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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2/03 01:48:48
Name CopyLeft
Subject 現,前 게이머및 케스터 그리고 감독들 등등....(5)
(1)변성철 : 잠정적(?) 은퇴 하셨지만 게이머로서의 의의를 가져보고자 적습니다. 저그유
                저이죠. 한때 상당한 감각과 실력으로 팬들도 많이 확보했을 뿐만아니라 하나
                로 통신배때는 신예 트로이카 중의 한명으로 꼽히며 최고의 주가를 올렸었는
                데요. 이 선수가 한 경기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건 게임큐 2차 인가 3차 시즌
                에 임요환 선수와의 경기였다고 생각됩니다. 그 당시 9드론 저글링 이후 럴커
                로 거의 끝나는 게임이었는데 임요환 선수의 기적적인 역전승이 이루어졌었죠
                .그때 이 경기로 비록 유명해진건 임요환 선수이지만 변성철 선수가 너무 안타
                까웠습니다. 럴커 3기정도 만 더 만들어서 압박했어도 말이죠...^^
                이제 그의 경기를 보는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기화가 된다면 다시 꼭 보고
                싶습니다.

(2)유병준 : 은퇴하셨는지 제가 듣기론 군문제로 군에 계신다고 들었네요. 테란유저이시죠
                .우주방어 테란으로 이름을 날리셨죠. 섬맵에서 우주방어로 이기시던 유병준
                선수의 모습이 훤하기도 하네요. 다시 볼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선수중의 한명
                입니다.

(3)윤정민 : KOR 소속의 테란유저이시죠. 경력은 꽤 오래되셨는데 개인전이나 팀플레이
                에서 보여주는 성적표는 아직 모자란감이 드네요. 이 선수도 고질적인 방송
                경기 약화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자신감을 빨리 되찾으신다면 KOR팀
                의 차재욱 선수와 함께 강력한 테란 투톱을 형성할것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저는 자세히는 모르는 이야기지만 게임 후 조금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셔서 팬들에게 약간은 인상이 좋지 않았지만, 이젠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다가와주셨으면 좋겠네요. 화이팅이요!

(4)유인봉 : 이 선수가 3번이 되어야 하건만...죄송합니다.^^ 한빛의 테란유저이죠. 진짜
                따끈따끈한 3세대 게이머랄까요. 프로리그에서 이병민 선수를 잡아내며 급부
                상하더니만, 팀리그에서도 아주 좋은 모습보여주며 주목을 받고 있죠.
                이제 중2(중3??) 인 나이에 이런 모습보여준다는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앞으로 많은 기회가 있을테니 정말 좋은 모습기대하겠습니다.
                아직도 송병석 선수에게 지고서 울먹이던 모습. 잊을수가 없네요...

(5)이광수 : 저그유저이셨던 정말 오래된 게이머입니다. KPGA 초창기에 아주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셨는데요. 군관계로 도중하차 하셨었죠. 준우승인가 하시고서..기
                억이 잘안납니다만....^^ 그리고 꼭 돌아오신다고 하신거 같은데 다신 뵙기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디서 무얼하시든지 다 잘되시길.

(6)이기석 : AMD의 프로토스+테란유저이죠. 초 1세대 게이머로서 우리나라에 프로게이머
                라는 직업과 게임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관점을 바꿔놓은 게이머라고 생각이
                됩니다. 최근엔 AMD와 계약하며 다시 게이머로서 부활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거라 생각이 되는데요. 한때 너무 많은 유명세로 조금은 부진하셨었고 그
                때의 공백이 너무 커서 완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계신거 같은데요.
                조만간 다시 복귀한 쌈장이 티비에서 경기 하는 모습을 봤으면 합니다. AMD
                의 주력 선수로 말이죠.

(7)이병민 : 투나 SG소속의 테란유저이죠. 3세대 게이머로서 괴물테란의 중심에 있는 선
                수가 아닐까 하네요. 프로리그에 혜성같이 등장한. MSL에서도 말이죠...
                요즘  이 선수가 게임하는걸 보면 정말 괴물신인들이 대단하단 말밖에 안나오
                더군요. 이제 온게임넷 개인전과 모든 각종 대회에서 볼수 있는 게이머라는 생
                각이 드는데요. 앞으로 더 매진하셔서 좋은 플레이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8)이용범 : 무소속의 저그 유저입니다. 3세대 게이머 쯤이라 생각되네요.
                세계에 우리나라를 알린 선수랄까요....^^ WCG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한국의 스타위상을 다시한번 세운 선수가 아닐까 합니다. 드랍을 아주 빈번
                히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셨는데요. WCG우승자인데도 아직 팀을 구하지 못
                한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이제 안정적인 둥지를 찾으셔서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9)이운재 : KTF 소속의 테란유저입니다. 2세대 게이머가 아닐까 생각이 되고요.
                한때 '살아있는 마린'이란 별명을 얻으면서 바이오닉이 정말 강한 선수라고 여
                겨져왔었는데요. 요새는 신인들의 득세속에 약간은 주춤한듯한 느낌마저 듭니
                 다. 하지만 메카닉이나 테테전도 많이 보강된 만큼 다시한번 예전의 영광을
                 재현 할 시기가 오지 않았나 합니다. 화이팅이요!

(10)이윤열 : 투나 SG 소속의 테란 유저입니다. 2세대 게이머라고 생각 됩니다.
                  이 선수, 여러사람의 입에 최고의 선수라는 호칭이 오르락 내리락하고 여러
                  플레이들에서 천재적인 모습도 보여주죠. 테란의 지향점을 보여준 선수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요즘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고 해
                  도 과언이 아닐꺼란 생각인데요. 앞으로 몇번으 더 우승할건지의 행보에 더
                  관심이 가네요. 최강의 테란유저중의 한명으로서 앞으로 더 단단해진 모습
                  보여주시리라 믿습니다. 아..그리고 인터뷰가 많이 늘었더군요...^^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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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혁
04/02/03 02:00
수정 아이콘
이광수선수 kpga 우승하셨었습니다!
쎅시티거
04/02/03 03:03
수정 아이콘
변성철 선수는 얼마 전에 온게임넷인가에서 대학 다니는 모습을 보여주셨죠^^;
유병준 선수는 또한 GO팀의 창단멤버 중 감독님으로 기억하는데..그다지 중요한 부분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억할만한 부분이 아닌가해서요;;;
아참, 그리고 이광수 선수는 이제 제대할 날이 얼마 안 남았다는 소식을 프로게이머의 싸이홈피를 돌아다니다 얼핏 봤던 것 같은데..자세한 소식은 잘 모르겠군요^^;;;
쎅시티거
04/02/03 03:16
수정 아이콘
앗! 그리고 가만히 1편을 보니 김동수 선수가 없습니다!!!+_+ 설마 해설자 쪽으로 분류하신 것이겠죠?
CopyLeft
04/02/03 10:04
수정 아이콘
쎅시티거님//당연합니다.^^
Classical
04/02/03 10:14
수정 아이콘
좀 있으면 임요환 선수에 대해서 나오겠군요. 게이머중에서 마지막으로 장식할 선수는 홍진호 선수 으헤
아마 김동수 해설위원으로 분류하셨을겁니다. OSL2관왕에 빛나는 선수를 뺐으니 말이죠. 해설위원이 요즘엔 더 어울리는듯
04/02/03 10:26
수정 아이콘
유병준 선수는 지금 제 친구와 같은 부대에 있다는군요. 지금쯤 일병이 되었겠네요. ^^; 그리고 이광수 선수는 전역한걸로 아는데; 군내에 인트라넷에서 몇번 뵈었었지요. 태권도 우승해서 포상 자주 나가신걸로 기억합니다. 같이 스타는 못해봤지만; 여전히 잘하시더군요. (리플레이;)
04/02/03 10:33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김정민,유병준 선수를 지오팀 창단멤버로 알고 계시더군요. 지오팀의 초창기부터 함께한 선수들은 맞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창단멤버는 아닙니다. 지오팀은 전신이라고 볼 수 있는 이노츠팀 소속이었던 김동준,최인규,이재훈,김영미 선수를 주축으로 이혜영,이은경선수가 창단멤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얼마 후에 당시 최인규선수와 함께 살고 있던 김정민,유병준선수가 지오팀에 합류했죠.
Reminiscence
04/02/03 10:57
수정 아이콘
아자님의 말이 맞습니다. 그리고 확실하진 않지만 김근백선수와 김시훈선수(이 선수는 게임 접은 건가요?)도 지오팀 창단멤버로 알고 있습니다만..
04/02/03 11:43
수정 아이콘
김시훈선수도 김정민,유병준선수가 합류할때쯤 지오팀에 들어온걸로 기억이 납니다만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지오팀 창단할 무렵에 감독님께서 최인규선수 카페에 진행상황을 글로 올리시곤 했는데 처음에 올린 선수명단에는 김근백선수의 이름이 없었거든요. 초창기부터 함께했던 선수인 것은 분명한데 김근백선수의 정확한 입단시기를 잘 몰라서 언급을 안 했습니다.
04/02/03 13:14
수정 아이콘
CopyLeft//아쉽습니다
KOR의 강력한테란의 한동욱선수를 빼 놓으시다니...
쎅시티거
04/02/03 14:03
수정 아이콘
fOruFan님//지금 가나다 순이니 조금 기다려보심이..^^;;
아자님//헉. 예전에 엄재경해설위원께서 감독이라고 말씀하셨던 것 같아서 그 기억으로 쓴 글인데 아니었나보군요;;; 허위사실 유포 죄송합니다ㅠ_ㅠ
CopyLeft
04/02/03 14:44
수정 아이콘
fOruFan님//제가 깜빡했네요..윤정민 선수글에서 차재욱선수와 강력한 테란 쌍두마차....^^ 댓글로 대신할께요. 차재욱,한동욱선수와 함께 강력한 KOR의 테란 트리오로 거듭나시길...
라미레스
04/02/03 22:45
수정 아이콘
이운재선수 2세대 선수맞죠... 임요환선수나 장진남선수가 2세대 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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