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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7/11 21:05:22
Name hero600
Subject 감격의 1승...그러나. [결과있음]
MBC게임에서 오늘 벌어진 소울과 e-nature의 마지막 경기...
결국은...조용성 선수의 개인전과 팀플의 활약으로 인하여
e-nature팀의 1승이 드디어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그것으로 끝이었습니다. 조금만 더 일찍 이루어졌다면
아니...삼성에게 승리만 거두었다면...아, 삼성에게 승리를
거뒀었다면 소울의 엔트리가 조금은 달라질 수도 있었겠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두 팀의 의지로 경기에 열기가
타오를 수 있을 것일테지만...게다가 우주에서는 김갑용 선수의
은퇴를 밝히고 있어 e-nature는 이제 6명으로 팀을 이끌어가야
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볼때 2라운드 탈락이 다행인지 불행인지
알 수 없는 애매한 상황이 되어버린 것인지...

e-nature는 이제 조만간 열릴 "드래프트"를 정말
팀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피터 선수나 브라이언 선수의
부재상황을 혹시나 메꿀 수 있는 테란이나 플토 유저도
필요할 것이고...김갑용 선수의 은퇴 이후 빠질 팀플의
완전 공백을 메꿀 저그유저도 필요하겠죠. 그것이 누가
되었든 e-nature는 연습생도 키우고 방송감각도 키우게 하여
그들을 e-nature의 일원으로 적응하게 해야 할 것입니다.
어쩌면 지금의 아웃이 2보전진을 위한 1보후퇴라고 하면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들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미 선례가 있지 않습니까. 그들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망설이면 늦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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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11 21:09
수정 아이콘
일단 팀플을 리드할 저그선수를 키우거나 아니면 오늘 좋은모습을 보여준 조용성선수가 그 역할을 담당하는게 좋을거같습니다
05/07/11 21:11
수정 아이콘
일단 조용성 선수는 이 팀에서 적응을 완벽하게 마친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이네이쳐는 이 선수를 주축으로 팀을 이끌어나가야 할 것이고...
이제부터의 과제는 본문의 말 그대로입니다.
피레스지후니
05/07/11 21:12
수정 아이콘
감격의 1승에서 이미 짐작을....흐흐
탑팀 아쉽네요.다음시즌을 알차게 준비하시길
이솔레스티
05/07/11 21:12
수정 아이콘
네이쳐팀, 당분간 프로리그에서 못보겠지만 그래도 드래프트등을 통해 더 멋진 팀으로 거듭나길 빌겠습니다. 더불어 현진선수, 안보이더라도 꾸준히, 열심히, 해주시는 거 알죠? 믿고 있습니다.^^
벨리어스
05/07/11 21:13
수정 아이콘
예.이네이쳐팀,이번이 오히려 기회입니다!
05/07/11 21:14
수정 아이콘
그런 의미에서 23일을 기대하고 있는 중입니다.
플토가 2명이고 테란은 자신이 예선, 본선에서
자주 만났던 변형태 선수라는 점에서 이번 듀얼 1라운드,
조용성 선수에게 기대를 걸어보려 합니다.
05/07/11 21:15
수정 아이콘
히어로님 걸어다니는 우주닷컴 ;;
05/07/11 21:15
수정 아이콘
진짜 신인발굴 정말 필요한것 같습니다. 솔직히 예전부터 드림팀자체에서 키워낸 선수가 있었나요?? 김동진 안석열선수도 삼성에서 김현진선수도 SK에서 피터 브라이언도 POS에서.. 그래도 1승은 겨우 해냈으니깐 잘하라리 믿긴합니다.
05/07/11 21:17
수정 아이콘
...연습생의 발굴은 이네이쳐에서 정말로 필요합니다.
물론 즉시전력감으로 사용할 수 있는...아니면 무소속 프로게이머의
영입도 필요할 것으로 보이고...
KTF엔드SKT1
05/07/11 21:21
수정 아이콘
왜 피터선수는 안내보낼까요... 프로리그에서 좋은모습 보여줬는데
랩퍼친구똥퍼
05/07/11 21:22
수정 아이콘
연습생 발굴이 필수라고 생각함. 연습할만한 플토, 테란, 저그 다 부족하다고 생각함. 같은 종족 연습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함.
05/07/11 21:27
수정 아이콘
외국인 선수들의 출전에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비자갱신 문제.
베르트랑 선수나 기욤 선수가 그것때문에
전력영향을 심하게 줬던 시절을 기억하고 있는 저로써는
적절히 외국인 게이머도 적응을 할 수 있도록 국내 게이머들의
영입과 발굴도 병행하나가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05/07/11 21:28
수정 아이콘
김갑용 선수와 피터 선수가 은퇴한다고 감독님이 인터뷰에서 밝혔네요. 안타깝습니다. 피터 선수는 나름대로 정말 멋진 선수였는데..김갑용 선수도 오랫동안 게임 해왔는데 아쉽네요.
KTF엔드SKT1
05/07/11 21:29
수정 아이콘
아 피터선수가 은퇴하다니... 프로리그에서 서지훈,임요환,차재욱선수등을 잡았는데... 아쉽네용 피터선수
토스희망봉사
05/07/11 21:33
수정 아이콘
피터 선수 상당히 수준급 토스 유저 였었는데요 아쉽습니다. 스타리그의 국제화는 이래 저래 멀어져만 가는 군요!! 이래서야 스타리그는 아시아 변방국의 스포츠 밖에 될 수 없습니다. 스타리그도 수출활로를 모색해 보아야 할텐데요
05/07/11 21:35
수정 아이콘
...그런 의미에서 스타 관련 국제리그가 자주
열릴것으로 보이고 있는 지금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데이
05/07/11 21:40
수정 아이콘
토스희망봉사단// 댓글 오바네요..
05/07/11 21:56
수정 아이콘
선데이// 뭐가 오바라는 소리.. 어떻게 보면 맞는 말 아닙니까?
ELMT-NTING
05/07/11 21:59
수정 아이콘
제 견해지만, 스타크래프트는 그냥 한국에서 끝날 것 같네요.
외국에 커뮤니티가 단 하나-크지도 않은 팀리퀴드-인 상황에서는 스타리그의 세계화는 ㅅ 도 하기 힘들다고 보여집니다.
아케미
05/07/11 21:59
수정 아이콘
김갑용 선수 아쉽네요… 피터 선수도 그렇고. 인터뷰 눈물 났습니다.
만원만
05/07/11 22:09
수정 아이콘
외국에 팀리퀴드 말고 제가 본 곳만 2,3곳 더 있습니다. 스타만 있는게 아니라 카스,워크 위주로 같이 운영하는 곳도 봤구요. 암튼 저도 거의 안하는 줄 알았는데 또 생각보단 아직 많이 하더군요.
선데이
05/07/11 22:10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의 국제화라..7년이상된 스타라는 게임이 더 이상 세계화되기 어려울것같습니다..어차피 스타는 우리나라에서만 인기있죠..
그리고 피터선수도 자신이 은퇴하는것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봤을테죠..외국인 선수가 은퇴한다고해서 스타리그의 세계화에 빗대는건..
토스희망봉사
05/07/11 22:12
수정 아이콘
선데이님 안타까운 마음에 살짝 오버클락킹 해보았습니다. ^^
05/07/11 22:17
수정 아이콘
아 피터선수.. 관심있게 보고 있었는데 은퇴라니 정말 아쉽네요..
벨리어스
05/07/11 22:18
수정 아이콘
"이래 저래 멀어져만간다" 는 것에 좀 더..
05/07/11 23:17
수정 아이콘
우주에서 방금 김갑용 선수의 인터뷰를 봤습니다...
target=_blank>http://esports.uzoo.net/Es/Star/News/detail.do?categoryStep=040101&newsSeq=385965
어디서 무슨 일을 하시건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난폭토끼
05/07/12 00:06
수정 아이콘
그 역사적 현장에 제가 있었지요....

그것도 이네이쳐님 응원석 '로얄석' 에서....

조만간에 후기 올리겠습니다.

기다려 조세요^^

ps. 오늘 응원 오신분들중에 저 보신분들 많을것 같네요... 원체 튀는 부산말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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