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1/23 23:15:04
Name SKY92
Subject MSL...... 광주냐? 차기 8차 리그 잔류권이냐?
오늘 프로리그가 무려 3경기나 열려서 많은 분들이 즐거워 하셨을겁니다.

여세를 몰아 내일은 CYON배 MSL이 열립니다.

정말 초대박대진(오버인가?)의 3판 2선승제 경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패자조 2회전 3경기
임요환(T) VS 박정석(P)
3-1경기 Dark Sauron II
3-2경기 Rush Hour II
3-3경기 R-Point

황제가 11월 5일 이후 무려 19일만에 출격합니다. 그리고 그 상대는 바로 라이벌 영웅 박정석선수입니다.

일단 최근의 상대전적으로는 2:1로 임요환 우세입니다.

2승-임요환
SO1 2005 스타리그 8강 1조 2경기 SO1 815
SO1 2005 스타리그 8강 1조 1경기 R-Point

1승-박정석
CYON배 2005 7차 MBC 게임 스타리그 16강 C조 1경기 Ride Of Valkyries

경기 외적인 부분을 일단 살펴보자면,일단 임요환선수의 방송 경기 감각이 얼마나 돌아왔느냐는 점입니다.

만약 방송 경기 감각이 안돌아왔다면 힘든 경기를 예상해봅니다.

그리고 박정석선수의 대비책도 기대되고요.

경기 내적으로는 임요환선수의 '도박적인 전략',아니면'FD'시도와 그에 대항한 박정석선수의 대처가 중요하다 볼수 있습니다.


순전히 맵전적상을 따지자면은 일단 임요환선수는 다크사우론은 무조건적으로 잡아야 됩니다.

안그러면 2경기에 1승밖에 못거둔 러시아워가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잡으면 2경기를 진다 하더라도 3경기 '임포인트'가 있기 때문에 해볼만 합니다.

반면 박정석선수가 이긴다면 2:0승리까지도 예측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공교롭게도 이 경기는 이기면 '차기 8차 시즌 진출권','지면 광주'입니다.

서바이버리그 리그 결정전이 바로 광주 구동체육관에서 열리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패배한 선수는 진영수선수와 조형근선수의 대전의 승자와 광주에서 한장의 티켓을 놓고 혈투를 벌여야 합니다.

예상
1경기를 임요환이 잡을 경우-임요환 2:1 승
1경기를 박정석이 잡을 경우-박정석 2:0 승

패자조 2회전 4경기
김성제(P) VS 서지훈(T)
4-1경기 Ride Of Valkyries
4-2경기 Dark Sauron II
4-3경기 Rush Hour II

김성제선수는 그야말로 '산'넘어 '산'입니다.

이병민선수보다 어찌보면 더 '단단'할수 있는 테란,서지훈선수를 만나게 되었으니까요.

일단 최근 맞붙었던 경기는 투싼배 팀리그 승자조 결승 마지막 경기 루나였습니다.

그때는 서지훈선수가 이겼었습니다.

일단 경기 외적 포인트로는
김성제선수의 프로리그 패배의 여파와,서지훈선수의 WCG 후유증이 작용할지입니다.(물론 싱가포르는 한국과 시차로 1시간밖에 안걸리지만요.)

경기 내적으로는
이병민선수에게 통했던 김성제선수의 견제가 서지훈선수에게도 통할지,아니면 서지훈선수가 단단하게 막아내면서 이길지입니다.

맵전적으로는 두선수가 모두 박빙이기 때문에,1경기를 이긴 선수가 2:1로 이길거라 봅니다.

추가로 이 경기의 패자 역시 광주에서 한승엽VS박성훈 전의 승자와 맞붙습니다.

예상
1경기를 김성제가 잡을경우-김성제 2:1 승
1경기를 서지훈이 잡을경우-서지훈 2:1 승

P.S:내일 경기!! T1팀 선수들 화이팅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11/23 23:23
수정 아이콘
기세면으로 박정석 선수가 아무래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단 임요환 선수의 공식석상의 복귀도 어느정도 영향을 끼칠 것 같구요, 개인적으로 박정석 선수의 우세가 점쳐집니다.

김성제 VS 서지훈 의 경우에는 박빙이 예상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혹 이러다가 원사이드 싱겁게 이길수도 있겠다는 -_-;

만약 그러한 경우가 있더라도 웬지 전 서지훈 선수의 우세를 점칩니다. 상대전적에서도 그렇고 경기 내용을 보면 김성제 선수가 테란을 상대로 힘겹게 이긴 최근 경기내용들이 있어서 박빙 아니면 서지훈 선수쪽의 우세가 점쳐집니다.
아마추어인생
05/11/23 23:25
수정 아이콘
플토데이를 기원합니다.
Cos]StorM[moS
05/11/23 23:26
수정 아이콘
광주에 사시는 팬분들은 고민 되겠네요..
응원하는 선수가 지면 광주에 와서 경기를 하게 되긴 하는데... 져달라고 응원할 수 는 없는 노릇이고..
못된녀석...
05/11/23 23:26
수정 아이콘
내일은 꼭 생방송으로 경기를 보고싶습니다. 그러므로 꼭 명경기가 나와야 되요
임요환선수와 김성제선수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05/11/23 23:28
수정 아이콘
리그 결정전 광주투어 하나요? ㅡㅡ?
카르타고
05/11/23 23:38
수정 아이콘
대전투어때도 이정도만 오지;;
무지개고고
05/11/23 23:42
수정 아이콘
그 김성제vs서지훈의 마지막 경기 때 김성제선수 캐리어가 나왔을때 인터셉터 업그레이드도 안했던 캐리어였던게 문득 기억이-_-
정말이지 서지훈은 단단하죠 . 하지만 이병민선수도 기여코 옭아매서 이겼으니 이번에 만약 서지훈 선수마저 2:0으로 잡아내면 정말 주요테란에게 상대전적이 꿀리지않게될 성제선수군요 ㅠ
태양과눈사람
05/11/23 23:51
수정 아이콘
티원데이를 기원합니다.
유니콘
05/11/24 00:15
수정 아이콘
영웅이 온다~ 방정석 선수 화이팅~!
deathknt
05/11/24 00:39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는 플토전 연속인데 그것도 기록이 되는가요? SO1배 8강부터 MSL 까지..플토전 질리겠습니다.
청보랏빛 영혼
05/11/24 00:43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랑 김성제선수를 응원하긴 해야겠는데...
내가 사는 곳은 광주이고...
그렇다고 지면 안되기는 하는데...
구동체육관 바로 옆이고...ㅜ.ㅡ
에이, 내일 경기는 안봐야겠습니다. 이래저래 속상하겠네요.
05/11/24 00:53
수정 아이콘
피플스 스터너님의 박정선수의 승리 예언을 기원합니다!!
05/11/24 01:07
수정 아이콘
임요환 김성제 화이팅 ;ㅁ;!
사탕한봉지
05/11/24 01:52
수정 아이콘
아 진짜 박서의 저그전이나 테테전 본지가 까막득 한거 같군요...여튼 내일 파이팅입니다 박서!!!!
구경플토
05/11/24 09:54
수정 아이콘
3경기 임포인트...박정석 선수 2:0 아니면 승산이 거의 없겠군요. ;;
05/11/24 10:33
수정 아이콘
정석선수, 지난 듀얼의 충격이 아직도 남아있는데,
msl마저 시드 못따면 정말 좌절입니다. 이번엔 꼭 이깁시다, 파이팅!
+지훈선수도 파이팅!!
천사야
05/11/24 11:10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 화이팅!!! 오늘 잘하면 직접 보러갈건데....
유신영
05/11/24 12:36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가 보이는군요 -_-;;
발그레 아이네
05/11/24 12:57
수정 아이콘
청보랏빛 영혼님의 마음에 공감 200% 저도 광주에 살아요ㅜㅜ
폐인28호
05/11/24 13:13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가 S급 테란이라면... 김성제 선수에게 패할 확률이... -_-;;
치터테란(치터
05/11/24 16:54
수정 아이콘
청보랏빛 영혼님.
그래도 임요환 선수와 김성제 선수가 이기는게 좋지않을까요?ㅠㅠ
오늘 CYON 스타리그에서 이겨야 차기시즌 잔류권을 획득함과 동시에,
높은곳(CYON 결승전?)에서 우리가 응원하는 임요환 김성제 선수의 경기를 감상할수 있을테니까요^^;;
하지만 청보랏빛 영혼님의 안타까운 마음(선수들을 사랑하는 마음)만은 잘 느꼈습니다.
SealBreaker
05/11/24 18:19
수정 아이콘
광주투어 취소됐다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8699 D-357..... READY YOUR DREAM...... [15] BluSkai3933 05/11/24 3933 0
18698 [이천수]-당신은 국가대표급 선수 입니다. [22] 사스케군3427 05/11/24 3427 0
18697 <관심한번 가져주세요>농사한번 지어 보셧습니까 ? [34] Brave질럿3979 05/11/24 3979 0
18694 겜하다 신기한 경험들 [26] F만피하자3783 05/11/24 3783 0
18692 괜찮습니다...... 영웅을 상대로 그 정도면 잘 싸운겁니다. [15] SKY923641 05/11/24 3641 0
18691 [단편]로열로드 '그'의 탄생 [4] Timeless3776 05/11/24 3776 0
18690 너무나 처절하게 싸웠는데...신이여~~ 이럴 수는 없는겁니다!!! ㅠ.ㅠ [28] 삭제됨4662 05/11/24 4662 0
18689 뮤탈 버그가 아직도 있었군요.. [9] 욱쓰4396 05/11/24 4396 0
18688 [손바닥에 쓰는 소설] 초인종 [2] kikira3548 05/11/24 3548 0
18687 No matter how far the road to my dream colleage [12] 콜라박지호3918 05/11/24 3918 0
18685 이것의 진실여부가 알고 싶습니다만... [29] 임정현4180 05/11/24 4180 0
18684 Reach! [15] jyl9kr3654 05/11/24 3654 0
18683 [펌] 황우석 기자회견 후 질의응답 [42] 하늘바다4762 05/11/24 4762 0
18682 . [5] 삭제됨3729 05/11/24 3729 0
18680 헌재에서 각하 결정이 내려졌군요. [55] 함군4834 05/11/24 4834 0
18678 [잡담] 자꾸 그곳 생각이 납니다... [11] 더높은이상3892 05/11/24 3892 0
18676 각 선수의 슬럼프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22] SG원넓이3709 05/11/24 3709 0
18675 학교라는 갑갑한 울타리 [27] 낭만토스3762 05/11/24 3762 0
18674 스타 선수의 5-툴에 대한 정의를 내리면? 그리고 해당 선수는? [22] hardyz4055 05/11/23 4055 0
18673 상처를 잊으려면.. [5] 칼릭3636 05/11/24 3636 0
18671 여러분! 희아씨를 아십니까? [12] FlyHigh~!!!3666 05/11/24 3666 0
18670 두번째 수능을 보고나서.. [36] 운혁3485 05/11/24 3485 0
18669 정품 소프트. 참을 수 없는 비참함. [94] 스트라이커5673 05/11/24 567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