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9/28 22:18:56
Name baicar
Subject 삼지안... 마재윤!!

삼지안...

이미 국내리그에게 왕좌를 잡았지만 아직은... 아직 이다 라는 말을 듣고 있는 Savior

MSL에서 Nada, Zeus, Reach 을 잡고 우승을 했지만 아직은...

WEF에서 Reach, oov을 잡았으나 아직은..

아직은 이란 말을 달게 해준 KOR의 에이스.. ClouD

듀얼토너먼트 죽음의 조.. 천재, 몽상가, 자이언트 킬러와 한 조가 되어

첫 경기를 ClouD 패해 패자조에 몽상가에게 패배해.. 아직은..이라는 말을 듣는 Savior

오늘 그 자이언트 킬러의 팀과의 경기에서 그는 총 3경기에 나와 자신의 능력을 보였다.


첫경기.. Oversky의 1승,... 그 후 팀 플레이 마저 잡으며... 그들은 공한증이란

단어를 지워버리려 했다...

하지만..iOi[Alive]가 Rage에게 역습으로 한 경기를 딴 후 4세트까지 내주게 되었다

에이스 결정전...Xellos도 Foru가 부재중인 상황...

KOR의 에이스는 ClouD,,, 기회다...나는 너에게 갚아 주어야 할 것이 있다..

Savior이 GO의 에이스로 나왔고 둘의 팀의 사활을 건 승부를 시작됐다

초반을 무난하게 넘긴 Savior은 ClouD의 모든 것을 안다는 듯이...

스탑럴커로 ClouD의 초반 병력을 잡고 무난한 멀티를 돌린다..

앞마당을 먹은 ClouD는 투 팩토리 탱크를 준비하지만 무난하게 자원을 모은 Savior은

'탱크인가?'

뮤탈로 ClouD의 본 진을 급습.. 많은 SCV 피해를 주고 치고 빠지고를 반복 강력한

가디언으로 변태할 시간을 번다.

이미 그레이트 스파이어는 완성. 더 이상 끌려 다니면 안되겠는지 ClouD는 병력을

진출하지만 이미 갖추어진 Savior은 가디언. 럴커. 저글링으로 ClouD의 앞마당을 들게 하고

가디언으로 탱크만 잡아주어 바이오닉 병력이 힘을 못쓰도록 하였고..

이어지는 디파일러로 ClouD의 배럭스를 장악했다. 어떻게는 막아 보려는 ClouD의

레이스 마저 예상하여 다수의 스컬지를 대동하여 GG를 받아 냈다.






오늘 그는 누가 뭐라 해도 GO의 에이스였습니다.

삼지안..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눈.. 오늘 마재윤 선수의 운영과 침착함은 차재욱 선수를

압도했습니다. 지난 듀얼에서의 패배를 깨끗이 갚아 주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네요.

앞으로 더욱 발전하여 저그 하면 마재윤을 먼저 생각하게 하는 선수가 되어 주세요.

오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마재윤 파이팅!!!!


ps. G.O팀 연승 이어 갑시다!! 아자아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
05/09/28 22:20
수정 아이콘
삼지안... 박경락 선수가 생각 난건 저뿐인가요...;;

아직 마재윤선수 갈길이 멉니다.. 언제쯤 스타리그에서 볼 수 있을지;;;
Ral-ra-ra(All
05/09/28 22:23
수정 아이콘
중국에서의 최연성선수와의 결승전이나 이번경기나.. 테란 완벽히 잡아내는모습. 박태민선수 전성기시절과 삐용삐용

프로리그 GO 대 POS에서 박성준선수 잡을때가 마재윤선수의 힘이 가장 잘 느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강한-_-힘
하얀잼
05/09/28 22:24
수정 아이콘
저도 삼지안하니 박경락선수가 생각나네요.
마재윤선수 점점더 막강해질꺼라고 믿습니다.
돌아온탕아
05/09/28 22:26
수정 아이콘
엥 나도 박경락 선수 생각났는데 마재윤 선수라고 해서 매치가;;;
호수청년
05/09/28 22:27
수정 아이콘
Ral-ra-ra(All 님//
저도 그 경기 임팩트가 꽤 강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라바관리와 컨트롤에 있어서 최상급 수준을 보여줬죠.
뭐 응원하는 지오팀이 이겨서 오래오래 좋은 기억으로 남을것 같네요 ^^
솔로처
05/09/28 22:29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 참 소리없이 강한것 같습니다. 바꿔 말하자면 완불끼가 좀 있다는 정도(..)
맞고치는아콘
05/09/28 22:29
수정 아이콘
"삼지안" 이라는 말을 먼저 만든 선수가 박경락 선수죠. 동시에 정면, 멀티쪽, 본진드랍 세군데에 공격이 상대방의 혼을 빼놓는다고해서... 제가 아는 분도 베틀넷에서 박경락 선수랑 해서 그대로 당했다는데, 그 충격에서 헤어나는데 쫌 걸렸다죠;;;
호수청년
05/09/28 22:2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오늘 경기는 마재윤선수가 마치 삼지안인것처럼 차재욱선수가 무엇을 할지
깨뚤어보고 맞춰잡는 플레이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삼지안이라 하신것 같군요.
그냥 3:0으로 이기시지.. 보는내내 조마조마해서 5차전엔 기도까지 했습니다.
05/09/28 22:30
수정 아이콘
박경락 선수의 삼지안 드랍은 잊혀지지 않죠^^; 그대로 오늘 만큼은 마재윤 선수의 앞을 내다본 승리라고 생각해서 삼지안이라고 썼습니다ㅜㅜ
박경락 선수도 어여 부활을!!
헤르세
05/09/28 22:34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플레이는 항상 응원하는 사람을 편안하게 하는 그런 게 있는데 오늘은 상황이 상황인지라 떨려서 경기를 못봤는데 이겼더군요. :-)
지오의 보배 마재윤 선수 화이팅~
souLflower
05/09/28 22:34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를 보면 박성준선수보다는 안정적이고...박태민선수보다는 다이나믹한 면이 강한 선수인거 같습니다...양박저그의 경기에 이어 그의 경기를 보는 재미도 참 쏠쏠하더군요...저를 즐겁게 만드는 또 하나의 저그 플레이어입니다...
Peppermint
05/09/28 22:40
수정 아이콘
5경기 당연히 차재욱 선수가 나올거라고 예상했는데 GO는 팀플 2경기나 나온 마재윤 선수가 나올지는 몰랐습니다. 그래도 멋지게 나와서 완벽히 이겨버리는 완전소중마재!!! 내일 조지명식에서 어느 선수를 지명할지 정말 기대되는군요..^^
미나무
05/09/28 22:43
수정 아이콘
음. 진짜 마재윤 선수 좋은 별명 생겨야 할텐데. 라는 생각이 문득 드는 군요.
오늘 마재윤 선수 플레이, 완벽하고 멋졌습니다. ^^
05/09/28 22:50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 오늘도 침착하고 꼼꼼한 플레이가 참 좋더군요. 내일 조지명식 정말 기대됩니다.
네버마인
05/09/28 22:55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의 경기는 참 재밌습니다. 굉장히 안정적이면서도 치고 나갈때면 무시 무시할 정도의 박력으로 휩쓸어 버리죠.
이 선수가 경기중 조용히 있을 때에 상대편 선수는 절대 1%라도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수시아
05/09/28 23:23
수정 아이콘
으.. 경기를 보지 못했는데 경기 내용이 재밌었나봐요 ㅜ.ㅜ
왜 듀얼때는 그러고 ㅡ,ㅡ;;
05/09/28 23:32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경기는 정말....느슨한 듯 단단한 게 정말 멋지네요. 마재윤 선수 화이팅!!!
꿈꾸는사냥꾼
05/09/28 23:41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빨리 보고싶은 선수!!
마재윤, 강민
05/09/29 00:50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는 센스가 좋은 선수입니다. 테란의 이윤열 선수 같은 그런 스타일 같아 보입니다.. 물량도 잘뽑고, 중간중간 센스가 좋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8998 마재윤 선수의 화려한 비상을 기원합니다 [25] 헤르세4067 05/12/08 4067 0
16939 마재윤선수의 강민선수지명과 박정석선수의 임요환선수 지명을 보고...... [32] 초보랜덤7639 05/09/29 7639 0
16905 삼지안... 마재윤!! [19] baicar3884 05/09/28 3884 0
16713 마재윤! 저그의 신성! [17] 수미산4471 05/09/22 4471 0
16478 오늘 프로리그 GO마재윤 [39] 김창선5533 05/09/13 5533 0
16469 마재윤對박성준. 9드론對12드론 [22] 재계4650 05/09/12 4650 0
16187 마재윤 선수의 껌씹은 것에 대하여... [79] 메카닉저그 혼6738 05/09/04 6738 0
15938 역대 최고의 프저장기전 P강민 vs Z 마재윤.... 스포있음 [43] woopi5610 05/08/27 5610 0
15350 마재윤 '이제 시작이라는 근성을 가져라!' [12] 청보랏빛 영혼4813 05/08/06 4813 0
15346 마재윤 선수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18] 강량4456 05/08/06 4456 0
15325 마재윤선수 응원글 - 난 우주왕국의 왕자다 [13] 호수청년4799 05/08/06 4799 0
14828 마재윤선수 큰일났네요...... [43] 초보랜덤6327 05/07/21 6327 0
14643 마재윤 선수의 닉네임 말인데요 [48] 켄신5828 05/07/15 5828 0
14632 마재윤선수의 별명 - "현자저그" 어떤가요? [42] 호수청년5400 05/07/15 5400 0
14611 마재윤 선수 우주의 별이 되는 것입니까....(경기 결과 있음) [44] pritana4691 05/07/14 4691 0
11539 마재윤, 운영의 묘 [15] 4662 05/03/06 4662 0
8040 마재윤 선수같은 치어풀은 제발 자제했으면......... [186] LOVE ME11100 04/10/04 11100 0
6126 스타리그 주간 MVP......!! (7월 셋째주) - 마재윤 [31] 발업질럿의인3216 04/07/18 3216 0
6004 마재윤 선수 축하드립니다^^ [4] Dizzy3659 04/07/13 3659 0
6003 [글] 슈마GO 마재윤 vs KTF 조용호... [9] 양정민4203 04/07/13 4203 0
6002 HERO 마재윤 [6] 마스카라3028 04/07/13 3028 0
3203 마재윤 선수의 경기에 대한 감상 [32] TheReds5820 04/03/28 582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