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5/26 03:06:39
Name kama
Subject 스카이2005 프로리그, 2주가 지났습니다.
개막전 포함해서 총 13경기가 치뤄줬네요. 좀 이르기는 하지만 한 번 정리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지금까지 경기들을 보면서 느끼고 생각했던 것을 한 번 끄적여봅니다.


1위 : 한빛 스타즈(3승)

- 프로리그, 그리고 스카이. 말이 필요한가?

  김준영 선수의 8강 실패로 개인전 상위리그에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한빛 스타즈. 하지만 그건 개인리그의 이야기일뿐. 프로리그로 오면 갑자기 헐크로 되는 것이 한빛 스타즈였고 이번 시즌에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역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초반부터 보여주고 있네요. 더욱이 그 3승이 상위권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되었던 큐리어스, 삼성 칸, GO라는 점이 더욱 빛을 발합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신 에이스 듀오. 작년 한빛 개인전을 책임져주던 김선기, 조형근 선수가 강도경 선수와 함께 팀플 중심으로 돌아섰지만 이들 대신에 김준영, 박대만이라는 새로운 에이스가 개인적을 확실하게 맡아주고 있네요. 무려 개인전 6연승 중입니다. 박경락 선수도 서서히 부활의 조짐을 보이는 상황. 역시 강합니다! 다른 말은 필요 없네요.


2위 : KTF매직앤스(2승)

-정규리그 10연승 질주, 이번에는 우승이다.

  우승 징크스로 눈물을 삼켜야했던 저번 2004프로리그. 스토브 리그기간 별다른 선수층의 움직임은 없었지만(임현수 선수가 은퇴했죠ㅡㅡ;) 그만큼 확실하게 다져진 내실로 이번에야 말로 우승을 바라고 있는 팀 답게 2승으로 한빛을 맹추격하고 있습니다.

  가장 놀라운 것은 팀플의 위력. 현재 4전 전승을 거두고 있군요. 팀플의 중심인 저그에 조용호와 홍진호라는 스타급센스가 넘쳐흐르는 두 선수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군요. 물론 그들과 이룰 수 있는 조합이 무궁무진하다는 것도 장점이고요(김정민, 강민, 박정석.....누구와 누가 조합이 되도 상대팀으로는 머리가 아프죠.)

  아직 확고한 개인전 에이스가 두각을 내지 않고 있지만 역시 이것은 단점이 아닌 장점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맵과 상황, 당일의 스케쥴과 컨디션에 따라 누구든지 에이스가 될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이죠. 현재까지 홍진호 선수, 그리고 두 테란 유저 위주로 가고 있군요. 뭐, 개인전이던 팀플이던 언제 누가 나오던 에이스, 라는 것이 KTF가 가진 가장 강한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3위 : SKT-T1(2승)

-이적생 파워!! 그가 없어도 우린 최강이다.

  최연성 선수가 이중 계약 파문으로 프로리그에 모습을 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 거기에 팀플을 담당하던 이창훈 선수의 이적으로 박태민, 전상욱이라는 두 거물 선수를 영입했음에도 SKT의 성적에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하지만 현재, 스토브 리그에서 큰 돈을 투자하여 데려온 이 두 선수의 맹활약은 그들의 선택이 옳았음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박태민, 전상욱 선수 모두 개인전에서는 약간 브레이크가 걸렸지만(MSL탈락, 8강에서 1패) 프로리그에선 개인전, 단체전 가리지 않고 맹활약을 해주고 있네요.

  또 하나의 발견은 윤종민 선수. 저번 이고시스POS와의 일전에서 팀플에 모두 나와 승리를 거둬주는 맹활약을 해줬습니다. 이창훈 선수가 떠난 팀플 저그의 중심 자리를 윤종민 선수로 하여금 매꾸게 할 생각인 것 같은데, 좀 더 지켜봐야 하지만 적어도 그 날 보여준 실력과 결과를 봤을 때는 긍정적인 결론이 나올 것으로 생각되네요.

  아직 최연성과 임요환이라는 카드를 꺼내지 않고 2승을 챙긴 SKT. 두 명의 플토도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마당이라 이 강세는 한동안 계속 이어질 것 같습니다.


4위 : 이고시스POS(1승 1패)

-최강의 에이스, 약인가 독인가.

  리그 시작전 얇은 선수층으로 약체로 취급받던 POS. 현재는 1승 1패의 성적을 보이고 있지만 SKT전이 에이스 결정전까지 갔던 것으로 봐서는 나쁘지 않은 성적입니다. 물론 그 원동력은 투신 박성준. 개인전, 단체전 가리지 않고 팀의 중심 역활을 단단히 해주고 있다는 점.

  하지만 SKT전에서 봤듯이 이런 확고하고 믿음직한 에이스는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1:1과 2:2 감각을 모두 가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 것이니까요. 에이스의 당일 성적에 따라 승패가 결정이 된다면 하위권에 쳐지지는 않아도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는 없는 법이죠. 더욱이 선수층이 얇다는 것은 언제라도 발목을 붙잡힐 수 있는 여지가 남아있다는 소리. 개인전에서 박지호 선수가, 팀플에서 서경종 선수가 얼마만큼 박성준 선수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지가 관건일 듯 싶습니다.

  비록 MSL에서 탈락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성준 선수의 페이스가 최고조라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라 적어도 중위권은 유지할 것 같지만 여기서 만족하면 안돼겠죠.


5위 : 삼성전자 칸(1승 1패)

-예전의 우리가 아니다. 달라진 우리들을 주목하라!

  저번 스토브리그의 하이라이트는 SKT-T1의 박태민, 전상욱 선수 영입. 하지만 그에 못지 않은 투자로 내실을 다진 팀이 삼성전자 칸입니다. S급 선수 영입은 아니었지만(변은종 선수는 관심 부족ㅡㅡ;;) 변은종, 박성준(전 Plus), 이창훈 선수의 영입으로 개인전, 팀플 모두 업그레이드 시켰기 때문이죠.

  현재 변은종 선수는 개인리그 때문인지 등장하지 않았지만 적어도 이창훈 선수의 영입은 대성공이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번 시즌, 화려한 개인전 전적에 비해 팀플전 전적이 최악이었던 삼성전자에게 있어 확실한 팀플 실력을 지닌 이창훈 선수의 활약은 구원과도 같은 의미일 것입니다. 현재까지 성적은 3승 1패.

  다만 최수범, 김근백, 이현승. 개인전 승수를 확실하게 챙겨주던 선수들의 전체적인 페이스가 좋지 못하다는 것은 불안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변은종 선수와 수퍼 루키 송병구 선수가 이 불안요소를 얼마든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삼성전자 칸의 이번 대회 성적은 기대해볼만 할 것 같습니다.


6위 : GO(1승 1패)

-떠나보낸 자는 잊어라. 남은 자가 전부 에이스다.

  박태민, 전상욱이라는 대형 선수들을 모두 떠나보낸 GO. 그만큼 전력 약화는 어쩔 수 없었지만 그래도 암울함을 느끼지 않는 것은 남아있는 선수들과 조규남 감독 때문이겠죠. 무엇보다 전원 에이스라고 해도 이상함이 없는 선수층은 그 수는 적더라도 든든한 느낌이 듭니다.

  다만 문제는 팀플레이. 모두 개인전에서는 확실한 능력을 지니고 있는 선수임에 틀림 없지만 선수층 때문인지 확고한 팀플 멤버가 보이지 않습니다. 현재까지는 마재윤 선수를 중심으로 여러 구성을 실험해봤지만 3전 전패라는 좋지 못한 성적을 낳고 말았지요. 일단 마재윤, 이주영 두 저그 선수의 실력이 확실하니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내부적으로 많은 연구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전은 정말 할 말이 없는 팀이죠. 불변의 에이스 서지훈 선수부터 떠오르는 신예 에이스 변형태, 마재윤. 플토 진영에서도 이재훈 선수가 상승세를 보이는 상황. 팀플이 안정화만 된다면 역시 GO다운 성적을 거둘 것 같습니다.(다만 이제 슬슬 스폰을......)


7위 : Soul(1승 1패)

-비어버린 에이스. 한 숨을 돌렸지만 갈 길은 멀다.

  변은종 선수의 이적으로 두 번이나 에이스를 잃어버린 팀. 하지만 조용호 선수 이적 후에 변은종이란 새로운 에이스가 나타났듯이 이번에도 에이스가 나타날 것으로 생각되긴 합니다.

  확실히 현재 소울은 위태위태해 보입니다. 초반 3:0패배의 아픔을 잊고 악전고투 끝에 Plus를 잡긴 했지만 말이죠. 변은종 선수 이적 후에 팀의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는 단순한 기여도 면만이 아니라 상대팀에 대한 위협을 줄만한 선수가 없다는 소리이니까요. 이는 분명 악재로 작용할듯 싶습니다.

  Soul은 현재 실험 중인 기간입니다. 개인전, 팀플 모두 여러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면서 확실한 체제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기간의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추락과 상승이 결정될 것으로 보이네요. 김은동 감독과 정신적 지주 박상익 선수의 책임이 막중하겠습니다.


8위 : Plus(1승 2패)

-PLUS SPIRIT

예전 성학승 선수의 이적에 이어 박지호, 박성준의 두 에이스마저 떠나보낸 후 최하위로 분류되어버린 Plus. 하지만 이번 시즌, 신 에이스 오영종 선수를 중심으로 신예들의 반란을 준비 중이죠. 현재까지는 절반의 성공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KOR를 3:0으로 이기면서 기세를 올렸지만 SKT-T1과 Soul에게 연패를 당한 상황.

  Plus의 빛과 그림자 역시 에이스 오영종 선수라고 봅니다. 성학승 선수 이후 처음으로 스타리거가 되면서 최고의 상승세를 보이면서 Plus돌풍을 보이고 있죠. 하지만 신예 플토의 한계라고 할까요, 저그에게 3연패. 개인전의 승수를 챙겨야 하는 그에게 있어서 저그란 종족은 확실한 부담이 아닐 수 없겠지요.

  이학주, 김성곤 조합으로 팀플을 보강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시급한 것은 이 오영종 선수의 뒤를 받쳐줄 서브 에이스의 발굴이라고 봅니다. 현재로는 김정환 선수로 하여금 그 역할을 하게 할 생각 같네요.

  Plus는 선수구성 면에서 11개 프로팀 중에 가장 젊은 팀입니다. 그 신예들의 열정과 의지가 이번 리그에서 얼만큼의 파장을 퍼트릴 것인지 좀 더 지켜보고 싶네요.


9위 : 팬택 앤 큐리텔 큐리어스(1승 2패)

-충격의 2연패. 하지만 이제 시작일 뿐이다.

시즌 초반 안석열, 나도현이라는 개인전, 팀플 모두 소화가능한 선수 두 명을 영입하면서 알짜배기만 골랐다는 평가를 얻었던 큐리어스. 그래서 우승후보로 거론되었지만 초반 2연패로 밑바닥으로 떨어지고 말았군요. 하지만 이 팀이 언제까지 하위권에서 머물 것으로 예측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역대 최강이 가장 어울리는 이윤열 선수가 부상의 충격을 딛고 진가를 보여주기 시작했고 그의 그늘에 가려있던 이병민 선수 역시 이제는 서브가 아닌 더블 에이스임을 실력으로 보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안석열 선수가 심소명 선수를 대신하여 팀플 플레이어의 위력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상황. 위로 올라가기 충분한 저력이 아닐까요.

  다만 키워드는 나도현 선수. 위에 얘기한 두 테란 에이스가 개인리그와 함께 치중할 것이기 때문에(이윤열 선수는 의외로 모두 탈락했지만ㅡㅡ;) 사실상 프로리그에서 에이스 역할을 해줘야 하죠. 그가 부활하는 시간이 아마 큐리어스가 상위권에 올라가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10위 : e네이쳐 톱팀(2패)

-개인전, 팀플. 모두 핵심이 빠지다.

  헥사트론 드림팀이었던 저번 시즌. 이 팀이 3라운드에서 돌풍을 일으킬 수 있던 것에 두 선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공교롭게도 이 두 선수가 모두 팀을 떠나버리고 말았네요. 개인전의 중심 안석열 선수는 큐리어스로 이적, 팀플의 중심 장진수 선수는 은퇴. 김현진, 나경보 이 두 선수를 영입하며 그 빈틈을 메우려 하지만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팀플레이 4패가 주는 압박이 심할 듯 싶네요. 개인전 역시 김현진, 김동진, 피터, 브라이언 라인은 나쁘지는 않더라도 상대팀이 큰 부담을 느끼지는 않을 구성. 개인전, 팀플 모두 밝지 못한 현실이네요. e네이쳐 톱팀은 총체적인 난국에 빠진 느낌입니다.

  희망이 있다면 저번 큐리어스 전에서 보여준 김현진 선수의 저력 정도라고 할까요. 개인전, 팀플 어느쪽이던 확실한 위력을 갖추는 것이 시급합니다.


11위 : KOR(3패)

-끝없는 추락. 답은 있는가.

저번 시즌 3라운드를 우승하며 기세를 올렸던 KOR. 하지만 이번 시즌의 초반은 말 그대로 기대 이하였습니다. 팀플, 개인전 모두 합쳐 2승 9패. 총 전적 3패. 그리고 11위. 이것이 현재 KOR를 보여주는 모든 것입니다.

  이런 상황으로까지 떨어지게 된 가장 큰 원인은 저번 시즌까지 안정된 승률을 보이던 주진철, 신정민 조합이 갑작스럽게 무너졌기 때문일 것입니다. 워낙 안정되었던 팀플 조합이기 때문에 새로운 조합을 구성하기도 힘든 상황. 애써 구성한 신예 팀플조도 패배. 인내하면서 팀플 조가 감각을 찾기 기다리기도, 새로운 조합을 구성하기도 난감한 상황이죠. 거기에 믿었던 에이스 차재욱의 완패로 팀 분위기는 더욱 침울.

  일단은 뭔가 분위기 반전을 일으킬 하나의 사건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그걸 만들어줄 사람은 역시 에이스라 불리는 존재겠지요.


  이제 2주가 지났습니다. 아직 2주밖에 지나지 않을 것이죠. 현재 순위가 끝까지 간다는 보장은 그 누구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상승세의 팀들, 하락세의 팀들, 연승의 팀, 연패의 팀. 아직 리그는 많이 남았으니 안도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더더욱 분발하시길 바랍니다.




  P,s)......에구, 오랫만에 길게 썼더니 힘드네요.(이제 슬슬 공부해야지......) 내용에 잘못된 것이 있거나 다른 의견이 있으시면 얼마든지 태클 환영입니다.(다만 싸우지는 말아주시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5/26 03:42
수정 아이콘
초반의 분위기를 이어가느냐, 초반의 악수를 만회하느냐; .. 어느팀이나 고민이 많은 시기겠군요...
05/05/26 07:26
수정 아이콘
소울의 김은중 감독 -> 소울의 김은동 감독
정정해 주세요 -ㅁ-;;
My name is J
05/05/26 07:59
수정 아이콘
한빛의 분위기에 대해서는 그저 환호밖에는...으하하하-
중위권 다툼이 점점 치열해지는게 흥미롭습니다.
눈시울
05/05/26 08:07
수정 아이콘
이네이쳐 초반 상대가 케텝, 큐리어스, 테란 한시.. 난감하네요-_-;;;;
새벽오빠
05/05/26 08:11
수정 아이콘
멋진 분석 글입니다^^b

한빛.. 역시 프로리그의 한빛인가요. 엄청납니다;
이렇든 저렇든 팬택&GO 화이팅~!
05/05/26 08:52
수정 아이콘
정성을 많이 들인 글 같군요~ 잘 읽었습니다.
KOR팀 빨리 연패를 탈출했으면 좋겠습니다!!!!
05/05/26 09:46
수정 아이콘
그런데 심소명 선수는 왜 안나오나요? 이적한건지...
팬택 팀플의 주축이였고... 저그+테란 종족의 강력함을 선보였던 멤버인데
05/05/26 11:02
수정 아이콘
KOR의 끝없는 추락....
언제쯤 탈출할건지....
그리고 SKT1 전승 우승 기원합니다.... 화이팅!!
ForeverFree
05/05/26 13:04
수정 아이콘
와~~글 잘쓰셨네요^^
멋지십니다.
05/05/26 14:07
수정 아이콘
아빠곰 아기곰의 곰돌이부자 팀플을 또 보고싶어요. 마재윤선수가 좀 더 다듬어진 팀플센스를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CoralEyez
05/05/26 14:24
수정 아이콘
정말 프로리그 상황을 한 눈에 알 수 있네요..
플러스의 팀플 정말 강하던데..오영종 선수 믿어 보겠습니다..
말없는축제
05/05/26 21:56
수정 아이콘
한빛,; 프로리그, 스카이 . 더이상 말이 필요없죠.ㅎ
전에는 7연승으로 그쳤으나 이번엔 전승우승 gogo!!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257 스타의 추억.....(2) [15] 김성재4267 06/12/26 4267 0
28007 2006 명경기/명장면 동영상 제작 후기 [11] Ntka5021 06/12/13 5021 0
25145 안녕하세요 하젤입니다 [30] 하젤6250 06/08/22 6250 0
24998 나다와 페니- 나다의 조지명식을 기대하며 [18] 어둠의오랑캐3644 06/08/17 3644 0
24497 [잡담] 조금 더 애정을 품고 있는... [26] My name is J3479 06/07/20 3479 0
23664 CJ의 문제점은 너무나도 소수정예 [25] 2초의똥꾸멍5267 06/06/06 5267 0
23297 신예 박명수, KOR팀 [22] OvertheTop3804 06/05/17 3804 0
23210 빌드 간의 상성 차이를 과연 실력으로 벌충할 수 있는 걸까요? [203] 수달슈댤5994 06/05/13 5994 0
23062 스타리그 주간 MVP (2006년 5월 둘째주) [35] 일택3513 06/05/07 3513 0
22754 백두대간의 밸런스... [254] jyl9kr6133 06/04/26 6133 0
22341 스타 프로게이머의 시대구분 [14] SAI-MAX3552 06/04/10 3552 0
22158 그의 드랍쉽은, 그를 스타리그로 보냈습니다. [14] 가루비3919 06/03/31 3919 0
21378 죽음의 듀얼 2R 제5,6막......(E,F조) [30] SKY923750 06/03/02 3750 0
21334 '다시한번 4위로 무너지고 싶지 않다.'박지호 VS '첫 4강진출인데 4위로는 머물수 없다.' 한동욱 [8] SKY923314 06/02/28 3314 0
19526 [잡담]이제 마지막 경기입니다. [14] Daviforever3428 05/12/26 3428 0
19355 [응원] TheMarine에게. [20] Marine의 아들3205 05/12/20 3205 0
17890 가을에 임요환 선수 맞상대로 신인플토들이 선정된건 절대 아닙니다. [28] 첼쉬4770 05/10/30 4770 0
17856 주훈 감독 봤습니까??? [41] 히또끼리7181 05/10/29 7181 0
16879 이시대 최고의 테란들 [107] 공방양민7070 05/09/27 7070 0
16568 선수들 힘내세요...저도 힘낼테니까요.. [9] Dark_Rei4080 05/09/16 4080 0
16162 후기리그 각 게임단에 대한 요점정리 [15] 원가스울트라6146 05/09/03 6146 0
13763 한화, 그리고 장종훈과 함께한 프로야구 [24] SEIJI5248 05/06/16 5248 0
13155 스카이2005 프로리그, 2주가 지났습니다. [12] kama5014 05/05/26 501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