이런 올스타전은 어떨까요..?
요즘 보면 올스타전을 각방송에서 굉장히 남발하고있다는 생각이듭니다.

저번에도 이런글이 올라왔던거같은데. 올스타전은 말그대로 일년에 한번정도가 적당

하다고 생각하는건 저의 욕심일까요..?^^

본론으로 들어가면 제 의견은 저런 약간은 의미 없는 올스타전보다는 색다른 리그를

한번 방송사들에서 주최해보면 어떨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추억의 스타. 1세대 게이머들간의 올스타전.. 어떨까요-? 그당시에는 올스타전이라는

개념도 별로 없고 지금같이 팀형식으로 짜서 경기했던 적이 한번도 없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만..^^ 팀형식이 아니더라도 서바이벌식으로 해보는것도 재밌을꺼같습니다^^

모 대체적으로 예를 들자면.. 테란 유저는 임요환. 김정민 .최인규 . 한웅렬. 조정현.이기석

저그는 강도경. 홍진호 .장브라더스. 봉준구. 국기봉. 변성철.

플토는 김동수 . 임성춘 . 박정석. 기욤패트리....

그냥 생각나던대로 프로게이머들 주절거려봤지만 . 지금 활발히 활동하고있는 게이머

분들도 많지만 은퇴하거나 혹은 예선에 참가하시지만 딱히 좋은 성적을 못거둬 본지

오래된 게이머들도 있으시네요.

사실 요즘 티비를 보면서 느끼지만 정말 저때는 미웠던 선수들도 정말이지 지금보면

정말 정이들어서일까나.. 한없이 좋아지는 기분입니다^^

특히 장진남. 임요환선수는 저때 정말 좋다는 생각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데.

요즘들어 몇년만에 좋아지는게 저도 이상할 정도니요. 특히 장진남 선수가 경기후에

해맑은 웃음이 정말 보고싶습니다.^^ 저번 이윤열선수와의 경기 정말 이기길 바랬는데;

시대가 지난 탓일까.. 요즘 리그를 보다보면 과거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너무 비슷한

물량중심의 신예들이 몰리는것을 보면 약간 식상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너무 완벽해도

질리는 법이니까요^^ 저때는 약간 어설프지만 다양한 전략과 보다 더 친근한 느낌이

들었던건 저만의 느낌일까요....

방송사 관계자분들이 이글을 보실지도 몰르겠지만 정말 실현이 가능하다면 꼭 보고싶은

진정한 올드 올스타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물론 지금 활발히 활동하는 선수들이

당연히 이기지않겠느냐.. 이럴수도있지만 저 은퇴한 몇몇선수들도 놀고만 있지 않았을

거같습니다.^^

그럼 저의 작은 바람이 이루어지길 기도하면서..모두 새해복 많이 받으시길바랍니다(__)


Ps1. ) 만약 한다고 가정하면 저는 홍진호 선수의 팬으로써 홍진호 우승에 올인입니다.^^

Ps2.) 쓰고보니 정말 쌈장의 플레이를 정말 보고 싶군요. 그리고 지금 엽기적인(?) 유머

와 입담으로 맹위를 떨치고 계신 임성춘 해설위원.. 정말 방송공식경기에 앉아 경기하는

모습 보고싶네요, 웃음이 나올꺼같다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세상 끝까지
04/01/21 23:36
수정 아이콘
훗. 저는 박정석 선수의 우승에 올인.
04/01/22 00:17
수정 아이콘
올스타전에 여성게이머분들이 나와서 하셨으면 하는 조그만 바램이... ㅠ_ㅠ
04/01/22 00:17
수정 아이콘
MBC 게임 대 온게임넷 해설진의 올스타전 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김동준,임성춘,이승원,김철민,최상용 VS 김동수,김도형,김창선,엄재경,전용준...
온겜넷 해설진이 이길듯.^.^
비류연
04/01/22 00:40
수정 아이콘
엠겜이 이기지 않을까요-_-;; 김동준,임성춘 해설위원의 실력은 현 프로게이머 급입니다.(조금 떨어질지도 모르지만;;)
나에겐너뿐
04/01/22 00:56
수정 아이콘
시청자들이 참여하여 같이 즐길수 있는 그런 올스타전이 된다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빛노을
04/01/22 02:01
수정 아이콘
김동준, 임성춘 해설은 김도형-엄재경 해설에 비할 바는 아닐 듯 하고^^ 김창선 해설보다도 조금 잘할 것 같긴 한데(아무래도 더 늦게 은퇴했으니), 김동수 해설보다는 못할 것 같은데요?+0+ 그렇다면, 결과는 김동수 해설의 올킬?(...)
스타하까요?
04/01/22 02:25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의 혼 임성춘 대 프로토스의 아버지 김동수.. 프로토스의 두 거장의 대결을 보고싶내요...
fan as folks
04/01/22 03:43
수정 아이콘
전 꾹 참고있다가 스승의 날 즈음에 올스타전을 한 번 ..

사제의 끈끈한(?) 정을 확인코저..

1조..임성춘.김성제
2조..김동수.박정석
3조..임요환.최연성
4조..장진남.전태규(분명 사부라 주장했었으나 확인은 안됨-_-;.)

아니면
1조..스승조
2조..제자조 로다가,1:1및 팀플이나 팀밀리를..

그리구 그들의 게임 멘트가 아이티비처럼 중계되었으면 재밌겠네요.
안될까요?
04/01/22 04:11
수정 아이콘
원삔님 // 지난 추석특집때 이승원 해설의 범상치 않은 벌쳐의 움직임을 보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도 엠겜 해설진 쪽으로 한 표요~
04/01/22 11:49
수정 아이콘
4:4 무한맵 대전을 한번 보고 싶은 마음이 ( 0_0 ;; )
모두다 자신의 주종을 잡고 -_- ;;
04/01/22 13:21
수정 아이콘
좋은 생각이십니다.^^ 그런데.. 올드 플레이어라는 개념이 좀더 명확해야 되지 않을까요?? 몇년도 부터 활동한 사람 내에서 올스타전 멤버를 뽑는다는 명확한 기준이 필요할 듯 싶네요..
04/01/22 15:10
수정 아이콘
이승원 해설도; 잘하십니다...흠흠;;...
fan as folks/스승의날 올스타전...재밌을거 같네요
あぃ♥АЧа
04/01/22 22:13
수정 아이콘
김창선해설위원 몰랐는데 꽤 많이 활동하셨더군요^^ 가장기대 되는 경기는.. 김철민캐스터와 전용준캐스터의 대결.......-_-;;;;;;;
토스황제성춘
04/01/23 22:52
수정 아이콘
임성춘선수는 은퇴하지 않았어요~ ㅡ.ㅡ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816 온게임넷 사상 4드론 저그 승리. (스포일러) [59] 거룩한황제7163 04/05/28 7163 0
4702 완성형 스타크래프트 [8] mycreepradio3428 04/05/24 3428 0
4433 왜 그를 스타일리스트라 부르지않습니까? [71] 김군이라네7192 04/05/11 7192 0
4282 헐...변성철 선수 나오는군요. [9] 거룩한황제4260 04/05/05 4260 0
4250 종족별 절대 4강 ...을생각해봅시닷... [76] 기는탱크위에4475 04/05/04 4475 0
3426 저그들... 그들의 눈을 누가 어둡게 했나... [8] 信主NISSI3216 04/04/03 3216 0
3266 Slayers_'BoxeR'의 추억(1부) [8] w.y.wings2902 04/03/30 2902 0
3241 맵의 변천사로 본 OSL의 역사 - 1부 [5] 임한국3172 04/03/29 3172 0
2729 최근 리그들을 보면서 느끼는 허전함.. [62] 낭만다크5384 04/03/07 5384 0
2673 눈내리는 날 봄을 기다리는 마음에서 시 한수 올립니다. [3] Laurent3569 04/03/05 3569 0
2636 [잡담] 영웅의 조건. [45] 반전4353 04/03/03 4353 0
2361 저그왕국의 이야기 [7] 향자2949 04/02/24 2949 0
2244 나다...그리고 옐로우... [13] 방탕자객3704 04/02/20 3704 0
1873 재미로 쓰는 프로게이머 등급 [104] 영웅저그6365 04/02/10 6365 0
1729 인류역사상 가장 참혹했던 전쟁... [28] 다크니스4780 04/02/05 4780 0
1661 現,前 게이머및 케스터 그리고 감독들 등등....(6) [15] CopyLeft3900 04/02/04 3900 0
1644 現,前 게이머및 케스터 그리고 감독들 등등....(5) [13] CopyLeft4431 04/02/03 4431 0
1588 .프로게이머 사라진애칭과 올드프로게이머별명. [27] V6.Head.Vellv5175 04/02/01 5175 0
1538 現,前 게이머및 케스터 그리고 감독님들 등등....(1) [15] CopyLeft5441 04/01/30 5441 0
1523 임요환, 김동수 선수 그리고 정일훈 캐스터에게... [19] 햇살같은미소7097 04/01/29 7097 0
1409 어제 그리고 오늘. [2] 꿈은살아있다3246 04/01/25 3246 0
1369 pgr21, ㅇㅇ/와 함께하는 즐거운 전적놀이~ [12] ㅇㅇ/3997 04/01/24 3997 0
1309 요즘 자주보는 올스타전.. 그대신 이런 올스타전은 어떨까요..? [14] あぃ♥АЧа3583 04/01/21 358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